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Prestolite)는 구동시스템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송온리 462-1에 위치해있다.
목차
개요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는 현대 및 두산이 생산하는 지게차에 적용되는 모터를 개발 생산하는 전문 업체이다. 1998년 설립되어 매출은 60억 원을 밑돌았지만 2006년에 들어서면서 매출이 87억 원으로 늘었다.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인증을 취득하고 공장자동화에도 박차를 가하게 된 것이다.[1] 하지만 이후 계양전기가 전동공구와 자동차 전장 사업을 기반으로 e-모빌리티 신사업을 실시하면서, 2016년부터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계양전기는 '2016 한국품질만족 지수(KS-QEI)' 전동공구 부문 1위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된 기업이며 e-모빌리티는 친환경 전기 동력을 기반으로 근거리와 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1, 2인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 수단이다. 이후 기존의 자동차 모터 및 공구 사업을 기반으로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의 특화된 모터 및 제어기술과의 시너지를 통해 전동 킥보드와 시니어용 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저속 전기차 사업을 개시했다.[2][3] 계양전기의 이정훈 대표는 "e-모빌리티 시장은 알면 알수록 매력적"이라며 "당장은 큰 이익이 나지 않겠지만 저속 전기차도 결국 모터가 핵심인 만큼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곧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4]
연혁
- 1998년 :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주) 법인 설립, 대우중공업 DC 모터 및 제어장치 공급
- 1999년 : 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아시아 DC 모터 공급
- 2001년 : 현대중공업 DC 모터 공급
- 2002년 : DC 모터 전 품목 UL 인증(AU3596)
- 2004년 : 클린사업장 인증
- 2006년 : 전동차량용 AC 모터 개발, 두산인프라코어 AC 모터 공급
- 2008년 : 골프카용 AC 모터 양산
- 2009년 : 전기차(LSV)용 AC 모터 양산,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기업 인증, 현대중공업 AC 모터 공급
- 2011년 : 전기버스용 고전압 AC 모터 개발(110KW급)
- 2012년 : BLAC(SPM) 모터 개발
- 2013년 : AC 제어기(48V, 450A) 개발, (日)관동기계 운반차 AC 모터 수출
- 2014년 : 전기차용 IPMSM(48V, 5KW) 개발, AC 제어기(72V, 400A) 개발
- 2015년 : 싱글 PPM 품질혁신 기업(두산산업차량)
- 2016년 : (美)VANTAGE 전기차용 AC 모터 수출[5]
주요 제품
지게차 구동시스템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는 다양한 모터를 생산하고 있다. 우선 2.5kW ~ 19kW의 출력과 24Vdc ~ 80Vdc의 전압을 갖춘 주행 모터(Drive Motor)가 있다. 주로 전동지게차의 전/후진 주행용 AC 유도 모터로 사용된다. 6kW ~ 28kW의 출력과 24Vdc ~ 80Vdc의 전압을 갖춘 유압모터(Pump Motor)는 주로 전동지게차 포크 및 유압기기 구동용 AC 유도모터로 사용된다. 다음으로 3kW ~ 10kW의 출력과 48Vdc 전압의 영구자석형 주행 모터(IPM)는 전동지게차의 전/후진 주행용 영구자석형 모터의 시제품으로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10kW ~ 14kW의 출력과 48Vdc 전압의 영구자석형 유압모터는 전동지게차 포크 및 유압기기 구동용 영구자석형 모터의시제품으로 사용된다.[5]
E-Mobility 구동시스템
E-Mobility 구동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터는 두 가지의 주행모터가 있다. 2.5kW ~ 19kW의 출력과 48Vdc ~ 80Vdc 전압의 주행 모터는 저속 전기차, 전동 골프카 및 다목적 차량에서 전/후진 주행용 AC 유도 모터로 사용된다. 그리고 0.6kW ~ 1.5kW의 출력과 24Vdc ~ 48Vdc 전압의 주행 모터는 요구르트 운반차 및 초소형 전기차 전/후진 주행용 AC 유도 모터로 사용된다.[5]
산업차량 구동 시스템
산업차량 구동 시스템을 구성하는 모터는 주행 모터와 유압 모터 두 가지가 있다. 1.5KW ~ 10KW 출력과 24Vdc ~ 48Vdc 전압의 주행모터는 산업용 운반차, 견인차, 고소작업 차 등에 사용된다. 그리고 1.5kW ~ 6kW의 출력과 24Vdc ~ 48Vdc 전압의 유압모터도 산업용 운반차, 견인차, 고소작업 차 등에 사용된다.[5]
차량용 제어기
출력 범위가 350A, 450A, 400A 세 가지로 구성된 AC 컨트롤러(Controller)는 48/72Vdc의 사용 전압의 차량용 제어기다. 주로 저속 전기차, 소형 운반차, 전동 골프 카용 제어기 등으로 사용된다.[5]
기타 제품
DC-DC 컨버터(Converter)는 출력범위가 200/300W 정도이며, 사용전압이 48Vdc이다. 주로 저속전기차, 골프카, 소형운반차에 사용된다.[5]
연구개발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는 1998년 연구소 설립 이후 국내 최초로 전동지게차용 AC 유도 모터를 독자 개발 및 양산에 성공했다. 또한 산업차량용 구동부품 국산화를 이루어냈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차량에 적용 가능한 구동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Mobility 등 소형 전기 자동차용 구동 시스템 분야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미래 기술 영역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5]
연구소 연혁
모터 R&D
- 1998년 : 기업 부설연구소 설립
- 1999년 : 48Vdc 전동지게차(1~3톤)용 DC모터 개발
- 2001년 : 80Vdc 전동지게차(2~3톤)용 DC모터 개발
- 2005년 : 전동지게차용 5~15kW급 모터 국내 최초 개발
- 2008년 : 저속전기차용 7kW급 모터 국내 최초 개발, 5인승 골프카용 4.5kW급 모터 국내 최초 개발
- 2011년 : 전기버스용 고전압 110kW급 모터 개발
- 2012년 : 전기차용 7kW급 SPM모터 개발
- 2014년 : 전동지게차용 5kW IPM모터 개발, 야쿠르트 운반차 1kW급 모터 개발
- 2015년 : 고소작업차용 10kW급 모터 개발, 농업용 운반차용 3.5kW급 모터 개발
- 2016년 : 경상용(전기트럭) 10kW급 모터 개발
- 2017년 : 농업용 운반차용 8kW급 IPM모터 개발[5]
제어기 R&D
- 2012년 : 전동차량용 제어기 개발 착수
- 2014년 : 전동장비용 8.3kW급 모터 제어기 과제 수임, 전동골프카용 4.5kW급 모터 제어기 개발 (A2-C450)
- 2015년 : 초소형 모빌리티용 6kW급 IPM 제어기 과제 수임, 전동골프카용 AGV 제어기 개발
- 2016년 : 전동장비용 8.3kW급 모터 제어기 개발 완료(A2-C500), 다기능농업용 EV플랫폼 개발(8kW급 IPM, 12kW급 모터 제어기 과제 수임)
- 2017년 : 초소형 모빌리티용 6kW급 IPM 제어기 개발(EM3-MCU)[5]
각주
- ↑ 박재현 기자, 〈정부 중기현장체험단 동행 “기술인력 구해야 개발비 쓰지”〉, 《경향신문》, 2005-02-23
- ↑ 이진주 기자, 〈계양전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Jump’〉, 《전기신문》, 2016-09-28
- ↑ 테마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17종목〉, 《네이버 블로그》, 2018-10-10
- ↑ 정민지 기자, 〈(중기가 미래다)보쉬 울린 국내 전동공구 최강자 테슬라 ‘모델3’에 전기모터 납품〉, 《동아일보》, 2016-05-31
- ↑ 5.0 5.1 5.2 5.3 5.4 5.5 5.6 5.7 5.8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530/78406936/1
참고자료
- 박재현 기자, 〈정부 중기현장체험단 동행 “기술인력 구해야 개발비 쓰지”〉, 《경향신문》, 2005-02-23
- 이진주 기자, 〈계양전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Jump’〉, 《전기신문》, 2016-09-28
- 테마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 17종목〉, 《네이버 블로그》, 2018-10-10
- 정민지 기자, 〈(중기가 미래다)보쉬 울린 국내 전동공구 최강자 테슬라 ‘모델3’에 전기모터 납품〉, 《동아일보》, 2016-05-31
- 프레스토라이트아시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160530/784069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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