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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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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앤(Zhang Jian)
에프코인(FCoin) 거래소

장지앤(张健, 장건, Zhang Jian, zhāng jiàn, 1983년 ~ )은 중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에프코인(FCoin)의 창업자이다. 후오비의 기술이사(CTO)로 근무하다가 퇴사하여, 2018년 5월 에프코인을 설립했다. 장지엔이라고도 쓴다.

약력

  • 2013년 : 디지털 화폐를 접촉하기 시작
  • 2014년 : 중국 국내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데이터 검색 사이트인 Qukuai.com을 구축, 이 사이트가 후오비(火币)에 인수되면서 후오비(火币)의 전반 기술과 제품을 이끄는 팀을 구축하게 됨.
  • 2016년 : 후오비(火币网) 이직
  • 2018년 05월 24일 : 에프코인(FCoin) 거래소 설립
  • 베스트 셀러 "블록체인: 미래금융과 경제의 新국면에 대한 정의(区块链:定义未来金融和经济的新格局 )" 저자
  • 2018년 07월 : 에프코인(FCoin)은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거래소 사이트 24시간 거래량 순위 1위를 달성
  • 2018년 08월 28일 : FCoin 멸망. 탄생에서 멸망까지 100일도 안 걸림
  • 2020년 02월 17일 : 에프코인 거래소 공식 파산 선언[1]

주요경력

2018년에 장지앤은 36세로 인생의 3번째 번밍니엔(本命年:출생한 띠 해)를 맞게 되였다. 중국전통문화로 볼 때 번밍니엔은 불길한 한 해의 징조로 보기도 하며 장지앤은 죽고 살기로 이 특수한 한 해의 “저주”를 타파할지 노력했다. 오픈 에서 세계거래량 순위1위에 오르기까지 Fcoin은 15일만이다. 잠자코 있던 사자가 비트코인업계의 최고가 되기까지 장지앤은 30일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동안 후오비의 CTO라는 타이들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비트코인업계에는 결코 익숙하지 않은 인물이었다.

한가지 재미있는 일이 있다. 예전에 장지앤 팀은 “왕펑십문(王峰十问)”을 통해 브랜드 홍보를 하려고 하였으나 장지앤의 지명도와 영향력이 못 미친다는 원인으로 후오싱차이징(火星财经) 매스컴은 인터뷰를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나 에프코인이 누구도 예견치 못한 이상으로 폭발적이고 나서 그제야 왕펑(王峰)은 57가지 문제를 준비해서 장지앤이라는 이 핫한 인물을 “수배”했다고 한다.

장지앤에 대한 인상을 논한다면 같이 2년 동안 일했던 노드캐피탈 창시자인 두쥔(杜均)은 장지앤을 기술천재라고 표현하며 공공장소에서는 자신을 표현하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썬랜차이징(深链财经) 단독 인터뷰 시에도 장지앤은 일에만 몰두하길 좋아하며 주제넘게 나서는 걸 싫어한다고 밝혔다. 또 장지앤은 비트코인 같은 커뮤니티를 만들기 싶다고 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만 사토시 나카모토를 모르는 사람은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인터넷으로 장지앤의 이력을 찾아보면 후오비 거래소에서부터 시작되었다. 2014년 장지앤이 후오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가입하면서 이는 향후 장지앤의 중요한 타이틀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히 적다. 필사적이고 경쟁에 과감하다. 후오비 두 차례 큰 구조개편도 장지앤이 해냈다. 두쥔은 후오비의 기술발전은 장지앤을 떠날 수 없다고 하면서 장지앤이 후오비를 떠나 창업을 할 때 처음으로 투자를 했다. 그것은 바로 장지앤의 기술력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남들이 퇴근해도 장지앤은 기술부에서 새벽 두 세시까지 일했고 후오비 지갑을 만들 당시에는 아예 회사에서 숙식을 해결했다고 한다. 이 바쁜 기간에도 장지앤은 블록체인에 관한 베스터셀러 책을 출간하였다.

2016년 장지앤이 후오비를 떠나 버천커지(博晨科技)를 창립했다. 장지앤은 디지털화폐 거래보다는 블록체인 기술을 중시했다. “비트코인 코드와 백서상의 모든 구절을 기억하고 있다.”두쥔은 장지앤이 그 당시 했던 이 말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전했으며, 장지앤은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확고한 신앙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ICO가 폭발적이었던 당시 두쥔을 포함한 령도들은 그가 ICO에 참여할 것을 권유했다. 심지어 그가 동의만하면 명목만 있어도 큰 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장지앤은 이건 머니게임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으며 나중에 팀 내부에서 ICO에 대한 엇갈리는 분쟁이 일어나 일부 직원을 사퇴시키기도 했다. ICO를 거절하긴 했으나 장지앤은 다시 코인과 체인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면서 이때 Through economic evidence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와 동시에 장지앤은 거래소가 자기가 실천하려고 했던 Through economic evidence의 최고표본임을 발견하면서 이로써 에프코인(Fcoin) 거래소가 탄생하게 되었다.[2]

각주

  1. 원재연 기자, 〈日거래량 9조 '거래소 토큰' 원조 에프코인, 2년 만에 파산〉, 《조인디》, 2020-02-18
  2. 张健的本命年〉, 《白鲸出海》, 2018-06-2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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