"3세대 이동통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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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세대의 셀룰러 통신 방식의 표준은 1981/1982년에 1G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약 10년마다 나타났다. 각 세대는 새로운 주파수 대역, 더 높은 데이터 속도 및 역방향 호환이 불가능한 전송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즉 각각의 통신 규약간에 호환이 되는것이다. 3세대 이동통신의 등장은 첫번째 3G 네트워크 표준이 1998년에 도입되었으며, 2002년 IMT2000 서비스부터 본격화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3세대 이동통신이 개발이 되어 2세대 이동통신에서 음성통화,문자메시지,이메일뿐만 아니라 영상통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는 USIM칩이 꼭 필요한 통신 세대이며, 모바일로 빠른 인터넷도 가능해졌다. 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자 메시지의 기능이 대체되었다. 용량이 큰 이미지나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다. | + | 새로운 세대의 셀룰러 통신 방식의 표준은 1981/1982년에 1G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약 10년마다 나타났다. 각 세대는 새로운 주파수 대역, 더 높은 데이터 속도 및 역방향 호환이 불가능한 전송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즉 각각의 통신 규약간에 호환이 되는것이다. 3세대 이동통신의 등장은 첫번째 3G 네트워크 표준이 1998년에 도입되었으며, 2002년 IMT2000 서비스부터 본격화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3세대 이동통신이 개발이 되어 2세대 이동통신에서 음성통화,문자메시지,이메일뿐만 아니라 영상통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는 USIM칩이 꼭 필요한 통신 세대이며, 모바일로 빠른 인터넷도 가능해졌다. 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자 메시지의 기능이 대체되었다. 용량이 큰 이미지나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는 당초 3세대의 명칭을 IMT-2000으로 하고 고정 2Mbps, 휴대 384Kbps, 이동 144Kbps를 제공하도록 요구 조건을 정하고 기술 개발을 추진해 국제 단일 표준을 정하고자 했다. 그러나 기존 서비스 진영의 기술이 양분되어 있고 이해가 상충되어 현재는 6개가 표준으로 승인되었다. 대표적인 표준은 동기식인 북미의 CDMA 2000, 비동기식인 유럽의 광대역 부호 분할 다중 접속(W-CDMA), 중국의 시분할 동기 코드 분할 다중 접속(TD-SCDMA), 그리고 우리나라의 와이브로(WiBro) 등이 있다. 3세대 이동 통신(3G)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3.5세대 기술 개발이 완료되어 이동 시 전송 용량이 최대 14.4Mbp에 달하는 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도 3G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술 == | ==기술 == |
2021년 8월 5일 (목) 10:27 판
3세대 이동통신(3rd Generation Mobile Telecommunication)또는 3G는 이동통신의 발달 과정에서 3세대 기기에 적용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통신 규격을 말한다.
개요
3세대 이동통신은 기존의 음성 및 패킷 전송은 물론 멀티미디어 서비스와 글로벌 로밍이 가능한 이통 통신 규격이다. 1980년대는 1세대로 아날로그 음성을, 90년대에 등장한 디지털 개인 휴대 전화(PCS)는 음성과 저속의 데이터를, 2000년대 실용화된 영상 전화는 음성을 비롯하여 고속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해 인터넷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3G의 등장이 우리나라에 가져온 가장 큰 변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거의 전 국민이 전화번호를 010으로 바꾸게 된 것으로, 이는 기술적 문제가 아닌 정책에 의한 것이다. 3G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서 3G에 가입하려면 번호를 무조건 010에 전용 국번으로 바꾸어야만 했다. 이후 3G 전국망 상용화를 앞둔 2006년 말 정보통신부 고시로 3G로의 번호이동을 허용하되 식별번호가 010인 가입자만 가능하며, 01X 번호 사용자는 010으로 바꾸어야만 3G를 이용할 수 있게끔 사실상 010으로 강제통합을 유도시킨 것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2013년 하반기 기준으로 95% 이상의 가입자가 010 번호를 사용하게 되었다.
역사
새로운 세대의 셀룰러 통신 방식의 표준은 1981/1982년에 1G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약 10년마다 나타났다. 각 세대는 새로운 주파수 대역, 더 높은 데이터 속도 및 역방향 호환이 불가능한 전송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즉 각각의 통신 규약간에 호환이 되는것이다. 3세대 이동통신의 등장은 첫번째 3G 네트워크 표준이 1998년에 도입되었으며, 2002년 IMT2000 서비스부터 본격화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 모바일 인터넷 시대가 열렸다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과 함께 3세대 이동통신이 개발이 되어 2세대 이동통신에서 음성통화,문자메시지,이메일뿐만 아니라 영상통화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3세대 이동통신부터는 USIM칩이 꼭 필요한 통신 세대이며, 모바일로 빠른 인터넷도 가능해졌다. 데이터를 이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문자 메시지의 기능이 대체되었다. 용량이 큰 이미지나 영상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서는 당초 3세대의 명칭을 IMT-2000으로 하고 고정 2Mbps, 휴대 384Kbps, 이동 144Kbps를 제공하도록 요구 조건을 정하고 기술 개발을 추진해 국제 단일 표준을 정하고자 했다. 그러나 기존 서비스 진영의 기술이 양분되어 있고 이해가 상충되어 현재는 6개가 표준으로 승인되었다. 대표적인 표준은 동기식인 북미의 CDMA 2000, 비동기식인 유럽의 광대역 부호 분할 다중 접속(W-CDMA), 중국의 시분할 동기 코드 분할 다중 접속(TD-SCDMA), 그리고 우리나라의 와이브로(WiBro) 등이 있다. 3세대 이동 통신(3G)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3.5세대 기술 개발이 완료되어 이동 시 전송 용량이 최대 14.4Mbp에 달하는 고속 하향 패킷 접속(HSDPA)도 3G와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
장단점
각주
참고자료
- 〈3세대 이동통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