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알파

베이비알파(Baby Alpha)는 중국의 로봇 스타트업인 웨이란(WEILAN)이 판매하는 강아지형 사족보행 반려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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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편집]
베이비알파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 웨이란이 개발한 사족보행 강아지형 로봇으로, 인공지능과 첨단 로봇 기술을 결합하여 교육, 보안, 놀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이다. 베이비알파는 두 가지 모델로 나뉘며, 기본형인 ‘에어(Air)’와 고급형인 ‘프로(Pro)’가 있다. 외형은 애니메이션 속 강아지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친숙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 보조 도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 로봇은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AI를 탑재하고 있으며, 검색 엔진이 내장되어 있어 정보 검색과 학습 지원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중국어와 영어로 대화할 수 있으며, 향후 다국어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베이비알파는 인공지능 로봇 제어 기술 교육에 적합한 플랫폼으로 설계되어, 사물 인식, 안면 인식, 자세 인식 등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실험과 연구에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관절 제어 모델 예측과 목표 기반 운동 제어 기술을 지원하여 정교한 움직임과 자연스러운 보행이 가능하다.[1]
특징[편집]
베이비알파는 단순한 장난감 로봇을 넘어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산업용 수준의 로봇이다. 차체는 고급 스포츠카 제작에 사용되는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전용 고강도 산업용 동력 전달 장치를 채택하여 내구성과 성능을 극대화했다. 이러한 설계 덕분에 실내외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별도의 리모컨 없이도 자율적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반응할 수 있다. 또한, 사람의 보행 속도를 넘어서는 원활한 걷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실용성이 높다.
보안 및 가정 내 활용성도 뛰어나다. 베이비알파는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부모와 스마트폰을 통해 화상 통화를 할 수 있으며, 원격 조작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녀가 혼자 있을 때 부모가 원격으로 상황을 확인하거나, 심야나 부재 시에는 자율주행 기능(FSD)을 활용하여 가정 내 순찰 및 보안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스스로 오토박스에 들어가 충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관리가 용이하다.
지능형 기술 측면에서도 베이비알파는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안정적인 음성 및 시각적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IoT(사물인터넷)와 연결하여 스마트홈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객체 인식, 자동 운전, SLAM(동시 위치추정 및 지도작성), 3D 재구성, 3D 스트리트 뷰 등의 첨단 AI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보다 지능적이고 실용적인 AI 로봇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강점을 바탕으로, 베이비알파는 단순한 교육용 로봇을 넘어 다양한 환경에서 인간과 상호작용하며, 학습 도우미, 가정용 보안 장치, 놀이 파트너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2][3]
각주[편집]
- 이동 ↑ 이석원 기자, 〈中 강아지 로봇 “귀엽지만 AI 내장해…”〉, 《테크레시피》, 2023-12-19
- 이동 ↑ 〈베이비 알파〉, 《로봇데이》
- 이동 ↑ 모사협, 〈인공지능 애완로봇 베이비 알파(Baby Alpha) -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2024-03-20
참고자료[편집]
- 이석원 기자, 〈中 강아지 로봇 “귀엽지만 AI 내장해…”〉, 《테크레시피》, 2023-12-19
- 〈베이비 알파〉, 《로봇데이》
- 모사협, 〈인공지능 애완로봇 베이비 알파(Baby Alpha) -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2024-03-20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