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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7일 (월) 09:52 기준 최신판
픽셀(pixel)이란 모니터 화면이나 팩스 등에 표시된 이미지의 최소 단위를 말한다. 화소(畵素)라고 부른다. 간략히 px라고도 쓴다. 영어로 pixel은 picture와 element를 합친 말로서,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를 말한다. 특정한 색상을 띈 미세한 점을 2차원 평면에 조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이미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1인치당 픽셀의 개수를 표시하는 단위로 ppi(=pixel per inch)가 있다. PPI 값이 클수록 이미지 해상도가 높아진다.
원리[편집]
이미지를 구성하는 점 하나에 해당 점의 색상 정보(빨강, 파랑, 노랑, 투명도 등)가 담겨져 있다. 이 정보의 크기에 의해 전체 이미지 파일의 용량이 결정된다. 이런 점에서 픽셀은 컴퓨터 그래픽에서 이미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도량형으로 쓰기도 한다. 특정한 색상을 띈 미세한 점을 2차원 평면에 조밀하게 배치함으로써 이미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1인치당 픽셀의 개수를 표시하는 단위로 ppi(=pixel per inch)가 있다. PPI 값이 클수록 이미지 해상도가 높아진다.
유래[편집]
사실 픽셀이라는 개념의 시초는 컴퓨터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인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림을 점으로 찍어서 표현하는 점묘화 기법, 즉 점묘법이 만들어졌다, 여기서 픽셀 개념이 만들어졌다고 봐도 틀리지 않는다. 붓으로 선이나 면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리는 기법은 당시에 주류가 아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디스플레이의 발명 및 발전으로 점묘법과 비슷한 기법이 생겨나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특징[편집]
원래 비트맵이라는 용어는 0과 1을 픽셀 하나로 지정하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구현 방식상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라는 간단한 색만 낼 수 있었다. 컴퓨터의 발달로 픽셀 안에 여러 색을 넣을 수 있게 되면서, RGBA(Red, Blue, Green, Alpha) 등 서브픽셀의 조합으로 하나의 점을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비트 수가 커질수록 그림의 용량과 필요한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커져서 전체적인 처리 속도가 느려진다.
픽셀은 비트맵 이미지의 최소 단위이기 때문에 이 단위로 그림을 작업하는 것은 주로 저해상도 게임에서 많이 사용된다. 이외에도 점 하나에 모든 색 정보가 들어가 있으므로 비연속적인 값이 많은 사진을 저장하기가 편리하다. 대신 점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의 특성상 확대/축소에 매우 취약하며, 확대하는 경우 매끄럽지 않고 계단처럼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