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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0일 (수) 10:40 기준 최신판

포항경주공항(浦項慶州空港, Pohang Gyeongju Airport, IATA: KPO, ICAO: RKTH)
포항경주공항(浦項慶州空港, Pohang Gyeongju Airport, IATA: KPO, ICAO: RKTH)
포항경주공항(浦項慶州空港, Pohang Gyeongju Airport, IATA: KPO, ICAO: RKTH). 정식 개명 3일 전인 2022년 7월 11일에 기존 포항공항 간판을 포항경주공항 간판으로 바꿔달았다.

포항경주공항(浦項慶州空港, Pohang Gyeongju Airport, IATA: KPO, ICAO: RKTH)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공항이다. 포항공항이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포항경주공항은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도구리에 있는 공항이다.

대한민국 해군이 보유한 공항이며, 해군항공사령부 본부가 있다. 해병대 포항 해군기지 안에 있으며, 인근부대로는 제1해병사단,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병대 군수단과 해병대 항공단 및 해군포항병원이 있다.

민간 여객기가 정기 취항하는 공항 중 유일한 해군 소속 공항이다. 참고로 정기 민항기가 뜨는 육군 공항은 없으며 나머지는 순수 민간 or 공군 공항.

제1해병사단, 해병대 교육훈련단, 해병대 군수단과 해병대 항공단은 해병대 소속이고 해군항공사령부는 해군 소속이다. 다만 해군포항병원과 해군항공사령부는 해병대 군수단을 통해 부식과 주식, 연료 등의 보급지원을 받는다. 이 경우도 해병대는 보급부대에 불과하며 해병 1사단이 해군 6전단의 상위부대는 아니다. 당장 해병대 교육훈련단 및 군수단도 제1해병사단의 인접 부대지 하위 부대는 아니며 상호 협력관계이다. 해병대 교육훈련단은 해병대사령부의 직할대로 사령부 규정을 따르고 제1해병사단은 사단 규정이 따로 있다.

2,133m × 46m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으며 (활주로 방향은 10/28) 10활주로 방향으로 LLZ/DME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2016년 활주로 개량 공사를 진행하면서 신규 장비가 설치되어 최저 착륙시정은 800m급으로 최저 운고는 200피트(60.96m)로 개선되었다.

역사[편집]

비행장 자체의 시작은 과거 일제강점기때 일본군이 오천면에 세운 오천비행장이 시초이다. 그리고 한미 양국군이 주둔하는 것에서는 6.25 전쟁 당시 미 공군 제1전투비행대가 이곳에 주둔한 것이 시점이다.

1970년 2월 포항비행장으로 개항하여, 1970년 3월 대한항공김포 노선을 개설하였다. 1992년 4월 아시아나항공이 김포 노선을 개설하고 1999년부터 공항 확장공사를 시행하여 2002년 6월 신 여객터미널을 개관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였던 제주 노선이 수요 부족으로 2004년 12월 폐지되었다가 2009년 7월 31일 운행을 재개했다.

2013년 국방부 조사 결과, 활주로의 전면 재포장이 필요한 수준의 안전 문제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결국 활주로를 재포장하기 위해 2014년 7월 1일부터 잠정 폐쇄되었다.

2016년 3월 재개항했으나, 동해선 KTX 개통으로 인한 적자 우려로 복항이 되지 않고 있다가 5월 3일부터 김포 노선에 대한항공이 A220-300을 투입하여 종전처럼 1일 2왕복 운항을 시작했다. 그러나 예상대로 적자가 심해져 2019년 8월 1일부터 오후 1회만 운항하는 것으로 감편되었고 결국 2019년 10월 27일 단항되었다. 제주 노선은 계속 복항이 되지 않아 국내 공항 중 제주행 노선이 없는 둘 뿐인 공항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있었으나, 김포-포항 노선이 감편된 대신 포항-제주 노선이 신설되어 2019년 9월 16일부터 취항하였다. 취항 첫날 탑승율 82.3%를 기록하였으나,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3월부터 운항이 중단되었다.

2020년 7월 31일부터 김포행 및 제주행 노선을 진에어가 이어받아 운항 중이다. 저가항공사 버프를 받아 김포행 노선 정가가 KTX와 비슷한 수준까지 인하되어 탑승률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연간 운항편수 1690편에 135,000명이 이용했는데, 이를 토대로 계산해본다면 탑승률은 평균 44%로 언제 취항을 멈춰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다.

2020년 12월 23일 '포항·경주공항'으로의 명칭변경 건의문에 포항시와 경주시가 공동 서명했다. 공항 이름으로 두 도시 이름을 공동으로 쓰는 외국 사례는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2021년 8월 12일 국토교통부가 '공항명칭 관리지침'을 행정예고 했고 2022년 2월 11일 확정되었다. 2022년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공식 명칭이 바꿨다.

경주 보문단지와 경주시외버스터미널, 포항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버스도 신설됐다.

시설 규모[편집]

  • 해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포항공항의 민항기 계류장에는 A320/B737급 항공기 5기가 동시에 주기할 수 있다.
  • 길이 2133 m×폭 46 m의 활주로 1본이 설치되어 있으며, 연간 항공기 처리 능력은 10만 회이다.
  • 2002년에 새로 개관한 여객 터미널은 연간 357만 명의 여객을 처리할 수 있다.

운항노선[편집]

국가 항공사 도착지
대한민국 국기.pn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진에어 서울(김포), 제주

1, 2번 탑승구는 리모트 탑승구이다. 3번, 4번 탑승구에 탑승교가 설치되어있다.

이용객 추이[편집]

포항경주공항 이용객 추이.png
  •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4월 25일까지 대대적인 활주로 재포장 공사를 하여 운항을 중단하였다.
  • 2004년 4월 경부고속철도의 개통, 2010년 11월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의 개통에 이어 2015년 4월에 KTX 포항역이 정식 개통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 다만 새 포항역의 위치가 해병대 교육훈련단 및 포스코 본사, 포항공과대학교 등 기존 포항공항 수요지와는 먼 관계로 수요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고 있다. 다행히 2020년 들어 이용객이 증가세에 들어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선 운항에 제약이 걸린 저가항공사에서 국내선 운항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였다.

교통[편집]

자가용/택시[편집]

주차장 요금 무료

버스[편집]

비행기 운항시간에만 공항에 들어온다.

포항 버스가 개편이 되어 08시부터 19시까지 900번(구룡포방면,중앙상가방면)과 9000번(구룡포방면,중앙상가방면)이 들어오고 있다.

다만 버스가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고 탈필요성이 있다. 잘못했다간 목적지와 정반대 방향으로 갈수도 있다. 승강장은 두개이니 확인만 잘하면 된다.

2012년 2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경주시외버스터미널-천북산업단지-포항공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있었다.

2022년 3월 27일부터 경주 버스 1000번이 포항공항과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운행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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