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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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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Kakao Ventures)
카카오벤처스(Kakao Ventures)
정신아 대표
김기준 부사장

카카오벤처스(Kakao Ventures)는 카카오 계열의 초기투자 전문 벤처캐피탈이다.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투자자금과 애니팡 등 다수 초기기업 투자를 성공으로 이끈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설립했으며 선행기술, 서비스, 게임 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 한다.[1] 현 대표는 정신아이며, 부사장은 김기준이다.

개요[편집]

2012년 4월 출범한 카카오벤처스(당시 케이큐브벤처스)는 현재 총 2천46억 원 규모의 펀드조합 6개를 운용하고 있다. 총 누적 투자 금액은 1천350억 원, 포트폴리오는 140개를 넘겼다. 카카오벤처스는 2018년 한해만 AR · 블록체인 등 43개 스타트업에 337억원 규모의 신규 및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또 케이큐브벤처스에서 카카오벤처스로 사명을 변경했다.[2] 카카오벤처스는 2015년 3월 카카오 자회사로 편입됐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왓챠, 넵튠, 두나무(업비트), 한국신용데이터(캐시노트), 당근마켓 등이 있다.[3]

카카오의 주요 투자회사 중 카카오벤처스 외에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있다. 카카오벤처스는 다른 LP(투자자)의 자금도 활용하지만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순수 카카오 내부자금으로 운영하는 투자사다.[4]

주요인물[편집]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 및 경영학 학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마케팅 석사. University of Michigan, MBA.

보스턴컨설팅그룹 컨설턴트, 이베이 아시아태평양(APAC) 전략 ·신규사업개발 매니저, NHN 수석 부장을 거쳐 2013년 12월 카카오벤처스 파트너로 합류했다. 이후 카카오벤처스에서 투자 전략과 인터넷 및 모바일 분야에 대한 스타트업 발굴을 담당했다.[3]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 학사. 연세대학교 정보대학원 디지털경영, 석사.

비추얼텍 엔지니어. 아이디어웍스 창업자. SK커뮤니케이션즈, CJ홀딩스 전략기획실 근무 경력. 2012년부터 카카오벤처스에 합류하여 수석팀장, 상무, 부사장을 역임.

투자철학[편집]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명감을 가진 창업가가 세상을 바꾼다고 믿는다. 그들에게 투자함으로써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을 지향한다. 특히 ‘사람이 전부’라는 철학으로, 팀의 핵심역량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투자이념[편집]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명감이 분명한가, 해당 영역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팀인가를 중시한다. 창업이라는 험난한 과정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만큼 강한 사명감과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가를 찾고 있으며 또한 모든 점이 완벽하기를 바라지 않는다. 대신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 비슷한 영역에서 성과를 낸 경험과 같은 ‘되는 이유’ 한 가지를 찾는다.

블록체인 투자[편집]

  •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 기업 헤이비트에 투자

2019년 10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K-Champ 보육기업이자 비트코인 로보 어드바이저 전문 기업 헤이비트가 네오플럭스, 카카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3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5]

  •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코드박스에 시드투자

2018년 2월, 카카아벤처스와 두나무는 코드박스(Kodebox)에 시드투자를 진행했다.[6] 코드박스(Kodebox)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 회사다. 코드박스가 개발한 ‘코드체인’은 기업이 수월하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데 기여하는 블록체인 빌더다.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 화폐, 아이템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구축해 투명하고 안전한 아이템 거래 시장을 창출하고자 한다.[1]

  • 두나무에 투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은 2013년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투자하면서 가상화폐사업에 발을 들였다. 카카오는 2019년 4월 기준으로 두나무 지분 8.1%를 들고 있다. 카카오 자회사들의 지분까지 합하면 약 23%의 두나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7]

  • 블록체인 핀테크 테라 투자

2019년 2월, 카카오벤처스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카카오벤처스는 테라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솔루션 대중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투자액은 비공개다.[8]

각주[편집]

  1. 1.0 1.1 도예리 기자, 〈민·관 협력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발굴한 운영사는?〉, 《디센터》, 2019-10-31
  2. 홍지인 기자, 〈카카오벤처스 "올해 AR·블록체인 등 43곳에 337억원 투자"〉, 《연합뉴스》, 2018-12-13
  3. 3.0 3.1 이하린 기자, 〈카카오 김범수가 믿고 뽑은 투자계의 캡틴마블 ‘카카오벤처스’ CEO 정체〉, 《인사이트》, 2019-03-28
  4. 허준 기자, 〈카카오의 첫 블록체인 서비스는 뷰티 콘텐츠?〉, 《파이낸셜뉴스》, 2018-08-10
  5. 김가영 기자, 〈헤이비트, 23억 시리즈 A 투자 유치 外〉, 《팍스넷뉴스》, 2019-10-08
  6. 김남규 기자, 〈코드박스,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러닝 게임 '고크립토봇' 출시〉, 《IT조선》, 2018-05-11
  7. 박혜린 기자, 〈이해진 김범수, 가상화폐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어떤 가능성 봤나〉, 《비즈니스포스트 》, 2019-05-12
  8. 민혜정 기자, 〈카카오벤처스, 블록체인 핀테크 '테라' 투자〉, 《아이뉴스24》, 2019-02-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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