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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츠는 [[국제단위계]](International System Units, SI)의 [[주파수]] 단위이다. 헤르츠의 사용은 전자기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Heinrich Rudolf Hertz)를 기리기 위해 적용되었다. 헤르츠는 일 초에 한 번을 의미하며, 진동 운동에서 물체가 일정한 왕복 운동을 | + | 헤르츠는 [[국제단위계]](International System Units, SI)의 [[주파수]] 단위이다. 헤르츠의 사용은 전자기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Heinrich Rudolf Hertz)를 기리기 위해 적용되었다. 헤르츠는 일 초에 한 번을 의미하며, 진동 운동에서 물체가 일정한 왕복 운동을 지속해서 반복하여 보일 때 초당 이러한 반복 운동이 일어난 횟수를 말한다. 이 단위는 모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에 쓰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헤르츠 단위를 주로 접하는 경우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의 주파수, 컴퓨터 [[CPU]](central processing unit)의 클럭 주파수 등을 언급할 때이다.<ref name="헤르츠">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162818&cid=40942&categoryId=68230 헤르츠]〉, 《네이버 지식백과》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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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츠는 인물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는 독일의 20세기 무선의 시대를 연 19세기 물리학자로, [[라디오파]]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만들어 [[전자기파]]의 존재를 처음 실증해 보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가 더해져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휴대 전화 등 전자기기에 전자기파가 사용되면서 무선통신 시대가 열렸다. 헤르츠는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자기파를 만들어서 검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19세기 중반 일부 학자들로부터 전자기 현상을 수학적으로 나타내 보인 맥스웰 방정식은 특히, 독일 학계에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일 학자들은 우주가 어떤 물질로 꽉 차 있어서 그 물질이 빛 또는 전자기파의 매질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빛은 파동일 수 없다고 생각했고, 또 전자기력은 파동이 아니며 순간적인 | + | 헤르츠는 인물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는 독일의 20세기 무선의 시대를 연 19세기 물리학자로, [[라디오파]]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만들어 [[전자기파]]의 존재를 처음 실증해 보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가 더해져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휴대 전화 등 전자기기에 전자기파가 사용되면서 무선통신 시대가 열렸다. 헤르츠는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자기파를 만들어서 검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19세기 중반 일부 학자들로부터 전자기 현상을 수학적으로 나타내 보인 맥스웰 방정식은 특히, 독일 학계에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일 학자들은 우주가 어떤 물질로 꽉 차 있어서 그 물질이 빛 또는 전자기파의 매질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빛은 파동일 수 없다고 생각했고, 또 전자기력은 파동이 아니며 순간적인 작용 때문에 전달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ref> 전기신문,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613896&memberNo=40180210&vType=VERTICAL (16)전자기파의 발견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포스트》, 2018-08-31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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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르츠는 전원을 켜면 코일에 전류가 흐르고 이 상태에서 다시 전원을 끄면 진동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방전 전극 사이에 불꽃이 튀면서 전자기파가 공중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검출기에 도달해 그 끝의 두 개의 원 사이에도 전기불꽃이 발생하게 된다. 특정한 위치에서만 전기불꽃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 위치가 송신된 전자기파의 [[피크]](peak)에 | + | 헤르츠는 전원을 켜면 코일에 전류가 흐르고 이 상태에서 다시 전원을 끄면 진동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방전 전극 사이에 불꽃이 튀면서 전자기파가 공중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검출기에 도달해 그 끝의 두 개의 원 사이에도 전기불꽃이 발생하게 된다. 특정한 위치에서만 전기불꽃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 위치가 송신된 전자기파의 [[피크]](peak)에 해당하는 지점이라는 의미이며, 이 실험을 통해 전자기파의 형태를 가지고 공간으로 퍼져가는 것을 증명했다.<ref> NRF 기초연구사업, 〈[https://blog.naver.com/basic_science/222265122804 전자기파의 발견, 무선의 시대를 연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블로그》, 2021-03-11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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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츠는 진동수를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소리는 압박의 떨림을 말하는 움직이는 파이다. 유아의 귀는 16헤르츠부터 20,000헤르츠까지의 주파수를 인지하는 반면, 일반인은 살아오면서 고막이 조금씩 손상되어 20헤르츠부터 16,000헤르츠까지의 소리만 들을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200,000헤르츠 이상의 주파수까지 인지하는 사람도 있다.<ref name="위키백과"></ref> | 헤르츠는 진동수를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소리는 압박의 떨림을 말하는 움직이는 파이다. 유아의 귀는 16헤르츠부터 20,000헤르츠까지의 주파수를 인지하는 반면, 일반인은 살아오면서 고막이 조금씩 손상되어 20헤르츠부터 16,000헤르츠까지의 소리만 들을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200,000헤르츠 이상의 주파수까지 인지하는 사람도 있다.<ref name="위키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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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 방송에서 [[FM 방송]](FM broadcasting)이나 [[AM 방송]](AM broadcasting) 몇 MHz 방송이라고 할 때,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방송이 몇 MHz의 주파수를 가지는 전파 위에 음성 정보를 올린 방송을 말한다. FM과 | + | 라디오 방송에서 [[FM 방송]](FM broadcasting)이나 [[AM 방송]](AM broadcasting) 몇 MHz 방송이라고 할 때,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방송이 몇 MHz의 주파수를 가지는 전파 위에 음성 정보를 올린 방송을 말한다. FM과 AM은 음성 정보를 변환해서 전파에 올리는 방법에서 차이가 날 뿐 명시된 주파수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라디오 전파의 주파수는 300kHz에서 3,000kHz를 사용한다.<ref> 중학독서평설,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4955436&memberNo=40871286&vType=VERTICAL 진동수를 나타내는 '헤르츠(Hertz)']〉, 《네이버 포스트》, 2019-09-17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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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도 주파수와 관계가 있다. 주파수 조정용(Frequency Regulation) 에너지 저장 장치는 실시간으로 전력을 저장,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주파수 조정 역할을 한다. 전기만 저장할 수 있는 일반 에너지 저장 장치와 달리 발전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 표준 주파수인 60헤르츠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산업군에서 쓰이는 주파수는 단 한 차례의 끊김도 용납될 수 | + | 국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도 주파수와 관계가 있다. 주파수 조정용(Frequency Regulation) 에너지 저장 장치는 실시간으로 전력을 저장,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주파수 조정 역할을 한다. 전기만 저장할 수 있는 일반 에너지 저장 장치와 달리 발전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 표준 주파수인 60헤르츠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산업군에서 쓰이는 주파수는 단 한 차례의 끊김도 용납될 수 없어서 전 세계 모든 국가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일정 주파수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ef name="전기저널"> 이승희 기자, 〈[http://www.keaj.kr/news/articleView.html?idxno=3608 우리나라 주파수는 왜 60Hz일까?]〉, 《전기저널》, 2020-09-09 </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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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준 주파수는 국가별 사용하는 기준이 각각 다르다. 이는 | + | 표준 주파수는 국가별 사용하는 기준이 각각 다르다. 이는 국가별 전압 및 콘센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은 전압이 220V, 60헤르츠이지만, [[유럽]]의 경우 대부분이 230V, 50헤르츠로 전압이 공급된다.<ref> 키친애니몰공식blog, 〈[https://blog.naver.com/ci80008/221768879686 각 국가별 전압 및 플러그 알아야 할 꿀팁!]〉, 《네이버 블로그》, 2020-01-12 </ref>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전기 주파수는 50헤르츠와 60헤르츠가 있고, 두 주파수 간에 큰 차이는 없으며, 규모가 큰 회전체 제품과 코일 관련 제품 외에는 주파수 혼용이 가능하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5%의 지역이 50헤르츠 전지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60헤르츠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기 사업을 시작할 때 어느 나라 발전기를 수입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과거 독일의 발전기 방식이 50헤르츠였고, [[미국]]의 발전기 방식은 60헤르츠였다. 따라, 유럽의 영향력이 미쳤던 [[중동]], [[동남아시아]]지역 대부분은 50헤르츠 전기 주파수를 사용하였고, 미국의 영향력이 높았던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일본]]의 일부 지역 정도만 60헤르츠 전기 주파수를 사용하였다.<ref name="전기저널"></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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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1일 (수) 13:52 판
헤르츠(Hertz, ㎐)는 전파를 비롯한 모든 파장의 진동수의 단위이다. 주기적 현상에 있어서 같은 위상이 1초 동안에 몇 회나 돌아오는가를 보이는 수로, 사이클(Cycle)과 같다.[1]
목차
개요
헤르츠는 국제단위계(International System Units, SI)의 주파수 단위이다. 헤르츠의 사용은 전자기학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Heinrich Rudolf Hertz)를 기리기 위해 적용되었다. 헤르츠는 일 초에 한 번을 의미하며, 진동 운동에서 물체가 일정한 왕복 운동을 지속해서 반복하여 보일 때 초당 이러한 반복 운동이 일어난 횟수를 말한다. 이 단위는 모든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것에 쓰일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헤르츠 단위를 주로 접하는 경우는 라디오나 텔레비전 방송의 주파수, 컴퓨터 CPU(central processing unit)의 클럭 주파수 등을 언급할 때이다.[2]
역사
헤르츠의 역사는 1930년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모든 파장의 주파수 단위에 헤르츠의 이름을 붙였다. 그리고 1960년 국제도량형총회(General Conference on Weights and Measures)에서 정식으로 국제단위로 승인되며 이전에 사용되던 초당 사이클(Cycle per second, CPS)를 대체했다.[3]
인물
헤르츠는 인물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는 독일의 20세기 무선의 시대를 연 19세기 물리학자로, 라디오파를 만들어 내는 장치를 만들어 전자기파의 존재를 처음 실증해 보였다. 이것을 바탕으로 다른 과학자들의 연구가 더해져 라디오, 텔레비전 방송, 휴대 전화 등 전자기기에 전자기파가 사용되면서 무선통신 시대가 열렸다. 헤르츠는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전자기파를 만들어서 검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당시 19세기 중반 일부 학자들로부터 전자기 현상을 수학적으로 나타내 보인 맥스웰 방정식은 특히, 독일 학계에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일 학자들은 우주가 어떤 물질로 꽉 차 있어서 그 물질이 빛 또는 전자기파의 매질 역할을 하지 않는다면 빛은 파동일 수 없다고 생각했고, 또 전자기력은 파동이 아니며 순간적인 작용 때문에 전달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4]
헤르츠 실험
헤르츠는 전원을 켜면 코일에 전류가 흐르고 이 상태에서 다시 전원을 끄면 진동이 발생하게 되고, 그러면 방전 전극 사이에 불꽃이 튀면서 전자기파가 공중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검출기에 도달해 그 끝의 두 개의 원 사이에도 전기불꽃이 발생하게 된다. 특정한 위치에서만 전기불꽃이 발생한다는 것은 그 위치가 송신된 전자기파의 피크(peak)에 해당하는 지점이라는 의미이며, 이 실험을 통해 전자기파의 형태를 가지고 공간으로 퍼져가는 것을 증명했다.[5]
등급
헤르츠 등급[6] 주파수 (Hz) 이름 단위 1 헤르츠 Hz 10 데카헤르츠 daHz 100 헥토헤르츠 hHz 1000 킬로헤르츠 kHz 1000000 메가헤르츠 MHz 1000000000 기가헤르츠 GHz 1000000000000 테라헤르츠 THz 1000000000000000 페타헤르츠 PHz 1000000000000000000 엑사헤르츠 EHz 1000000000000000000000 제타헤르츠 ZHz 1000000000000000000000000 요타헤르츠 YHz
헤르츠 등급[6] 주파수 (Hz) 이름 단위 0.1 데시헤르츠 dHz 0.01 센티헤르츠 cHz 0.001 밀리헤르츠 mHz 0.000001 마이크로헤르츠 µHz 0.000000001 나노헤르츠 nHz 0.000000000001 피코헤르츠 pHz 0.000000000000001 펨토헤르츠 fHz 0.000000000000000001 아토헤르츠 aHz 0.000000000000000000001 젭토헤르츠 zHz 0.000000000000000000000001 욕토헤르츠 yHz
사용
진동
헤르츠는 진동수를 나타내는 국제단위로, 소리는 압박의 떨림을 말하는 움직이는 파이다. 유아의 귀는 16헤르츠부터 20,000헤르츠까지의 주파수를 인지하는 반면, 일반인은 살아오면서 고막이 조금씩 손상되어 20헤르츠부터 16,000헤르츠까지의 소리만 들을 수 있으나, 예외적으로 200,000헤르츠 이상의 주파수까지 인지하는 사람도 있다.[6]
라디오
라디오 방송에서 FM 방송(FM broadcasting)이나 AM 방송(AM broadcasting) 몇 MHz 방송이라고 할 때,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 방송이 몇 MHz의 주파수를 가지는 전파 위에 음성 정보를 올린 방송을 말한다. FM과 AM은 음성 정보를 변환해서 전파에 올리는 방법에서 차이가 날 뿐 명시된 주파수를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라디오 전파의 주파수는 300kHz에서 3,000kHz를 사용한다.[7]
컴퓨터 처리
컴퓨터 처리에서, CPU의 클럭은 헤르츠를 나타내고, 처리속도로써, 1초 동안 파장이 움직이는 시간을 의미한다. 클럭은 일 초당 CPU 내부에서의 얼마만큼 작업을 처리하는지를 주파수 단위로 측정하고, 클럭이 높을수록 높은 성능을 의미한다.[8] 컴퓨터 CPU 클럭을 얘기할 때 헤르츠 단위를 쓰는 이유는 CPU를 일정한 속도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적 펄스(pulse)를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 전기적 펄스가 초당 CPU에 공급되는 횟수라는 개념 때문이다.[2]
에너지 저장 장치
국내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저장 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도 주파수와 관계가 있다. 주파수 조정용(Frequency Regulation) 에너지 저장 장치는 실시간으로 전력을 저장, 공급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주파수 조정 역할을 한다. 전기만 저장할 수 있는 일반 에너지 저장 장치와 달리 발전 출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까지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 표준 주파수인 60헤르츠로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산업군에서 쓰이는 주파수는 단 한 차례의 끊김도 용납될 수 없어서 전 세계 모든 국가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가 일정 주파수를 유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9]
표준 주파수
표준 주파수는 국가별 사용하는 기준이 각각 다르다. 이는 국가별 전압 및 콘센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은 전압이 220V, 60헤르츠이지만, 유럽의 경우 대부분이 230V, 50헤르츠로 전압이 공급된다.[10] 세계적으로 상용되는 전기 주파수는 50헤르츠와 60헤르츠가 있고, 두 주파수 간에 큰 차이는 없으며, 규모가 큰 회전체 제품과 코일 관련 제품 외에는 주파수 혼용이 가능하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85%의 지역이 50헤르츠 전지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지만 국내에는 60헤르츠의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전기 사업을 시작할 때 어느 나라 발전기를 수입했는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과거 독일의 발전기 방식이 50헤르츠였고, 미국의 발전기 방식은 60헤르츠였다. 따라, 유럽의 영향력이 미쳤던 중동, 동남아시아지역 대부분은 50헤르츠 전기 주파수를 사용하였고, 미국의 영향력이 높았던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일본의 일부 지역 정도만 60헤르츠 전기 주파수를 사용하였다.[9]
각주
- ↑ 〈Hertz〉, 《네이버 지식백과》
- ↑ 2.0 2.1 〈헤르츠〉, 《네이버 지식백과》
-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단위이야기) 무선 통신의 시대를 열다 '헤르츠'〉, 《네이버 블로그》, 2020-12-24
- ↑ 전기신문, 〈(16)전자기파의 발견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포스트》, 2018-08-31
- ↑ NRF 기초연구사업, 〈전자기파의 발견, 무선의 시대를 연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블로그》, 2021-03-11
- ↑ 6.0 6.1 6.2 〈헤르츠〉, 《위키백과》
- ↑ 중학독서평설, 〈진동수를 나타내는 '헤르츠(Hertz)'〉, 《네이버 포스트》, 2019-09-17
- ↑ 삼진네트웍스, 〈CPU의 역할 시스템 중앙제어처리 장치〉, 《네이버 블로그》, 2021-08-06
- ↑ 9.0 9.1 이승희 기자, 〈우리나라 주파수는 왜 60Hz일까?〉, 《전기저널》, 2020-09-09
- ↑ 키친애니몰공식blog, 〈각 국가별 전압 및 플러그 알아야 할 꿀팁!〉, 《네이버 블로그》, 2020-01-12
참고자료
- 〈Hertz〉, 《네이버 지식백과》
- 〈헤르츠〉, 《네이버 지식백과》
-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단위이야기) 무선 통신의 시대를 열다 '헤르츠'〉, 《네이버 블로그》, 2020-12-24
- 전기신문, 〈(16)전자기파의 발견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포스트》, 2018-08-31
- NRF 기초연구사업, 〈전자기파의 발견, 무선의 시대를 연 하인리히 헤르츠〉, 《네이버 블로그》, 2021-03-11
- 〈헤르츠〉, 《위키백과》
- 중학독서평설, 〈진동수를 나타내는 '헤르츠(Hertz)'〉, 《네이버 포스트》, 2019-09-17
- 삼진네트웍스, 〈CPU의 역할 시스템 중앙제어처리 장치〉, 《네이버 블로그》, 2021-08-06
- 이승희 기자, 〈우리나라 주파수는 왜 60Hz일까?〉, 《전기저널》, 2020-09-09
- 키친애니몰공식blog, 〈각 국가별 전압 및 플러그 알아야 할 꿀팁!〉, 《네이버 블로그》, 20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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