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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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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yanolja)

이수진㈜야놀자의 대표이사이다.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자본금 5000만 원을 토대로 야놀자를 창업해 12년 만에 6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일군 자수성가형 대표다.

생애[편집]

이수진은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농사를 짓던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도시 아이들이 받는 교육은 언감생심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도록 한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도 못했다. 실업고와 천안공업전문대(현 공주대)를 졸업하고 1997년 병역특례로 입사한 이수진은 3년여 일하면서 종잣돈을 모았다. 병특요원 첫 월급이 40만~60만 원 하던 때에 그가 모은 돈은 4,000만 원가량으로 월급이 오르고 여유가 생기면서 그는 주경야독의 시간을 보냈다. 주로 읽은 책은 자기계발서와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이었다.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에 손을 댔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벤처 기업 붐이 사그라질 때 전문 투자가로 나섰지만 종잣돈 4,000만 원은 채 1년도 걸리지 않아 눈 녹듯 사라졌다. 직장도 잃어 스무 살 무일푼 시절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가 생각한 선택지는 원양어선, 도예촌 보조, 모텔 일 3가지였다. 숙식을 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었다. 모텔 청소 일을 그때 시작했다. 이후 매니저, 총지배인 일까지 맡게 됐다. 이 와중에 샐러드 배달 사업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때마침 그가 운영하던 숙박업 종사자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명에 도달했다. 이때가 2005년이었다. 하지만 원하는 매출이 나오지 않았다. 숙박업주들은 단골을 끊고 새 거래처를 트기에 주저했으며 커뮤니티 가입자들은 카페의 상업화를 반기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이수진은 숙박업소 이용 후기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그는 숙박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업주에는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의 사업은 본궤도를 탔는데, 오늘날 야놀자 사업 모델의 시작이기도 했다.[1]

학력[편집]

  • 천안공업전문대(현 공주대) 금형설계학

경력[편집]

  • 2005년 01월~현재 : 야놀자 대표이사

주요 활동[편집]

㈜야놀자[편집]

㈜야놀자(Yanolja)는 한국의 호텔, 모텔, 펜션, 여행 등 놀이와 레저, 생활, 숙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프랜차이즈 가맹, 잡지 발행 등 총14개의 온/오프라인 서비스와 10개의 모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회사이다. ㈜야놀자(Yanolja)는 본래 위치정보를 이용해 가까운 모텔을 알려주는 것으로 유명해졌지만 최근에는 여행·파티 정보 제공, 숙박 프랜차이즈 운영, 창업 지원 등 다양한 놀이문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에 등록된 숙박업소는 5만여 개, 객실은 200만 개에 이르는 상황에서, 야놀자와 업무제휴를 한 곳이 무려 7,700여 곳이나 되어서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코텔(KOTEL)이라는 신개념 숙박업소 직영을 시작했고, 프랜차이즈 사업도 확장 중이다.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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