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텔레칩스(Telechips)는 자동차와 스마트홈 분야의 연결 및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기업이다. 텔레칩스는 고객사가 제품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칩셋, 개발환경, 하드웨어 설계 레퍼런스 및 핵심기술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 분야에서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보안 레벨과 저전력 기술을 제공한다. 대표이사 겸 CEO는 이장규이다. 2004년에는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목차
개요[편집]
텔레칩스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기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스마트 홈 등에 사용되는 시스템반도체를 주력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대차 등 기업에 반도체를 공급한다. 해외에 의존하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AVN, 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 반도체를 처음으로 국산화해 2017년 기준 국내 시장(현대기아차)의 73.6%와 세계 시장 약 12%를 점유한 국내 차량용 반도체 1위 기업이다.
텔레칩스는 1999년 10월 29일 설립하여 벤처기업에 지정되었으며, 12월에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을 받았다. 2000년 4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해외 유명규격 인증획득 지원기업에 선정되고 5월에 병역특례업체로 지정되었으며, 7월에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하였다. 같은 해 9월 국산신기술인증마크인 KT마크를 획득하였으며, 2001년에는 벤처기업에 재지정되고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에 선정되었다. 2003년 기술신용보증기금의 우량기술기업 지정에 어어 벤처기업에 재지정되었고, 2004년 4월 홍콩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2월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2005년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고, LG전자와 소니 사의 그린파트너 인증을 획득하였다. 2010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재선정되었고, 2011년에는 소프트웨어 프로세스 품질인증을 획득하고 벤처기업에 여섯 번째로 재지정되었다.
텔레칩스는 스마트 기기(테블릿PC, 스마트 TV Box 등)에 적용되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 오디오/카메라/비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디지털 미디어 프로세서 관련 제품, 각종 모바일 방송 표준을 지원하는 모바일 TV 수신칩 그리고 블루투스, WiFi, GPS 등 셋톱박스 및 차량에 사용되는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모듈 등을 개발해 판매해 왔다.
텔레칩스는 패리스(Fabless) 반도체 업체다. 반도체를 생산하는 회사 중에는 설계와 판매만 하는 업체가 있고, 설계대로 제작만 해주는 업체가 있다. 공장 설비 없이 설계만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팹리스라고 한다. 반대로 제작만 하는 업체는 파운드리, 이 두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종합 반도체 회사가 된다. 텔레칩스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수반하 반도체 사업의 특성상 자체 생산설비는 구비하고 있지 않으며, 제품을 국내외의 반도체 생산공장에서 위탁생산하고 있다.
텔레칩스의 계열회사로는 비디오 코덱 IP 개발/라이센싱 전문회사인 ㈜칩스앤미디어와 반도체 판매대행 서비스업을 하는 홍콩 현지법인(TELECHIPS HK LIMITED)이 있다.
주요 인물[편집]
- 이장규 : 텔레칩스 설립자이며 대표이사 겸 CEO이다. 서강대학교 전자공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석사를 졸업했다. 삼성반도체 연구원 출신으로 1993년에 씨앤에스테크놀로지를 설립, 1999년 텔레칩스를 창업했다. MP3가 워크맨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고 MP3용 칩을 개발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텔레칩스는 승승장구했다. 이후 휴대전화, 자동차용 칩 등 2개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성과는 휴대전화 칩에서 먼저 나왔다. 휴대전화의 음악 기능이 강화되면서 텔레칩스의 칩 수요가 증가했다. 삼성·LG 등 국내 전자 대기업이 텔레칩스의 주 거래처였다. 하지만 2007년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이 등장하면서 회사가 위기에 빠졌다. 휴대전화 시장이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텔레칩스 주력 사업인 MP3는 물론 피처폰 시장이 한순간 사라진 것이다. 이 사장은 "최대 위기이자 기회였다"며 "휴대전화 칩을 접고, 그동안 쌓은 오디오 칩 응용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차용 칩 사업을 강화해 나갔다"고 말했다. 이장규 사장은 과거 휴대전화용 칩 사업과는 달리 일본 시장을 먼저 공략했다. 일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후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였다. 텔레칩스는 자동차 오디오에 USB를 연결하면 합법적으로 내려받은 음악만 재생할 수 있는 칩을 개발했다. 일본 전자업체 JVC가 이 칩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공급 계약을 따낼 수 있었다. 이후 현대차에도 같은 칩을 공급했다. 2009년 자동차용 오디오 칩을 개발했을 때도 일본 시장에 먼저 선보인 후 국내 시장에 들어갔다. 텔레칩스는 2013년부터 현대차에 오디오 칩 등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텔레칩스의 매출 중 10%는 일본 시장에서 발생한다. 이 사장은 텔레칩스가 변신할 수 있었던 비결로 연구개발(R&D)을 꼽았다. 이 사장은 MP3, 휴대전화용 칩은 물론 현재 주력 사업인 자동차용 오디오 칩 개발을 주도했다. 그는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이자 엔지니어로 통한다. 텔레칩스 직원 290여명 중 연구 인력이 75%에 달하는 것도 R&D를 강조하는 이 사장의 경영 철학 덕분이다.[1]
- 2020년 9월, 텔레칩스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차량용 반도체를 생산하기로 했다. 텔레칩스는 삼성전자의 8나노미터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2]
역사[편집]
삼성전자에서 반도체를 개발하다 1993년 비메모리 펩리스 회사를 공동 창업했고, 이후 독립해 1999년 텔레칩스를 설립했다. 그동안 다양한 칩셋 개발 경험을 축적해왔는데 우연히 한 제조사의 지인 요청으로 2000년 무선전화기용 콜러아이디(Caller ID, 전화번호 표시) 칩셋을 개발하게 됐다.
1990년대 말 무선전화기 인기가 상당했고 상대방 번호를 볼 수 있는 콜러아이디는 신기술이었다. 그 칩을 독점하던 해외기업이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 국내 제조사들이 우리에게 개발을 의뢰했다. 페이저(무선호출기)용 칩셋까지 개발해봤는데 못할 게 없었다. 양산하는 데 3년이 걸렸지만 결국 상용화에 성공해 세계 무선전화 1, 3위 업체에 공급했고 국내 시장도 장악할 수 있었다. 북미로 수출해 현지 시장 30%를 점유하기도 했다.
다음 아이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당시 인기 있던 MP3 플레이어용 칩셋이었다. 당시 MP3용 칩셋에 플레이 기능을 하는 디코더는 있었는데 녹음 즉 인코딩 기능은 없었다. 두 기능을 함께 처리해주는 솔루션을 만들면 통하겠다 싶어 모토로라의 DSP(디지털신호처리)칩에 우리 알고리즘을 개발해 공급했다. 초기엔 주목을 못 받았다. 그러다 MP3 플레이어에 FM라디오가 지원되고 음악을 고품질로 녹음하려는 이들이 늘면서 메모리도 적게 들고 성능 좋은 우리 솔루션이 주목을 받았다.
음원과 메모리가 비싼 시절이었다. 모토로라칩 아닌 자체 칩으로 이를 개발했다. 제조사들이 요구한 MP3 불법복제방지 DRM(디지털저작권관리) 기능을 포함해 수요가 커졌던 홈 오디오용으로 공급했다. 전세계 MP3붐에다 고음질 제품으로 소문나면서 아이리버, 삼성, LG, 거원, 디지털웨이 등 거의 모든 MP3플레이어 제조사가 앞다퉈 구매했고 이른바 ‘뮤직폰’(피처폰시절 음악특화폰)에도 들어가는 등 전세계 시장을 주름잡았다.
- 자동차용 칩셋 시장에 진출하게된 계기
MP3시장이 갑자기 꺾이고 스마트폰 시대가 열린 게 결정적이었다. 2010년 전후로 아이팟과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MP3플레이어 수요가 급감한 데다 스마트폰에는 SW(소프트웨어)로 동작하는 MP3플레이 앱이 있어 별도 칩셋이 필요 없었다. 이때부터 수년간 매출이 급감했고 적자가 발생했다. 다행히 USB에 MP3파일을 저장해두고 스피커에 꽂으면 바로 플레이되는 솔루션을 개발해 현대차 납품하며 기사회생했다. USB에 MP3만 저장해두고 차 오디오에 꽂으면 마음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 신차를 구매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카 엔포테인먼트 쪽으로 눈을 돌린 결정적 계기가 됐다.[3]
- 1999년 10월 29일 : 텔레칩스 설립
- 2000년 : 세계 유일의 디지털 기반 Caller ID Chip 개발
- 2001년 : 2001년 세계 최초의 MP3 실시간 녹음과 재생이 가능한 제품 출시
- 2005년 : 세계 최초의 플래시 타입 MP3 플레이어에 대한 PlaysForSure 인증 획득
- 2007년 : 국내 최초 Car Audio용 Media Processor 자동차 OEM 공급 개시
- 2009년 : 세계 최초 Full HD(1080P) 적용 멀티미디어 솔루션 출시
- 2012년 : 세계 최초 Android 스마트미디어 플레이어 솔루션 양산 출시
- 2013년 : 세계 최초 Operator HDMI Stick 출시
- 2015년 : 국내 최초 Car AVN용 Application Processor 자동차 OEM 공급 개시
- 2017년 : 국내 최초로 북미 대형 방송사업자에 셋톱박스용 Application Processor 공급
- 2018년 : 차세대 운전자 보조기술 통합시스템(Cockpit 시스템) 출시. 국내 최초로 HUD, 디지털클러스터 솔루션 자동차 OEM 공급
- 2019년 : Cockpit 시스템 자동차 OEM 공급 개시, 디지털클러스터 솔루션, HUD 양산 돌입
사업분야[편집]
자동차[편집]
자율주행을 위한 지능형 자동차 솔루션
- 진화하는 스마트 콕핏 솔루션
-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오디오 솔루션
- IVI 및 클러스터 솔루션
- CAR AVN 솔루션
- 오디오 솔루션
스마트 홈[편집]
저전력 및 향상된 보안 기능을 갖춘 스마트 홈 솔루션
- 셋톱 박스 솔루션
- IOT (사물 인터넷) 솔루션
- 스마트 홈 솔루션
주요 제품[편집]
차량 및 ADAS 시스템[편집]
- TCC805x (Dolphin3) :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조종석 솔루션이다. TCC805x (Dolphin3) 프로세서 제품군은 IVI / 조종석 및 ADAS를 대상으로하는 14nm 이상적인 시스템 온 칩으로, IVI / Cockpit 프로세서 시장에서 텔레칩스가 10년 동안 쌓아온 광범위한 시장 지식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텔레칩스 SoC 로드맵은 진입에서 상위 수준의 조종석에 이르는 전략적 Pin-to-Pin PKG로 구성된다. TCC805x는 arm® Cortex®-A72 쿼드 코어 및 arm® Cortex®-A53 쿼드 코어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설계로 자동차 조종석, 클러스터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목표로 한다.
- SoC는 Imagination PowerVR 9XTP Core를 통해 풍부하고 생생한 GUI를위한 2D/3D 그래픽 엔진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하이퍼 바이저가 없는 조종석 솔루션을 위한 HW 가상화를 지원한다. TCC805x는 다중 디스플레이 및 다중 채널 카메라 입력을 지원하고 이미지 신호 처리 하위 시스템과 격리된 MICOM 아일랜드를 구현한다. 또한 텔레칩스 솔루션을 통해 TCC805x는 Android ™, Linux® 및 QNX ™와 같은 자동차 등급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 TCC803x (돌핀 +) : 혁신적인 스마트 조종석 솔루션이다. Dolphin +는 Arm® Cortex®-A53 쿼드 또는 듀얼 코어를 기반으로 한 유연한 설계를 갖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클러스터 및 조종석 시스템에 이상적인 14nm 시스템 온 칩이다. SoC는 풍부하고 생생한 GUI를 위해 2D/3D 그래픽 엔진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Dolphin +는 다중 디스플레이 및 다중 채널 카메라 입력을 지원하고 MICOM 하위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을 통해 Dolphin +는 Android ™ 및 Linux®와 같은 자동차 등급의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 TCC802x (돌핀) :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오디오 솔루션이다. Dolphin은 자동차 디스플레이 오디오 시스템 용 시스템 온 칩으로, 풍부한 커넥 티드 카 인터페이스, 모바일 장치 연결 솔루션, SDR (Software Defined Radio) 솔루션 및 스마트 안테나를 제공한다. 풍부한 GUI를 위한 2D/3D 그래픽 엔진의 우수한 성능과 함께 Arm® Cortex®-A7 Quad 또는 Dual 기반의 유연한 디자인으로 비용 효율적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오디오 장치에 이상적이다. 특히 Dolphin은 자동차 HSM (Hardware Security Module)으로 첨단 기술을 제공하고 MICOM 서브 시스템으로 CAN 버스 제어를 처리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을 통해 Dolphin은 Linux® 및 QNX ™와 같은 자동차 등급의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Dolphin은 OEM 시스템 및 애프터 마켓을 위한 카 오디오 장치의 최적 프로세서 가치를 제공한다.
- TCC897x : 클러스터 솔루션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솔루션, 낮은 전력 소비 및 최적화된 성능을 갖춘 시스템 온 칩이다. Smart Stick, IP-Client, OTT, IPTV, Car Display Audio, AVN 및 Smart Antenna와 같은 저전력의 비용 및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장치에 이상적이다. TCC897x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Arm® Cortex®-A7 Quad 또는 Dual 및 Cortex®-M4를 기반으로하며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HEVC, 풍부한 GUI를 위한 고성능 2D/3D 그래픽 엔진 및 다양한 총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 특히, TCC897x는 가변 STB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강력한 보안을 지원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을 통해 TCC897x는 Linux® 및 Android ™, QNX ™와 같은 안정적인 개방형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 TCC893x : 자동차 AVN 솔루션이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솔루션과 듀얼 디코딩과 같은 고성능을 갖춘 시스템 온 칩이다. Set Top Box, Media Box, Car AVN 및 Tablet PC와 같은 고급 멀티미디어 장치에 이상적이다. TCC893x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Arm® Cortex®-A9 Dual 및 M3을 기반으로 한다.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다중 형식 하드웨어 비디오 가속기, 풍부한 GUI를 위한 고성능 2D/3D 그래픽 엔진 및 다양한 주변 장치를 통해 총 비용을 절감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을 통해 TCC893x는 Android ™, Linux® 및 Windows® Embedded Compact 7과 같은 안정적인 개방형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 TCC892x : 자동차 AVN 솔루션이다. TCC892x-i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솔루션과 고성능을 포함하는 시스템 온 칩이다. 태블릿 PC, 자동차 AVN,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멀티미디어 인터넷 장치 및 홈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고급 멀티미디어 장치에 이상적이다. TCC892x-i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적화 된 다중 형식 하드웨어 비디오 가속기, 풍부한 GUI를 위한 고성능 2D/3D 그래픽 엔진 및 총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다양한 주변 장치를 갖춘 Arm® Cortex®-A5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을 통해 TCC892x-i는 Linux®, Windows® CE 및 Android ™와 같은 안정적인 개방형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다.
- TCC880x : 자동차 AVN 솔루션이다. Telechips의 TCC880x-i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PC와 유사한 웹 브라우징, 1080p 풀 HD 비디오 녹화 및 재생,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위치 기반 서비스 및 차세대 소셜 네트워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새롭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으로 미래의 모바일 장치를 재정의 할 것이다. TCC880x-i는 엄청난 성능과 프로그래밍 기능으로 미래의 Tablet PC 및 STB에 대해 계획된 기능 개발을 지원하여 아직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TCC880x-i에는 하드 와이어 VPU / GPU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수준에서 멀티미디어 경험을 극대화한다.
- TCC890x : 자동차 AVN 솔루션이다. TCC890x-i는 Arm®의 독점 RISC CPU 코어 인 Arm1176JZF-S ™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용 시스템 LSI이다. 자동차 AVN,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및 홈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고급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장치 용으로 설계되었다. TCC890x-i는 소프트웨어 및 전용 하드웨어 코덱을 사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비디오 및 오디오 표준 디코딩 및 인코딩을 지원한다. 또한 TCC890x-i는 차세대 GUI 및 기타 그래픽 응용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유선 3D 그래픽 가속기를 제공한다.
- TCC8010 : 오디오 솔루션이다. TCC8010-i는 Arm®의 독점 32 비트 RISC CPU 코어 인 Arm926EJ-S ™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아키텍처로 MP3 또는 기타 유형의 오디오/비디오 압축/압축 해제 표준을 디코딩하고 인코딩 할 수 있다. 온칩 USB 호스트 컨트롤러 및 기타 유연한 기능은 카 오디오, 홈 오디오 등과 같은 호스트 플레이어 애플리케이션에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 TCC8001-i / TCC8002-i / TCC8003-i : 오디오 솔루션이다. CD/MP3에 최적화된 TCC8001-i/TCC8002-i/TCC8003-i는 Arm®의 독점 RISC CPU 코어 인 Arm926EJ-S ™ 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용 시스템 LSI이다. CAN을 포함한 자동차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결 솔루션을 포함한 완전한 범위의 CD / MP3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 TCC86xx : 오디오 솔루션이다. TCC86xx는 USB 호스트 및 MTP를 포함한 CD MP3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디지털 멀티미디어 프로세서이다.
스마트 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편집]
- TCC899x (Lion) : 차세대 초고화질 OTT/STB(셋톱 박스) SoC(시스템 온칩)로 IP, 위성, 케이블, 지상파 STB 및 극도로 극도로 높은 성능과 극적인 저전력 솔루션을 제공한다. Smart Stick과 같은 소형 폼팩터 OTT 박스. SoC는 가변 유료 방송 STB 시스템을 위한 4K 콘텐츠 보안 가이드 라인과 다양한 울트라 HW CAS를 완벽하게 준수한다. Lion (TCC899x)은 Arm® Cortex®-A53 Quad 및 Arm® Cortex®-M4를 기반으로 하며 4K HEVC 및 VP9를 포함한 다중 형식 하드웨어 비디오 가속기를 사용한다. SoC는 최신 하이 엔드 GPU를 통합하여 3D/2D 그래픽 처리 및 4K 해상도 GUI를 가속화한다. Telechips 솔루션은 Lion(TCC899x)이 Linux® (HTML5) 및 Android ™와 같은 안정적인 개방형 운영 체제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한다.
- TCC898x(Alligator) : Alligator (TCC898x)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솔루션, 저전력 소비 및 최적화 된 성능을 갖춘 SoC(System-on-Chip)이다. Smart Stick, 4K 60fps 디코딩을 지원하는 IP-Client STB와 같은 저전력 STB (Set Top Box)를 사용하는 비용 효율적인 멀티미디어 장치에 이상적이다. Alligator (TCC898x) 멀티미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Arm® Cortex®-A53 Quad 및 Arm® Cortex®-M4를 기반으로 하며 전력 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적화된 HEVC 및 VP9를 포함한 다중 형식 하드웨어 비디오 가속기, 고성능 2D / 3D 그래픽 엔진 4K 해상도 GUI 및 다양한 주변 장치 용으로 총 비용을 절감한다. 특히 Alligator (TCC898x)는 가변 STB 적용을 위한 4K 콘텐츠 보안 가이드 라인을 완벽하게 준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Telechips 솔루션은 Alligator (TCC898x)가 Linux® (HTML5) 및 Android ™와 같은 안정적인 개방형 운영 체제를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동향[편집]
- 텔레칩스, 차세대 자동차 플랫폼 파워매니지먼트 파트너로 글로벌 전력 반도체 공급사인 영국 다이얼로그 반도체(Dialog Semiconductor) 파트너 선정[4]
- 텔레칩스는 2020년 3월 4일 정부에서 발족한 미래차-반도체 협의체에 참여하였다. 정부는 이 협의체를 통해 미래차 및 반도체 시장 선점, 국내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
- 텔레칩스는 차세대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돌핀5에 ARM의 최첨단 지적재산(IP)을 채택했다.[6]
- AI가 1초에 3조번 연산…자율차·드론 맞춤형 칩 개발 텔레칩스는 정부의 모바일용 AI반도체 개발사업 총괄 주관사이자 경량 NPU(신경망처리장치)를 개발을 담당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에서 텔레칩스는 오픈엣지, 서울대와 함께 상황예측형 모바일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개발한다. 모바일 기기에 쓰이는 만큼 칩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전력효율이 높은 NPU를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7]
향후 전망[편집]
텔레칩스는 안드로이드 OS가 처음 나왔을 때 야심차게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에 도전했다. 무명의 회사를 구글이 지원할 리 없어 와이파이, 블루투스, USB지원, 모바일TV 등 솔루션을 텔레칩스가 다 만들었다. 상당한 공을 들였는데 아이폰 등장 이후 대기업들이 나서면서 무용지물이 됐다. 그냥 포기하기엔 너무나 아까웠다. 그래서 USB용 MP3솔루션을 공급한 현대차에 2014년부터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차량용 오디오·비디오·네비게이션(AVN) 칩과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이 분야에 집중하게 됐다. 최근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칩셋은 자동차의 계기판과 대시보드, 카메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등이 망라된 '디지털콕핏(차량 운전석 관련솔루션)'으로 진화 중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격전장이기도 한데 AP 개발 경험이 이 쪽으로 기술 역량을 집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퀄컴, 인텔 같은 회사들에 비해 텔레칩스는 아직 1, 2세대 가량 뒤져있다. 텔레칩스 칩셋 공정은 14나노인데 글로벌 기업들은 현재 5 나노를 개발중이다. 집적도나 처리 속도가 월등하고 그만큼 하이엔드 차량을 타깃으로 한다. 퀄컴은 휴대폰용 칩셋 공정을 일부 바꿔 오토모티브(차량) 시장으로 옮겨왔고 일부 추가 개발해 현재는 디지털콕핏용 NPU도 갖추고 있다. 르네상스와 NXP, 미디어텍 등도 최근 이 분야에 적극 나서고 삼성도 자동차용 AP인 '엑시노스 오토모티브'를 가지고 있다. 물론 텔레칩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에다 자체 연구개발(R&D) 로드맵을 만들어 차근차근 기술력을 높이고 있다. 이익의 상당부분을 개발인력 확충과 R&D에 재투자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사업을 통해 개발중인 NPU를 고도화하면 글로벌 도전도 충분히 가능하다. 현재 운전자가 발을 떼거나 손을 놓는, 자율주행 레벨 2, 3 정도에 해당하는 AI 칩셋을 개발중인데 3년 내 퀄컴에 버금가는 수준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3]
각주[편집]
- ↑ 박용선 기자, 〈국내 카오디오 칩 장악한 ‘텔레칩스’ 이장규 사장 “위기를 기회로”〉, 《조선일보》, 2019-07-21
- ↑ 박안나 기자, 〈텔레칩스 주가 장중 뛰어, 자동차반도체 생산에 삼성전자와 협력 부각〉, 《비즈니스포스트》, 2020-09-28
- ↑ 3.0 3.1 조성훈 기자, 〈'소부장 전사'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찾아간 이 회사〉, 《머니투데이》, 2020-09-14
- ↑ 김도현 기자, 〈텔레칩스-英 다이얼로그 ‘원팀’ 결성…전장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2020-09-15
- ↑ 이동근 기자,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 《전자신문》, 2021-03-04
- ↑ 김도현 기자, 〈텔레칩스, 차세대 오토모티브 AP ‘돌핀5’에 ARM IP 채택〉, 《디지털데일리》, 2020-12-15
- ↑ 조성훈 기자, 〈AI가 1초에 3조번 연산…자율차·드론 맞춤형 칩 개발〉, 《머니투데이》, 2020-09-14
참고자료[편집]
- 텔레칩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telechips.com/
- 〈(주)텔레칩스〉,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 〈(주)텔레칩스〉, 《두산백과》
- 박안나 기자, 〈텔레칩스 주가 장중 뛰어, 자동차반도체 생산에 삼성전자와 협력 부각〉, 《비즈니스포스트》, 2020-09-28
- 박용선 기자, 〈국내 카오디오 칩 장악한 ‘텔레칩스’ 이장규 사장 “위기를 기회로”〉, 《조선일보》, 2019-07-21
- 김도현 기자, 〈텔레칩스-英 다이얼로그 ‘원팀’ 결성…전장 시장 공략〉, 《디지털데일리》, 2020-09-15
- 이동근 기자, 〈미래차-반도체 연대·협력 협의체 발족식〉, 《전자신문》, 2021-03-04
- 김도현 기자, 〈텔레칩스, 차세대 오토모티브 AP ‘돌핀5’에 ARM IP 채택〉, 《디지털데일리》, 2020-12-15
- 조성훈 기자, 〈AI가 1초에 3조번 연산…자율차·드론 맞춤형 칩 개발〉, 《머니투데이》, 2020-09-14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