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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드는 원래 카소프트웨어조직(Carsoftware.org)에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 카리아드는 원래 카소프트웨어조직(Carsoftware.org)에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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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아드의 중국 개발팀은 3개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 연구·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MEB 플랫폼에 사용될 양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특정 모델에서 OTA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PPE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순수전기차 모델 구축과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를 기반한 정보 오락 기능과 ADAS를 지원한다. 일부 아우디와 포르쉐 모델은 이 플랫폼을 통해 OTA 기능을 실현할 수 있고 앞으로 2년 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랫폼은 중국 개발팀이 개발하고 중국의 특정 제품에 사용될 것이지만, 마지막에 개발할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 카리아드의 중국 개발팀은 3개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 연구·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MEB 플랫폼에 사용될 양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특정 모델에서 OTA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PPE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순수전기차 모델 구축과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를 기반한 정보 오락 기능과 ADAS를 지원한다. 일부 아우디와 포르쉐 모델은 이 플랫폼을 통해 OTA 기능을 실현할 수 있고 앞으로 2년 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랫폼은 중국 개발팀이 개발하고 중국의 특정 제품에 사용될 것이지만, 마지막에 개발할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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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협력 === | === 중국의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협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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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은 "합작사는 중국 자동·보조 운전 시스템 개발한다"며 "양사의 합작 투자로 개발하는 장치는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기 위해 하나의 칩에 수많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폭스바겐은 "합작사는 중국 자동·보조 운전 시스템 개발한다"며 "양사의 합작 투자로 개발하는 장치는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기 위해 하나의 칩에 수많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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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아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cariad.technology/ | * 카리아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cariad.technolog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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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주행]] | * [[자율주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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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9일 (토) 23:18 기준 최신판
카리아드(CARIAD)는 폭스바겐 그룹의 독립 자동차 소프트웨어 회사이다. 2020년에 설립되었으며 전세계에서 약 5000명의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다. 인공지능, 운영 체제, 통합 아키텍처 및 자동차 클라우드,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를 통해 자율 주행에서 사람들에게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자동차 경험과 하이웨이 파일럿, 자동 발렛 파킹 솔루션 등 다양한 선도적인 기술 스택을 개발하고 있다. 최고 경영자는 더크 힐겐베르그(Dirk Hilgenberg)이다.
2022년 5월 중국 자회사 이쟈지능테크놀로지(逸驾智能科技)를 출범하기도 했다.
카리아드는 원래 카소프트웨어조직(Carsoftware.org)에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목차
주요 인물[편집]
- 더크 힐겐베르그(Dirk Hilgenberg) : 2020년 8월에 카리아드에 합류했으며 정보 기술, 소프트웨어 및 제조 분야에서 28년 이상의 국제 경험을 가진 자동차 산업의 선임 리더이다. 1999년 부터 BMW에서 근무했으며 카리아드 합류 전까지 BMW그룹 제조공학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기술 개발현황[편집]
카리아드(CARIAD)는 2025년까지 모든 그룹 차량에 적용가능한 단일 소프트웨어 백본이 되는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카리아드는 E³ 1.1, E³ 1.2, E³ 2.0 등 소프트웨어 플랫폼 3종을 개발하고 있다. E³ 1.1는 폭스바겐 ID.4와 같은 MEB 제품 포트폴리오를 업그레이드하고 원격 업데이트(OTA)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 오는 2023년에 출시할 프리미엄 소프트웨어 플랫폼 E³ 1.2는 아우디, 포르쉐 등 고급 브랜드의 차량에 OTA, 신규 통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카리아드는 오는 2025년 확장 가능한 신규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엔드-투-엔드 전자 아키텍처를 출시할 계획이다.
카리아드의 또 다른 소프트웨어인 E³ 2.0은 폭스바겐그룹 산하 모든 브랜드 차량에 대한 통합 운영체제를 아우를 수 있다. 'VW.OS'나 자동차용 클라우드 'VW.AC'와 함께 자율주행 레벨 3~4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 유저 체험을 위한 기능, 자동 충전 기능 등을 갖췄다.
폭스바겐그룹은 오는 2030년 그룹 모든 브랜드의 최대 4,000만대 차량이 신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한다. 폭스바겐은 신규 통합 2.0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SSP를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카리아드는 레벨4의 자율주행 기능 개발도 담당한다. 폭스바겐 그룹에서는 자율주행 셔틀의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해서는 미국 Argo AI와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가용 차량 전용은 카리아드가 개발한다.[1] [2]
이슈[편집]
소프트웨어 개발 난항[편집]
2023년 출시 예고됐던 포르쉐 SUV 마칸의 전기차 버전의 등장이 최소 1년 이상 늦춰질 전망이다. 신차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체돼서다.
2022년 10월 18일 아우토모빌보헤(Automobilwoche) 등 외신에 따르면 포르쉐는 이미 지난 7월 이전부터 마칸 EV(가칭) 출시 지연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문제는 폭스바겐그룹 내 소프트웨어 부문 자회사 '카리아드(Cariad)'에서 불거져 나왔다. 카리아드가 전담하던 전기차용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연되면서 마칸 EV 양산이 지체된 것.
2020년 설립된 카리아드는 각종 신차는 물론 공동 플랫폼 및 자율주행 기술, 자동차용 반도체 개발에 이르기까지 회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위치로 빠르게 성장했다. 하지만 폭스바겐의 초기 전기차 라인업 출시가 연기됐고, 아우디를 중심으로 한 대형 전기차 프로젝트 '아르테미스(Artemis)'가 소프트웨어 문제로 개발 일정이 2년 이상 지연된데다, 마칸 EV 개발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그룹 내 골칫거리가 됐다.
업계에서는 올 7월 폭스바겐그룹을 이끌던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회장이 사임한 이유 중 하나로 카리아드의 부진을 꼽을 정도다.
업계에 따르면 카리아드는 마칸 EV용으로 예정된 E3 1.2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카리아드는 아우디의 일부 전기차에 적용될 SSP 아키텍처에 적용될 E3 2.0 소프트웨어 버전의 개발도 추진 중이다. E3 2.0은 마칸 EV를 비롯한 포르쉐 전기차와 무관한 프로젝트인 만큼, 새로운 개발로 인해 E3 1.2 출시가 더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3]
중국 자회사 출범[편집]
카리아드는 유럽 외에 처음으로 첫 중국 자회사 이쟈지능테크놀로지(逸驾智能科技, yì jià zhì néng kē jì)를 출범하고 중국에서 소프트웨어 플랫폼,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자율주행 등 기능을 개발한다.
카리아드의 중국 개발팀은 3개 플랫폼에 중점을 두고 플랫폼 연구·개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는 MEB 플랫폼에 사용될 양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며, 특정 모델에서 OTA 기능을 제공할 수 있고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PPE 플랫폼에 적용될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차세대 순수전기차 모델 구축과 안드로이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OSS)를 기반한 정보 오락 기능과 ADAS를 지원한다. 일부 아우디와 포르쉐 모델은 이 플랫폼을 통해 OTA 기능을 실현할 수 있고 앞으로 2년 내에 출시할 전망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랫폼은 중국 개발팀이 개발하고 중국의 특정 제품에 사용될 것이지만, 마지막에 개발할 플랫폼은 폭스바겐의 모든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플랫폼은 폭스바겐이 개발한 통합형 OS인 ‘VW.OS’를 지원하고, 폭스바겐 자동차 클라우드와 연결할 수 있다. 또 이 플랫폼은 L4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2025년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카리아드 중국 자회사는 600여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3년 연말까지 직원 수를 2배 늘릴 목표를 삼고 있다. 특히 직원 중 90% 이상은 중국의 소프트웨어 인재를 고용할 예정이다. 또 카리아드는 베이징, 상하이, 청두, 허페이에서 연구·개발팀 조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4]
중국의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협력[편집]
독일 폭스바겐이 중국의 스타트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와 자율주행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서 폭스바겐은 24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이와 같은 투자를 결정한 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에서 자동차 회사의 기술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다.
폭스바겐은 "합작사는 중국 자동·보조 운전 시스템 개발한다"며 "양사의 합작 투자로 개발하는 장치는 비용을 절감하고 에너지 소비를 낮추기 위해 하나의 칩에 수많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기술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제조업체의 배터리 전용 모델을 위해 구축된다. 즉, 중국 시장 전용 기술로 개발한다는 뜻이다.
폭스바겐의 소프트웨어 자회사인 카리아드는 이 합작 투자사의 지분 60%를 인수할 예정이다. 실제 거래는 2023년에 완료된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일경오토모티브, 〈폭스바겐,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2021-10-18
- ↑ 나 어제 너와 같았고, 〈폭스바겐의 전기차 ㆍ자율주행 차 전략〉, 《네이버 블로그》, 2021-07-14
- ↑ 안효문 기자, 〈포르쉐, 마칸 전기차 출시 2024년 이후로 연기..소프트웨어 개발 난항〉, 《다음데일리카》, 2022-10-18
- ↑ 양지혜 기자, 〈폭스바겐 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 중국 자회사 출범〉, 《글로벌이코노믹》, 2022-05-03
- ↑ 지피코리아, 〈폭스바겐,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23억 달러 투자〉, 《네이버 포스트》, 2022-10-18
참고자료[편집]
- 카리아드 공식 홈페이지 - https://cariad.technology/
- 일경오토모티브, 〈폭스바겐,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 《해동일본기술정보센터》, 2021-10-18
- 양지혜 기자, 〈폭스바겐 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 중국 자회사 출범〉, 《글로벌이코노믹》, 2022-05-03
- 안효문 기자, 〈포르쉐, 마칸 전기차 출시 2024년 이후로 연기..소프트웨어 개발 난항〉, 《다음데일리카》, 2022-10-18
- 지피코리아, 〈폭스바겐,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에 23억 달러 투자〉, 《네이버 포스트》, 2022-10-18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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