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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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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캐피탈(Node Capital)
노드캐피탈(Node Capital)
두쥔(杜均, Du Jun) 노드캐피탈 설립자
양위메이(杨玉梅) 파트너

노드캐피탈(Node Capital)은 블록체인 산업에 초점을 둔 중국의 벤처캐피탈이다. 중국어로는 지에디앤즈번(节点资本, 절점자본, jié diǎn zī běn)이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초기의 블록체인 산업 전문 투자기관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7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본사는 중국 베이징에 있다. 대표자는 두쥔(杜均, Du Jun, dù jūn)이다.

개요[편집]

노드캐피탈은 블록체인 분야의 모든 노드를 프로젝트 투자와 협업을 통해 연결하고자 하며 나아가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산업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개발을 촉진하고자 한다.노드캐피탈은 현재 200개 기업에 투자를 진행했으며 뉴스 콘텐츠, 거래소, 블록체인 기술개발과 응용, 블록체인 데이터 발굴과 분석, 제3자 서비스 등 생태계의 많은 프로젝트를 망라하여 대표적으로는 진써차이징(金色财经), 후오비, Chainup(链上科技), 콜드라(Coldla,库神钱包), Scry, 이오스트(IOST), 질리카(Zilliqa), Bgogo, BitTemple, B+, Baic, 기프토(Gifto), 지퍼(Zipper), Beam, Nervos 등에 투자했다.[1]

주요인물[편집]

  • 두쥔(杜均, Du jun, dù jūn) : 노드 캐피탈의 창업주인 두쥔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한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세계 최대 거래소중 하나인 후오비(huobi.pro)의 공동 창업자이자 세계 최대 블록체인 매체 회사 중 하나인 진써차이징(金色财经)의 창시인이며 수석 집행관이다. 두쥔은 업계 전문 지식, 풍부한 창업 경험과 업계자원을 갖고 있으며 투자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이미 수십 개가 넘다.[1] 17살에 베이징으로 상경하여 인터넷 도메인을 2만개 이상 판매하기도 했다.
  • 양위메이(杨玉梅, yáng yù méi) - 노드캐피탈의 파트너이다.
  • 레온 시(Leon Shi) - 노드캐피탈의 파트너이다.

주요 프로젝트[편집]

노드캐피탈 주요프로젝트
  • 거래소 – 후오비, Bitgogo, FCoin 등 20 여개.
  • 블록체인 매체 – 진써차이징(金色财经, 금색재경), 허차이징(核财经, 핵재경), Cointime
  • 디지털지갑 – Coldla(库神钱包)
  • 블록체인 기술 - CHAINUP
  • 채굴기업체 – fengwo.com(蜂窝)[1]

후오비와 논란[편집]

두쥔 웨이보 내용
후오비 CEO 리린(李林) 사과문

줄곧 논란을 빚어온 암호화폐 거래소 하닥스(Hadax)가 결국 후오비(Huobi)가 신규 토큰 상장에 대한 투표방식 변경 내용을 발표하자 엄청난 역풍을 맞았다. 2018년 6월 30일 노드캐피탈과 디펀드(DFund)는 후오비의 슈퍼노드에서 정식 퇴출하며 하닥스의 어떤 프로젝트 투표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두쥔 대표와 디펀드 지아둥 대표가 자신의 웨이보(微博) 모멘트를 통해 발표했다.

두쥔은 또 슈퍼투자 컨소시엄과 협력하여 양질의 프로젝트를 에프코인(Fcoin) 거래소와 비고고(Bgogo) 등 커뮤니티 자치형 거래소에 넘기고 무료로 상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두쥔은 후오비 공동창시자의 한 명으로 이런 결정은 정말 말도 안 된다는 분석이다. 영원한 친구도 적도 없는 냉정한 코인판에 투자 포트폴리오도 서로 얽히고 얽힌 상황이다.[2]

2018년 6월 29일, 후오비가 “하닥스 슈퍼노드 및 투표방식 변경, 이후 절차”라는 제목으로 투표방식을 바꾼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앞으로 하닥스는 두 가지 노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새로운 토큰 상장 여부가 결정된다.

여기에서 후오비는 ‘고정노드(Standing Nodes)’라는 개념을 선보이며, 하닥스가 젠펀드(ZhenFund), FBG, 유나이티 벤처스(Unity Ventures), 드레이퍼 드래곤(Draper Dragon) 등을 포함한 14곳의 전통적인 대규모 벤처캐피탈을 고정노드로 영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오비는 이어서 ‘선별노드(Selected Nodes)’라는 개념을 소개하며, 선별노드 여부는 애플리케이션 검토 과정을 통해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발표에서 후오비가 공개한 선별노드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암호화폐 벤처회사로 노드캐피탈(Node Captital), 디펀드(Dfund), 블록VC(BlockVC) 등이 포함됐다.
후오비는 올해 2월 하닥스 거래소를 출시하여 사용자가 후오비의 HT 토큰을 이용, 거래소에 상장될 새로운 코인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후오비는 일정한 규모를 갖춘 벤처 회사가 슈퍼노드 역할을 함으로써 공개투표 진행 전, 하닥스의 신규 토큰 검토 과정을 지원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투표방식 변경에 대해 하닥스는 이제부터 “공개투표 목록에 등재된 모든 프로젝트는 반드시 한 군데 이상의 고정노드로부터 지지를 받아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목록에서 제외되고 모든 투표권은 반환된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하닥스 상장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 고정노드의 역할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후오비의 이러한 결정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전보다 자사의 역할이 축소되었다고 판단한 업체들은 하닥스의 이번 결정을 두고 “차별적이며 권위적인 조치”라고 비판했다. 노드캐피탈에 이어 다른 투자업체들도 줄줄이 이번 결정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하닥스의 슈퍼노드 역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국 장외거래 전문가 자오둥(赵东)이 설립한 디펀드, 암호화폐 지갑 빅신(Bixin)의 벤처 자회사 빅신캐피탈(Bixin Capital) 등이 포함된다.[3]

재미있는 점은 노드캐피탈, 디펀드 등이 밀린 그 자리에 들어간 업체들을 보면 중국 전통 탑티어 벤처캐피탈(VC)들이 그 자리를 차지, 세콰이어캐피탈(红杉资本) , ZhenFund(真格基金), 바이두의 극초기 멤버 출신 왕샤오유니티벤처스(Unity Ventures)(九合创投), 지금은 블록체인 투자 위주로 진행하나 원래 중국 IT 업계의 유명 VC 펜부시캐피탈(分布式资本 Fenbushi Capital) 등이다.

이 펀드들은 설립된지 4~5년 이상 된 펀드로서 기존 중국 IT 스타트업계에서도 명성을 떨치던 펀드이다. 반면 선별노드(selected node)로 밀려난 펀드 대부분은 생긴지 1~2년의 신생 블록체인 전문 펀드들이다.[4]

투자업체들의 반발이 이어지자 후오비 그룹의 공동 설립자 겸 CEO 리린(李林, Li lin, lǐ lín, 이림) 회장은 위챗을 통해 좀 더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면 좋았겠지만, 이번 결정은 하닥스에서 거래되는 토큰의 품질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언급했다. 리린은 자신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사과문 내용[편집]

우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 앞서 슈퍼노드 역할을 맡은 업체들과 좀 더 효과적으로 의사소통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선별 노드로 결정된 일부 업체의 경우, 후오비로부터 무시를 당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마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서 강력한 반발로까지 이어졌겠지요. 여러분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후오비는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을 추구합니다. 제휴 관계를 지속하느냐는 전적으로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후오비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하닥스의 시스템 개편은 꼭 필요한 상황이고, 이번 달에는 또 다른 주요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식의 운영 모델을 선택하느냐를 떠나 후오비가 가장 중요시해야 할 부분은 사용자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동향[편집]

  • 2018년 12월 16일, 두쥔 ‘블록체인 미래 포럼(Future of Blockchain Forum)’참가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한 ‘블록체인 미래 포럼(Future of Blockchain Forum)’에서 노드캐피탈 설립자 두쥔후오비코리아 운영본부 엘레나 강 실장, 체인업 대표 종정파(Zhong Gengfa), 린피니티(Linfinity) 대표 앤디 리안(Anndy Lian), 이오스닥(EOSDAQ) 대표 피터 김(Peter Kim), 콜드라(Coldlar) COO 장유(Zhang Yu)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은 암호화폐 거래소의 마케팅, 합법화, STO(증권형 토큰 공개)에 대해 이뤄졌다.[6]
  • 노드캐피탈 파트너, 2019년 4월 29일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써밋’에 참가
‘2019 블록체인 인베스터 써밋(2019 Blockchain Investor Summit)’이 2019년 4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E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써밋에는 노드캐피탈 파트너 리온 시(Leon Shi), 후오비 글로벌 마켓장 로스 장(Ross Zhang) 등이 참여했으며 리온 시(Leon shi) 노드캐피탈 파트너는 ‘블록체인 기회의 지점은 어디 있는가? (where are the opportunities)’ 행사의 핵심 주제로 키노트 강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투자 인큐베이션 그룹인 블록글로벌(BlockGlobal)과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 디컨퍼런스(DConference), 한국 블록체인 커뮤니티 미디어 코인인(CoiniN)이 공동 주최했다.[7]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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