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준
박원준(Jack Park, 1978년 ~ )은 캐셔레스트(Cashierest) 거래소를 만든 ㈜뉴링크(Newlink)의 대표이사이다. 영어식 이름은 잭 박(Jack Park)이다. 박원준은 홍경우와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고, 2018년 5월 21일 홍경우가 사임한 후부터 단독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생애
박원준은 커뮤니티 업체 프리챌과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 미투온에서 일했다. 2011년 비트코인을 처음 접하게 된 그는, 비트코인의 기술적인 내용은 흥미로웠으나, 기술적 실험에 가까운 허황된 것으로 생각했다. 이후 모바일 게임 회사인 옐로우퍼플스를 설립해 ‘페이퍼몬 스토리’, ‘보물을 찾고팡 for Kakao’ 등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다. 특히 ‘페이퍼몬 스토리’는 게임인재단이 개최한 제15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의 4개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2016년 다시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고 전보다 기술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미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 마음을 바꾼 그는 2017년 5월 ㈜뉴링크를 설립하고, 블록체인 산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보안성을 강조한 암호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를 설립했다. 캐셔레스트는 한 때 하루 거래량이 1조 4,000억 원을 기록하고, 암호화폐 거래소 글로벌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캐셔레스트의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FDS)을 통해 1억 원의 암호화폐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아 박원준은 경찰서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약력
- 2006년 03월 ~ 2009년 08월 프리챌(Freechal) 개발팀장
- 2010년 06월 ~ 2013년 12월 미투온(Me2on) COO
- 2014년 09월 ~ 옐로우퍼플스(Yellowpurples) 설립 및 CEO
- 2017년 05월 ~ ㈜뉴링크(Newlink) 공동 설립 및 CEO
- 2018년 03월 ~ 캐셔레스트(Cashierest) 설립
- 2018년 11월 23일 캐셔레스트 주관 밋업 TMI 콘서트 개최
주요 활동
㈜뉴링크
2017년 5월 10일 설립된 ㈜뉴링크(Newlink)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운영하는 전문 기업이다.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공급뿐 아니라 유지 관리 및 컨설팅 서비스까지 전반에 걸쳐 제공한다. 주요 개발 사항으로는 P2P 기술 기반의 블록체인 솔루션 개발 및 공급, 암호화폐의 간편 구매·결제 솔루션 등이 있다. ㈜뉴링크는 개발, 운영, 전략기획 및 PR, 경영지원 등 4가지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의 인력 구성은 전체의 60%가 연구 개발 인력이며, 특히 전체 인력 중 80%가 10년 이상의 전문 인력으로 숙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 10월 멀티 코인 거래 서버를 개발하였다. 멀티 코인 거래 서버는 코인의 전송과 체결 서버를 분리함으로써 성능과 안정성을 향상했고, 웹서비스와 완전히 분리된 아키텍처를 적용해 높은 보안성을 자랑한다. 그리고 모듈화를 통한 기능 분리가 가능하므로, 시스템 증설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확장성이 높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또, 2017년 12월에는 암호화폐 거래전용 POS를 개발했다. 암호화폐 거래전용 POS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나 언어, 국가, 디바이스, 암호화폐별로 제작하고 설치할 수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연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강력한 보안, 철저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거래 POS를 제공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2018년 05월 이상거래 감지 시스템(FDS)을 적용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게 고객 자산 보호가 가능하다. ㈜뉴링크가 추진 중인 암호화폐 페이먼트 시스템은 QR코드 및 NFC를 통한 모바일 결제와 POS 시스템과의 연동, 즉시 승인이 가능한 정산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1]
캐셔레스트
캐셔레스트(Cashierest)는 2018년 3월에 ㈜뉴링크가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캐셔레스트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하드웨어 지갑을 통한 암호화폐의 백업, 물리적 보안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KT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스템과 이상 거래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고, 전문 협력사가 24시간 내내 보안 시스템을 관제하고 있다. 특히 캐셔레스트는 이상거래 감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신한은행에서 1억 원가량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은 사례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보안성을 자랑한다. 캐셔레스트는 2017년 8월 암호화폐 거래소 프로토타입인 ‘거래소 솔루션 0.1’의 제작으로 시작되었다. 12월에는 ‘암호화폐 P2P POS 1.0’을 출시했으며, 2018년 01월 테스트 오픈을 거쳐 2018년 3월 정식 오픈하였다. 2018년 4월에는 펀디엑스(NPXS), 카이버(KNC), 오미세고(OMG) 등 신규 암호화폐를 상장함으로써 하루 거래액이 230억 원을 돌파하게 되었다. 2018년 05월에는 하루 거래액이 500억 원을 돌파했다. 하루 거래액은 최대 1조 4,000억 원을 고점으로 찍은 후, 2018년 11월 기준으로 1,500억 ~ 2,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8월 트레이드 마이닝(Trade Mining) 자체 토큰인 캡(CAP) 발행을 시작했다. 트레이드 마이닝은 거래 수수료의 일부를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방식으로, 캡은 거래 수수료의 100%를 트레이드 마이닝 방식 암호화폐로 지급해 차별화했다. 지급된 캡은 한 달에 두 번 또는, 특정 시점 캡의 보유량에 따라 100%를 원화로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캡은 암호화폐의 입출금을 제한하고 가격 상승을 유도하는 ‘가두리 펌핑’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박원준은 부정하며 입증할 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향후 계획
박원준은 스테이블코인에 관심이 많아, 향후 캐셔레스트에 스테이블코인이 더 많이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캐셔레스트 캡 코인의 대대적 변경 정책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캐셔레스트가 거래소 후발 주자임에도 글로벌 4위를 기록한 것은 투자자들의 힘이 컸다며, 암호화폐 상장사 및 투자자 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존의 생태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거래소뿐 아니라 결제 등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또한 캐셔레스트는 싱가포르 등의 해외 진출 계획이 있으며, 2019년 상반기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이다.
각주
- ↑ 뉴링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newlinkcorp.co.kr/
참고자료
- 뉴링크 공식 홈페이지 – http://www.newlinkcorp.co.kr/
- 캐셔레스트 거래소 홈페이지 – https://www.cashierest.com/
- 방은주 기자, 〈박원준 캐셔레스트 "30여 코인이 상장 기다려"〉, 《지디넷코리아》, 2018-11-16
- 김지성 기자, 〈뉴링크, 가상화폐 거래소 '캐셔레스트' 정식 오픈〉, 《이비엔》, 2018-03-20
- 코인인, 〈「Blockchain in Korea」제16기: 뉴링크 공동 창업자 겸 CEO 박원준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의 신흥강자 캐셔레스트에 묻다"〉, 《네이버 카페》, 2019-01-02
- 임유경 기자, 〈캐셔레스트 "글로벌 톱 10 안착 목표"〉, 《지디넷코리아》, 2018-11-26
- 길재식 기자, 〈캐셔레스트, 트레이드 마이닝 암호화폐 '캡(CAP)' 공개〉, 《전자신문》, 2018-08-23
- 박효실 기자, 〈캐셔레스트, 1억원 암호화폐 보이스피싱 사기막아〉, 《스포츠서울》, 2018-08-23
- 강석오 기자, 〈캐셔레스트, 첫 밋업 ‘TMI 콘서트’ 성료〉, 《데이터넷》, 2018-11-26
- 이정훈 기자, 〈단독 '진실공방' 캐셔레스트와 FIU…'증거 왜 안 밝히나'〉, 《프라임경제》,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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