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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토) 11:59 기준 최신판

도전율(導電率, conductivity)은 물질에서 전류가 잘 흐르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으로, 비저항(고유저항)의 역수다. 전기전도도와 유사한 값이나, 크기 변수인 전도도와 달리 세기 변수이다. 즉, 물체의 크기나 모양에 관계없는, 물질 고유의 성질이다. 국제 단위는 지멘스 매 미터(S/m)이다.

정의[편집]

어떤 물질전기장 E가 걸리면 이에 비례하는 전류밀도 J전류가 흐른다고 하자. 그렇다면 물질의 도전율 σ는 다음과 같다.

J = σE.

등방성 물질에서는 도전율은 스칼라이나, 비등방성 물질의 경우엔 일반적으로 3×3 대칭 텐서이다.

도전율의 역수는 비저항 이다. 즉,

σ = 1/⍴.

국제단위계에서, 도전율의 단위는 지멘스 매 미터다. 정전기 단위계에서는 매 초(s⁻¹)이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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