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음양'''(陰陽)은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로서의 기(氣)를 뜻한다. 원래의 뜻은 햇빛과 그늘을 의미하였지만 은(殷)시대에 성립한 빈모(...) |
잔글 (→같이 보기)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4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음양'''(陰陽)은 | + | '''음양'''(陰陽)은 [[음]](陰)과 [[양]](陽)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
− | + | == 전기 == | |
+ | '''[[양]]'''(陽, positive)은 물리, 전기에서는 정(正), [[양극판]](陽極板)이라는 뜻이다. '''[[음]]'''(negative)은 그 반대이다. 전지에서 정상 상태보다 전자의 수가 작은 전극으로서 ⊕ 명암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 ||
− | + | == 동양철학 == | |
+ | [[동양철학]]에서 음양은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로서의 [[기]](氣)를 뜻한다. 원래의 뜻은 [[햇빛]]과 [[그늘]]을 의미하였지만, 중국 상나라(은(殷)) 시대에 성립한 빈모(牝牡 : 암수라는 뜻)의 관념과 결합하여 전국(戰國) 시대 말에 만물생성의 원리로 되었다. 역(易)의 두 원리, -, --가 양효(洋爻), 음효(陰爻)로 불리우게 되면서, 남녀, 군신, 동정(動靜) 등의 상반되는 속성이나 적극적인 것과 소극적인 것을 상징하는 범주로 되었다. | ||
+ | |||
+ | 그러나 음양은 어디까지나 기(氣)의 두 측면, 두 계기인 것인데, 음양은 서로 대립하고 의존하면서 사물을 만들고 성립시키는 생성과 존립의 원리, 서로 순환하고 전화하는 변화의 원리라는 두 개의 원리로서 작용하여 왔다. 그러나 음양 원리의 상호의존적,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해석은 음양이 모순 원리로서 성장ㆍ발전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과는 상치하게 된다. 후에 [[음양설]]은 [[오행설]]과 결합하여 [[음양오행설]]로 발전하고, 이것은 한(漢)대에 대단히 유행하였다. | ||
== 참고자료 == | == 참고자료 == | ||
11번째 줄: | 15번째 줄: | ||
* [[음]] | * [[음]] | ||
* [[양]] | * [[양]] | ||
+ | * [[전기]] | ||
* [[양자역학]] | * [[양자역학]] | ||
* [[양자물리학]] | * [[양자물리학]] | ||
+ | * [[동양철학]] | ||
+ | * [[음양오행설]] | ||
− | {{ | + | {{전기|토막글}} |
2024년 4월 20일 (토) 12:14 기준 최신판
음양(陰陽)은 음(陰)과 양(陽)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전기[편집]
양(陽, positive)은 물리, 전기에서는 정(正), 양극판(陽極板)이라는 뜻이다. 음(negative)은 그 반대이다. 전지에서 정상 상태보다 전자의 수가 작은 전극으로서 ⊕ 명암을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동양철학[편집]
동양철학에서 음양은 만물의 생성 변화의 원리로서의 기(氣)를 뜻한다. 원래의 뜻은 햇빛과 그늘을 의미하였지만, 중국 상나라(은(殷)) 시대에 성립한 빈모(牝牡 : 암수라는 뜻)의 관념과 결합하여 전국(戰國) 시대 말에 만물생성의 원리로 되었다. 역(易)의 두 원리, -, --가 양효(洋爻), 음효(陰爻)로 불리우게 되면서, 남녀, 군신, 동정(動靜) 등의 상반되는 속성이나 적극적인 것과 소극적인 것을 상징하는 범주로 되었다.
그러나 음양은 어디까지나 기(氣)의 두 측면, 두 계기인 것인데, 음양은 서로 대립하고 의존하면서 사물을 만들고 성립시키는 생성과 존립의 원리, 서로 순환하고 전화하는 변화의 원리라는 두 개의 원리로서 작용하여 왔다. 그러나 음양 원리의 상호의존적, 조화적인 성격이라는 해석은 음양이 모순 원리로서 성장ㆍ발전하고 있다고 해석하는 것과는 상치하게 된다. 후에 음양설은 오행설과 결합하여 음양오행설로 발전하고, 이것은 한(漢)대에 대단히 유행하였다.
참고자료[편집]
- 〈음양〉, 《철학사전》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