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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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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Kakao Bank of Korea)

윤호영은 대한민국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Kakao Bank) 단독 대표(CEO)이다. 카카오 출신으로 카카오뱅크의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준비부터 출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챙겼다.

개요

금융권에서 카카오뱅크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지키며 흑자 유지와 성공적 기업공개를 이루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971년 6월 20일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한화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에르고다음다이렉트와 카카오를 거쳐 2017년 04월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이사에 선임됐다.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업계를 두루 거쳐 카카오뱅크 설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이끌 적임자로 꼽혔다. 카카오뱅크의 준비부터 출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챙겼다. 은행장들 가운데 가장 나이가 적은 데 카카오 출신답게 자유롭고 혁신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카카오뱅크 사내에서 직함 없이 '대니얼'로 불린다.[1]

학력

  • 1990년 : 신성고등학교 졸업
  • 1997년 :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약력

  • 1996년 11월 : 대한화재에 입사
  • 2003년 10월까지 : 대한화재 기획조정실
  • 2003년 11월부터 : 2008년 8월까지 에르고다음다이렉트 경영기획팀장
  • 2009년 01월부터 : 2014년 9월까지 다음 경영지원부문장
  • 2014년 10월부터 : 2016년 4월까지 카카오에서 모바일뱅크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
  • 2016년 01월부터 : 2017년 4월까지 한국카카오 공동대표이사를 역임
  • 2017년 04월 :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로 선임
  • 2019년 01월 :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연임 확정
  • 2020년 03월 : 카카오뱅크 단독대표이사 확정

특징

  • 은산분리 완화 요청
윤호영은 국정감사에 출석해 은산분리 원칙을 완화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윤호영은 2017년 10월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국회의원들은 윤호영과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에게 인터넷전문은행 인가와 영업 등과 관련된 질문을 했다. 윤호영은 은산분리 원칙 완화가 늦어지면 인터넷전문은행 성장 속도가 더뎌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윤호영은 “은행법 개정은 국회의 권한이지만 기업을 맡은 대표로서 은산분리 원칙을 고수하되 인터넷전문은행 특별법을 처리해주길 바란다”라며 “은산분리가 안된다고 해서 운영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혁신의 방향성이나 속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중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도 보였다. 윤호영은 “아직 중신용자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다”며 “앞으로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면 중신용자의 신용대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산분리 원칙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은 2019년 8월 2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됐다.[1]
  • 어록

“고객들이 단기간에 카카오뱅크를 좋아해준 이유는 ‘빠름(속도)’와 ‘간편함(편리성)’ 때문이다. 금융권 최초로 오픈소스(Open Source)를 활용하고 안정성과 속도감이 뛰어난 X86 서버와 리눅스(Linux) 운영체제로 은행 인프라를 구축하는 핀테크적 기술 혁신이 있었다. 절감된 전산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돌려줄 수 있었다” (2019.03.21. 국제 경제·금융 컨퍼런스)

“10년 전만 해도 미미했던 모바일 사업이 이제는 모든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 청년들은 ‘어떻게(how)’ 성공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디서(where)’ 놀면서 목적을 이룰지 고민해야 한다” (2019. 05.17. ‘2019 서울머니쇼’ 강연)[2]
  • 안식휴가제도
금융업계에서 전례 없는 '안식휴가제도' 또한 윤호영 대표가 카카오의 휴가 제도를 카카오뱅크에 이식한 것이다. 3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이 제도에 따라 30일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200만원의 휴가비도 별도로 지급된다.[3]
  • 단독 대표체제
한국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윤호영 대표의 단독 대표체제를 확정했다고 2020년 03월 17일 발표했다. 임원추천위원회원과 이사회 구성원들은 윤 대표가 카카오뱅크의 혁신과 전략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최고경영자(CEO)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하고 대표이사를 추가로 선임하지 않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윤 대표와 2020년 01월 말 더불어민주당에 들어간 이용우 공동대표가 함께 이끌어왔다.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윤호영 대표는 정보기술(IT)과 금융 융합에 관한 국내 최고 전문가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금융 ‘빅 블러’(Big Blur) 시대에 카카오뱅크를 이끌 가장 적합한 혁신 지도자자 시이오(CEO)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2017년 서비스 오픈부터 2019년까지는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재해석을 통해 모바일뱅킹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확장의 토대를 다져온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서비스의 확장과 강화된 고객 경험으로 ‘모바일 금융’ 하면 카카오뱅크를 떠올릴 수 있는 ‘카뱅 퍼스트’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4]

각주

  1. 1.0 1.1 감병근 기자, 〈[Who Is ?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비즈니스포스트》, 2019-10-28
  2. 김솔이 기자, 〈[2019 올해의 CEO⑩ ‘돌풍은 이제 시작’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 《오피니언뉴스》, 2019-12-27
  3. 차완용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세계 유례없는 초고속 성장〉, 《한국경제매거진》, 2020-03-02
  4. 박현 기자, 〈카카오뱅크 윤호영 단독대표 확정〉, 《한겨레》, 2020-03-17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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