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베이직(BASIC)은 Beginner's All Purpose Symbolic Instruction Code의 약자로서, 교육용으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이다. 1964년 미국 다트머스 대학교의 존 케메니(John Kemeny)와 토머스 커츠(Thomas Kurtz)가 개발했다. 다트머스의 최초 제품 이후로 인터프리터 방식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컴파일러 방식도 많아졌다.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베이직이 존재하며 서로 문법도 차이가 많이 난다. 서로 다른 종류 사이의 소스 코드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목록
베이직(BASIC) 제작사 제품명 해석 방식 플랫폼 설명 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직 인터프리터 마이크로소프트 코모도어 베이직(Commodore BASIC) 인터프리터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소프트 베이직 인터프리터 마이크로소프트 MSX 베이직(MSX BASIC) 인터프리터 마이크로소프트 GW-BASIC 인터프리터 DOS MS-DOS의 번들 마이크로소프트 퀵베이직(Quick BASIC)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DOS 컴파일러 방식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큐베이직(QBasic) 인터프리터, DOS MS-DOS의 번들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베이직(Visual BASIC)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Win3.1, Win98, WinXP 자체버전 6.9까지 지원하고 중단됨 닷넷으로 출시됨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베이직 닷넷(Visual BASIC .NET)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WinXP, Win Vista, Win7 비주얼스튜디오닷넷에 포함되어 출시됨 볼랜드 터보 베이직(Turbo-BASIC)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DOS 리얼 소프트웨어 리얼 베이직(REALBasic) 인터프리터,컴파일러 WinXP, MacOS 최초 베이직 개발자인 존 케머니와 토마스 커츠 교수 개발 트루베이직 트루 베이직 인터프리터, 컴파일러 최초 베이직 개발자인 존 케머니와 토마스 커츠 교수 개발 다크 베이직(DarkBASIC) 퓨처 베이직(FutureBASIC) 프리 베이직(FreeBASIC) 삼성소프트 한글 베이직 qb64 Windows7, Linux, Mac OSX QB4.5와 100% 호환
등장배경
지난 1964년 5월 1일은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하나인 베이직(BASIC)이 세계 최초로 명령어 실행에 설공한 날이다. 베이직은 올해로 탄생 50주년을 맞았다.
베이직은 ‘INPUT’이나 ‘PRINT’ 등 자연어에 가까운 표현을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문턱을 낮추는 데 일조했다. 베이직은 원래 컴퓨터 교육을 위해 개발한 언어다. 베이직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뭘까.
베이직의 개념을 만들어낸 창조자는 다트머스대학 수학자인 존 케메니(John Kemeny) 교수와 토마스 쿠르츠(Thomas Kurtz) 교수다. 이들은 다잇 대학이 처음 도입한 제너럴일렉트릭 컴퓨터를 위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들은 컴퓨터 사용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하기 위해 개발을 시작했다. 이렇게 개발한 건 초보적인 일반 기호 명령 코드(Beginner’S A LL-Purpose Symbolic Instruction CODE)의 머리글자를 따서 베이직(BASIC)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트머스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베이직 시스템은 다른 대학에도 보급되기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 작동 속도는 너무 느린 탓에 결과를 뽑아내려면 상당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하지만 베이직은 빠르게 결과를 표시해 높은 효용성을 보여줬다. 물론 베이직을 모두 호의적으로 받아들였던 건 아니다. 컴퓨터 분야에선 비판도 많았다고 한다.
역사
-192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난 유대계 존 케메니 교수는 나치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1940년 미국으로 이민한 뒤 프린스턴대학에 입학한 그는 재학 시절 1년 휴학하면서 맨해튼계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폰노이만에게 컴퓨터 관련 내용을 배우는 등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1956년부터 다트머스대학에 합류한 토마스 쿠르츠 교수는 CPU 처리 시간을 분할에 한 번에 여러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시분할 시스템 개념을 발표해 더 많은 사용자에게 컴퓨팅 환경을 제공하는 데 성공했다.
-1964년 5월 1일 베이직 언어의 기본 골격이 된 다트머스 베이직을 처음 실행하는 데 성공했다. 그 해 6월에는 다트머스대학 학생에게도 공개되어 타자기 터미널 11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966년 학내에서 문을 연 컴퓨터 센터에선 누구나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용도를 묻지 않는다는 것, 중요한 연구 분석에 이용하거나 수업 과제를 해결하는 데 쓰거나 축구 게임, 여자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자유라는 점을 브로셔를 통해 강조했다.
-1975년 MITS가 발표한 세계 첫 개인용 컴퓨터인 알테어8800(Altair 8800)을 계기로 개인용 컴퓨터라는 개념이 세상에 퍼지기 시작했다. 알테어8800은 인텔 8080을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은 400∼500달러 수준이었다.
-1984년 애플이 매킨토시를 발표하면서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가 일반화되면서 지금까지 베이직을 이용한 캐릭터 유저 인터페이스(CUI)는 점점 세력이 약화되어 갔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초기 베이직 위주에서 워드나 엑셀 같은 응용 프로그램 개발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는 한편 GUI도 1990년 윈도 3.0, 1995년에는 윈도95를 내놓는 등 변화해갔다.
문법
일반적인 베이직 키워드
프로그램 제어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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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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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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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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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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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비주얼 베이직
비주얼 베이직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베이직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으로,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 제품군의 하나이다. 비주얼 베이직은 사건 기반 프로그래밍의 3세대 프로그래밍 언어이면서,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포넌트 오브젝트 모델에 따른 풍부한 구성 요소를 가진 통합 개발 환경 및 RAD을 가리키기도 한다. 비주얼 베이직은 초보자가 접근하기 쉬운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시각적인 개발 환경과 더불어 베이직 언어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으로 간주된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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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