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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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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가 양전하

양전하(陽電荷, positive electric charge)는 물체가 띠고 있는 의 전기적인 성질을 말한다. 전하란 어떤 물질이 갖고 있는 전기의 양을 말한다. 공간에 있는 가상의 점이 갖는 전하를 점전하, 전하의 양을 전하량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양전하는 음전기보다 양전기를 더 많이 갖고 있는 상태나 양의 전기적인 성질을 갖는 전하를 말한다. 양전하를 갖는 대표적인 예로 양성자가 있다.

두 종류의 전하 중 양성자가 가진 특성을 나타내는 전하를 (+)전하 또는 양전하라고 한다. 어떤 물체에 대전 현상이 일어나 물체 내의 자유전자를 잃게 되면 양전하를 띠게 된다. 음전하와는 인력이 작용하여 서로 당기는 힘이 발생하고, 같은 양전하끼리는 척력이 작용하여 서로 미는 힘이 발생한다. 양전하의 기본 단위는 전자 하나의 전하량인 1.602×10⁻¹⁹C이고, 이를 (+1)가의 전하로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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