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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적으로나 이상적인 경우에도 CMYK는 모든 색을 나타낼 수는 없다. 이는 전술하였듯 CMYK가 감산 혼합에서의 색상 모델이기 때문이다. CMYK 잉크는 특정 파장대역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특정해 쏠 수 있는 빛과는 달리,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연속적인 백색광을 기준으로 제시된 색상 안에서 빼내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다. CMYK 모델이 검은색(K)을 사용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종이가 받을 수 있는 잉크량에는 한계가 있기어서 CMY(Cyan Magenta Yellow)를 100% 투입하는 경우 종이특성상 번짐이 나타날 수 있고, CMY를 1:1:1 섞을 때, 잉크의 표현력에 따라서 [[채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검은색 잉크는 인쇄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잉크이며 색상 추가에 부담이 크게 없다. 다만 K 100% 또한 완전한 검은색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작업 등에서는 다른 잉크를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다.<ref name="나무위키">〈[https://namu.wiki/w/CMYK CMYK]〉, 《나무위키》</ref>
 
이론적으로나 이상적인 경우에도 CMYK는 모든 색을 나타낼 수는 없다. 이는 전술하였듯 CMYK가 감산 혼합에서의 색상 모델이기 때문이다. CMYK 잉크는 특정 파장대역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특정해 쏠 수 있는 빛과는 달리,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연속적인 백색광을 기준으로 제시된 색상 안에서 빼내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다. CMYK 모델이 검은색(K)을 사용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종이가 받을 수 있는 잉크량에는 한계가 있기어서 CMY(Cyan Magenta Yellow)를 100% 투입하는 경우 종이특성상 번짐이 나타날 수 있고, CMY를 1:1:1 섞을 때, 잉크의 표현력에 따라서 [[채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검은색 잉크는 인쇄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잉크이며 색상 추가에 부담이 크게 없다. 다만 K 100% 또한 완전한 검은색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작업 등에서는 다른 잉크를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다.<ref name="나무위키">〈[https://namu.wiki/w/CMYK CMYK]〉, 《나무위키》</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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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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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YK는 디지털 인쇄물 작업용으로 가장 넓게 사용되는 모델로, 색 재현에 있어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이는 범용 모델이다. 디지털 인쇄물 작업에서 사용자는 RGB 모델을 사용하는 모니터를 쓴다는 점에, CMYK 모델과 다른 색상 모델을 쓰기 때문에, CMYK 색상을 모니터에 표현하기 위해 RGB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RGB 모델에서 표현되는 시안, 마젠타 등은 CMYK 모델에 맞춰진 시안, 마젠타 잉크색과는 괴리감이 크다. 이를 보정하기 위한 것이 컬러 프로필(Color Profile)이다. 모니터의 RGB 색역 중에 폭 넓게 쓰이는 [[sRGB]]가 바로 컬러 프로필이며, 인쇄되었을 때의 색상과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가 쓰는 RGB 프로필(Adobe RGB, sRGB 등)과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CMYK 프로필을 맞춰줘야 한다.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프로필은 인쇄 용지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니터는 [[HDR 모니터]]가 아닌 이상, 색상 대역을 이산적인 분포인 8비트로 표현하는 모니터이므로, 실수로 표현되어 연속적인 값을 나타낼 수 있는 대부분의 CMYK 모델에서 요구하는 색상을 전부 나타낼 수는 없다. 다만 이론적인 범위에서 볼 때, 즉 연속적인 RGB 모델의 경우, 극단적인 CMYK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즉, 실용적인 범위에서 RGB 모니터는 CMYK 작업물 색상을 원하는 대로 표현 가능하다고 봐도 좋다. 한편 이미지 파일에서 CMYK 모드는 RGB에 비해 용량이 1/3 정도 커지며, 웹 브라우저에서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인터넷상에 올릴 이미지는 모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인쇄술 역시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고성능 프린터의 경우 RGB 이미지를 원색에 가깝게 인쇄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고성능 프린터는 상당히 고가지만, 대부분 대학가의 인쇄소라면 이런 고성능 [[프린터]]를 갖추고 있을 확률이 높다. 상업 인쇄소에서도 인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RGB 이미지와 출력물 간 간격이 좁아지고 있어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고 그림계의 문턱을 낮춰주고 있다.<ref name="나무위키"></ref>
  
 
==CMYK와 RGB==
 
==CMYK와 RGB==

2021년 7월 28일 (수) 10:26 판

CMYK(Cyan Magenta Yellow Key(Black))은 감산 혼합의 색 모형이다. 시안(C), 마젠타(M), 노랑(Y), 검정(K)을 원색으로 한다.[1]

개요

CMYK 모형으로 예를 들자면, 마젠타와 시안을 혼합하면 명도가 낮은 파랑이 된다. 이 방법으로는 하양을 제외한 모든 색을 표현할 수 있으며, 수채화, 컬러 사진 등에서 많이 사용된다. 필름을 소부해서 인쇄하는 오프셋 인쇄에 사용되기 때문에, 쿼크익스프레스,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에서는 CMYK 모드를 지원한다. RGBHSB(HSV)보다 표현 가능한 색이 적다. 이를테면 보라색을 들 수 있다.[1]

한계점

이론적으로나 이상적인 경우에도 CMYK는 모든 색을 나타낼 수는 없다. 이는 전술하였듯 CMYK가 감산 혼합에서의 색상 모델이기 때문이다. CMYK 잉크는 특정 파장대역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특정해 쏠 수 있는 빛과는 달리, 원하는 에너지 곡선을 연속적인 백색광을 기준으로 제시된 색상 안에서 빼내면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하다. CMYK 모델이 검은색(K)을 사용하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종이가 받을 수 있는 잉크량에는 한계가 있기어서 CMY(Cyan Magenta Yellow)를 100% 투입하는 경우 종이특성상 번짐이 나타날 수 있고, CMY를 1:1:1 섞을 때, 잉크의 표현력에 따라서 채도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결정적으로 검은색 잉크는 인쇄 과정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잉크이며 색상 추가에 부담이 크게 없다. 다만 K 100% 또한 완전한 검은색이 아닌 경우가 있다. 이 때문에 실제 작업 등에서는 다른 잉크를 적절히 혼합해서 사용되기도 한다.[2]

현실 사용

CMYK는 디지털 인쇄물 작업용으로 가장 넓게 사용되는 모델로, 색 재현에 있어 가장 높은 경제성을 보이는 범용 모델이다. 디지털 인쇄물 작업에서 사용자는 RGB 모델을 사용하는 모니터를 쓴다는 점에, CMYK 모델과 다른 색상 모델을 쓰기 때문에, CMYK 색상을 모니터에 표현하기 위해 RGB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데 RGB 모델에서 표현되는 시안, 마젠타 등은 CMYK 모델에 맞춰진 시안, 마젠타 잉크색과는 괴리감이 크다. 이를 보정하기 위한 것이 컬러 프로필(Color Profile)이다. 모니터의 RGB 색역 중에 폭 넓게 쓰이는 sRGB가 바로 컬러 프로필이며, 인쇄되었을 때의 색상과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는 현재 사용하는 모니터가 쓰는 RGB 프로필(Adobe RGB, sRGB 등)과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CMYK 프로필을 맞춰줘야 한다. 인쇄소에서 사용하는 프로필은 인쇄 용지의 특성과도 관계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니터는 HDR 모니터가 아닌 이상, 색상 대역을 이산적인 분포인 8비트로 표현하는 모니터이므로, 실수로 표현되어 연속적인 값을 나타낼 수 있는 대부분의 CMYK 모델에서 요구하는 색상을 전부 나타낼 수는 없다. 다만 이론적인 범위에서 볼 때, 즉 연속적인 RGB 모델의 경우, 극단적인 CMYK 모델을 제외하고는 모든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즉, 실용적인 범위에서 RGB 모니터는 CMYK 작업물 색상을 원하는 대로 표현 가능하다고 봐도 좋다. 한편 이미지 파일에서 CMYK 모드는 RGB에 비해 용량이 1/3 정도 커지며, 웹 브라우저에서 인식을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인터넷상에 올릴 이미지는 모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도 인쇄술 역시 계속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최근 고성능 프린터의 경우 RGB 이미지를 원색에 가깝게 인쇄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고성능 프린터는 상당히 고가지만, 대부분 대학가의 인쇄소라면 이런 고성능 프린터를 갖추고 있을 확률이 높다. 상업 인쇄소에서도 인쇄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RGB 이미지와 출력물 간 간격이 좁아지고 있어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수고를 덜어주고 있고 그림계의 문턱을 낮춰주고 있다.[2]

CMYK와 RGB

CMYK는 감산 혼합의 색상으로 '색의 삼원색'이라고도 불리고, RGB는 가산 혼합의 색상으로 '빛의 삼원색'이라고도 불린다. 각각의 혼합 방식에 따라 다른 색들은 삼원색의 적절한 비율로 표현된다.[3]

RGB

RGB는 적색(Red), 녹색(Green), 청색(Blue)에 의해 색을 정의 하는 색상 모델이다. 적색, 녹색, 청색을 혼합하여 동영상이나 이미지를 표현한다. RGB는 TV나 모니터 또는 을 이용하여 표시하는 장치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적색과 녹색을 혼합하면 황색이 되고, 적색과 청색을 혼합하면 보라색, 청색과 녹색을 혼합하면 청록색이 되는 것처럼 3가지의 색상을 혼합하여 우리가 직접적으로 보는 화면 표시 장치에 색상을 표현하여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다.[4]

CMYK와 RGB의 차이점

CMYK에서 RGB로의 변환 공식

RGB에서 CMYK로의 변환 공식

각주

  1. 1.0 1.1 CMYK〉, 《위키백과》
  2. 2.0 2.1 CMYK〉, 《나무위키》
  3. 〉, 《위키백과》
  4. nalhyo, 〈RGB와 CMYK의 차이점〉, 《티스토리》, 2021-04-2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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