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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03월 : 대만에서 글로벌 익스프렌스 체험센터를 오픈.
 
* 2015년 03월 : 대만에서 글로벌 익스프렌스 체험센터를 오픈.
 
* 2015년 11월 : 파나소닉(Panasonic)과 대만 정부로부터 추가로 자금을 확보하여 1억 8천만 달러 증자.
 
* 2015년 11월 : 파나소닉(Panasonic)과 대만 정부로부터 추가로 자금을 확보하여 1억 8천만 달러 증자.
* 2016년 12월 : 제22차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당사국 총회 직후 청정 에너지의 진입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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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2월 : 제22차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당사국 총회 직후 청정 에너지의 진입을 선언.
 
* 2017년 09월 : 고고로는 3차 증자를 완료 및 3억 달러를 추가 모금 발표. 신규 투자자는 싱가포르 테마섹(淡马锡),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 프랑스 에너지 엔니 그룹(ENGIE), 일본 스미토모 그룹(Sumitomo Corporation) 등.
 
* 2017년 09월 : 고고로는 3차 증자를 완료 및 3억 달러를 추가 모금 발표. 신규 투자자는 싱가포르 테마섹(淡马锡),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 프랑스 에너지 엔니 그룹(ENGIE), 일본 스미토모 그룹(Sumitomo Corporation) 등.
 
* 2018년 10월 : 타이베이에서 민간차주와 제휴해 '최대 규모 전기 스쿠터 퍼레이드' 기네스북 기록 창조.
 
* 2018년 10월 : 타이베이에서 민간차주와 제휴해 '최대 규모 전기 스쿠터 퍼레이드' 기네스북 기록 창조.

2021년 8월 30일 (월) 11:29 판

고고로(Gogoro)
고고로(Gogoro)
루셰어선(陸學森) 고고로 설립자

고고로(Gogoro)는 대만의 배터리 교체형 전기 스쿠터 회사이며 회사 이름이자 제품 이름이다. 고고로는 전기 스쿠터 개발, 판매부터 시작하여 대만 전 지역에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설치하여 배터리 교체 및 스마트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쿠터 천국이라고 할만한 대만에서 2016년부터 2020년까지는 약 36만 대를 판매했으며 2019년 한 해 동안 14만 5,000대를 판매하면서 대만 스쿠터 시장의 16%를 차지해 스쿠터 업계의 테슬라라고 불린다.[1]설립자 및 CEO는 루셰어선(陸學森. lù xué sēn)이다.

고고로가 2021년 8월 기준으로 이뤄진 배터리 교체 수는 2억 만번 이상으로 하루 평균 27만 번 가량 배터리를 교체하는 수준이다. 2021년 4월 기준으로 고고로 이용자들이 주행한 총 거리는 32억km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지구를 8만 번 넘게 돌 수 있는 거리인데 통계적으로 총 1억 리터 이상의 휘발유 사용을 절감했고, 이는 2억 6,000k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은 것과 같은 효과라고 할 수 있다. 탄소 감축이라는 점에 있어서 괄목할 만한 기록이다.[2]

개요

고고로의 중문 회사 명칭은 루이넝촹이주식유한회사(睿能创意股份有限公司, ruì néng chuàng yì gǔ fèn yǒu xiàn gōng sī)라고 읽는다. 2011년에 대만에 설립되었으며 공장 2개를 갖고 있으며 고고로 네트워크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자회사 루이넝신동력주식유한회사(睿能新动力股份有限公司, ruì néng xīn dòng lì gǔ fèn yǒu xiàn gōng sī,고고로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다.[3] 현재까지 획득한 총 자금은 4억 8천만 달러에 달한다.[4]

고고로 스쿠터만의 특징은 귀여운 디자인, 뛰어난 스마트 기능과 더불어 '교체형 배터리'와 충전소가 핵심이다. 전기 오토바이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충전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 방식을 채택했다.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 수십 개가 항시 구비된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에서 1분이면 새로운 배터리를 갈아 끼울 수 있다. 전기차, 전기 바이크 최대 단점으로 지적되는 긴 충전 시간을 단번에 해결했다. 대만 현지에는 2,080개의 충전소가 있으며 76만 4,000개의 배터리를 보유, 통계적으로 약 1.3km마다 충전소가 있는 셈이다. 또한 대만 정부에서도 청정 에너지를 선전하며 고고로 전기 스쿠터 소비자한테 보조금을 주고 있어 사용자는 계속 늘고 있다. 2021년 8월 부로 40만 번째 배터리 교체 서비스 유저를 기록하였으며 배터리 교체 횟수는 2억만 번을 돌파하였다.

고고로는 대만 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 독일 베를린이나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일본 이시가키 섬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경우는 'GoShare'라는 이름으로 공유스쿠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oShare는 고고로가 전기오토바이를 바탕으로 대만에서 런칭한 공유 서비스이다. 2021년 4월에는 시장점유율 50% 이상의 인도 최대 바이크 제조사 히어로 모터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고고로는 인도 전역에 배터리 교체 스테이션 네트워크 구축을 맡고 히어로 모터스는 고고로 배터리와 호환되는 바이크를 생산, 판매한다. 고고로는 또 세계 최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업체) 폭스콘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에 본격 도전한다.[2] [5] 한국에서도 제휴회사가 배달서비스 업체에 전기스쿠터를 판매하고 있다. 고고로의 한국 파트너는 TIC 코퍼레이션이다.

주요 인물

  • 루셰어선(陸學森) : 고고로의 설립자이다. 영문 이름은 호레이스 루크(Horace Luke)라 한다. 그는 과학기술 업계에서 손꼽히는 설계자였다. 2011년에 전 세계 도시의 대중에게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교통수단을 소개한다는 비전으로 고고로를 설립했다. CEO로서 그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 제품 및 글로벌 운영을 책임지고 있다. 루셰어선(陸學森)은 2006년부터 2011년까지 HTC의 최고 혁신 책임자였으며 모든 제품 전략을 이끌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에서도 10년간 근무하면서 Xbox, Windows XP, Windows Mobile 및 기타 다양한 제품 아이디어 및 브랜드 개발을 주도했다.[6]

주요 연혁

  • 2011년 08월 : 루셰어선(陸學森, Horace Luke)과 매트 터일러(Matt Taylor)가 고고로 공동 설립, 설립 초기 인연량(尹衍梁)과 왕셰어훙(王雪红)으로부터 5000만 달러 투자 획득.
  • 2014년 10월 : 투자자들로부터 추가로 1억 달러 자금 조달.
  • 2015년 01월 :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전기 스쿠터와 배터리 교체 시스템인 고고로 에너지 네트워크” 발표.
  • 2015년 03월 : 대만에서 글로벌 익스프렌스 체험센터를 오픈.
  • 2015년 11월 : 파나소닉(Panasonic)과 대만 정부로부터 추가로 자금을 확보하여 1억 8천만 달러 증자.
  • 2016년 12월 : 제22차 '유엔기후변화기본협약' 당사국 총회 직후 청정 에너지의 진입을 선언.
  • 2017년 09월 : 고고로는 3차 증자를 완료 및 3억 달러를 추가 모금 발표. 신규 투자자는 싱가포르 테마섹(淡马锡), 전 미국 부통령 앨 고어, 프랑스 에너지 엔니 그룹(ENGIE), 일본 스미토모 그룹(Sumitomo Corporation) 등.
  • 2018년 10월 : 타이베이에서 민간차주와 제휴해 '최대 규모 전기 스쿠터 퍼레이드' 기네스북 기록 창조.
  • 2019년 04월 : 대만 공장에 NT$50억을 투자하여 고고로 스마트 배터리 제3라인을 증설.
  • 2019년 07월 : 고로로 에너지 네트워크를 고고로 네트워크로 변경 및 독자 사업체로 전환.
  • 2021년 04월 : 인도 최대 스쿠터 그룹인 히어로 모토그룹(Hero MotoCorp)과 합작하여 전기 스쿠터 브랜드 개발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공동으로 고고로 네트워크 회사에 합자.

제품

고고로 네트워크

배터리 교체 시스템

고고로는 대만 내에 'Gogoro Energy Network(이하 고고로 네트워크)'라는 충전소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2021년 2월에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고고로 네트워크는 대만 내 총 2,080개 충전소와 76만 4,000개의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는 고고로가 자체 관리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배터리 결함 등의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아, 키오스크 방식을 도입한 고고로 네트워크는 연중무휴 24시간을 운영한다. 배터리 교체 시간은 1분 정도이다. 참고로 고고로 네트워크는 전기스쿠터를 구매하면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이후부터는 한 달에 약 3만 3,000원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2]

주요제품

고고로 2 유틸리티

현재 주요 제품은 Gogoro 1 Series, Gogoro 2 Series, Gogoro 3 Series, Gogoro Viva XL, Gogoro Viva Mix, Gogoro Viva이다. 그중 Gogoro 2, Gogoro 3, Gogoro Viva Mix 시리즈 사용자는 충전용 고차지(GoCharger)를 구매하여 자체 충전도 가능하다.

  • 고고로 2 유틸리티(Gogoro 2 Utility) : 1회 충전으로 최대 150km 주행이 가능하고 (30km/h 정속 주행시), 최고 속도 는 시속 90km/h다. 고고로 2 유틸리티의 적재 무게는 운전자 포함 최대 160kg까지 가능하며, 비좁은 장소를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기동성과 무거운 짐을 싣고 주행하는 부담감을 경감시켜준다. 또 자동 후진기능을 갖췄다. 전기 스쿠터 자체가 주행 경로를 기억할 수 있고, 후진 버튼을 계속 누르게 되면 스쿠터 스스로 알아서 경로에 따라 후진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에서 TIC 코퍼레이션이 고고로 2 유틸리티 스마트스쿠터를 물류 및 식음료 딜리버리 업체를 대상으로 보급, 판매와 함께 서울 학동로, 대치동, 봉은사로, 언주로, 역삼로, 왕산로 등 강남과 강북의 주요 지역에서 배터리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류 및 딜리버리 서비스 공급업체는 24시간 언제나 사용 가능한 배터리 교환(swap) 방식으로, 전기 스쿠터의 단점인 긴 배터리 충전 대기시간을 줄여 서비스 제공 시간을 최대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높은 수익으로 연결될 수 있다. 배터리 교환 서비스는 월 요금제로 운영되며 배터리 교환 방식으로 자동 인증되고, 배터리 교환하고 다시 주행을 시작하는데 최소 6초에서 최대 30초면 충분하다.[7]

리콜

  • 2017년 10월, "Gogoro 2 시리즈 헤드 전자밸브 무상 교체 및 자율적인 리콜 시정 서비스"발표. 이는 고고로가 소유한 차량 전부를 판매한 이래 처음으로 리콜하는 것으로 영향을 받은 차량 수는 약 1만 2,000대이다.[8]
  • 2018년 6월, "고고로 차량단 배터리 커넥터 자율적 리콜 시정 무료 서비스"를 발표, Gogoro 1 시리즈는 1차 리콜, Gogoro 2 시리즈는 2차 리콜로 차량 배터리 커넥터에 미형 스프링을 무료로 장착해 신호 송수신을 강화하고 차량 배터리 커넥터에 대한 평생 보장을 약속했다.[9]

각주

  1. 빈꿈, 〈고고로, 테슬라, 만두 - 전기 스쿠터 업계의 테슬라, 고고로〉, 《티스토리》, 2016-08-06
  2. 2.0 2.1 2.2 권명관 기자, 〈스쿠터계의 테슬라, Gogoro〉, 《동아닷컴》, 2021-04-22
  3. Gogoro〉, 《维基百科》, 2021-08-16
  4. "Gogoro - Crunchbase Company Profile & Funding", Crunchbase
  5. 황승환, 〈글로벌 노크하는 고고로〉, 《얼리어답터》, 2021-06-24
  6. "About Us - Gogoro", gogoro
  7. 조재환 기자, 〈자동 후진 가능 전기 스쿠터 ‘고고로 2 유틸리티’ 국내 출시〉, 《지디넷코리아》, 2019-08-28
  8. Ross Wang, 〈Gogoro 對 2 系列車主進行自主性正式召修〉, 《Engadget 中文版》, 2017-10-20
  9. 張慶輝,〈ogoro斷電門解決方案出爐!自主召回改正連接器終身保固〉, 《ETtoday新聞雲》, 2018-06-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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