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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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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ju0990304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14일 (화) 16:54 판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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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Clova)
클로바(Clova)

클로바(Clova)는 네이버㈜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AI) 이며, ㈜엘지유플러스 의 주력 인공지능사물인터넷 서비스이기도 한다.

개요

네이버는 클로바라는 명칭의 음성 AI 플랫폼을 2017년 5월 공개했다. 클로바는 네이버의 스마트 스피커인 웨이브, 프렌즈에 탑재되고 있으며, 네이버의 인터넷 서비스와 연동해 검색, 외국어 번역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 클로바가 탑재된 제품들은 검색 기능, 날씨 정보, 음악 추천 및 재생, 번역 등 다양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웹 기반의 콘솔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를 지원한다.

역사

  • 2017년 05월 12일 : 네이버가 일본 메신저 자회사인 라인과 공동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네이버 클로바를 탑재한 앱 '네이버 클로바'를 출시했다.[1]
  • 2017년 08월 11일 : 라인과 공동 개발한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를 출시했다.[2]
  • 2017년 10월 26일 : 음성인식 인공지능 스피커 '프렌즈'를 출시했다.[3]
  • 2017년 11월 19일 :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되었다. [4]
  • 2018년 07월 26일 :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를 출시했다.[5]
  • 2018년 09월 10일 : 스마트홈 서비스 'U+ 우리집 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 '프렌즈 + 미니' 3종을 출시했다. [6]
  • 2020년 04월 13일 : 회의록 음성파일을 문서로 정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공개했다. [7]
  • 2020년 07월 01일 : '클로바 클락+'를 출시했다.[8]

종류

  • 클로버 ON+
  • 클로버 프렌즈+
  • 클로버 클락+
  • 클로버 웨이브
  • 클로버 프렌즈

특징

보통 '클로바'는 네이버의 스마트 스피커로만 알고 있으나 인공지능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모바일 앱, 생활가전, 자동차, 보안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는 글로벌 수준의 학회에서 인정받는 음성인식, 합성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더욱더 빠르고 정확한 음성 인식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아동 목소리의 인식률을 크게 높여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클로바는 풍부한 콘텐츠를 자랑하는데 별도의 음원 이용권이 없더라도 국내 최대 수준인 동요 2,500곡, 동화 4,100건 이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9]

네이버 클로바는 다양한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를 제공한다. 클로바는 생활 속 기기들과 연결을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더 높은 생활 편의성을 제공한다.

  • 키즈 콘텐츠
클로바는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들의 접근성을 높였는데, 동요나 동화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동물 이름을 맞추는 동물 스무고개 퀴즈, 아이가 좋아할 다양한 콘텐츠를 30분간 들려주는 키즈 라디오, 아이의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직접 선택 가능한 동화 만들기와 인기 동요 영어 동화 플레이리스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다양한 스킬
클로바는 키즈 콘텐츠뿐만 아니라 공부, 게임, 여행, 뉴스, 건강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 클로바 연동 가능 앱
클로바는 다양한 앱과 연동할 수 있는데 배달의 민족, 배송 지키미, 브이 라디오, 뮤직큐, 맘스다이어리등이 있으며 연동한 앱은 명령어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클로바와 앱을 연동하여 명령어만으로도 배송 조회나, 배달 주문이 가능하고 사용자에게 알맞은 육아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뮤직, 바이브(VIBE), 지니 뮤직, 벅스와 연동이 가능하여 국내 비서 플랫폼 중 드물게 여러 음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서비스

네이버 클로바가 개발한 기술들은 API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아래와 같다.

  • 클로바 음성인식
사람의 목소리를 인식하여 작동하는 음성 인식 API 서비스이다. 음성 데이터는 API를 통해 Clova Speech Recognition(CSR) 엔진으로 전송되며, 해당 음성 데이터를 인식해서 텍스트로 변환하여 전달해준다.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바탕으로 다양한 학습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 향상이 된다.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를 지원하며 네이버에서 수년간 연구해온 결과로 국내에서 가장 뛰어난 한국어 인식률을 자랑한다.[10]
  • 클로바 음성합성
주어진 텍스트를 자연스럽게 말하듯 재생해주며 음성 안내 시스템, 뉴스/ 책 읽기 서비스 등에 활용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클로바에 적용된 음성 합성 기술과 동일한 수준의 API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외에도 영어, 일어, 중국어를 지원한다. [10]
  • 클로바 얼굴 인식
입력된 비전 데이터를 통해 얼굴을 인식하거나 얼굴 감지를 이용한 모바일 앱을 만들 때 유용한 API 서비스이다. 네이버가 보유한 대량의 이미지 DB를 통해 이미지 속 얼굴과 가장 유사한 유명인을 찾거나, 얼굴의 윤곽과 눈/코/입 위치, 표정 값을 얻을 수 있다. [10]
  • 클로바 프리미엄 음성합성
성우의 목소리로 글을 읽어주는 모바일 앱을 만들 때 유용한 서비스이며, 복잡한 전사 작업 없이 40분 정도의 음성과 텍스트만으로 새로운 화자, 스타일의 음성합성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텍스트에도 기쁘거나 슬픈 감성이 반영된 합성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더 다양한 감정과 스타일의 합성기가 제공될 예정이다. [10]
  • 클로바 챗봇
클로바 챗봇은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알맞은 답변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는 대화형 AI 서비스이다. 지속적인 학습과 모델 개선으로 최적의 대화 모델을 설계하기 쉽고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네이버, 라인의 실 서비스에 적용된 유사한 한국어 엔진이며 자연어 이해를 통해 실제 질문에 가장 적합한 답을 찾는 고도화된 엔진을 제공하며 어미, 조사 변화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사용자의 질문에 정확한 답변이 없는 경우, 유사한 의도로 파악되는 복수의 대화를 제안하고 문장 요소가 생략된 연속적인 대화에서도 이전 대화의 맥락을 파악해 대화를 이어가는 등 똑똑한 답변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10]

비교

국내의 양대 '인터넷 공룡'인 네이버와 ㈜카카오, 두 회사는 포털과 메신저로 널리 알려진 기업들이지만 AI 분야에서도 이미 국내 선두권이다. AI를 지렛대로 생활 곳곳을 파고드는 이른바 'AI 인사이드' 전략으로 혁신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 상품 추천으로 매출도 '점프'
네이버는 AI 특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초 검색(네이버 서치)과 AI(클로바) 조직을 합친 서치앤 클로비란 CIC(Company-In-Company·사내 독립 기업)를 신설했다. 서치앤클로바는 자연어처리, 음성 인식·합성, 얼굴인식, 머신러닝 등 핵심 AI 엔진을 자체 개발해 이 기능들이 탑재된 클로바를 네이버·라인의 서비스 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여기에 네이버의 연구·개발(R&D)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도 AI 등 미래 기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네이버의 AI 서비스는 기존 사업과 연계돼 매출 증대로 이어지기도 한다. 2019년 3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낸 네이버는 '1등 공신'으로 AI 마케팅을 꼽았다. 사용자의 연령대, 구매 주기 등 맥락에 따라 상품을 추천하는 'AI템즈(TEMS)'를 쇼핑에 적용하면서 상품 클릭 수가 도입 전보다 65% 늘어난 것이다.
  • 자동차·건설에서 돋보이는 ‘카카오i’… "카카오 생태계 조성"
카카오는 2020년 6월 AI 자회사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출범시켰다. 새로운 구조 아래 의사결정이 빨라지면서 사업 확대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카카오 AI 기술의 집약체인 카카오i는 카카오맵, 카카오내비·택시, 다음뉴스 등 자체 서비스에 적용되는 한편 최근 자동차, 주택 사업 관련 B2B(기업 간 거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는 현대자동차, 포스코건설, GS건설, 롯데정보통신, 삼성전자 등과 제휴를 맺고 자동차, 아파트, 오프라인 매장, 가전, 홈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술의 접점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카카오는 AI 플랫폼 영향력을 확대해 카카오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카카오 i 오픈빌더'라는 개발 플랫폼을 개방해 누구나 챗봇 등 자체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1]

스마트 홈 지원기기

네이버 클로바의 스마트홈 지원 기기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기 타입은 텔레비전, 스위치, 플러그, 멀티탭, 조명, 공기청정기, 에어컨, 가스락, 로봇청소기, 커튼/블라인드 가 있으며, 이외에도 가습기, 온도조절기, 에어 센서, 선풍기, 제습기, 건조기, 의류 관리기, 세탁기, 냉장고, 레인지, 레인지후드, 밥솥, 셋탑, 수면센터, 스마트 미터 등 여러 가지 기기를 지원한다. 공식 홈페이지에 지원 기기의 연동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사가 나오며 다양한 명령어만으로도 집안 가전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어 사용자에게 더욱 편안한 생활을 제공한다.

전망

코로나 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자 인공지능(AI) 스피커 경쟁이 다시 점화되고 있다. 국내외 할 것 없이 기업들이 한층 진화된 AI 스피커를 잇달아 내놓으며 또다시 거실 쟁탈전에 나선 것이다. 이렇게 기업들이 AI 스피커 시장 공략에 다시 열을 내는 것은 사람들이 2020년을 휩쓴 코로나 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가파르게 늘어났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정부도 AI 스피커 시장을 키우기 위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으며, IT 업계 관계자는 "AI 스피커 이용률이나 만족도가 아직 높진 않지만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를 계기로 더욱더 많은 데이터가 쌓이면서 그 발전 속도는 더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언급했다. [12]

각주

  1. 안선희 기자,〈네이버 인공지능비서 앱 ‘네이버-클로바’ 공개〉, 《한겨레》, 2017-05-12
  2. 오찬종 기자,〈"네이버 AI 스피커 `웨이브` 35분 완판〉, 《매일경제》, 2017-08-11
  3. 안선희 기자,〈네이버-카카오 AI스피커 대결…첫 흥행은 카카오 승?〉, 《한겨레》, 2017-11-07
  4. 엘지전자 공식 블로그,〈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 LG전자 인공지능 스피커에 탑재〉, 《엘지전자 공식 블로그》, 2017-11-19
  5. 안희정 기자,〈네이버, AI 스피커 ‘프렌즈 미니 미니언즈’ 26일 출시〉, 《뉴시스》, 2018-07-24
  6. LG유플러스, 프렌즈+ 미니 3종 출시〉, 《연합뉴스》, 2018-09-09
  7. 김원 기자,〈AI가 회의록도 정리해준다... 네이버, 새 음성인식 기술 공개〉, 《중앙일보》, 2020-04-13
  8. 백봉삼 기자,〈네이버, 시계형 스마트 스피커 ‘클로바 클락+’ 출시〉, 《지디넷코리아》, 2020-06-26
  9. 김다은 기자,〈"듣고 말하기부터 다르다"…네이버 AI스피커 '클로바'〉, 《이데일리》, 2019-05-30
  10. 10.0 10.1 10.2 10.3 10.4 [1]〉, 《네이버 클라우드 플렛폼》
  11. 박현익 기자,〈[2020 AI시대 인터넷 업계도 'AI 인사이드'… ‘네이버 클로바’ vs ‘카카오i’]〉, 《조선비즈》, 2020-01-02
  12. 이진영 기자,〈신상들 잇따라 출시…하반기 다시 불붙는 AI 스피커戰〉, 《뉴시스》, 2020-07-05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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