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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革新, Innovation)은 사물, 생각, 진행상황 및 서비스에서의 점진적인 혹은 급진적인 변화를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혁신의 결과를 발명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예술, 경제, 사업 및 정부정책과 같은 것을 세상에 내놓은 것을 말한다.) 많은 영역에서 혁신적이라고 하는 것은 이전의 상태보다 확연히 다른 것이어야만 한다. 경제학에서의 혁신이란 생산자의 가치 및 소비자의 가치 두 가지의 가치가 증대되어야만 한다. 혁신의 목표는 임의의 사람 및 사물의 긍정적인 변화가 수반되어야만 한다. 생산성의 향상을 주도하는 혁신은 경제적으로 부를 증가시킬수 있는 기초적인 자원이다.
혁신이란 사업, 기술, 사회학, 엔지니어링 및 경제학의 연구에서 있어서 매우 중요한 화두이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혁신이란 종종 업무처리의 결과물과 동일시 된다. 경제의 중요 요소로서 혁신이 떠오른 후부터 그것을 이끌어나가는 요소들이 정치가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목차
정의[편집]
혁신은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행동이다. 정의에 이미 가치를 창출한다는 부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되고, 최소한 보기에 따라서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부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때에나 붙일 수 있다. 부정적으로 달라지는 내용은 혁신으로 볼 수 없다.
이해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이 생각하면 된다: 어떠한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요소를 처리(Delete)하는 것은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요소를 긍정적인 요소로 사용(극복)한다면 그게 바로 혁신이다. 대표적으로 양자컴퓨터가 있다. 고전 컴퓨터는 지속적으로 트랜지스터가 원자 크기에 가깝게 작아짐에 따라 양자터널링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양자 문제(부정적 요소)를 활용한 양자컴퓨터가 등장하였다. 혹은 옛날 티비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도 비슷한 예시를 구할 수 있다. 당시 PD는 매번 새로운 주제를 완전히 창작해서 예능을 찍는 게 아니었다. 가령 맨날 지각하는 멤버가 있었다. PD는 그에게 지각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 게 아니라, 지각하는 모습 자체를 예능으로 바꾸었다. 부정적인 요소를 긍정적인 요소로 바꾼 것이다. 물론 방금의 예시들은 아직 진행 중이거나, 너무 단편적이라서 혁신이라고 보기는 힘드나, 부정을 긍정으로 바꿀 기술을 고안해서 사회적 파급력을 끼칠 때, 그것이 바로 혁신이 된다.
혁신 이론[편집]
-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 현재의 기술 수준보다 낮은 기술을 가지고 단순하고 편리하고 저렴한 제품을 새로운 마켓을 만들거나 기본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혁신이다.
- 증대되는 혁신(incremental innovation)* 조직 혁신
- 혁신 체계 (Innovation System)(국가, 지역, 구역)
- 삼중 나선(Triple Helix)
- 산업 클러스터
기술혁신[편집]
혁신이란 아이디어의 원천이 조직 내부이든 외부이든 상관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그것을 개발해 실용화하는 전 과정을 말하기도한다. 그리고 기술 혁신이란 기존 제품의 개량, 신제품의 개발에 있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경쟁우위의 제품을 창출하는 기술적 진보를 의미한다.
혁신은 조직 내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기술 혁신, 관리 혁신, 인적 자원 혁신의 세 가지로 분류가 가능하다. 이러한 세 가지 유형은 서로 독립적으로 발생하기보다는 상호 의존적으로 발생한다. 혁신은 현대적 기술 사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혁신적인 연구에 투자하는 일은 세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인 동시에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의 수익성에 투자하는 일이다.
차이점[편집]
발명(Invention)과의 차이[편집]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한 발명은 혁신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발명은 새로운 기술을 위한 아이디어를 창안하는 것으로 보통 기능적인 방법의 창조를 말하고, 혁신은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은 것이 새롭게 창출되어 기존 가치의 결과가 아닌 진정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Everett Rogers의 관점에 의하면, 발명과 혁신의 차이는 원시성(originality) 여부에서 찾을 수 있다. 원시성은 발명의 필요조건이지만 혁신의 필요조건은 아니므로, 원시성을 필요조건으로 하는 개념(발명)과 그렇지 않은 개념(혁신)의 구분이 가능하다. Rogers가 '혁신(innovation)'의 개념적 요건으로 제시한 '주관적인 새로움'은 반드시 어떤 대상이 원시성을 지닐 것을 요구하지 않는다. '주관적인 새로움'은 어떤 대상이 특정한 인식 주체에 대해서만 새로운 것으로 인식되면 충족되는 조건이다. 반면, 어떤 대상이 '발명(invention)'에 속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새로움'이 충족되어야 한다. '객관적인 새로움'은 어떤 대상이 현존하는 모든 인식주체에게 새로운 것으로 인식되어야만 충족될 수 있는 조건이다. '원시성'을 갖는 모든 대상은 '객관적으로 새롭다'고 볼 수 있으므로, 이 조건은 '발명'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있어도 '혁신'의 필요조건이 될 수는 없다.
혁신과 혁신의 재발명(reinvention)[편집]
E. Rogers를 비롯한 일부 학자들은 혁신이 '재발명(reinvention)'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혁신의 '재발명'에 관한 다양한 정의가 있을 수 있지만, 혁신의 '내용'이 '실질적으로' 달라질 것으로 필요조건으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앞선 논의에 따르면 혁신은 내용의 원시성을 요건으로 하지 않는 반면, 혁신의 '재발명'은 내용의 원시성을 요건으로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E. Rogers를 비롯한 일부 학자들은 혁신의 '확산(diffusion)'과 '재발명'을 구분한다. 이 구분에 따르면 혁신이 확산되는 현상은 일정한(constant) 내용이 한 단위(unit)에서 다른 단위로 전이되는 현상이고, 재발명은 혁신의 내용에 원시적인 다른 내용이 추가되는 현상이다.
혁신과 혁신의 적용 범위(scope) 확대[편집]
일부 학자들은 '혁신'과 혁신의 적용 범위(scope)가 확대되는 현상을 구분한다. 이 구분에 따르면 혁신은 기존의 것과 차별화되는 무언가가 적용되는 현상이지만, 혁신의 적용 범위가 확대되는 현상은 혁신의 내용이 실질적인 변화('재발명') 없이 보다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현상이다.
발전(Improvement)과의 차이[편집]
기존에 하고 있던 것을 더 '열심히' 해서 얻은 성과는 혁신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방법을 새롭게 하든 고치든 간에 뭔가 방식이 달라져야 혁신으로 간주한다.
범주[편집]
- 급진적 혁신 (radical innovation) : 기존에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뭔가가 여기 해당한다. 다만, 급진적 혁신만을 혁신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현재의 학술 문헌에는 새로운 기술의 발견으로 인한 혁신만을 급진적 혁신으로 인정한다. 비행, 전파통신, 전자연산 (컴퓨터) 등등이 이에 해당한다.
- 점진적 혁신 (incremental innovation) : 기존에 있던 것과 비슷한데 뭔가 달라 보이는 새로운 것이 여기 해당한다. 이러한 작은 규모의 혁신도 누적되면 결국 기존의 물건을 마개조하여 환골탈태시키곤 하는데, 대표적인 사례는 휴대 전화. 당신 손에 쥐고있는 그 물건은 시티폰(…)에서 시작해서 혁신이 누적된 결과물이다. 비슷한 예로 제트엔진, 와이파이, 노트북 등등이 해당된다.
- 과정의 혁신 (process innovation) : 기존에 있던 것과 외적으로는 전혀 차이를 찾을 수 없는데 나아진 것이 있을 때 여기 해당한다. 예를 들어 생산하는 공정이 효율적으로 되어 노력이 적게 든다든지, 원자재를 바꿔서 가격을 절감했다든지, 물건은 그대로인데 광고 형식을 바꾸어 매출이 늘었다든지 등이 여기 들어간다.
변화[편집]
산업에 따른 차이[편집]
혁신의 횟수와 참신성은 산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산업의 면에서는 보다 많은 기업이 경쟁하는 산업, 보다 기술의 개발이 빠른 산업, 보다 어린 산업에서 혁신이 많아지고 참신해진다.
- IT, 소프트웨어 산업 : 하루가 멀다 하고 신제품이 쏟아진다.
- 광산 채굴업 현장 : 급진적 혁신은 찾기 힘들다. 하지만 여기서도 과정의 혁신이나 점진적 혁신을 통해 이득을 볼 수 있다.
기업에 따른 차이[편집]
특정 산업에 속한 개별 기업이라 해도 혁신의 정도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 자유로운 의사소통 : 똥군기, 서열 등으로 의견을 찍어누를 수록 혁신이 줄어든다.
- 보상 체계 : 혁신에 대해 실패하면 찍어누르고 성공해도 보상은 없는 회사라면 혁신이 줄어든다.
- 기업 차원에서의 인사 관리 : '사람에 따른 차이'를 인사부서에서 알아채고 의도적으로 만남을 주선하거나 토론을 여는 등 혁신의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곳이 있다.
사람에 따른 차이[편집]
똑같은 기업에 다니는 사람이라 해도 혁신의 정도가 크게 차이나는 경우가 있다.
- Generalist : 전문적인 지식의 깊이가 깊은 사람보다는 두루두루 여러가지를 알고 있는 사람이 혁신을 시도하기 쉽다.
- 인간관계가 폭넓은 사람 : 많은 이들과 소통하는 사람, 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이 혁신을 시도하기 쉽다.
- 서로 다른 직군의 두 전문가의 만남 : 인사 부서의 A씨와 B씨가 이야기를 한다면 혁신적인 이야기는 잘 나오지 않는다. 전산 부서의 C씨와 D씨 사이의 이야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A씨와 C씨처럼 서로 다른 직군의 전문가가 같은 문제에 대해 토론한다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문제들을 깨닫기 쉽다.
디지털 혁신[편집]
디지털 혁신은 모든 유형의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비롯한 최신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비즈니스 및 시장의 요구에 맞게 비즈니스 프로세스, 문화, 고객 환경을 조성하거나 수정한다.
디지털 혁신은 조직 운영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내부 리소스를 최적화하며,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기술은 보다 민첩하고 협업적이며 고객 중심인 조직이 되기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 디지털 혁신이 중요한 이유
디지털 혁신은 비즈니스 및 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다. 스타트업에서 글로벌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조직은 단순히 규모의 개선 때문 만이 아니라 중요한 변화를 주도하고 디지털 시대에 완전히 적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선택한다. 이를 위해서는 비즈니스와 IT팀 모두의 열정적인 헌신과 혁신의 결과로 인한 변화를 지지하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디지털 혁신을 향한 여정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클라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게 빌드, 배포, 관리할 수 있는 유연한 기술
-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고 고객 및 시장 요구에 대한 새롭고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한 실험
-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험 결과를 측정하여 의사 결정에 활용
- 빠른 지식 공유를 위한 도구로 조직 경계를 넘는 공동작업
-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고객 중심 경영 및 데이터 분석
- 디지털 시대에서 성공을 위해 망설임 없이 확장 및 가속화할 수 있는 민첩성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