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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2일 (목) 16:48 기준 최신판

수영

수영(水泳, swimming)은 속에서 신체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운동이다. 수영은 경쟁 스포츠, 레크리에이션 활동, 생존 기술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수영은 전신 운동으로, 체력과 근력을 향상시키고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개요[편집]

수영(水泳, 영어: swimming) 또는 헤엄(문화어: 헤염)은 팔, 다리를 움직여 수면 또는 수중을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스포츠 경기 종목뿐만 아니라, 물놀이나 다이빙 등의 행위를 총칭하는 말로서 흔히 사용된다. 물 속에 떠 있으면서 여러 가지 동작으로 물을 헤치고 나아가는 동작으로서 수영은 원시 시대부터 교통 수단의 하나로 실시되었고, 그 후에 전투나 직업과 연관되어 발달하던 것이 19세기에는 경영(競泳)을 중심으로 성행되었다. 1900년대 초에는 크롤 수영법도 고안되었다.

수영은 일반적으로 레크리에이션, 건강, 경영, 직업(군사, 프로스포츠), 여행, 생존 등이 있으며 위해 물이나 기타 액체를 통해 사람이 스스로 추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운동은 팔다리와 신체의 조화로운 움직임을 통해 달성되어 방향성 움직임을 가져오는 유체역학적 추진력을 얻는다. 인간은 생존 반응으로 물 속에서 숨을 참을 수 있고 태어난 지 몇 주 안에 기본적인 기관차 수영을 할 수 있다. 수영에는 체력, 기술, 적절한 기술이 필요하다.

수영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하여 물 속에서 움직이는 인기 있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자 경쟁 스포츠이다. 심혈관 건강 강화, 근력 강화, 유연성 증가 등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한다. 모든 연령층과 체력 수준의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수영은 지속적으로 최고의 공공 레크리에이션 활동 중 하나이며, 일부 국가에서는 수영 강습이 교육 커리큘럼의 필수 부분이다. 공식 스포츠로서 수영은 모든 현대 하계올림픽을 포함하여 다양한 지역, 한국내 및 국제 대회에 참가한다.

수영에는 몸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스트로크라고 알려진 반복적인 동작이 포함된다. 프리스타일이라고도 알려진 프론트 크롤링은 네 가지 주요 영법 중 가장 빠른 영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훈련과 같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다른 영법도 연습된다.

수영에는 주로 수영이 이루어지는 수중 환경으로 인해 특정 위험이 따른다. 예를 들어, 수영자는 익사로 인한 사망의 잠재적 원인인 공황과 피로로 인해 무력화될 수 있다. 감염이나 적대적인 수생 동물에 대한 노출로 인해 다른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인명 구조원을 고용하여 조난 징후에 대해 경계를 유지한다.

수영하는 사람들은 흔히 특수 수영복을 입지만, 지역 문화에 따라 일부 수영하는 사람은 알몸으로 수영하거나 평상복을 입을 수도 있다. 또한 수영 경험이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영 고글, 부양 장치, 수영 핀, 스노클 등의 다양한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1]

역사[편집]

수영은 선사시대부터 기록되어 왔으며 수영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약 7,000년 전 석기 시대의 동굴 벽화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록의 경우 기원전 20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최초의 기록으로는 길가메시 서사시,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성경(에스겔 47:5, 사도행전 27:42, 이사야 25:11), 베오울프 등이 포함된다. 경기로 실시된 것은 19세기 영국에서이다. 1896년 제1회 근대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실시되었다. 한국의 경우 1916년에 수영 강습회가 개최되었고, 1929년에는 제1회 전조선수영대회가 열렸다. 1970년 제6회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조오련 선수금메달 2개를 따내 '아시아의 물개'라고 불리며 일대 금자탑을 세우기도 하였다. 아직 세계 무대에서는 성과가 좋지 않으나, 아시아 무대에서는 일본 · 중국에 이어 좋은 성적을 올려 왔다. 1986년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 1990년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 1994년 대회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 1998년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 2002년 대회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였다.[1]

경기 규칙[편집]

  • 자유형: 50m, 100m, 200m, 400m, 800m, 1500m
  • 평영: 50m,100m, 200m
  • 접영: 50m, 100m, 200m
  • 배영: 50m, 100m, 200m
  • 개인혼영: 200m, 400m
  • 계영: 400m, 800m
  • 혼계영: 4명이 각 100m씩 배영, 평영, 버터플라이, 자유형의 순으로 한다.

경영의 출발시에는 3회 이상 혼자서 플라잉하면 실격된다. 폭 2m의 자기 코스에서 나가거나 다른 선수를 방해하면 실격된다. 턴하는 곳에서는 한 손 혹은 두 손이 벽에 닿아야 한다. 예선 기록이 가장 빠른 선수는 가운데 레인을 배정받는다. 수영법이나 턴하는 방식이 규정에 어긋나면 실격 된다.[1]

영법[편집]

자유형(Freestyle stroke/Crawl stroke)

우리가 보통 자유형이라고 부르는 것은 크롤영법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크롤은 몸을 편, 저항이 적은 자세로 두 팔을 끊임없이 교대로 움직이며, 을 저어가고 두 다리는 상하로 움직이며 물을 뒤편으로 밀어냄으로서 계속적인 추진력을 얻을 수가 있는 가장 빠른 영법이다.

전부터 좌 · 우편의 팔로 번갈아 젓는 동안에 발은 6번 차 내리는 이른바 6비트법이 가장 일반적인 발차기인데 이 밖에는 4비트나 여자선수에게서 볼 수 있는 2비트가 출현했다. 이러한 2비트 영법이 다리의 큰 근육을 심하게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비해 비교적 에너지의 소모가 적은 팔로써 Pull(손동작)을 최대로 이용하는 것이다.

팔 동작은 풀(pull)과 리커버리(Recovery) 동작으로 나뉘며 풀을 하는 요령은 입수 시 손을 거의 편 상태로 해야 하며 손가락이 입수되었을 때 팔꿈치는 편안하게 어느 정도 구부러져 있어야 한다. 풀의 첫 단계에서는 팔부터 시작하여 전완 순서로 이어지며 손이 아래쪽으로 휘어져 있어서 매우 큰 원 형태를 취하게 된다. 척골의 끝도 약간 위쪽으로 회전된다. 손목은 약간 밑으로 구부러져 있다.

손가락이 처음에 입수하고 그 다음 손목 전완 팔꿈치 순서로 입수한다. 엄지손가락은 새끼손가락 보다 약간 낮게 경사진다. 풀의 중반부에서 팔꿈치는 반드시 바깥쪽으로 향해 있어야 한다. 풀은 S자 모양으로 움직인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또 손바닥 면은 풀의 진행에 따라 바깥쪽으로 움직였다가 안쪽으로 다시 바깥쪽으로 움직이게 된다. 풀은 팔이 완전히 펴지기 전에 끝나게 되고 엄지손가락이 허벅지를 스쳐 나가는 순간에 손을 들어 올려 리커버리(Recovery) 동작에 들어간다.

리커버리로 들어가기 위한 미는 단계는 수면 밑에서 이루어진다. 팔이 물 밖으로 들어 올려 질 때 팔이 구부러져 있어야 하며 몸의 롤링 때문에 어깨는 처음에 물 수면 밖으로 보였다가 그 다음 상완과 팔꿈치 손목 그리고 마지막으로 손이 나온다. 팔꿈치는 위로 높이 들려 있다. 전완이 약간 느슨하게 되어서 팔꿈치부터 되돌리기를 시작한다. 되돌리기의 중반부에서 손가락은 전완이 재 입수되는 지점으로 인도된다. 이렇게 손이 팔꿈치를 끌고 다니는 형태는 어깨관절을 보다 나은 형태로 작용하게끔 해준다.

현대의 자유형에 있어서 발차기의 역할은 직접적인 추진력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하지만 발차기는 방향키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세를 바로잡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동작에 있어서 중요하다. 즉, 다리 동작은 완전히 차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약간 느슨하게 발목의 힘을 빼주어 채찍과 같은 동작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발차기 동작은 유연하고 부드러운 동작으로 엉덩이 관절부터 시작된다. 무릎이 도입부가 되어 하퇴(Lower lag)로 연결되는 채찍질 같은 동작원리에 따라 이루어진다. 다리는 근육을 경직시킬 만큼 뻣뻣하게 펴져서는 안 되며 발끝에서 물이 지나간다는 느낌으로 무릎이 편안한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연습한다. 발차기는 수면근처 또는 부분적으로 수면 위에서 물거품을 일으킨다. 올바르지 못한 발차기의 경우 무릎을 과다하게 구부리기 때문에 날카롭고 발작적인 물의 튀김이 발생한다.

배영(Back crawl stroke)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유선형을 유지시켜야 한다. 즉, 자유형에서는 아랫배가 가장 낮은 곳에 위치 한 것처럼 배영에서는 둔부가 낮은 곳에 위치하여야 하며 머리는 약 30˚ 정도 들어 전면 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 둔부 즉, 엉덩이 부분을 너무 하향하거나 머리를 심하게 들 경우 허리가 구부러져 몸이 가라앉는 원인이 되므로 이점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어깨가슴은 편안하게 펴 주어야만 하며, 발끝은 수면에 위치하도록 한다.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머리는 고정시키며 양쪽 어깨를 교대로 롤링(Rolling)해야 한다. 양쪽 어깨가 교대로 몸 중심선 가까이 이동하므로 저항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자세가 된다.

팔동작 즉, 스트로크는 잡아당기는 것과 미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꿈치의 연속적인 이완과 수축에 따라 손이 밑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고 또다시 밑으로 내려가는 경로를 따르게 된다. 팔은 영자의 어깨 뒤로 반듯하게 입수되어야 한다. 이 물에 닿았을 때 팔은 즉시 팔 젓기에 들어가야 하며 이때 물속에서 팔의 정지동작이 있어서는 안 된다. 몸의 롤링은 스트로크를 시작할 때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하며, 팔이 스트로크를 시작할 때 팔꿈치가 구부러지기 시작한다.

팔을 구부리는 동안 팔꿈치는 수영장 바닥 쪽으로 향하며, 다리 쪽으로 향해서는 안 된다. 팔이 어깨선을 지나갈 때 팔꿈치가 구부러지는 각도는 약 90°가 된다. 이때 손가락 끝이 수면에 가장 근접하게 된다. 스트로크는 전완이 펴지고 팔이 뒤와 아래쪽으로 물을 둥근 형태로 밀어냄으로써 끝나고 몸은 반대편 쪽으로 롤링하게 된다. 이 동작에 의해 팔이 스트로크를 끝냈을 때 어깨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된다. 어깨는 팔을 리커버리단계로 유도하고 리커버리는 수직선으로 시작된다. 팔 근육이 편안한 상태에서 스트로크 시 얻어진 운동량을 리커버리하는 데 전달시킨다.

배영은 지속적이고 힘찬 다리의 추진력을 요구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세계적인 배영 선수들은 6비트 킥을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다. 배영의 경우에 있어서는 자유형보다 무릎을 더 구부려서 더욱 큰 후방 마찰 견인력을 얻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릎 그 자체는 매우 작은 폼으로 움직인다(무릎이 물 밖으로 나와서는 절대 안 된다). 발차기를 하는 데 있어서 자유형에서와 같이 안짱다리 모양을 취하면 더욱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평영(Breast stroke)

수평 운동인 자유형이나 배영종목과는 달리 굴절운동인 평영의 몸자세는 다리 쪽이 약 30 ~ 40cm 수중으로 가라앉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킥의 리커버리 시 다리를 접게 되는데 몸의 자세가 수면으로부터 수평일 경우 발은 수면 상에 나오게 되어 강도 있게 물을 밀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몸과 수면의 각도는 하체가 약 30 ~ 40° 정도 내려가 있는 상태가 이상적이다.

킥에 의한 추진력이 발생하여 전방으로 몸이 빠르게 진행할 시에는 몸의 자세를 수평을 유지하도록 하여 전면 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 머리의 위치는 시선에 의해 달라지므로 진행시 초급 과정에서는 시선을 전방 15 ~ 20° 정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경기를 하는 선수는 진행시 수영장 바닥을 향해 유지하는 것이 좋다. 초급자들의 경우 머리를 많이 숙임으로써 하체가 수면위로 상승하게 되어 정확한 킥 동작이 이루어지기 어렵다.

팔 동작은 두 팔이 몸 앞쪽에서 쭉 펴진 상태에서 시작된다. 팔이 회전하기 시작하며 팔꿈치는 바깥쪽을 향한다. 팔은 수면 밑으로 15cm 정도 가라앉도록 한다. 손은 엄지손가락이 밑으로 가도록 하여 바깥쪽으로 향한다. 스트로크가 시작되면 손목이 먼저 구부려지기 시작하고 팔은 바깥쪽으로 몸이 Y자 형태가 될 때까지 계속 벌린다.

팔이 어깨 쪽으로 다가옴에 따라서 두 손의 손바닥이 서로 마주 보게끔 안쪽으로 방향을 바꾸며, 상완은 두 손이 근접해질 때 밑으로 떨어진다. 이때 팔은 가속화된 동작으로 몸 앞쪽 전방으로 완전하게 펴진 상태가 될 때까지 강하게 쭉 밀어준다. 팔은 스트로크 시 멈추는 순간이 없어야 하며, 특히 어깨부분에 근접해서 두 팔이 서로 가까울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준비 자세에서 다리는 쭉 펴진 상태에서 되돌리기를 한다. 처음에 두 다리는 붙어있다. 무릎이 완전히 구부러질 때만 두 다리와 무릎이 떨어진다. 발은 바깥쪽을 향해서 완전히 틀어져 있어야 한다. 발차기는 옆과 뒤로 밀면서 시작한다. 구부러졌던 무릎이 펴지면서 대퇴부는 위쪽으로 이동한다. 킥을 하는 동안의 발차기의 속도는 매우 중요하다. 발차기는 점진적으로 빨라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물을 차는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발차기의 마지막단계에서 최고속도에 다다르게 된다. 발차기의 속도는 무릎의 펴짐에 의해 크게 조절되기 때문에 킥의 후반부에서 다리가 모아지기 전까지 무릎을 완전하게 펴서는 안 된다.

접영(Butterfly stroke)

접영의 몸의 자세는 자유형이나 배영의 몸의 자세와는 많은 차이가 있다. 자유형과 배영의 영법에서는 좌우 몸의 롤링(rolling)을 하더라도 몸의 중심이 이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평영과 접영은 조금 다르다. 양발을 모은 상태에서 상하로 발차기를 할 때 허리를 움직임으로 나오는 파동성이 무릎을 통해 발끝까지 전달되어 물을 밀어내는 원리이므로 허리를 상하로 움직이게 된다. 이때 허리가 움직이면 중심점이 변하게 되므로 몸은 상, 하의 방향으로 이동하게 된다.

자유형, 배영의 종목의 경우 좌, 우 롤링으로 인하여 높은 어깨를 유지하므로 팔을 되돌리기 시 부드럽게 높은 팔꿈치를 유지하며 수면 위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접영의 경우 롤링이 어려우며 양어깨가 수평을 유지하게 되므로 수면위로 머리와 양어깨가 일정부분 상승되어 올라오지 않으면 양팔의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게 되므로 중심의 상, 하 이동을 통하여 유선형 형태의 몸을 유지시켜 상체를 수면위로 상승시켜야 한다. 때문에 중심의 이동을 통한 몸의 상하 이동은 필연적이다. 그러나 경기를 하는 선수와 접영의 기초에 입문하는 아마추어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

접영의 팔 동작은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거의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동작이다. 풀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리커버리된 팔은 물속에서 순간정지 동작을 갖는다. 입수될 때 팔은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벌리고 거의 펴진 상태다. 팔꿈치의 구부림은 손이 둥글게 물을 쓸어주어 팔이 중간 지점에서 가까워졌을 때 구부림의 정도가 가장 크다. 팔꿈치 구부림의 최대 각은 약 90° 로서 이때 손은 거의 맞닿아 있다.

팔꿈치의 자세는 매우 중요하다. 팔꿈치의 방향은 양옆을 향하고 있어야 하고 높은 팔꿈치 자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팔꿈치가 먼저 빠져나가는 동작은 물을 잡지 못하고 추진력을 잃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일단 손이 가깝게 모여지면 미는 동작이 시작되는데 푸시(Push)의 마지막 부분에서 두 손의 바닥이 몸을 향하게 해준다. 이렇게 손을 리커버리를 위해서 돌려주는 것은 후에 팔이 앞쪽으로 돌려질 때 복잡한 어깨관절의 손상의 위험을 없애준다.

풀 대부분의 동작 중에 팔꿈치는 거의 펴져 있고 팔꿈치는 동안에 바깥으로 향해 있어야 한다. 접영의 Recovery동작은 다른 영법에 비해 힘들고 피곤한 동작이다. 먼저 팔꿈치가 물 밖으로 나오고 그 다음에 손이 나온다. Recovery동작 중 영자의 팔은 완전히 펴지는 것은 아니며 전반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Push하고 난 팔의 운동량을 그대로 이용하여 전방으로 팔을 던져준다. 이때 손바닥이 내려가거나 위로 올라가는 동작이 나와서는 안 된다.

신축성을 가지고 있는 척추머리가 물결을 헤치고 전방으로 나아가는데, 그 동작은 머리에서부터 시작되어 에서 마지막으로 강하게 스냅을 주어서 물거품이 나도록 차는 일련의 동작이다. 각 스트로크 당 2번의 킥을 차며, 첫 번째 킥은 이 입수될 때고 두 번째 킥은 팔 젓기의 미는 단계이다.

첫 번째 킥은 리커버리를 완전히 마치고 손이 입수된 직후에 발과 다리로서 물을 풀 바닥으로 눌러주는 스쿼시 킥이고 그 방향은 아래 방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때 엉덩이와 대퇴부가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다. 세계 수준급의 선수들은 이 동작 후에 엉덩이와 대퇴부를 들어 유선형을 만들어 주는데 다음 스트로크의 최초동작에서 이상적으로 물을 잡기 위해 순간적인 멈춤 동작을 갖는다.

이 순간동작 직후의 킥을 드러스트 킥이라고 한다. 돌핀 킥을 할 때 무릎이 구부러지는 단계에서 생기는 대퇴부의 전면저항은 무릎사이를 10cm 정도 벌려줌으로써 줄일 수 있다. 또 이러한 안짱 다리 형태의 발차기 킥을 할 때 물과 최대 마찰이 생기기 때문에 더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2]

스타트 방법[편집]

배영을 제외한 나머지 영법(자유형, 평영, 접영)에서 대부분의 선수는 그랩 스타트(Grab Start)를 사용하고 있다. 그랩 스타트의 주요한 이점은 빠른 스타트를 요하는 상황에서 정지된 자세에서 보다 빨리 스타트 블록을 차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와인드업 스타트(Wind-up Start)는 릴레이 경기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그 이유는 2, 3, 4번째(1번째 선수는 대개 그랩 스타트를 사용한다.) 선수는 스타트 시점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터치하려고 들어오는 선수가 터치하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 동안 와인드업 스타트에서 발생하는 여분의 운동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랩 스타트(Grab start)
출발대 위의 뒤쪽에 선다. 출발대가 없는 경우에는 준비 자세에서 pool 끝의 뒤쪽으로 한 발짝 물러나 선다. 차렷 구령에 선수는 지체함 없이 앞쪽으로 나서서 다리를 엉덩이 넓이로 벌리고 발가락이 출발대 끝을 움켜쥘 수 있도록 한다. 일단 발을 단단하게 고정시켰으면 앞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출발대의 앞 끝을 움켜쥔다. 상체는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구부러져 있어야 한다. 머리는 무릎보다 낮거나 근처에 위치해야 하며 특히 엉덩이 위치가 높아야 한다. 도약은 머리를 들어 정면 약 45° 위를 주시하면서 순간적으로 몸의 모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손과 팔을 빠른 동작으로 출발대를 힘껏 민다.
일단 출발신호가 떨어지면 출발대 끝을 잡았던 손을 밀면서 공중으로 양손을 쭉 뻗은 채 솟구쳐 오른다. 도약 후 공중에서 팔을 찌르는 동작은 갑작스럽게 순간 정지하고 양손은 입수하기 위해서 입수될 지점을 향한다. 이러한 비행동작의 정지사진을 보면 일반적으로 몸의 선에서 90˚에 가까운 팔의 각도를 볼 수 있다. 그 다음 물로 몸이 떨어지면서 허리는 구부리고 다리는 쭉 뻗는다.
입수 시에는 가능한 작은 물방울을 튀도록 해야 하며, 글라이드를 할 수 있도록 유선형으로 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팔 밑에 머리가 위치하도록 하고 한쪽 손의 바닥을 다른 손의 손등에 편편하게 겹쳐준다. 손가락은 앞쪽으로 펴져 있어야 하며, 다리는 발가락이 완전히 뒤로 쭉 펴지고 허벅지는 서로 붙어야 한다.
  • 와인드업 스타트(Wind-up start)
준비 자세부터 차렷 자세까지는 그랩 스타트와 동일하다. 와인드업 스타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팔이 구부러질 때 발의 도약이 시작되어야 하고 스윙은 무릎을 지나 앞쪽으로 휘돌아 나가야 한다. 일단 무게 중심이 발 앞쪽으로 이동되면 마지막 도약을 위해서 무릎이 강하게 펴져야 한다. 팔이 다시 허벅지를 지난 후부터는 그랩 스타트와 동일하다.
  • 배영 스타트
풀 끝이나 출발 손잡이를 잡고 물속에서 출발대 끝에서 대기한다. 발가락을 포함하여 다리는 수면아래에 있어야 하며 발가락을 풀 끝에 대서 발가락으로 감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준비 자세에서 손의 위치는 선수마다 다를 수 있는데 보통 풀 끝을 어깨 넓이로 잡는다. 발의 위치는 미끄러짐 방지, 방향 조절, 벽으로부터의 발진 각도 이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발을 다른 발보다 조금 더 높이 위치시킨다. 차렷 구령에 선수는 몸을 최대한 벽 쪽으로 당겨 웅크린 자세를 만들어 준다. 머리는 양팔 사이에 있고 다리는 약간 펴진 상태에서 무릎에 대해 약 90° 정도의 각을 이룬다. 엉덩이를 포함한 몸의 많은 부분이 물 밖으로 나온다. 선수의 몸은 마치 감아놓은 스프링처럼 팽팽하게 긴장상태에 있다.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머리를 들고 다리로 강하게 벽을 차면서 머리와 몸 전체를 뒤로 던진다. 이때 엉덩이가 물에서 완전히 나올 수 있도록 힘껏 밀어준다. 비행 상태에서 몸은 완전히 펴고 손은 자유형에서의 동작처럼 한 손을 다른 한 손에 겹치도록 하고 머리가 두 팔 사이에 끼어져 있어야 한다. 손이 입수할 때는 등을 최대한 아치형으로 휘게 하여 발이 완전히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일단 글라이드를 하게 되면 불필요한 동작을 금하고 수면으로 나오기 전까지 약 30~45cm 깊이로 나아간다.
  • 풀 아웃(Pull-out)
자유형은 입수 시 머리는 약간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 몸을 일직선으로 펴고 팔을 시작으로 해서 몸 전체가 입수됐을 때 몸이 너무 깊게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는 점진적으로 들어준다. 물에 대한 저항이 점점 커져 전진 속도가 줄어들 때 팔 젓기와 발차기를 시작한다. 호흡을 하기 전 4~6 스트로크를 저어 주어야 하는데, 스타트에 의한 운동량을 최대한 전진속도에 반영해주기 위해서이다.
평영스타트는 스타트 시 물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유형 및 접영의 스타트와 동일하다. 깊이 들어가는 이유는 물 밖에서 첫 스트로크를 하기 이전에 물속에서 한 번의 팔 젓기와 한 번의 발차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 스트로크를 하기 이전에 영자의 머리의 한 부분이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입수 후 유선형을 유지한다.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팔 젓기를 시작한다.
손은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안쪽으로 들어온 다음 뒤쪽으로 밀어낸다. 팔의 전체 동작은 가능한 물과 수평 상태에서 한다. 물을 뒤로 미는 동작이 끝나면 두 팔을 몸의 측면에 붙인다. 글라이드 한 후 속도가 줄기 시작하면 양손을 천천히 앞으로 가져간다. 유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손바닥은 가슴을 향한다. 양손을 앞 쪽으로 쭉 뼈고 킥을 한다. 수면으로 몸이 떠오르면 두 번째 팔젓기에 들어간다.
배영은 입수 후에 양손을 머리 위해 붙여 최대한 유선형을 유지해준다. 이 상태로 돌핀킥을 차면서(돌핀킥은 출발점으로부터 15m지점까지만 찰 수 있다.) 최초의 리커버리로 연결시킨다.
접영 스타트가 몸이 구부린 상태로 입수되어 구부린 상태로 몸이 나오기 때문에 바나나 다이브(Banana dive)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자는 물에 입수한 후 유선형을 유지하고 한번이나 두 번의 발차기를 하면서 전진해 나가다 물속에서 첫 번째 풀을 하여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잘 맞추어 리커버리로 연결시킨다.[2]

턴 방법[편집]

  • 자유형 턴
자유형 턴에는 오픈 턴(open turn)과 플립 턴(Flip turn)이 있다. 선수는 반드시 팔로만 터치할 필요는 없다. 몸의 일부분만 벽에 닿으면 되는데 실제 경기에서는 다리의 터치가 용이하기 때문에 플립 턴이 주로 사용된다.
  • 오픈 턴(Open Turn)
이 턴은 실제경기에서 거의 볼 수 없지만 초보자는 쉽게 배울 수 있는 턴이다.
마지막 스트로크를 한 팔을 허벅지 쪽으로 당기고 입수하는 팔과 반대쪽 어깨는 몸 중심선을 따라 수영장벽으로 접근한다. 터치한 손으로 수영장 끝의 홈을 잡거나 수영장벽에 수직으로 손을 대기도 한다. 터치하는 팔은 접근 순간부터 아코디언처럼 팔목 팔꿈치 차례로 찌그러지는 완충작용을 하게 되고 순간적으로 선수의 운동량을 반대방향으로 바꾸어 준다. 이때 반대 팔은 물속에서 전방을 향해서 허리높이 정도에 위치해야만 몸이 물 밖으로 너무 떠올라 정확한 푸시 오프(Push-off) 동작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이제 몸은 수직 축으로 운동하고 있다. 터치한 손은 벽을 떠나 밀기(Push-off)를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팔과 재빨리 합쳐지고 다리가 벽에 붙기 전에 두 팔과 손은 푸시 오프를 준비한다. 이때 호흡을 위해 얼굴은 위로 돌려진다.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측면으로 몸을 민다. 또는 약간 누운 자세일 수도 있고 물 속에서 완벽하게 정면으로 몸을 만든 후 푸시 오프 할 수 있다.
  • 플립 턴(Flip Turn)
실제경기에서 주로 사용되는 턴으로 육상에서 앞쪽으로 도는 공중제비와 같은 원리다. 지렛대의 원리를 사용하여 자신의 순간 운동량과 자신의 몸을 툭 튕겨 넘겨주는 동작이다. 이 동작은 실제로 벽을 미는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부가적인 동작이 필요 없다. 벽으로 향해가는 마지막 스트로크에서 입수한 팔이 벽에 닿지 않도록 적절한 거리감각을 익힌다.
마지막 스트로크를 한 팔은 자연스럽게 내려가고 반대편 팔은 리커버리를 할 필요가 없다. 머리를 가슴 쪽으로 빠르게 당기면서 몸을 둥글게 말아 물속으로 들어간다. 풀 동작이 끝나면 두 손은 회전해서 손바닥이 전방을 향하도록 하고 몸의 회전을 돕기 위해 물을 앞으로 쓸어준다. 다리는 자유형 발차기에서 하퇴의 돌핀 킥 동작으로 유도해간다.
머리와 어깨가 수면 밑에서 도는 동안 엉덩이는 수면으로 나오게 된다. 다리는 수면 위에서 머리를 지나가서 돌핀 킥을 찬다. 팔과 손은 이미 푸시 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돌핀 킥을 찬 후 다리는 벽 쪽으로 뻗어 무릎을 살짝 구부려 푸시 오프를 준비한다. 두 다리가 벽에 닿자 마다 푸시 오프를 시작한다. 턴 후에 밀고 나오는 회전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앞으로 돌기자세보다는 옆으로 돌기자세가 유리하기도 하다.
  • 배영 턴
배영 턴의 규칙은 터치가 되고 난 그 시점부터 발이 벽을 떠나면 된다. 터치하고 나가든 밀고 나가든 그것은 선수의 자유이다. 규칙의 목적은 모든 거리를 수영을 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배영 턴에는 스핀 턴(Spin turn)과 롤오버 턴(Rollover turn)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스핀 턴은 바스켓 턴(Basket turn)이라고도 부른다. 스핀 턴은 세련되지 못한 턴으로 생각되어져 왔지만 단순하고 효율적이기 때문에 플립 턴을 배우기 위한 중간 단계로 생각하면 좋다. 같은 배영시합에서도 시합의 거리에 따라 두 가지지 턴을 사용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스핀 턴은 턴 중반기에 호흡을 할 수 있기 때문에 200m의 경우 유용하게 쓰인다.
  • 스핀 턴(Spin Turn)
터치하기 몇 스트로크 전 남은 거리를 계산한다. 선수는 그 수영장에 있는 특정물건(50m 끝에 있는)이나 풀 끝 5m 전 가로 질러 걸려 있는 배영표시 깃발을 참고로 한다. 터치는 15 ~ 20cm 깊이에서 이루어진다. 터치하는 팔은 운동량을 완충시키는 동시에 운동량이 Spin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몸은 바스켓 모양으로 구부러진다. 얼굴은 호흡을 하기 위해 물위로 올라온다. 엉덩이는 물속에 잠겨있고 허벅지는 무릎을 수직으로 들어올린다. 끌려오는 팔은 회전을 돕기 위해 물을 쓸어준다.
스핀의 중간지점에서 터치 된 손은 물위로 되돌려진 후 반대 손과 합쳐져 푸시 오프 준비를 한다. 이때 팔의 동작은 신속하게 이루어져 하며 다리는 차고 나갈 지점을 찾아 벽 쪽으로 뻗는다. 이때 수면 아래로 약 50~60cm 지점이 적당하다(만약 다리의 터치지점이 너무 높이면 미는 방향은 수면에서 너무 깊은 방향이 된다).
팔은 다리가 터치지점을 찾기 이전에 빠르게 밀고나 갈 수 있도록 미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Push-off는 순간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벽을 차고 Gliding 하는 동안 최대한 몸을 쭉 펴서 유선형을 만든다.
  • 롤오버 턴(Rollover Turn)
접근 방법은 스핀 턴과 거의 같으며 단지 터치하는 위치가 스핀 턴보다 깊다는 것이다(수면 아래 40 ~ 50cm 지점). 보다 물 속 깊은 위치에서 터치하려면 머리와 어깨를 물속으로 잠기게 하고 등을 활처럼 휘도록 해주어야 한다. 터치한 팔은 속도를 흡수하면서 선수의 순간 운동량이 후방으로 플립(물을 툭 친다)이동하게 한다. 뒤에 끌려오는 팔은 강력하면서도 안정된 노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손바닥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머리와 어깨는 아래로 꺾여지고 무릎은 물 밖으로 들려져 나온다.
턴 자체는 몸을 완전히 뒤집는 것은 아니다. 터치한 팔이 벽을 재빠르게 밀어내는 동시에 몸을 돌려 자유형의 플립 턴과 요령으로 다리가 수면 위에서 머리를 지나가는 돌핀 킥을 찬다. 푸시 오프는 스핀 턴과 동일하며 단지 터치할 지점이 선수의 몸보다는 약간 낮은 위치여야만 위쪽으로 글리딩 할 수 있게 된다.
  • 평영 턴 & 접영 턴
접근 시, 특별한 동작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평영 턴에서는 반드시 양손 동시에 같은 높이에서 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고 터치하기 전에 거리를 맞추기 위해 스트로크의 길이를 준비한다. 양손 동시에 터치한다. 터치하는 순간 선수의 순간운동량을 흡수하기 위하여 팔 무릎이 차례로 구부려지면서(마치 몸 전체가 빠른 속도로 돌진하는 자동차가 벽에 충돌했을 때 자동차 전면부터 차례로 찌그러지듯이) 순간정지 동작을 거친 후 상체가 측면 후방으로 던져지고 다리는 벽을 차고 나갈 지점으로 이동한다. 이때 반대 팔은 물속에서 터치한 직후 정면을 향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물 안에 가라앉은 팔은 물을 쓸어주고 다리는 벽을 밀수 있는 지점으로 옮기는 동시에 머리와 어깨는 벽을 밀기 위한 전초 동작으로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선수는 머리가 물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숨을 들여 마신다. 벽을 터치한 팔은 순간운동량을 벽을 밀어냄으로써 방향을 바꾸어 머리 위로 던져 입수한다.
실제 경기에서는 벽을 밀기 전에 몸을 수평으로 되돌릴 시간이 없다. 몸을 수평으로 만드는 동작은 벽을 차고 나오면서 글리딩 상태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2]

수영 종목[편집]

경영 (Swimming)
자유형 (Freestyle)
  • 종목: 50m, 100m, 200m, 400m, 800m, 1500m
  • 설명: 선수는 원하는 스타일로 수영할 수 있으나, 대부분의 선수는 속도가 빠른 자유형을 사용한다.
배영 (Backstroke)
  • 종목: 100m, 200m
  • 설명: 등을 대고 누워서 수영하는 방식이다. 팔을 교대로 돌려 물을 가르고, 다리를 차며 앞으로 나아간다.
평영 (Breaststroke)
  • 종목: 100m, 200m
  • 설명: 팔과 다리를 동시에 움직여 물을 가르는 방식이다. 팔을 앞으로 뻗고, 개구리처럼 다리를 차서 추진력을 얻는다.
접영 (Butterfly)
  • 종목: 100m, 200m
  • 설명: 양팔을 동시에 앞으로 뻗어 물을 가르고, 돌고래처럼 몸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수영한다.
개인혼영 (Individual Medley)
  • 종목: 200m, 400m
  • 설명: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서대로 각 스타일을 일정 거리씩 수영한다.
계영 (Relay)
  • 종목: 4x100m 자유형 계영, 4x200m 자유형 계영, 4x100m 혼계영
  • 설명: 네 명의 선수가 팀을 이루어 각자 한 구간씩 수영하여 합산 기록으로 승부를 가린다. 혼계영은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순서로 진행된다.
다이빙 (Diving)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Synchronized Diving)
  • 종목: 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
  • 설명: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동일한 동작을 수행하며, 동작의 일치도와 기술적 완성도가 평가된다.
개인 다이빙 (Individual Diving)
  • 종목: 1m 스프링보드, 3m 스프링보드, 10m 플랫폼
  • 설명: 한 명의 선수가 높은 다이빙대에서 다양한 기술을 선보이며 물에 뛰어든다. 점프, 회전, 뒤집기 등의 동작이 평가된다.
수구 (Water Polo)
  • 설명: 두 팀이 물 위에서 공을 주고받으며 상대 골대에 공을 넣어 점수를 얻는 경기이다. 팀워크와 체력이 중요한 스포츠이다.
아티스틱 스위밍 (Artistic Swimming)
  • 설명: 음악에 맞춰 물 속에서 다양한 기술과 동작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팀, 듀엣, 솔로 등 다양한 형식이 있으며, 기술적 완성도와 예술성이 평가된다.
오픈 워터 수영 (Open Water Swimming)
  • 종목: 5km, 10km
  • 설명: 호수, 바다 등 열린 물에서 장거리 경주를 펼치는 종목이다. 체력과 정신력이 중요한 요소이다.

장점[편집]

신체 건강 증진
  • 전신 운동: 수영은 팔, 다리, 코어 근육 등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으로, 근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 효과적이다. 전신을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다.
  • 심폐 기능 강화: 수영은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여 심혈관 건강을 증진한다. 규칙적인 수영은 심박수를 낮추고 호흡 능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저충격 운동: 물 속에서의 운동은 관절에 부담을 덜 주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도 좋다. 특히 관절염이나 부상 후 재활에 효과적이다. 물의 부력이 몸을 지탱하여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준다.
  • 유연성 향상: 수영은 다양한 스트로크와 움직임을 통해 근육과 관절의 유연성을 향상시킨다. 이는 부상의 위험을 줄이고, 운동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된다.
정신 건강 증진
  • 스트레스 해소: 물 속에서의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제공한다. 물의 저항과 부드러운 움직임은 긴장을 풀어준다.
  • 기분 향상: 수영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향상시키고,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수영은 기분을 안정시켜 정신적 건강을 증진한다.
  • 집중력 향상: 수영은 반복적인 동작과 호흡 패턴을 필요로 하므로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킨다. 이는 일상 생활에서의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기타 장점
  • 체중 관리: 수영은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으로, 체중 관리와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정기적인 수영은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숙면 유도: 수영은 신체 피로를 유도하여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은 잠드는 시간을 줄이고 깊은 잠을 잘 수 있게 한다.
  • 생존 기술: 수영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생존 기술이다. 물에 빠졌을 때 자신을 보호하고 탈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1.0 1.1 1.2 수영〉, 《위키백과》
  2. 2.0 2.1 2.2 수영〉, 《스포츠 백과》

참고자료[편집]

  • 수영〉, 《위키백과》
  • 수영〉, 《스포츠 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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