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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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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창산업㈜(KYUNG CHANG)
경창산업㈜(KYUNG CHANG)

경창산업㈜(Kyungchang Industrial)은 케이블, 클러치기어, 페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다. 현대, 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로서, 변속기 부품인 드럼, 허브, 클러치와 샤시 제품인 기어 레버, 페달, 테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기어 액추에이터와 전기자동차용 로터 조립품을 제조한다. 대표는 손일호이다.

개요[편집]

경창산업㈜은 자동 트랜스미션 부품, 케이블류, 페달류, 자동 레버류 등의 자동차부품 제조사업 및 2013년 하반기부터 태양광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품목인 컨트롤 케이블류에 있어서는 ㈜인팩과 함께 현대자동차에 승용차, 중소형버스, 3톤 이하 트럭 소요 물량의 50%를 납품하고 있다. 리저브 탱크는 소요 물량의 100%를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쌍용자동차, 대우자동차 등 전 차종에 납품하고 있다.[1] 경창산업㈜의 경영 이념은 정도경영이다. 비전은 우리가 하면 아무도 못 따라온다. 이며 2020년 경영목표는 매출 1.5조 원, 이익률 4% 이상 지속 달성이다. 경창은 제 2의 창업으로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제품을 생산하고 초일류기업으로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창의 의미는 Kyung + Chang이라는 뜻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을 제패하자'는 의지가 담겨있다. 또 다른 의미는 인간의 안전을 생각하는 기술 개발의 도전과 창조 정신을 의미한다.[2]

연혁[편집]

  • 1961년 : 대구시 북구 칠성동 226번지 '경창 공업사' 설립
  • 1979년 : 상공부 자동차 부품 전문 공장 지정
  • 1988년 : KCM㈜ 설립 5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 1990년 : 기술 선진화 중소기업 지정(상공부)
  • 1993년 : 3사 합동 기술 연구소 설립
  • 1994년 : 코스닥 상장등록
  • 1996년 : ISO 9002 인증 획득(KSA-QA), 중소기업청 100PPM 품질 인증 취득
  • 1997년 : '96 노사협력 우량 중소기업 선정(노동부)
  • 1998년 : 수출 유망 중소기업 선정(중소기업 진흥공단), '98 벤처기업 대상 "중소기업 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장" 수상
  • 1999년 : QS-9000 인증획득
  • 2001년 : 신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노동부), 2001 신노사문화 대상-대통령상 수상(노동부주관)
  • 2002년 : 중국 절강성 "영파경창일만기차배건유한공사" 설립
  • 2003년 : 중국 KE-Auto 설립
  • 2004년 : T·M 2공장 설립
  • 2005년 : ISO/TS16949 인증 획득
  • 2006년 : ISO14001 인증 획득
  • 2007년 : 전자식 연료 게이지(EFS)
  • 2009년 :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6시그마 혁신상), 대구시 특허 스타기업 선정
  • 2010년 : 케이블공장 확장 이전
  • 2011년 : 창립50주년, 본사 신사옥 준공
  • 2013년 : T·M 3공장 설립 신축 및 가동 (달성군 현풍면)
  • 2014년 : 100대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 2015년 : 현대파워텍 최우수 협력사 선정

역사[편집]

1961년 경창공업사로 설립하여 1968년부터 미국과 일본에 수출을 시작했다. 경창산업은 자동변속기 부품, 컨트롤 케이블, 페달 등을 제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업체이다. 설립 초기에는 자전거 부품을 생산했으며, 1975년부터 자동차 부품을 생산했다. 1984년 공업진흥청에서 표면처리 1등급 공장으로 지정했다. 1986년 미국에 최초로 수출을 시작했으며, 1988년 5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1990년 상공부로부터 기술 선진화 중소기업에 지정되고 일본 닛산자동차㈜에 부품 수출을 시작하였으며, 1992년 현대자동차㈜ 1등급 공장으로 지정되었다. 1993년 합동기술연구소를 설립하였고, 1994년 12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1998년 기술개발에 성공한 오토트랜스미션 기어 부품은 현대자동차의 EF소나타와 기아자동차, 아반떼XD에 공급됐다. 또한 유럽의 피아트사에 컨트롤 케이블을 수출했다. 2000년 로버트 보쉬사와 동남아 및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지원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03년 TM 사업부 2공장을 설립하였고 2005년 품질경영시스템 TS16949 인증을 받았다. 2007년 전자식 연료 게이지(EFS)를 개발하였고, 2008년 전륜구동형(FF) 6단 변속기 탑재 차량을 출시했다. 2009년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상인 6시그마 혁신상을 수상하고 대구광역시 스타 기업으로 선정되었다.[3][4]

위기[편집]

경창산업㈜의 매출액은 2019년 상반기 2,604억 원이다. 2018년 상반기 대비 8.1%가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손실 규모는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경창산업㈜는 2017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2018년 흑자로 돌아섰다. 하지만 1년 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생겼다. 수익성과 관련해 불안 요소는 이익 규모다. 경창산업㈜은 2017년 영업손실을 기록하기 전까지 꾸준히 2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18년 흑자로 돌아섰지만, 이익 규모는 165억 원으로 과거 대비 100억 원 정도 이익이 줄었다. 경창산업이 위기 돌파를 위해 꺼내든 카드는 지출의 최소화다. 경창산업㈜은 2020년 후 자본적지출(capex) 감소 등 경상 투자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19년 유휴 공장 등 보유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도 시행하였다. 2019년 상반기 말 경창산업㈜의 부채비율과 순차입금 의존도는 각각 365.7%, 53.4%다. 총차입금과 순차입금은 각각 2859억 원, 2693억 원이다. 전체 차입금이 현금성 자산을 18배 정도 많은 셈이다. 전체 차입금 가운데 만기가 1년 내 도래하는 단기성 차입금은 2044억 원이다. 총차입금의 71.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단기화가 심화된 만기 구조와 현금성 자산 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유동성 위험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창산업은 생존을 위해 투자 등 지출 줄이기에 나서는 동시 고객 다변화도 꾀하고 있다. 경창산업의 매출 80%를 차지하고 있는 구동사업부 경우 최근 3년 매출의 87% 정도가 현대차그룹에서 창출됐다. 경창산업 총매출의 절반 이상이 현대차그룹에서 만들어진 셈이다. 따라서 현대차그룹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5]

최근 동향[편집]

경창산업㈜은 전기차용 구동 모듈 시스템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경창산업㈜은 현대모비스 전동화 신규 공장의 생산을 맡는다. 구동 모듈은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합한 것이다. 전동화 공장의 규모는 1만 5,000평이다. 2020년 7월 기준 설비구축 완료 단계에 있으며 시범 생산을 진행 중이다. 2020년 12월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약 100명 규모로 생산 준비를 진행 중이며 물량 증가로 인원의 추가 배치를 예상하고 있다. 경창산업㈜은 현대모비스의 전기 자동차용 구동모듈 시스템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관련 연구개발을 강화해, 전기자동차 시스템 전문 업체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경창산업㈜은 한국 생산 기술 연구원의 원천특허기술인 차세대 구동 모터를 지역 특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11월 대구시 및 한국 생산 기술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구동 모듈 기술을 특화하기 위해 산학연 개발 체제를 구축했다. 해상선박용 및 산업용 구동모터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6]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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