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인터넷 방송 서비스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인터넷 방송 플랫폼이다.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방송 사업을 시작했고, PC 및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개요
아프리카TV는 대한민국의 SNS 미디어 플랫폼이다. (주)아프리카TV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개인 방송 서비스로서, 특별한 기술, 장비, 비용 없이도 누구나 쉽게 PC나 모바일 기기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생방송을 할 수 있는 개인 1인 미디어이다. 웹캠 방송은 물론 PC 모니터상의 화면을 방송할 수 있는 데스크탑 방송이 가능해 누구라도 다양한 소재로 방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채팅 화면이 있어 방송인과 시청자 사이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시청자는 사이버 머니인 '별풍선'을 통해 인터넷 방송인에게 자발적으로 시청료를 낼 수도 있다. 또한 다양한 방송자들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수 있다. BJ라 불리는 방송 진행자가 동영상을 송출하면, 시청자는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 송출중인 채널의 목록 중에서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해 접속하게 된다. 아프리카TV는 회원수가 1200만명을 넘어섰고, 하루 접속자는 350만명을 넘는다. 또 평균 동시 방송 수가 5000개 정도이고,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50만에 달하낟. 한 개의 채널에 동시에 접속한 최고 시청자수는 약 7만명일 정도로 규모가 상당히 큰 인터넷방송이다. '중계방'이라고 불리는 본방송과는 별도의 중계 채널을 시청함으로 동시 접속 제한을 회피할 수도 있다. '중계 채널'은 채널 목록에서는 원 채널과 연동되어 관리되며, BJ와 채팅으로 소통이 불가능한 것이 단점이다. 방송은 게임방송을 넘어서 택시 방송 등 직업 활동 방송까지, BJ도 젊은층을 넘어서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일반인에서 연예인까지 폭이 확대되고 있다.
대표이사
아프리카TV의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기업인 서수길이다. 1967년 3월 9일 출생으로 2005년 액토즈 소프트, 2007년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거쳐 현재 아프리카TV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항공공학부 학사
-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경영학 석사
- 경력
- 엑토즈소프트 대표이사(2005.08 ~ 2007.07)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2007.03 ~ 2011.06)
- 아프리카TV 대표이사(2011.11 ~ )
-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이사(2015.12 ~ )
연혁
- 1994년 ~ 2009년
- 1994년
- 4월 (주)나우콤 창립, 나우누리 시범서비스 시작
- 10월 나우누리 정식 서비스 시작
- 11월 PC통신업계 최초 인터넷 상용서비스 시작
- 1995년
- 5월 국내 최초 인터넷카페 '나우사랑방' 개장
- 7월 인터넷 WWW 서비스 개시
- 1996년
- 3월 컴퓨터 전문 잡지에서 최우수 서비스업체 선정
- 8월 PC통신업계 최초 웹진 '퍼즐' 오픈
- 10월 국내최초 ISDN 시범 서비스 실시
- 1997년
- 2월 국내 최초 웹캠 서비스 실시
- 5월 나우로 웹프리 발표
- 1999년
- 4월 나우누리 포털 사이트 나우웹 오픈
- 10월 유머, 만화, 미팅 등 테마포털 사이트 구축
- 2000년
- 3월 PC통신업체 최초 유무선 포털 사이즈 Motizen
- 10월 나우누리 커뮤니티, 공개자료실 등 주요서비스 웹화
- 2001년
- 1월 페이레터(주) 분사
- 2월 이메일 송금서비스 페이레터
- 3월 국내 최초 인터넷 직거래 장터 Chaffer
- 10월 영화 무료 나우 Cine Free 멤버쉽 카드 출시
- 2002년
- 1월 (주)나우SNT 분사
- 2003년
- 7월 피디박스, 한국능률협회 2003 한국산업의 KWPI 1위 선정
- 2004년
- 2월 피디박스, 한국일보 제4회 코리아 웹 어워즈 IT 서비스 부문 최우수상 수상
- 8월 피디박스, 한국능률협회 2004 한국산업의 KWPI 1위 선정(2년 연속)
- 12월 피디박스, 스포츠한국 2004 이머징 히트상품 선정
- 2006년
- 1월 캐주얼 달리기게임 ‘테일즈런너’ 정식서비스 시작
- 3월 멀티미디어 개인방송 서비스 아프리카 정식 오픈
- 2007년
- 1월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윈스테크넷, 나우콤 인수
- 2008년
- 1월 리듬게임 오투잼 사업권 인수
- 2월 인터넷 라이브방송 솔루션 대만 수출 계약
- 4월 비정상트래픽의 로그데이타 상세 처리 방법 특허취득
- 10월 아프리카TV, 안종필 자유언론상 수상
- 11월 아프리카TV 웹어워드 코리아 2008 동영상 부분 대상수상
- 2009년
- 2월 아프리카TV, 프리미어리그, 프로야구 중계권 계약
- 7월 나우콤 자체 개발 신작 슈팅 게임 포트파이어 공개
- 10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 11월 벤처기업 인증
- 2010년 ~ 2019년
- 2010년
- 2월 아프리카TV, 2010 동계올림픽 인터넷 중계 계약
- 4월 나우CDN, 모바일 스티리밍 CDN 출시
- 10월 세컨드라이브, 대한민국 모바일 앱어워드 으뜸앱 수상
- 2011년
- 4월 JV 나우게임즈 설립
- 12월 서수길 신임 대표이사 선임
- 2012년
- 11월 게임쇼 지스타 2012 출전
- 2013년
- 1월 일본 현지 법인 아프리카TV 설립
- 3월 (주)아프리카TV로 사명 변경
- 12월 구글 유튜브와 콘텐츠 제휴 계약 체결
- 2014년
- 6월 KBS 방송 콘텐츠 서비스
- 10월 2014-2015 미국프로농구 NBA 온라인 단독 생중계
- 12월 2014 아프리카TV BJ 페스티벌 개최
- 2015년
- 1월 2015 아시아컵 축구 생중계
- 3월 2015 프로야구 전경기 생중계
- 3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MOU체결
- 7월 아프리카TV-미스틱엔터테인먼트 조인트 벤처 프릭 설립
- 8월 국제 대학 e스포츠리그 개최
- 10월 KAIST 경영대학과 산학협력 MOU 체결
- 12월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 창단
- 2016년
- 4월 Wirh VR 서비스 시작
- 5월 2016 MLB 생중계
- 6월 쇼핑 플랫폼 샵프리카 정식 오픈
- 8월 2016 리우 올림픽 개인방송 플랫폼 독점 생중계
- 2017년
- 2월 오픈스튜디오 부산 서면점 첫 개점
- 5월 U-20 올림픽 온라인 단독 생중계
- 9월 스마트TV용 아프리카TV 앱 런칭
- 2018년
-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전 경기 생중계
- 4월 2018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 생중계
- 6월 2018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
- 7월(주)아프리카오픈스튜디오 법인 신설
- 11월 SBS와 아프리카TV, e스포츠 공동사업 합작법인 설립
- 2019년
- 1월 2019 아시아컵 생중계
- 2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능
- 브라우저
2010년 11월 9일 전까지는 프로그램 런처가 홈페이지에서 실행되는 ActiveX 컨트롤이었기 때문에 윈도 운영 체제 외에선 전혀 실행하지 못하고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에서 검색시 오류가 발생했으나, 2010년 11월 9일 후부터는 마이크로소프트 실버라이트로 구현한 아프리카TV 2.0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여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의 브라우저에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또한 상기에 서술한대로 현재는 웹 브라우저와 OS에 상관없이 모든 플랫폼에서 플래시 플레이어가 설치된 PC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 모바일
2009년 12월 9일, 아프리카TV는 모바일 앱을 오픈하였다. 먼저 iOS용 모바일 플레이어를 개발, 공개한 뒤 안드로이드 버전의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용 플레이어는 일부 기종에서 소리가 늦게 나오는 문제가 있었다. 패치를 거듭하다 마침내 영상과 소리의 싱크가 일치되었지만, 채팅기능이 추가되자 일부 기종에서 영상과 소리가 심하게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여 안드로이드 사용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패치끝에 이런 문제는 해결되고 아직도 남은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고 있다.
- 시청 지역
대한민국 이외의 해외 지역에서는 그리드 딜리버리 방식의 서비스에서는 해외 트래픽이 P2P 효율에 기여하기가 어려웠고, 해저케이블을 지나는 패킷에 대한 이용료가 회사 측에 부담이 되었기 때문에 1개월 당 해외망 이용료를 지불하면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었으나, 서비스 제공 방식에서 그리드 딜리버리 방식을 포기하고, 서비스가 해외로 진출하면서 해외에서도 전면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모바일 서비스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적합한 비트레이트로 서버측에서 실시간 트랜스코딩이 이루어지는 형태로 출발하였으므로 애초에 해외에서도 시청이 가능하였다.
e스포츠
2015년 이전에도 아프리카TV에서 외부 스튜디오를 대관하여 e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긴 하였으나, 2015년 8월 1일 곰eXP가 보유하고 있던 e스포츠 경기장 및 방송 스튜디오인 강남 곰eXP 스튜디오를 인수하여 프릭 업 스튜디오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하였고, 2016년부터 곰eXP의 간판 e스포츠 대회였던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GSL)를 인수인계하여 본격적인 e스포츠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후 GSL 뿐만 아니라 다양한 e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를 실시하거나, 타사의 e스포츠 대회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속하고 있다.
- 제작
-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GSL)
-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리그 (APL)
- LoL 레이디스 배틀
- LoL 챌린저스 코리아
- 아프리카TV 멸망전 (LoL, 오버워치,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 하스스톤 배틀로얄
- 베인글로리8 스클릿2
- 중계
- 오버워치 APEX 중계
-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한국어 중계
- LoL 챔피언스 코리아 중계
- 서든어택 챔피언스 리그
-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LPL) 한국어 중계
별풍선
별풍선이란 아프리카TV에서 만든 세계최초의 1인 방송을 위한 후원시스템으로 2007년 11월에 탄생했다. 다양한 결제수단을 통해 별풍선을 구입해 시청자가 BJ에게 선물할 수 있따. 일종의 후원 형식의 시청료인 셈이다. 이를 받은 BJ는 일정량의 별풍선이 모이게 되면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이 별풍선은 1개에 110원이다. 이 별풍선의 유효기간은 받은 날로부터 5년으로 기간이 지나면 환전이 불가능해 지난 별풍선은 전액 아프리카로 귀속된다. 현재 스폰서, 광고 등 수입원이 다양화 되었지만 별풍선 매출로 인해 아프리카 TV의 영업이익이 크게 늘고있다. (2019년기준) 아프리카 TV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416억, 영업이익96억, 순이익 101억을 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과 비교해 매출은 43.7%, 영업이익은 56.5%, 순이익은 119.2% 늘어났다.[1] 또, 유튜브와의 콘텐츠 제휴 계약으로 인해 유튜브로 인기BJ의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이 아프리카TV로 유입되는 현상이 많아져 아프리카TV의 별풍선으로 인한 매출의 성장이 앞으로도 지속 될 것이다.[2]
논란
- 서수길 대표 욕설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프리카TV의 서수길 대표가 사내 행사에서 욕설을 내뱉는 동영상이 유포되면서 논란이 되었다. 2006년 4월 29일 아프리카TV BJ와 임직원이 함께 하는 단합대회 중 서수길이 PD수첩을 향해 욕설을 내뱉었다. 이런 서수길 대표의 발언은 PD수첩이 지난 2006년 4월 12일 방영한 '1인 인터넷방송의 늪'편을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방송은 일부 BJ들이 선정적인 방송을 진행하는데도 인터넷 방송사들이 이를 방조한다고 지적했다. 이 서수길대표의 욕설 파문으로 PD수첩 측은 법적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3]
- 스포츠 중계와 불법 베팅 사이트
저작권이 있는 영상을 내보내는 것은 불법이다. 그러나 이를 일일이 제재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에 아프리카TV는 KBO(KBO), 한국농구연맹(KBL) 등과 중계권 계약을 체결하고있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사설 도박 알선을 발견하는 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당 BJ의 아이디에 대해 운영원칙에 따라 경고 혹은 정지 조치를 내린다. 50명 이상의 요원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2000∼4000개 방송이 나가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4]
- 선정적 방송 논란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동영상서비스는 이용자 수가 크게 늘며 영향력이 확대되며 기존 방송사의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르지만, 지금껏 방송법 적용을 받지 않아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웠다. 하지만 아프리카TV에서 제공되는 콘텐츠의 선정성과 과도한 액수의 별풍선 지급 등의 문제가 지속해서 지적되고 있다. [5] 최근 유명BJ들이 방송에서 성폭력, 모욕 등을 일삼으면서, 사건사고를 일으키고 있다. 방송을 키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여성들에게 추파를 던지고 헌팅을 시도한다던가 옷을 모두 탈의한채로 방송을 하는 이른바 벗방을 진행하는가 하면 유사성행위 및 성관계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에 내보내는 등 자극적인 방송으로 별풍선을 얻어내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다.[6]
- 난폭 운전 생중계
2016년 3월 23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서울 강변북로에서 고급 외제차를 타고 난폭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회사원이자 아프리카TV BJ인 엄모(3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2015년 11월 29일 오전 1시경 고급 외제차 3대를 이용해 강변북로 마포구 난지 캠프장 부근에서 영동대교 북단까지 20km구간을 시속 180km로 과속운전하며 자동차들의 레이싱 장면을 영상으로 찍어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했다. 또한 이런 과정에서 차선 변경 깜빡이를 켜지 않는 등의 난폭운전도 서슴치 않았다. 한 시청자가 이를 문제가 있다고 여겨 자동차 커뮤니티에 해당 동영상을 올리자 경찰이 수사를 해 엄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엄씨는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해 별풍선을 얻기 위해 자동차 배틀 경기 영상을 방송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각주
- ↑ 이정은 기자, 〈아프리카TV, 별풍선 매출 늘어 2분기 영업이익 급증〉, 《비지니스 포스트》, 2019-07-31
- ↑ 차은지 기자, 〈아프리카TV, 별풍선 매출 힘입어 실적 성장 지속 예상〉, 《한국경제》, 2019-08-01
- ↑ 장주영 기자, 〈서수길 대표 욕설 논란〉, 《중앙일보》, 2016-04-30
- ↑ 이승건 기자, 〈[동아일보]〉,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20221/44199722/1 오늘도 꽝, 자살하고파》, 2012-02-21
- ↑ 류근영 기자, 〈인터넷 동영상도 방송법 적용 추진돼 아프리카 TV 불확실성 커져〉,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37886》, 2019-08-01
- ↑ 안혜선 기자,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인터넷 방송〉, 《앱스토리》, 2019-03-13
참고자료
- 〈아프리카TV〉, 《위키백과》
- 〈아프리카TV 주요연혁〉, 《주식회사 아프리카TV》
- 〈아프리카TV〉, 《나무위키》
- 〈[주소 이름]〉, 《사이트이름》
- 〈[주소 이름]〉, 《사이트이름》
- 〈[주소 이름]〉, 《사이트이름》
- 〈[주소 이름]〉, 《사이트이름》
- 〈[주소 이름]〉, 《사이트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