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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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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o6078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8월 5일 (목) 12: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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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cellular phone, cellphone, mobile)는 이동통신 서비스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무선 전화기로, 개인이 쉽게 휴대할 수 있으며 휴대 상태에서 이용 가능한 전화를 말한다.[1] 일반적으로 유선 전화의 반대말로 쓰인다.[2]

개요

휴대전화는 현재 이동전화에 가까우며, 20세기 중반에 군사용, 공무용 등으로 사용되던 휴대전화와는 상당히 달라지고 있고, 그런 구식 휴대전화는 오늘날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기에, 우리말로는 이동전화를 지칭하는 것이 일반화되고 있다. 가정에서 사용되는 무선 전화는 선이 없기는 하지만 유선 전화와 연결되는 전화이기 때문에 휴대 전화라고 하지 않는다. 초창기 휴대 전화는 전화 통화 이외의 기능이 전혀 없었으나, 전화 통화밖에 안되는 휴대전화에 전화 통화와 무관한 계산기, 전자책, 음악 재생 등의 각종 기능이 탑재되어 피처폰이 되고, 범용 운영체제가 탑재되고 사용자가 임의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게 되어 스마트폰이 되었다. 초창기의 전화 통화만 가능하던 구형 휴대전화는 이제 완전히 멸종되어 전자제품 박물관에서나 구경이 가능하며, 점차 피쳐폰을 휴대전화라고 부르고 또 점차 스마트폰을 휴대전화라고 부르는 시대가 되었다.[1]

역사

휴대전화의 원류는 당연히 무전기이며, 휴대할 수 있는 무전기라면 휴대전화의 정의에 딱 들어맞는다. 그러나 21세기 사람들이 보통 떠올리는 휴대전화는 셀룰러 폰(cellular phone)으로 1973년 모토로라(Motorola, Inc)에서 근무하던 마틴 쿠퍼(Martin Cooper) 박사와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다이나택(DynaTAC)으로부터 시작된다. 이 장비의 원천 기술은 벨 연구소(Nokia Bell Labs)의 조엘 엥겔(Joel Engel)이 가지고 있었으며, 마틴 쿠퍼는 벨 연구소가 1946년에 개발한 텔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Tele Communication Service)에 셀룰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Cellular Communication Service)를 융합하여 셀룰러 방식의 텔레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냈고, 이 장비와 이러한 기술들을 경찰을 대상으로 제공하였다. 이렇게 만들어진 장비가 세계 최초의 셀룰러 폰이자, 경찰차에 장착하여 사용하는 카폰이 개발되었다. 당시 무게는 약 850.5그램이었다. 최초로 셀룰러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설치된 것은 1979년 일본 도쿄였으며 미국에서는 1981년에 처음으로 워싱턴 D.C.와 볼티모어 사이에서의 테스트가 이루어졌다. 1982년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마침내 상용 셀룰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인증하였고, 이후 1983년에 모토로라가 출시한 다이나택 8000X(DynaTAC 8000X)는 세계 최초로 상업용으로 승인받은 휴대전화가 되었다. 생김새는 거대한 벽돌 형태로 이 휴대 전화로 상대방의 머리를 가격하는 황당한 사건이 있었을 정도로 무겁고 컸다. 또한 같은 해에 아메리텍(Ameritech)사가 시카고에서 미국 최초의 아날로그 셀룰러 서비스(AMPS :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를 개통했다. 한국에서는 1984년 한국이동통신이 휴대 전화 서비스를 개시했고 일본에서는 1985년에 자동차 전화의 연장 개념으로서 일본전신전화에서 숄더 폰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숄더 폰은 3KG의 무게에 연속통화 시간 40분, 대기시간 8시간이라는 단점이 있었지만 휴대전화라는 개념이 없던 당시에는 매우 유용했다. 1988년에 드디어 한국에서도 최초 출시되었는데, 가격이 무려 400만 원으로 당시 차량 가격이 500만 원 하고 최저시급 받는 노동자 3년 치 급여를 넘기는 금액이었던 것으로 보아 회사 중역 층 간부급이나 부유층 높으신 분들이 사무용으로 쓰던 물품으로 일반인들에게는 너무 비싼 사치품이었다. 비용의 문제로 당시에는 유선 전화의 중간형인 카폰을 설치해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었지만 물론 이것도 저렴한 건 절대 아니었다. 여기까지가 1983-1989년에 해당하는 제 0세대 휴대전화로 대표 기종으로 위에서 언급한 모토로라 다이나택 8000X이 있다. 그 후 1989년에 모토로라에서 마이크로택 9800X(microTAC 9800X)를 출시하는데, 이것은 세계 최초의 플립형 휴대전화이다. 또한 1994년 아이비엠(IBM)에서 아이비엠 사이먼을 공개했고 이것은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이 된다. 여기까지 1989-1996년에 해당하는 휴대전화의 제 1세대 휴대전화로 위에서 언급된 모토로라 마이크로택(micro TAC)과 삼성 애니콜 SH-700이 대표 기종으로 존재했다. 1996년에는 모토로라에서 스타택(StarTAC)을 출시하고 이는 세계 최초의 폴더형 휴대전화이자 세계 최초의 패용 가능한 휴대전화이다. 1996-2002년에 해당하는 휴대전화 제 2세대의 대표 기종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모토로라의 StarTAC과 브이닷 삼성 애니콜 SCH-A100. A2000 SCH-X430 SK텔레텍 스카이 im-1100.2100 im-3100 im-5400이 있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이 돼서야 휴대전화 가격이 대중화될 정도로 떨어지고 수신율도 향상되었으며 이동통신 시장이 무선호출기에서 휴대전화로 급격히 이동하였다. 1996~7년을 전후해서 휴대전화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되고 그와 함께 공중전화는 갈수록 사용이 적어졌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전화 이외에도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고, 게임을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추가되었고 일반 휴대전화에 영상통화 기능까지 추가가 되었지만 정작 이를 제대로 자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2002년에서 2007년은 제 3세대라고 부르며, 모토로라 RAZR. KRZR, 삼성 애니콜 SCH-V300 SCH-V500 SCH-V840 LG 싸이언 LC-K8000 LG-KH5000 LG-SV590이 대표 기종으로 있다. 쿠바는 정제제재와 자체 규제에 의해 2008년까지 일반인들이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제한되어있었기 때문에 공중전화를 주로 사용했으나 2008년에 드디어 규제가 해제된 이후로 중국산 휴대전화가 상당히 보급되었다. 현재는 역시 대다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이용하면서 공중전화의 이용률이 마찬가지로 크게 떨어졌다. 2010년대부터는 2007년에 출시된 아이폰(iPhone)을 필두로 한 스마트폰이 등장해 기존 휴대전화를 대체해가고 있다. 2007-2019년에 해당하는 당시는 제 4세대로 점차 피쳐폰이 없어지면서 대표 기종으로 애플 아이폰 삼성 갤럭시 S.노트 시리즈 LG V 시리즈와 같은 스마트폰이 자리 잡고 있다. 심지어 엘지 유플러스(LG U+)에서도 2021년까지 피쳐폰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더 이상 피쳐폰을 보기 어려울 것이다. 마지막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가 제 5세대로 아직까지의 대표 기종은 갤럭시 Z 폴드 Z 플립 LG WING이 있고 점차 더 발전되어 더 유용한 휴대전화가 나올 것이다.

종류

특징

기능

각주

  1. 1.0 1.1 [1]
  2. 휴대 전화〉, 《위키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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