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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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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한라그룹 계열의 만도기계와 미국 포드의 50:50 합작으로 '한라공조'로 설립되었다. 외환위기 때 한라그룹이 무리한 조선업 진출과 계열사 간 복잡하게 얽힌 채무보증 문제로 공중분해 됐는데, 당시 국내 회사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제 코가 석자였으므로 대부분의 계열사가 외국계 회사에게 팔려갔다. 한라그룹의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외국 회사들과의 합작에 적극적이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런 합작사들은 자연스럽게 파트너들에게 넘어갔다.
 
1986년 한라그룹 계열의 만도기계와 미국 포드의 50:50 합작으로 '한라공조'로 설립되었다. 외환위기 때 한라그룹이 무리한 조선업 진출과 계열사 간 복잡하게 얽힌 채무보증 문제로 공중분해 됐는데, 당시 국내 회사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제 코가 석자였으므로 대부분의 계열사가 외국계 회사에게 팔려갔다. 한라그룹의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외국 회사들과의 합작에 적극적이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런 합작사들은 자연스럽게 파트너들에게 넘어갔다.
 
  
 
=== 연도별 상세 ===
 
=== 연도별 상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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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한온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anonsystems.com/
 
* 한온시스템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hanonsyste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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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namu.wiki/w/%ED%95%9C%EC%98%A8%EC%8B%9C%EC%8A%A4%ED%85%9C 한온시스템]〉, 《나무위키》
 
* 김민석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229180 "3차 수주도 딴다"…한온시스템, '아이오닉5' 돌풍에 新공장 전진배치]〉, 《뉴스1》, 2021-03-04
 
* 김민석 기자, 〈[https://www.news1.kr/articles/?4229180 "3차 수주도 딴다"…한온시스템, '아이오닉5' 돌풍에 新공장 전진배치]〉, 《뉴스1》, 2021-03-04
  

2021년 3월 5일 (금) 17:24 판

한온시스템(Hanon Systems)
한온시스템(Hanon Systems)

한온시스템(Hanon Systems)은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을 생산하는 한국의 자동차 부품사이다. 주력 제품은 차량용 공기조화장치 시스템이며 HVAC, 컴프레서, F/T, 컨트롤러, 쿨링모듈 등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내연기관 차량 및 전기차량용 파워트레인 쿨링 시스템, 수소차용 공기압축기 등을 생산한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신일서로 95 (신일동)에 위치하고 있다.

B2B 기업이기도 하고 최근의 잦은 사명 변경으로 일반인에겐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7조원이 넘는 매출에 꾸준히 4천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우량 기업이다. 시가총액으로 따져봐도 2020년 8월 기준 코스피 30위권으로 웬만한 대기업 계열사보다 큰 규모이다. 자동차 공조장치 시장에서는 덴소의 뒤를 이어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사 전체로 확장해도 세계 42위이다. 현대차그룹을 제외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사 이다. 21개국에 51개 생산공장 및 23개 엔지니어링 시설, 3개(한국, 독일, 미국)의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설립된 자동차 부품사임에도 현대-기아차 이외에 포드, 폭스바겐, GM, 피아트크라이슬러, 벤츠, BMW, 테슬라 등 다양한 글로벌 OEM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1]

개요

한온시스템은 자동차용 공조시스템 단일 품목을 제조하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 흐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면서 현대차의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기반 전기차 1차·2차 양산사업을 모두 수주했다. E-GMP 1차 사업은 2021년, 2차 사업은 2022부터 양산된다. 한온시스템은 전기차의 약점으로 꼽히는 겨울철 난방 기능 작동시 주행거리 손실과 관련 통합열관리시스템의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히트펌프 모듈 기술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E-GMP 2차 수주 및 잇단 글로벌 브랜드 전기차 플랫폼 수주도 이를 기반으로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온시스템은 이외에도 기존 내연 자동차와는 다른 구동 방식을 적용한 부품들을 다수 양산하고 있다. E-GMP 외 굵직한 수주건으론 폭스바겐그룹의 MEB 플랫폼 기반 'ID.3' 'ID.4' 등에 초고전압·대용량 전동컴프레서를 공급하고 있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관련 신규 수주 중 현대차와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플랫폼이 전체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아이오닉 시리즈의 선전으로 향후 전기차 부품 수요가 더욱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첫 전기차 전용 부품 공장인 경주신공장을 서둘러 완공한다고 밝혔다. 경주신공장은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전기차 및 부품을 생산하는 울산공장과 거리가 20여㎞에 불과하다. 한온시스템은 이 공장을 오는 3분기부터 가동해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히트펌프모듈' '냉각수밸브어셈블리' 등을 양산한다는 방침이다. 한온시스템은 경주신공장 완공시 5곳(대전·평택·울산·아산·경주)의 생산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2024년까지 전기차 30만대분 물량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2019년 말 열관리시스템 등을 납품 중인 브랜드와 전기차종을 공개했는데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폭스바겐 ID.3, ID.4를 비롯해 △아우디-Q4 e-트론 △스코다-엔야크 △포르쉐 타이칸 △메르세데스-벤츠 EQC △포드 올-일렉트릭 F-150 △피아트크라이슬러 피아트 올-일렉트릭 500 △지프 컴패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리비안의 R1T △루시드모터스-루시드에어 △니오-ES6, EC6 △샤오펑-P7, G3 등이다.[2]

역사

1986년 한라그룹 계열의 만도기계와 미국 포드의 50:50 합작으로 '한라공조'로 설립되었다. 외환위기 때 한라그룹이 무리한 조선업 진출과 계열사 간 복잡하게 얽힌 채무보증 문제로 공중분해 됐는데, 당시 국내 회사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제 코가 석자였으므로 대부분의 계열사가 외국계 회사에게 팔려갔다. 한라그룹의 경우 (지금도 그렇지만)외국 회사들과의 합작에 적극적이었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이런 합작사들은 자연스럽게 파트너들에게 넘어갔다.

연도별 상세

  • 1986년 : 포드 자동차와 만도 기계가 합작한 한라공조㈜ 설립.
  • 1988년 : 현대 쏘나타 모델 최초 냉난방 시스템 생산.
  • 1989년 : 한국 대전에 R & D 센터 설립. 온타리오 주 벨빌에 캐나다 법인 설립.
  • 1991년 : 대한민국 평택 컴프레서 가동
  • 1996년 : 태국 라용 법인 설립.
  • 1998년 : 올해의 GM 공급 업체로 선정
  • 1999년 : 비스테온그룹(Visteon Corp)이 대주주가 됨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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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온시스템〉, 《나무위키》, 
  2. 김민석 기자, 〈"3차 수주도 딴다"…한온시스템, '아이오닉5' 돌풍에 新공장 전진배치〉, 《뉴스1》, 202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