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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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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복싱

킥복싱(kickboxing)은 주먹, , 팔꿈치, 무릎을 사용하여 상대편을 공격하는 태국 특유의 변형 권투이다.[1]

개요[편집]

킥복싱은 두 명의 선수가 링 안에서 주먹, , 무릎을 사용하여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격투 스포츠를 말한다. 태국식 복싱에서 위험한 기술을 많이 제한하여 규칙을 바꾸었다. 그러므로 위험도가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나, 다리 기술 · 권법 · 유도 · 당수(空手) · 박치기 · 팔꿈치로 치기 등의 공격법으로 싸우는 특수한 복싱이며, 쇼적(的)인 요소또한 강하다고 할 수 있다.

1963년 일본의 흥행사가 타이식 복서를 일본에 불러들여 흥행을 하였는데, 다리 기술을 많이 쓴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다. 경기는 복싱과 같은 링에서 행하며, 1라운드 3분, 라운드 사이의 휴식은 2분, 3 ∼ 5회전을 겨룬다. 엄지손가락으로 눈을 찌르거나, 무는 일, 하복부 공격, 목조르기, 관절꺾기, 로프의 반동을 이용하는 일, 쓰러진 상대공격 등은 반칙이다.[2]

역사[편집]

1963년에 극진공수도의 선수였던 쿠로사키 켄지, 나카무라 타다시, 오자와 노보루가 무에타이의 성지인 룸피니 스타디움에 가서 낙무아이들과 대련했는데, 나카무라와 오자와는 승리했지만 정작 극진공수도의 리더격이자 당시 극진을 대표하던 강자들 중 하나인 "극진의 호랑이" 쿠로사키 켄지가 참패를 당했다. 이후 충격을 받아 무에타이의 강력함을 실감한 쿠로사키 켄지는 극진공수도의 스타일을 살리면서 복싱 펀치와 무에타이 시합룰을 응용할 계획을 세우고 사실상 최초의 킥복싱 체육관을 만들게 된다.

킥복싱이라는 명칭은 일본의 복싱 프로모터 노구치 오사무(野口修)가 1960년대 "무에타이 vs 가라테", "무에타이 vs 복싱" 등의 시합을 추진하면서 무에타이에 자극받아 1966년에 고안했고, 일본의 복싱, 가라테 선수를 모아 "일본 킥복싱 협회"를 만들기도 했다. 다만 일본 킥복싱 협회는 "킥복싱"이라는 단어를 딱히 상표등록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킥복싱이라는 단어를 붙인 단체가 난립하게 되고 킥복싱 단체의 난맥상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하여튼 1960년대 ~ 70년대 초에는 일본의 4개 전국 지상파 방송국에서 킥복싱을 방송할 정도로 크게 흥행했지만, 오일쇼크 등의 영향으로 이후 침체기를 겪는다. 상기한 여러 킥복싱 단체의 난립도 한 원인이었다. 그러다보니 후술된 무에타이와 차별성을 주장하면서도 연관성을 강조하는 웃픈 상황도 발생한다. 그러다 1990년대 신설된 K-1이 흥행하면서 2천년대 다시 주목받기도 했으나, K-1의 인기가 시들해진 2010년대 이후 종합격투기가 크게 성장하면서 주요 킥복싱 단체들도 종합격투기 단체들과 선수를 교환하거나 공동대회 개최, 종합격투기와 유사한 체급체계 구성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2년 킥복싱 강국 네덜란드에서 격투기 대회 개최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되는 위기가 있었으나, 킥복싱 단체 Glory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2015년과 2016년에 문제없이 대회를 열었고 2017년 5월에도 네덜란드 대회 개최 계획을 발표한 것을 보면 이미 없었던 일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붐이 일 당시인 1960년대에 잠깐 성행했으나 운영 미숙으로 인해 금세 쇠퇴하고 명맥은 이어져왔으나 1990년대 이후부턴 무에타이가 본격적으로 들어오며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 안에서도 정통 태국식이냐 일본 킥복싱 스타일이냐는 도장별로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간판은 무에타이 위주로 선점하고 있다. 물론 킥복싱이라는 명칭도 제법 볼 순 있지만, 그런 도장도 킥복싱을 일본 무술이라고 가르친다기보단 MMA의 하위 관점에서 그저 복싱에 킥이 더해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쉬운 마케팅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일본조차도 단체가 난무해 딱히 하나의 형태로 정립된 상태가 아닌 것을 감안하면, 킥복싱이란 명칭을 쓰는 국내의 일반적인 동네 도장들은 이런 곳과 무관한 경우도 꽤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말만 킥복싱이고 실질적인 내용은 무에타이를 가르치는 곳도 제법 있다. 심지어 한국킥복싱협회에선 한국 킥복싱의 원형이 킹투기로 상기한 노구치 오사무 회장의 '기꾸복싱'과 협의해 '킥복싱'이란 명칭이 자리 잡았다고 주장한다.[3]

무에타이와의 관계[편집]

경기 형식의 기원은 무에타이, 인적 / 기술 자원의 기원은 풀컨텍트 복싱과 극진공수도 정도로 정리하고 있다.

킥복싱이라는 말은 일본의 복싱프로모터 '노구치오사무'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극진공수도 선수였던 쿠로사와 켄지가 룸피니에서 참패 후 복싱과 극진공수도를 합쳐 일본에 도장을 오픈한 것이 킥복싱체육관의 시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무에타이의 경우 클린치를 중심으로 근거리 타격기술에 집중돼있고 킥복싱의 경우 스텝과 콤비네이션을 중심으로 원거리 타격기술에 집중돼있다.

무에타이에서는 엘보우의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짧은 펀치를 보기 힘들다. 짧은 펀치의 거리라면 차라리 점수상 엘보우 공격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무에타이의 펀치가 투박해 보이는 것이다. 클린치에서 연속 공격이 가능한 무에타이는 클린치 기술이 발달 할 수밖에 없었고, 무릎공격이 점수가 높기 때문에 무릎공격 기술이 발전 할 수밖에 없었다.

킥복싱은 떨어진 상태에서의 타격이 발전되면서 빠른 스텝을 사용하게 되었고, 펀치와 발차기 공격의 점수가 동일하므로 주먹기술과 콤비네이션기술이 발전 할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파워보다도 스피드를 높이는 방법으로 발전한 것이다

킥복싱의 가드는 좀 더 복싱의 가드에 가깝고 슬리핑을 사용한다. 또한 무에타이는 스텝이 적고 강한 킥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가지만 킥복싱은 무에타이에 비해 스텝을 많이 밟고 콤비네이션을 더 많이 구사한다. 대략 복싱의 펀치에 가라테의 킥을 조합한 다음 부족한 부분을 무에타이로 보완하는 스타일이 일반적이다. 가라테의 저변이 약한 한국에서는 태권도의 킥을 조합하거나 그냥 무에타이식으로 발차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서술했듯 킥복싱보다 근거리 타격에 집중된 무에타이는 서로 붙는 빰 클린치 상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일본에서도 빰 클린치 보강책을 위해서 태국으로 무사 수행을 갔다 오거나, 태국인 무에타이 선수를 코치로 영입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그렇다고 무에타이 선수가 킥복싱에 무조건 강하냐면 그것도 아닌 게, 물론 낙무아이 출신이 킥복싱 챔피언이 된 경우도 있지만 WMF세계 무에타이 연맹 라이트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냈던 가류 신고가 킥복싱에서는 그저 그런 중견 밖에 안된 사례도 있었다. 둘은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알게 모르게 차이가 조금씩 있다보니 킥복싱과 무에타이 양쪽 대회가 모두 활발한 일본의 경우 '킥복싱 강자'와 '무에타이 강자'가 나뉘는 경우도 많다. 쁘아까오처럼 양쪽 다 날고 기는 선수는 생각만큼 많진 않다.

어쨌든 역사, 기술적 관점이든 경기적 종목이라는 측면이든 무에타이의 영향을 받은 건 사실이다. 킥복싱 단체와 무에타이 단체의 공식 입장은 구분에 대해 민감하게 여겨서 공식 발표나 언론에서는 서로를 확실하게 구분한다. 그러나 일본 내에서도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딱히 구분짓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일본 내 킥복싱 도장에 태국인 낙무아이 강사들이 상주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편.예시 그러다보니, 관계자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동일한 종목으로 보이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MMA에서는 킥복싱 스타일이 더 선호된다.MMA에서 무에타이의 문제점(해외영상) MMA에서는 빠른 스텝, 펀치, 빠른 킥의 중요성이 커진 영향으로 킥복싱적인 타격이 더 적합하다고 보는 MMA 전문가들이 많다.[3]

룰과 경기 진행[편집]

룰이나 선수의 복장 등은 무에타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래서 초반에는 대놓고 무에타이의 룰을 모방하기도 했다. 킥복싱 업계에서도 공식적으로 초반에는 시합의 룰만큼은 무에타이의 룰을 차용했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딱히 독자적이라고 주장하는 움직임은 없다. 다른 전통무술처럼 오랜 세월에 걸쳐서 확립되어온 게 아니라 현대에 들어와서 만들어진 후발주자인 만큼 효율적인 보급을 위해서 시합의 룰도 입식격투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던 무에타이의 룰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룰을 점차 개정하면서 지금은 태국식 무에타이 뿐만 아니라 킥복싱 내에서도 단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예를 들자면 격렬한 펀치와 킥 공방을 보기 위해 팔꿈치 공격과 클린치를 금지시킨다든지, 선수 보호를 위해 니킥을 아예 금지시킨다든지 하는 식이다. 물론 금지만 한건 아니라 흥행을 위해 무에타이에서 금지하던 박치기렛웨이 등을 허용한 시절도 있었으나, 현재는 전체적으로 안전과 유혈사태를 피하기 위해 금지 기술이 많은 편이다. 같은 단체의 시합에서도 시합별로 엘보 유무 등의 룰을 조정하기도 한다. 또, 빠르고 박진감 있는 시합을 위해 펀치와 킥 콤비네이션을 중점으로 운영한다.

주먹의 사용도로 일본과 유럽의 스타일이 갈린다. 유럽은 "복싱 경기지만 발차기도 쓴다"는 식이고, 일본은 팔꿈치가 없을 뿐 앞차기 견재부터 시작해 경기 흐름이 전체적으로 복싱보다는 무에타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아메리칸 풀컨택 룰은 일본식 킥복싱 룰(위에 열거된 대표적인 룰)과 상당히 다르다. 트렁크도 다리를 전부 가리는 롱 사이즈고 허리 아래의 공격, 그러니까 로우킥이 금지된다. 대신 화려한 킥과 다채로운 펀치 스킬을 감상할 수 있지만 이제는 크게 쇠퇴해서 찾아보기 어렵다. 주로 복싱이나 전통 가라데 혹은 태권도 베이스 선수들이 충원되며, 비탈리 클리츠코가 이 룰로 시합을 가졌던 적도 있다.

한동안 유명했던 킥복싱 계열 단체로는 K-1이 있다. 때문에 사람들이 K-1룰이 킥복싱룰과 동일한 것으로 착각하곤 하는데, 원래는 K-1이 특이한 거였다. K-1룰은 무에타이와 킥복싱 양쪽과도 다른 자체적인 색깔이 강했다. 굳이 따지자면 풀컨택트 가라테 파이터와 킥복싱 파이터 양쪽 모두에게 딱히 불리하지 않게 하려고 룰을 준비했더니, 무에타이 선수들이 약간 불리해진 경우이다. 다만 원래 킥복싱도 단체마다 규칙이 조금씩 달랐고, K-1 역시 이러한 '광범위한 킥복싱'이라는 범주에서 보자면 큰 차이는 없다. 오히려 K-1이 인기를 끌면서 이게 기존 아시아 스타일 킥복싱을 대체해 지금은 주류가 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일본에서도 K-1은 '킥복싱 단체의 일종'으로 파악하고 있다.

K-1 외의 킥복싱 계열 단체로는 해외에는 Glory, Superkombat, Kunlun Fight 등이, 한국내에는 Max FC, MKF, TAS 등이 있으며, WKA, WAKO 등의 국제 기구도 존재한다.

태국은 중량급인 경우가 별로 없어서 무거운 체급일수록 서양 킥복서들이 많은 편이다.

Wako 포인트 파이팅이나 킥 라이트 등 국내의 라이트한 경기에서는 풀 파워 펀치나 킥이 금지되고 있다.[3]

기술[편집]

스탠스와 기본 기술

킥복싱을 시작하기 전에 올바른 스탠스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킥복싱에서는 전통적인 권투 스탠스와는 다른 스탠스를 사용한다. 어깨 너비로 벌리고 앞발은 약간 앞으로 내밀어야 한다. 상체는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양손은 얼굴 앞에 위치시켜 방어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기본 발차기 기술

가장 기본적인 발차기 기술로는 장차기(kick)와 단차기(punch)가 있다. 장차기는 상대방의 몸통이나 머리를 공격하는 긴 사거리의 발차기 기술이다. 힘을 빼내기 위해 공격 시 상체를 돌리는 것이 중요하다. 단차기는 근접 전투에서 사용되며 주로 상대방의 다리나 복부를 공격한다. 발을 빠르게 차기 위해 발목과 발 뒤꿈치를 사용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장차기는 상대방의 몸통이나 머리를 공격하는 긴 사거리의 발차기 기술이다. 대표적인 장차기 기술로는 라운드 킥(round kick)과 스핀 킥(spin kick)이 있다.

라운드 킥은 발을 옆으로 휘두르는 기술로, 몸의 옆면이나 대퇴골에 힘을 실어 상대방을 공격한다.

스핀 킥은 몸을 회전시켜 발을 사용하여 공격하는 기술로, 회전하는 동안 발차기를 가해 상대방을 공격한다.

단차기는 근접 전투에서 사용되며 주로 상대방의 다리복부를 공격하는 발차기 기술이다. 대표적인 단차기 기술로는 프론트 킥(front kick)과 니 킥(knee kick)이 있다.

프론트 킥은 앞으로 내다 차는 발차기로, 다리를 펴고 앞으로 빠르게 차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상대방의 복부나 다리를 공격한다.

니 킥은 상대방의 다리를 니로 차는 기술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근접 전투에서 상대방을 공격할 때 사용된다.

공격과 방어 기술

킥복싱은 공격적인 스포츠이지만, 효과적인 방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고 반격할 수 있는 방어 기술을 연습해야 한다. 킥복싱의 방어 기술에는 피벗, 블록, 방어 타격 등이 있다. 피벗은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블록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기 위해 다리를 사용하는 방어 기술이다. 방어 타격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으면서 동시에 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상대방의 공격을 이용하여 반격한다.

피벗은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피하면서 공격 범위를 벗어나고, 동시에 공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블록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기 위해 팔과 다리를 사용하는 방어 기술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공격에 대한 반격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방어 타격은 상대방의 공격을 막으면서 동시에 공격을 가하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공격을 이용하여 반격을 가할 수 있으며,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수행한다.

조합 기술

킥복싱에서는 다양한 공격 조합을 사용하여 상대방을 혼란시키고 공격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왼쪽 장차기-오른쪽 단차기-왼쪽 하단 발차기와 같은 조합을 사용할 수 있다. 조합을 사용할 때는 천천히 시작하여 속도를 높여가며 정확한 기술을 연습해야 한다. 조합을 다양하게 만들기 위해 다리와 손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4]

훈련 방식[편집]

킥복싱에서 진행 상황을 최대화하고 피트니스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조화된 훈련 요법을 따르는 것이 필수적이다.

  • 심혈관 지구력: 체력과 지구력을 향상하기 위해 줄넘기, 달리기 또는 자전거 타기와 같은 심혈관 운동을 포함한다. 이러한 활동은 킥복싱의 요구 사항을 시뮬레이션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한다.
  • 강도 및 컨디셔닝: 근력 운동을 통합하여 근육의 힘과 힘을 키운다. 코어, 다리 및 상체를 목표로 하는 운동에 집중하여 균형 잡힌 체격을 개발한다.
  • 기술 교육: 킥복싱 기술을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다듬는다. 올바른 자세에 주의를 기울이고 펀치, 킥 및 기타 타격을 정확하고 정확하게 실행한다.
  • 스파링 및 훈련: 현실적인 설정에서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파트너와 함께 통제된 스파링 세션에 참여한. 또한 특정 조합과 움직임을 시추하면 근육 기억력과 반응 시간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안전상의 주의 및 부상방지

킥복싱은 올바르게 수행할 경우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적절한 기술과 형태: 올바른 자세로 킥복싱 기술을 배우고 실행한다. 긴장이나 부상을 피하기 위해 숙련된 트레이너의 지도를 구한다.
  • 보호 장비 사용: 훈련이나 스파링 세션 중에는 항상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여기에는 부상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갑, 핸드 랩, 마우스가드, 정강이 보호대 및 헤드기어가 포함된다.
  • 몸에 귀 기울이기: 몸의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고 과로를 피한다. 필요할 때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지 않는다. 적절한 회복은 부상을 예방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초보자를 위한 킥복싱 팁
  • 천천히 시작하고 점진적으로 진행: 격렬한 운동을 즉시 서두르지 않는다. 가벼운 운동으로 시작하여 체력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점차 강도와 지속 시간을 늘린다.
  • 적절한 기술에 집중: 처음부터 적절한 기술을 배우고 마스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기초는 성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줄여준다.
  • 일관성 유지 및 목표 설정: 일관성은 킥복싱의 핵심이다. 정기적인 교육 일정을 수립하고 이를 준수한다. 진행 상황을 추적하고 동기를 유지하기 위해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다.
킥복싱과 체중 감량
  • 킥복싱 칼로리 소모량: 킥복싱은 한 번의 세션에서 상당한 양의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고강도 운동이다. 정확한 숫자는 체중, 강도 및 운동 시간과 같은 요인에 따라 다르다.
  • 킥복싱과 균형 잡힌 식단의 결합: 체중 감량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려면 킥복싱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결합한다.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섭취량을 조절하고, 수분을 유지하여 훈련 및 체중 감량 노력을 지원한다.[5]

실전성 및 종합격투기와의 관계[편집]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는 다른 무술도 마찬가지지만, 킥복싱의 실전성 또한 크게 호평받는 편이다. 오로지 두 주먹과 스텝만 집중적으로 다루는 복싱이 짜임새있는 훈련 체계로 인해 실전성에 있어 호평받는 마당에, 그러한 복싱의 기술을 베이스로 가라테 등의 킥과 조합하고 무에타이의 실전 기술 또한 적극 반영한 킥복싱의 실전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MMA로 전향하는 경우를 무에타이와 비교하자면 스텝을 많이 밟는 경우가 많은 현대 MMA에서 스텝적인 부분에서 킥복싱이 낫다. 킥복싱 스타일의 경우 자연스레 스텝을 많이 밟으면서 펀치와 킥을 날리는 것을 배울 수 있다.

구사 가능한 많은 종류의 타격기가 있기에 입식에서의 위상은 무에타이 다음가는 수준이며 종합격투기에서는 무에타이 이상가는 위상을 킥복싱이 가지고 있다.

단순 무술 vs 무술 같은 일차원적인 비교가 아닌, MMA무대에서 각 무술이 타 무술과의 조합을 할 때의 편리성 등 보다 범용적인 차원에서 따지면 킥복싱이 무에타이 이상으로 장점이 있다고 받아들여지는 게 현재 정설이다. 정문홍이나 그랙 잭슨의 MMA 타격 코치 등, 다수의 전문가들이 주장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인데 무에타이의 스탠스 및 스탭 체계는 그래플링이 없고 링이 상대적으로 좁은 입식무대에선 최적화되어있는 기술 체계이지만 그래플링이 허용되고 링이 큰 MMA 무대에선 이야기가 달라진다. 킥복싱은 무에타이와는 달리 보다 스텝을 적극적으로 밟으며 무에타이에 비해 복싱의 비중이 높다. 무에타이가 엘보우, 니킥 등을 활용해 다소 투박하게 서로 치고받는다면 킥복싱은 경쾌한 스텝을 밟으면서 클린치와 엘보우가 제한되기에 보다 치밀하게 발달된 거리 싸움, 주먹과 킥의 콤비네이션으로 상대를 공략하는 비중이 매우 높다. 이를 MMA 무대로 치환해서 타 무술과 합친다면, 무에타이의 클린치와 엘보우는 충분한 수요가 있지만 무게중심이 높고 가드가 위로 가있으며 스텝을 투박하게 밟는 무에타이 특유의 기본 스탠스는 현대 MMA에서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스텝을 밟으면서 가드의 높낮이도 무에타이보단 다소 낮은 더치식 킥복싱이 MMA 무대에서 타 기술과 결합시키기엔 더 용이하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현대 MMA에선 복싱의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는 그래플링의 존재로 인해 기존의 프리한 무에타이 무대에서 보여지는, 주먹을 엘보우와 니킥, 미들킥 등을 위한 셋업 정도로 여기는 것이 불가해졌기 때문이다. 킥 캐치 및 높은 무게중심을 공략한 테이크다운 등에 취약하기에 역으로 펀치와 로우킥의 비중이 늘었으며 이러한 점에서 킥과 펀치의 콤비네이션, 스텝 등에 무에타이보다 더 많은 시간을 쏟는 킥복싱이 상당히 인기가 많은 편이다. 케인 벨라스케즈, 다니엘 코미어 등 그래플링 베이스의 탑 랭커였던 파이터들은 웰라운더로 향하는 과정에서 복싱과 더치식 킥복싱 스타일을 장착해 자신의 시대에서 큰 재미를 봤다. 존 존스도 레슬링을 잘 해서 타격도 자신있게 하는것이다.[3]

킥복싱의 장점[편집]

  • 체력 및 컨디셔닝: 킥복싱은 심혈관 지구력, 근력 및 전반적인 체력 수준을 향상하는 강렬한 운동이다. 칼로리를 태우고 근긴장도를 높이며 협응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체중 감소 및 근육 토닝: 정기적인 킥복싱 세션에 참여하면 상당한 양의 칼로리를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근육, 특히 코어, 다리 및 팔의 토닝 근육에도 도움이 된다.
  • 자기 방어 기술: 킥복싱은 실제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기 방어 기술을 가르친다. 그것은 인식, 반사 신경 및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을 향상한다.
  • 스트레스 풀기: 킥복싱은 훌륭한 스트레스 해소제 역할을 한다. 훈련 중 신체 활동과 엔도르핀 방출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킥복싱〉, 《네이버 국어사전》
  2. 킥복싱〉, 《스포츠 백과》
  3. 3.0 3.1 3.2 3.3 킥복싱〉, 《나무위키》
  4. 잼잼tv, 〈킥복싱의 테크닉과 기술 및 훈련법 총 정리〉, 《티스토리》, 2023-05-27
  5. 5.0 5.1 노마드석, 〈킥복싱의 모든 것〉, 《티스토리》, 2023-05-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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