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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부품 회사다. 191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7년 피아트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 페라리와 FCA 등 자동차 제조사에 조명,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전자제품 등 각종 부품을 공급한다. 직원 수는 약 4만3000여명, 추산 기업 가치는 약 60억 달러 정도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2014년 28위, 2015·2016년에는 30위를 기록했다. 마그네티 마렐리의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메틱스(차량 무선인터넷 기술), 차량 조명, 파워트레인(엔진제어), 서스펜션 등으로, 이외에도 포뮬러 원,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월드 랠리 챔피온십을 위한 전자장치도 개발한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분야인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의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피아트가 구글과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 개발을 진행하면서 마그네티 마렐리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분야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차량용 화면표시장치를, 삼성전기에 자동차용 카메라를 납품했다. 2018년부터 삼성이 마그네티 마렐리의 인수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2019년 초 투자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62억유로(약 8조원)에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였으며 [[칼소닉칸세이]]와 합병했다. 합병 후 두 회사는 글로벌 규모에서 경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세계적인 브랜드인 '''[[마렐리]]'''(MARELLI)로 통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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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는 이탈리아 코르베타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회사다. 191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7년 피아트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 페라리와 FCA 등 자동차 제조사에 조명,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전자제품 등 각종 부품을 공급한다. 19개 국에 86개의 제조 공장, 12개의 R&D센터 및 26개의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4만3000여명, 추산 기업 가치는 약 60억 달러 정도다. 회사의 자회사 및 브랜드에는 AL-Automotive Lighting , Carello, Cromodora, Cofap, Ergom Automotive, Jaeger , Mako Elektrik, Paraflu, Securvia, Seima, Siem SpA, Solex , Veglia Borletti, Vitaloni, Web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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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초 투자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62억유로(약 8조원)에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였으며 [[칼소닉칸세이]]와 합병했다. 합병 후 두 회사는 글로벌 규모에서 경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세계적인 브랜드인 '''[[마렐리]]'''(MARELLI)로 통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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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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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네티 마렐리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산업 부품 개발 및 제조업체이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2014년 28위, 2015·2016년에는 30위를 기록했다. 마그네티 마렐리의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메틱스(차량 무선인터넷 기술), 차량 조명, 파워트레인(엔진제어), 서스펜션 등으로, 이외에도 포뮬러 원,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월드 랠리 챔피온십을 위한 전자장치도 개발한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분야인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의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피아트가 구글과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 개발을 진행하면서 마그네티 마렐리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분야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차량용 화면표시장치를, 삼성전기에 자동차용 카메라를 납품했다. 2018년부터 삼성이 마그네티 마렐리의 인수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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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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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이탈리아의 전기 제조 회사인 Ercole Marelli(1891~1993)가 합작 투자한 Fabbrica Italiana Magneti Marelli (FIMM)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밀라노 근처의 세스토산조반니(Sesto San Giovanni)에 첫 공장을 세우고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을 위한 점화 마그네토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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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부터는 FIAT(현재의 FCA 이탈리아)의 자회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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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2일, FCA는 마그네티 마렐리가 자사의 지주회사 CK 홀딩스를 통해 KKR 펀드에 인수되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칼소닉칸세이와 72억 달러에 합병되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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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마그네티 마렐리와 칼소닉칸세이가 합병하여 마렐리를 설립했다.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 마렐리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arelli.com/jp
 
* 마렐리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marelli.com/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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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en.wikipedia.org/wiki/Magneti_Marelli Magneti Marelli]", ''Wikipedia''
  
 
== 같이 보기 ==
 
== 같이 보기 ==

2021년 3월 16일 (화) 17:52 판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
마렐리(MARELLI)
베다 볼제니우스(Beda Bolzenius)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는 이탈리아 코르베타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회사다. 1919년에 설립되었으며 1967년 피아트 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 페라리와 FCA 등 자동차 제조사에 조명, 파워트레인, 서스펜션, 전자제품 등 각종 부품을 공급한다. 19개 국에 86개의 제조 공장, 12개의 R&D센터 및 26개의 애플리케이션 센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약 4만3000여명, 추산 기업 가치는 약 60억 달러 정도다. 회사의 자회사 및 브랜드에는 AL-Automotive Lighting , Carello, Cromodora, Cofap, Ergom Automotive, Jaeger , Mako Elektrik, Paraflu, Securvia, Seima, Siem SpA, Solex , Veglia Borletti, Vitaloni, Weber 등이 있다.

2019년 초 투자 사모펀드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62억유로(약 8조원)에 마그네티 마렐리를 인수하였으며 칼소닉칸세이와 합병했다. 합병 후 두 회사는 글로벌 규모에서 경쟁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운 세계적인 브랜드인 마렐리(MARELLI)로 통합하였다.

개요

마그네티 마렐리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산업 부품 개발 및 제조업체이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오토모티브뉴스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순위에서 2014년 28위, 2015·2016년에는 30위를 기록했다. 마그네티 마렐리의 주요 사업분야는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텔레메틱스(차량 무선인터넷 기술), 차량 조명, 파워트레인(엔진제어), 서스펜션 등으로, 이외에도 포뮬러 원, 모터사이클 그랑프리, 월드 랠리 챔피온십을 위한 전자장치도 개발한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사업분야인 전기차, 커넥티드, 자율주행 등의 기술력도 갖추고 있다. 피아트가 구글과 협력해 자율주행 미니밴 개발을 진행하면서 마그네티 마렐리도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분야 기술 확보에 주력해 왔다. 삼성디스플레이에 차량용 화면표시장치를, 삼성전기에 자동차용 카메라를 납품했다. 2018년부터 삼성이 마그네티 마렐리의 인수를 추진했지만 무산된 바 있다.

역사

1919년, 이탈리아의 전기 제조 회사인 Ercole Marelli(1891~1993)가 합작 투자한 Fabbrica Italiana Magneti Marelli (FIMM)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으며, 밀라노 근처의 세스토산조반니(Sesto San Giovanni)에 첫 공장을 세우고 자동차 및 항공 산업을 위한 점화 마그네토를 만들었다.

1967년부터는 FIAT(현재의 FCA 이탈리아)의 자회사가 되었다.

2018년 10월 22일, FCA는 마그네티 마렐리가 자사의 지주회사 CK 홀딩스를 통해 KKR 펀드에 인수되어 일본 자동차 부품 회사인 칼소닉칸세이와 72억 달러에 합병되었으며,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19년 5월 마그네티 마렐리와 칼소닉칸세이가 합병하여 마렐리를 설립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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