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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사'''이며, 태영그룹 계열 SBS미디어홀딩스 산하 '''민영방송'''으로, 1990년 11월 14일 창립되었다. 시청권역이 한정된 지역 민영 방송사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성장 끝에 현재는 전국 규모 지상파 방송사로 발전하였다. AM 라디오 방송은 1991년 3월 20일에, 텔레비전 방송은 같은 해 12월 9일에 개국하여 방송을 개시하였다. 수도권을 가시청권역으로 설정하여 개국했으나, 현재는 각 지역 민영방송망을 이용한 전국 규모의 거대 방송사로 거듭났다. 초창기에는 여의도광장 앞 태영건설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방송국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으나, 22층 규모의 목동 소재 신사옥이 완성되자 2004년 3월 1일 이전하며 목동시대를 열었다. 공식 회사명은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Seoul Broadcasting Syste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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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에스비에스)는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사이며, [[태영그룹]] 계열 SBS미디어홀딩스 산하 민영방송국이다. '''서울방송'''이라고도 한다. 1990년 11월 14일 창립되었다.
  
 
== 개요 ==
 
== 개요 ==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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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는 시청권역이 한정된 지역 민영 방송사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성장 끝에 현재는 전국 규모 지상파 방송사로 발전하였다. AM 라디오 방송은 1991년 3월 20일에, 텔레비전 방송은 같은 해 12월 9일에 개국하여 방송을 개시하였다. 수도권을 가시청권역으로 설정하여 개국했으나, 현재는 각 지역 민영방송망을 이용한 전국 규모의 거대 방송사로 거듭났다. 초창기에는 여의도광장 앞 태영건설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방송국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으나, 22층 규모의 목동 소재 신사옥이 완성되자 2004년 3월 1일 이전하며 목동시대를 열었다. 공식 회사명은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Seoul Broadcasting Syste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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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 제작 사옥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61(목동)에 본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11(탄현동)에 제작센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42(등촌3동)에 공개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82에 SBS프리즘타워를 가지고 있다.
 
* 제작 사옥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61(목동)에 본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11(탄현동)에 제작센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42(등촌3동)에 공개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82에 SBS프리즘타워를 가지고 있다.
 
* 목동 방송센터에서는 주로 보도·시사프로그램이 제작되며, 국내 방송사옥 중 최대규모의 사옥으로 주로 사무용 건물로 사용된다. 일산 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주로 제작되며,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음악 및 예능 방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SBS프리즘타워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며, SBS 미디어넷이 입주해 있다.
 
* 목동 방송센터에서는 주로 보도·시사프로그램이 제작되며, 국내 방송사옥 중 최대규모의 사옥으로 주로 사무용 건물로 사용된다. 일산 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주로 제작되며,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음악 및 예능 방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SBS프리즘타워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며, SBS 미디어넷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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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 방송국의 전국 네트워크의 중심국이라고 볼 수 있으나, 법률상으로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민영방송'이다. 그 외의 지역 민방국과의 직접적인 자본 관계는 전혀 없으며 단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었을 뿐이다. 다만 SBS 대주주 태영은 KNN 주식의 10.9%, G1 주식의 4.9%를 보유, SBS 제2주주인 가스 기기 제조사 귀뚜라미는 TBC 주식의 24.2%를 보유하는 대주주이다.
 
* 민영 방송국의 전국 네트워크의 중심국이라고 볼 수 있으나, 법률상으로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민영방송'이다. 그 외의 지역 민방국과의 직접적인 자본 관계는 전혀 없으며 단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었을 뿐이다. 다만 SBS 대주주 태영은 KNN 주식의 10.9%, G1 주식의 4.9%를 보유, SBS 제2주주인 가스 기기 제조사 귀뚜라미는 TBC 주식의 24.2%를 보유하는 대주주이다.
 
* 2010년 1월 17일 유튜브에 올려진 지상파 4개 방송사의 애국가 비교 영상에 따르면 [[KBS]], [[MBC]], [[EBS]]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애국가 첫 소절 기사에 맞춰 동해안 해돋이와 백두산 영상을 배치했지만, SBS는 어린이 합창단이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을 넣었다. 후렴구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부분에서도 독도와 백두대간, 무궁화꽃 영상을 보여준 다른 방송사들과 달리 청계천을 배경화면으로 배치해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백두산 영상이 없는 것은 새로 만든 풀HD급 애국가와 기존 애국가에 삽입된 SD급 백두산 영상의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ref> 김상만 기자,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58 SBS 애국가 영상 논란]〉, 《미디어오늘》, 2010-01-21 </ref>
 
* 2010년 1월 17일 유튜브에 올려진 지상파 4개 방송사의 애국가 비교 영상에 따르면 [[KBS]], [[MBC]], [[EBS]]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애국가 첫 소절 기사에 맞춰 동해안 해돋이와 백두산 영상을 배치했지만, SBS는 어린이 합창단이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을 넣었다. 후렴구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부분에서도 독도와 백두대간, 무궁화꽃 영상을 보여준 다른 방송사들과 달리 청계천을 배경화면으로 배치해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백두산 영상이 없는 것은 새로 만든 풀HD급 애국가와 기존 애국가에 삽입된 SD급 백두산 영상의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ref> 김상만 기자,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58 SBS 애국가 영상 논란]〉, 《미디어오늘》, 2010-01-21 </ref>
 
=== 매출액 ===
 
9,140억 4,324만 (2018년 12월 IFRS 연결)
 
  
 
== 연혁 ==
 
== 연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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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9-16 :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SBS 플러스 채널명 변경
 
* 2009-09-16 :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SBS 플러스 채널명 변경
 
* 2009-12-28 : Xports 폐국 및 SBS CNBC 개국
 
* 2009-12-28 : Xports 폐국 및 SBS CNBC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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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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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 <ref> 이청원 기자, 〈[http://polinews.co.kr/news/article.html?no=48945 월드컵, 올림픽 등 SBS 단독 중계!]〉, 《폴리뉴스》, 2010-02-03 </ref>, 동두천, 연천, 파주, 양주, 의정부 일부에 해당하는 경기 북부 지역에 SBS 파워FM 중계탑 설치 완료와 동시에 주파수 100.3MHz를 통해 파워FM 경기 북부 지역 송출 시작 SBS 스포츠채널에서 SBS ESPN 채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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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0 :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제작을 HD 제작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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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 : E!TV, SBS E! 채널명 변경, SBS와 미국 바이어컴의 합작사 SBS Viacom 설립과 동시에 MTV코리아를 SBS MTV로 채널명 변경, 니켈로디언 코리아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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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0-29 : 24시간 종일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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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12-31 : 새벽 04시 수도권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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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16 : 지상파디지털 TV방송 채널 재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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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2-02 : 이웅모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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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1 : SBS E!를 SBS FunE로 채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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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1 : SBS ESPN을 SBS SPORTS로 채널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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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01 : SBS 아트텍, SBS 뉴스텍이 서로 합병해 SBS A&T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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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30 : 이천, 여주 일부에 SBS 러브FM 중계탑 설치 완료와 동시에 주파수 98.3MHz를 통해 러브FM 이천, 여주 지역 송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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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1-13 : 25주년을 맞아 '함께 만드는 기쁨 SB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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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24 : SBS 연중캠페인 '함께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 방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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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5-31 : SBS UHD 방송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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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9 ~ 02-25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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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4 : 24시간 온라인 전용 뉴스 채널인 '모바일24' 개국
  
 
== 블록체인 ==
 
== 블록체인 ==
  
== 사건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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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규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발목 잡을까?''' : 요즘 '[[가상화폐]]를 두고 투기 광풍이 아니냐, 지금이라도 강력하게 규제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런 우려도 있다. 가상화폐 규제하다가 가상화폐 거래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 경쟁에서 우리가 뒤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중앙에 집중된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분산시켜 안전성을 높이고 거래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전문가는 어떤 규제도 궁극적으로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일부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결국 우리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반대 의견도 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극히 일부 분야일 뿐이라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올해 초 블록체인 투표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투표 정보는 중앙 관리부처의 서버에 모여 관리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개인과 중앙 정보의 모든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투표의 투명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교각살우'가 될지 '기우'가 될지,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ref> 이광호 기자, 〈[https://cnbc.sbs.co.kr/article/10000885082 '가상화폐 규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발목 잡을까?]〉, 《SBS CNBC》, 2017-12-13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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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시 자기자본 20억 원 필요", 자율규제안'''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을 20억 원 이상 보유하고 금융업자에 준하는 정보보안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 투자자의 원화 예치금은 100%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가상화폐 예치금은 70% 이상을 오프라인 상태의 별도 외부저장장치 보관해야 한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이하 협회 준비위)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런 내용의 담은 공동선언문과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협회 준비위에는 현재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40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 준비위가 공개한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을 20억 원 이상 보유하고 금융업자에 준하는 정보보안시스템, 정보보호인력과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원화 예치금은 100% 금융기관에 보관하고 가상화폐는 70% 이상을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 의무적으로 보관하기로 했다. 콜드 스토리지는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를 뜻한다. 거래소 고유재산과 교환유보 재산을 분리해 보관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환유보 자산 관리 상황을 공시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 본인의 것으로 확인된 1개의 계좌로만 입·출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입·출금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H농협]], [[KB국민]], [[IBK기업]], [[KEB하나]], [[신한]],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 본인 확인을 강화한 가상계좌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향후 협회에 가입하지 않거나 제명된 거래소는 시중은행의 가상계좌를 부여받지 못할 전망이다. 협회 준비위 공동대표는 "협회가 미가입 거래소를 제재할 권리는 없다"면서도 "이번 규제안이 은행권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한 안인 만큼 미가입 또는 제명 거래소는 은행이 일반 가상계좌도 제공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시세 조종 등 불공정 거래 관련 임직원의 윤리 규정도 마련했다. 독립적인 자율규제위원회를 구성해 윤리 규정을 어기거나 시장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한 경우 거래소는 물론 거래소 임직원에도 제재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규제위원회는 학계, 블록체인 전문가, 회계·재무·법률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내부 인사로 거래소 대표자 1명만 참여케 하고 나머지는 외부 인사로 꾸릴 방침이다. 또 오프라인 민원센터 운영을 의무화하는 한편 분쟁 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거래소와 이용자 간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사·검토하도록 한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투기 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마케팅과 광고를 당분간 중단하고 모든 신규 가상화폐의 상장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래소가 가상화폐의 기술성, 상품성 등을 판단해 자신의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한다. 또 우선으로 보안에 투자하고 마케팅/영업 비용 대비 보안투자 규모를 공표하기로 했다. 앞으로 새 가상화폐를 상장할 때 가상화폐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협회 준비위가 상장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거래소는 이를 준용할 계획이다. 은행 시스템을 통한 본인 계좌 확인은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하고 나머지 자율규제안은 1분기 이내에 실제 업무에 적용해 2분기부터는 모든 규제가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준비위는 내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해 자율규제운영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협회 준비위 공동대표는 "2000년대 초반 IT 붐과 기술 발전으로 IMF 극복의 기회를 찾았듯 블록체인이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f> 유영규 기자,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31816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시 자기자본 20억 원 필요", 자율규제안]〉, 《SBS CNBC》, 2017-12-15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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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퍼진다' , 물류·금융·의료 산업으로 확산''' :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데, 금융 뿐 아니라 물류와 의료 등 각 산업에서 실현 단계에 바짝 다가섰다. 블록체인이란 암호를 걸고 사용자들이 거래내역을 함께 나눠갖는 일종의 '공공 장부', 기록을 공유하는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는 문서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정부나 특정 기관이 정보를 독점하고 인증하던 체제와 구별된다. 해운 물류현장에서는 이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복잡한 화물 컨테이너와 수출입장부 인증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보험 계약이나 금융 거래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탓에 요즘 정보시스템 구축 업체들은 각 기업에게 블록체인 시스템을 팔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그야말로 대목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전력거래, 해외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과연 해외는 어떨까? 프랑스 정부는 최근 비상장 증권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절차가 간소화되 편리해졌단 평가이다. [[IBM]]과 [[인텔]] 등 주요 미국의 IT 업체들은 복잡한 유전자 정보를 저장하거나 환자 의료 정보를 활용하는 데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주요 선진국은 우리보다 한발 앞선 상태이다. 가상화폐라는 손가락만 볼게 아니라 블록체인이라는 달을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ref> 이시은 기자, 〈[https://cnbc.sbs.co.kr/article/10000886226 '블록체인 퍼진다' , 물류·금융·의료 산업으로 확산]〉, 《SBS CNBC》, 2017-12-22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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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투기 잡고 기술 발전시킨다." 가상화폐 혼선 정리''' : 가상화폐에 대해 강경방침을 보이던 정부가 한발 물러선 모양새이다. 당초 거론된 거래소 폐쇄보다는 실명제로 투기를 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소프트랜딩]]'을 택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 부처의 조율된 입장을 내놨다. '지금의 투기는 막으면서 가상화폐 거래는 지켜보고, 산업에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취지이다. 실명제 전환을 통해 투기를 잡겠다는 것인데, 특별법까지 만들어 거래소 폐쇄를 하겠다는 지난주 나온 법무부의 입장은 공식 철회됐다. 하지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욕을 먹더라도 해야할 일은 해야한다며 강경한 입장의 여지를 남겼다. 거래소 폐지가 후순위로 밀린 만큼 그동안 지연됐던 과세 논의가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과세 방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유사수신으로 간주하고 있어 과세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 게임머니와 같이 일반상품처럼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거래소가 반발하고 있다. 소득세 부과를 통해 가상화폐 양성화를 앞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이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f> 이호준 기자, 〈[https://cnbc.sbs.co.kr/article/10000888716 정부, "투기 잡고 기술 발전시킨다." 가상화폐 혼선 정리]〉, 《SBS CNBC》, 2018-01-16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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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록체인, 총성 없는 전쟁은 시작됐다.''' : 정부도 올해 2018년을 '블록체인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14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IT 업계가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넥슨]]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카카오]]와 [[네이버]]는 자사의 메시지 앱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미래의 인터넷, 황금알을 낳는 기술로 주목 받으면서 기업들 간에도 총성 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고 봐야한다. 현재 카카오가 가상화폐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도 꽤 갖고 있다. 카카오가 일찌감치 눈여겨 본 '[[두나무]]'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말 그대로 대박이 나면서 카카오의 가상화폐 사업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그럼 카카오의 이번 사업확장,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 구체화되는 이번 사업은 카카오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중에서 어느 쪽에 더 방점을 찍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같은 듯 다른 듯한 기업이 또 있다. 네이버 메신저 '[[라인]]'이다. 라인은 이미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라인 페이'와 연동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이 직접 움직인다고 해서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린다. 그동안 이해진 전 의장은 약간 뒤로 물러나서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었는데, 다시 전면에서 뛰는 건 신사업에서 뒤처질까 네이버의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있다. 국내에서 사업기반을 다지고 해외로 진출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바로 사업을 시작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인데, 이제 '라인'만의 방식이 된 것 같다. <ref>〈[https://cnbc.sbs.co.kr/article/10000892945 블록체인, 총성 없는 전쟁은 시작됐다.]〉, 《SBS CNBC》, 2018-02-22 </ref>
  
 
{{각주}}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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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sbsnow_insta/ SBS]〉, 《SBS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sbsnow_insta/ SBS]〉, 《SBS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11294&cid=40942&categoryId=31763 SBS]〉, 《두산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11294&cid=40942&categoryId=31763 SBS]〉,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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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SBS SBS]〉,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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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SBS_(%EB%8C%80%ED%95%9C%EB%AF%BC%EA%B5%AD%EC%9D%98_%EB%B0%A9%EC%86%A1%EC%82%AC)#cite_note-6 SBS]〉, 《위키백과》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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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 [[MBC]]
 +
* [[EBS]]
 +
* [[태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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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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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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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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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
* [[블록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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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미디어|검토 필요}}
+
{{방송|검토 필요}}

2022년 9월 3일 (토) 14:17 기준 최신판

SBS(서울방송)
SBS(서울방송)

SBS(에스비에스)는 대한민국 지상파 방송사이며, 태영그룹 계열 SBS미디어홀딩스 산하 민영방송국이다. 서울방송이라고도 한다. 1990년 11월 14일 창립되었다.

개요[편집]

SBS는 시청권역이 한정된 지역 민영 방송사로 출발했지만 꾸준한 성장 끝에 현재는 전국 규모 지상파 방송사로 발전하였다. AM 라디오 방송은 1991년 3월 20일에, 텔레비전 방송은 같은 해 12월 9일에 개국하여 방송을 개시하였다. 수도권을 가시청권역으로 설정하여 개국했으나, 현재는 각 지역 민영방송망을 이용한 전국 규모의 거대 방송사로 거듭났다. 초창기에는 여의도광장 앞 태영건설이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던 건물을 방송국으로 개조하여 사용하였으나, 22층 규모의 목동 소재 신사옥이 완성되자 2004년 3월 1일 이전하며 목동시대를 열었다. 공식 회사명은 '주식회사 에스비에스', Seoul Broadcasting System이다.

특징[편집]

  • 제작 사옥은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161(목동)에 본사,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일현로 111(탄현동)에 제작센터,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42(등촌3동)에 공개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82에 SBS프리즘타워를 가지고 있다.
  • 목동 방송센터에서는 주로 보도·시사프로그램이 제작되며, 국내 방송사옥 중 최대규모의 사옥으로 주로 사무용 건물로 사용된다. 일산 제작센터에서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이 주로 제작되며, 등촌동 공개홀에서는 음악 및 예능 방청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고 있다. SBS프리즘타워에는 예능 프로그램이 제작되며, SBS 미디어넷이 입주해 있다.
  • 1998년 12월 방송합리화 정책에 의해 SBS에서 방송기술부문과 방송미술부문이 SBS 아트텍으로, 영상제작부문과 중계부문이 SBS 뉴스텍의 자회사로 분사되었다. SBS 아트텍은 목동 본사 스튜디오와 일산 제작센터, 등촌동 공개홀 부조정실과 기술과 관련된 부문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다 2014년 5월 1일, 두 법인이 서로 합병하여 SBS A&T가 출범하였다.
  • 방송국 개국 이래 일본의 니혼TV(NTV)와 제휴 관계이며, 니혼TV 계열의 후쿠오카 방송(FBS)등에서 특파원을 받아들이고 있다. 또, 미국 NBC나 러시아 RTR, 중국 북경TV 등과도 협력 관계이다. 현재 SBS 도쿄 지국은 시오도메의 니혼TV 타워 내에 있으며, 도쿄에서 전하는 뉴스 화면에서는 신바시 역 부근을 달리는 도카이도 신칸센 등이 배경으로 나타난다. 2004년 11월부터는 일본의 모바 호(Ho)에 텔레비전 뉴스, 드라마, 버라이어티, 라디오 프로그램의 공급을 개시하였다.
  • 주식을 한국 증권거래소(현 한국거래소)에 상장하였다. 실질적 대주주는 건설 회사인 '태영건설'이다. 태영건설은 SBS와 설립 발기인적 입장에 있을 뿐 아니라 윤세영이 두 회사의 회장을 맡는 등, 자본·인사상의 관계가 깊다. 현재 사장은 김진원이다.
  • 케이블TV나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Skylife)을 통해 SBS 드라마플러스, SBS 스포츠, SBS 골프의 각 채널을 방송하고 있다. 그중에도 SBS 스포츠에서는 2006년 시즌부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홈 시합의 생중계를 닛폰TV G+로부터 영상 제공을 받는 형태로 개시하고 있다. 이승엽의 요미우리 자이언츠 입단에 따른 것으로, 경기 종료까지 음성은 SBS측이 붙이는 '가공 출장' 형식을 취하고 있다.
  • 민영 방송국의 전국 네트워크의 중심국이라고 볼 수 있으나, 법률상으로는 서울과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을 방송권역으로 하는 '지역민영방송'이다. 그 외의 지역 민방국과의 직접적인 자본 관계는 전혀 없으며 단지 프로그램 공급 계약을 맺었을 뿐이다. 다만 SBS 대주주 태영은 KNN 주식의 10.9%, G1 주식의 4.9%를 보유, SBS 제2주주인 가스 기기 제조사 귀뚜라미는 TBC 주식의 24.2%를 보유하는 대주주이다.
  • 2010년 1월 17일 유튜브에 올려진 지상파 4개 방송사의 애국가 비교 영상에 따르면 KBS, MBC, EBS는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이라는 애국가 첫 소절 기사에 맞춰 동해안 해돋이와 백두산 영상을 배치했지만, SBS는 어린이 합창단이 광화문 광장을 배경으로 노래 부르는 장면을 넣었다. 후렴구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부분에서도 독도와 백두대간, 무궁화꽃 영상을 보여준 다른 방송사들과 달리 청계천을 배경화면으로 배치해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백두산 영상이 없는 것은 새로 만든 풀HD급 애국가와 기존 애국가에 삽입된 SD급 백두산 영상의 화면 비율이 맞지 않아 부득이하게 뺄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하였다. [1]

연혁[편집]

1990년대[편집]

  • 1990-11-14 : (주)태영건설을 지배 주주로 한 31개사를 민영 방송 주체자로 선정, (주)서울방송 설립
  • 1991-03-05 : 본사(임차건물) 스튜디오 준공 (뉴스센터포함 7개)
  • 1991-03-20 : 오후 5시 AM 라디오 방송 AM 792㎑ (호출부호 HLSQ)로 개국
  • 1991-07-05 : 일본 니혼TV 업무협정체결
  • 1991-12-09 : 오전 10시 SBS TV 개국
  • 1992 : SBS 프로덕션, SBS USA(미주지사) 설립
  • 1992-03-11 : 안양 SBS 스타즈 프로농구단 창단
  • 1992-07-03 : SBS 모스크바 지국 개소
  • 1992-09-07 : SBS 부산지국, 대구지국, 광주지국, 대전지국 개소
  • 1992-12-09 : 일산 스튜디오 준공
  • 1993 : 문화재단 설립. 관악산, 용문산 텔레비전 중계소 개소
  • 1993-07-01 : 고양송신소 라디오 방송 개시
  • 1993-12-09 : 등촌동 공개홀 준공
  • 1994 : 윤세영 회장, 윤혁기 사장 취임, SBS 목동 신사옥 부지 매입
  • 1995 : 노사위원협의회 발대식
  • 1995-05-14 : 타지역 민영 방송과 협정 체결로 전국네트워크로 출범(대구, 광주, 부산, 대전)
  • 1995-03-29 : SBS 강릉지국 개소
  • 1995-04-07 : SBS 제주지국 개소 (현 JIBS 방송대역)
  • 1995-11-09 : SBS 울산지국 개소 (현 ubc 방송대역)
  • 1995-11-14 :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 준공
  • 1996-02-05 : SBS 방송아카데미 개원, 방송위원회 설립
  • 1996-11-14 : SBS 파워FM 개국 (FM 107.7㎒)
  • 1997 : SBS 프로덕션 대표이사 신영균 변건 취임, 서울방송에서 분사, SBS 아트텍, SBS 뉴스텍 설립
  • 1998 : 송도균 사장 취임, 코스닥 상장, SBS 인터넷 설립, 디지털TV 시험방송 시작
  • 1999 : 한국스포츠TV 인수, 스포츠채널 설립, 명칭을 (주)서울방송에서 (주)SBS로 변경, 축구채널 설립, 자회사 SBSi(에스비에스아이) 설립, 자회사 SBS美 설립, HDTV(고화질 디지털TV) 개시, 관악산 디지털TV 송신소 개국
  • 1999-01-01 : SBS 러브FM 개국 (FM 103.5㎒)

2000년대[편집]

  • 2000-10-09 : 한국최초 평양 생방송 뉴스 실시
  • 2000-11-14 : SBS 창사 10주년 기념식 및 CI 선포식
  • 2001 : 미주 법인명 SBS USA로 변경
  • 2002-08-01 : SBS 진주지국 개소
  • 2003-12-24 : SBS 일산제작센터 G스튜디오 준공
  • 2004-03-01 :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본사 사옥 그랜드오픈
  • 2005 : UTV 개국, 안국정 사장 취임, 지상파DMB 사업자 선정, 지상파DMB SBS(uSBS), 안양 SBS 스타즈 프로농구단 KT&G(구 한국담배인삼공사)에 27억원을 매각
  • 2005-12-01 : 평일 낮 방송 개시
  • 2006 : SBS 프로덕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데이타방송 개국, 사우회 창립
  • 2007 : SBS 진주지국/KNN 진주방송센터 개국, 광교산 지상파DMB 중계소 준공(면적: 363.64m2), 하금열 사장 취임, SBS 러브FM에서 SBS라디오로 명칭 변경
  • 2008 : 소유·경영 분리를 표방하면서 SBS와 지주회사를 분할, SBS홀딩스 출범
  • 2009-01-01 : 미국 E!엔터테인먼트와의 합작하여 기존의 UTV를 E!TV란 이름으로 새롭게 변경해 채널 론칭
  • 2009-09-16 : SBS 드라마플러스에서 SBS 플러스 채널명 변경
  • 2009-12-28 : Xports 폐국 및 SBS CNBC 개국

2010년대[편집]

  • 2010 : 밴쿠버 동계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 단독 중계 [2], 동두천, 연천, 파주, 양주, 의정부 일부에 해당하는 경기 북부 지역에 SBS 파워FM 중계탑 설치 완료와 동시에 주파수 100.3MHz를 통해 파워FM 경기 북부 지역 송출 시작 SBS 스포츠채널에서 SBS ESPN 채널명 변경
  • 2011-08-20 :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제작을 HD 제작 체제로 전환
  • 2011-11 : E!TV, SBS E! 채널명 변경, SBS와 미국 바이어컴의 합작사 SBS Viacom 설립과 동시에 MTV코리아를 SBS MTV로 채널명 변경, 니켈로디언 코리아 개국
  • 2012-10-29 : 24시간 종일방송 시작
  • 2012-12-31 : 새벽 04시 수도권 지상파 아날로그 TV 방송 종료
  • 2013-10-16 : 지상파디지털 TV방송 채널 재배치
  • 2013-12-02 : 이웅모 사장 취임
  • 2014-01-01 : SBS E!를 SBS FunE로 채널명 변경
  • 2014-01-01 : SBS ESPN을 SBS SPORTS로 채널명 변경
  • 2014-05-01 : SBS 아트텍, SBS 뉴스텍이 서로 합병해 SBS A&T 출범
  • 2015-06-30 : 이천, 여주 일부에 SBS 러브FM 중계탑 설치 완료와 동시에 주파수 98.3MHz를 통해 러브FM 이천, 여주 지역 송출 시작
  • 2015-11-13 : 25주년을 맞아 '함께 만드는 기쁨 SBS'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
  • 2017-03-24 : SBS 연중캠페인 '함께 만드는 희망 대한민국' 방영 시작
  • 2017-05-31 : SBS UHD 방송개국
  • 2018-02-09 ~ 02-25 :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
  • 2019-04-24 : 24시간 온라인 전용 뉴스 채널인 '모바일24' 개국

블록체인[편집]

  • '가상화폐 규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발목 잡을까? : 요즘 '가상화폐를 두고 투기 광풍이 아니냐, 지금이라도 강력하게 규제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이런 우려도 있다. 가상화폐 규제하다가 가상화폐 거래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산업 경쟁에서 우리가 뒤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중앙에 집중된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분산시켜 안전성을 높이고 거래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일부 전문가는 어떤 규제도 궁극적으로 커다란 변화의 흐름을 막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일부에서는 가상화폐에 대한 지나친 규제가 결국 우리 블록체인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반대 의견도 있다. 가상화폐는 블록체인을 적용한 극히 일부 분야일 뿐이라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는 올해 초 블록체인 투표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투표 정보는 중앙 관리부처의 서버에 모여 관리된다. 여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 이렇게 하면 개인과 중앙 정보의 모든 데이터를 비교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투표의 투명성은 비약적으로 높아진다.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교각살우'가 될지 '기우'가 될지,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3]
  •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시 자기자본 20억 원 필요", 자율규제안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을 20억 원 이상 보유하고 금융업자에 준하는 정보보안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또 투자자의 원화 예치금은 100% 금융기관에 예치하고, 가상화폐 예치금은 70% 이상을 오프라인 상태의 별도 외부저장장치 보관해야 한다. 한국블록체인협회 준비위원회(이하 협회 준비위)는 15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런 내용의 담은 공동선언문과 자율규제안을 발표했다. 협회 준비위에는 현재 빗썸, 코인원 등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를 비롯해 40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회 준비위가 공개한 자율규제안에 따르면 거래소를 운영하려면 자기자본을 20억 원 이상 보유하고 금융업자에 준하는 정보보안시스템, 정보보호인력과 조직을 운영해야 한다. 거래소는 투자자의 원화 예치금은 100% 금융기관에 보관하고 가상화폐는 70% 이상을 '콜드 스토리지'(cold storage)에 의무적으로 보관하기로 했다. 콜드 스토리지는 인터넷과 연결되지 않은 외부 저장장치를 뜻한다. 거래소 고유재산과 교환유보 재산을 분리해 보관하고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교환유보 자산 관리 상황을 공시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금융기관이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투자자 본인의 것으로 확인된 1개의 계좌로만 입·출금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입·출금을 통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NH농협, KB국민, IBK기업, KEB하나, 신한, 광주은행 등 6개 은행이 본인 확인을 강화한 가상계좌 시스템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향후 협회에 가입하지 않거나 제명된 거래소는 시중은행의 가상계좌를 부여받지 못할 전망이다. 협회 준비위 공동대표는 "협회가 미가입 거래소를 제재할 권리는 없다"면서도 "이번 규제안이 은행권과의 협력을 통해 마련한 안인 만큼 미가입 또는 제명 거래소는 은행이 일반 가상계좌도 제공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행위, 시세 조종 등 불공정 거래 관련 임직원의 윤리 규정도 마련했다. 독립적인 자율규제위원회를 구성해 윤리 규정을 어기거나 시장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한 경우 거래소는 물론 거래소 임직원에도 제재를 권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규제위원회는 학계, 블록체인 전문가, 회계·재무·법률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다. 내부 인사로 거래소 대표자 1명만 참여케 하고 나머지는 외부 인사로 꾸릴 방침이다. 또 오프라인 민원센터 운영을 의무화하는 한편 분쟁 조정위원회를 설치해 거래소와 이용자 간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조사·검토하도록 한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에서 투기 심리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마케팅과 광고를 당분간 중단하고 모든 신규 가상화폐의 상장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거래소가 가상화폐의 기술성, 상품성 등을 판단해 자신의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게 허용하는 것을 상장이라고 한다. 또 우선으로 보안에 투자하고 마케팅/영업 비용 대비 보안투자 규모를 공표하기로 했다. 앞으로 새 가상화폐를 상장할 때 가상화폐 정보를 반드시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관련 협회 준비위가 상장 프로세스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거래소는 이를 준용할 계획이다. 은행 시스템을 통한 본인 계좌 확인은 내년 1월부터 전격 시행하고 나머지 자율규제안은 1분기 이내에 실제 업무에 적용해 2분기부터는 모든 규제가 적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협회 준비위는 내년 1월 정식으로 출범해 자율규제운영 기구를 설립할 예정이다. 협회 준비위 공동대표는 "2000년대 초반 IT 붐과 기술 발전으로 IMF 극복의 기회를 찾았듯 블록체인이 또 다른 기회를 줄 수 있다"며 "우리 경제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
  • '블록체인 퍼진다' , 물류·금융·의료 산업으로 확산 :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도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4차산업의 핵심기술로 꼽히는데, 금융 뿐 아니라 물류와 의료 등 각 산업에서 실현 단계에 바짝 다가섰다. 블록체인이란 암호를 걸고 사용자들이 거래내역을 함께 나눠갖는 일종의 '공공 장부', 기록을 공유하는 특징 때문에 많은 사람의 손을 거치는 문서의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정부나 특정 기관이 정보를 독점하고 인증하던 체제와 구별된다. 해운 물류현장에서는 이런 블록체인 기술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복잡한 화물 컨테이너와 수출입장부 인증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보험 계약이나 금융 거래 분야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탓에 요즘 정보시스템 구축 업체들은 각 기업에게 블록체인 시스템을 팔 수 있는 기회로 보고 그야말로 대목을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 전력거래, 해외 송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미 블록체인 기술이 시범 운영되고 있다. 과연 해외는 어떨까? 프랑스 정부는 최근 비상장 증권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절차가 간소화되 편리해졌단 평가이다. IBM인텔 등 주요 미국의 IT 업체들은 복잡한 유전자 정보를 저장하거나 환자 의료 정보를 활용하는 데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있다. 이렇게 주요 선진국은 우리보다 한발 앞선 상태이다. 가상화폐라는 손가락만 볼게 아니라 블록체인이라는 달을 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이다. [5]
  • 정부, "투기 잡고 기술 발전시킨다." 가상화폐 혼선 정리 : 가상화폐에 대해 강경방침을 보이던 정부가 한발 물러선 모양새이다. 당초 거론된 거래소 폐쇄보다는 실명제로 투기를 잡고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소프트랜딩'을 택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 부처의 조율된 입장을 내놨다. '지금의 투기는 막으면서 가상화폐 거래는 지켜보고, 산업에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킨다'는 취지이다. 실명제 전환을 통해 투기를 잡겠다는 것인데, 특별법까지 만들어 거래소 폐쇄를 하겠다는 지난주 나온 법무부의 입장은 공식 철회됐다. 하지만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가 욕을 먹더라도 해야할 일은 해야한다며 강경한 입장의 여지를 남겼다. 거래소 폐지가 후순위로 밀린 만큼 그동안 지연됐던 과세 논의가 앞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체적인 과세 방안이 논의되는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가상화폐를 유사수신으로 간주하고 있어 과세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또 게임머니와 같이 일반상품처럼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는 방안은 거래소가 반발하고 있다. 소득세 부과를 통해 가상화폐 양성화를 앞서 추진하고 있는 일본이 참고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
  • 블록체인, 총성 없는 전쟁은 시작됐다. : 정부도 올해 2018년을 '블록체인 확산의 원년'으로 정하고 142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IT 업계가 가장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넥슨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인수했고, 카카오네이버는 자사의 메시지 앱을 중심으로 간편결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미래의 인터넷, 황금알을 낳는 기술로 주목 받으면서 기업들 간에도 총성 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고 봐야한다. 현재 카카오가 가상화폐 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당하고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도 꽤 갖고 있다. 카카오가 일찌감치 눈여겨 본 '두나무'라는 회사는 어떤 회사일까?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말 그대로 대박이 나면서 카카오의 가상화폐 사업이 본격화 되는 양상이다. 그럼 카카오의 이번 사업확장,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할까? 구체화되는 이번 사업은 카카오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중에서 어느 쪽에 더 방점을 찍고 있는지도 궁금해진다. 같은 듯 다른 듯한 기업이 또 있다. 네이버 메신저 '라인'이다. 라인은 이미 일본에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라인 페이'와 연동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네이버 창업주 '이해진'이 직접 움직인다고 해서 시장의 관심이 더 쏠린다. 그동안 이해진 전 의장은 약간 뒤로 물러나서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었는데, 다시 전면에서 뛰는 건 신사업에서 뒤처질까 네이버의 위기감이 작용했다는 해석이 있다. 국내에서 사업기반을 다지고 해외로 진출하는 게 아니라 해외에서 바로 사업을 시작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인데, 이제 '라인'만의 방식이 된 것 같다. [7]

각주[편집]

  1. 김상만 기자, 〈SBS 애국가 영상 논란〉, 《미디어오늘》, 2010-01-21
  2. 이청원 기자, 〈월드컵, 올림픽 등 SBS 단독 중계!〉, 《폴리뉴스》, 2010-02-03
  3. 이광호 기자, 〈'가상화폐 규제', 블록체인 산업 발전 발목 잡을까?〉, 《SBS CNBC》, 2017-12-13
  4. 유영규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 시 자기자본 20억 원 필요", 자율규제안〉, 《SBS CNBC》, 2017-12-15
  5. 이시은 기자, 〈'블록체인 퍼진다' , 물류·금융·의료 산업으로 확산〉, 《SBS CNBC》, 2017-12-22
  6. 이호준 기자, 〈정부, "투기 잡고 기술 발전시킨다." 가상화폐 혼선 정리〉, 《SBS CNBC》, 2018-01-16
  7. 블록체인, 총성 없는 전쟁은 시작됐다.〉, 《SBS CNBC》, 2018-02-22

참고자료[편집]

  • SBS〉, 《SBS 공식 홈페이지》
  • SBS〉, 《SBS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
  • SBS〉, 《SBS 공식 트위터 홈페이지》
  • SBS〉, 《SBS 공식 인스타그램 홈페이지》
  • SBS〉, 《두산백과》
  • SBS〉, 《나무위키》
  • SBS〉,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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