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매스킨
에릭 매스킨(Eric Maskin, 1950년 12월 12일 ~ 현재)은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와 아담스대학교(Adams University)의 교수이다. 그는 게임 이론, 계약 이론, 사회적 선택 이론, 정치 경제 및 기타 경제 분야에 많은 기여를 했다. 1977년부터 1984년까지 MIT에서 교수직을, 1985년에서 2000년까지 하버드에서, 2000년에서 2011년까지 고급연구소에서 일하다 2012년 하버드 교수진에 다시 합류했다. 2007년에는 메커니즘 설계 이론의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레오니트 후르비치(L. Hurwicz), 로저 마이어슨(R. Myerson) 등과 함께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생애[편집]
에릭 매스킨은 1950년 12월 12일 미국 뉴욕시에서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뉴저지 알프스에서 젊은 시절을 보냈다. 1968년 그는 뉴저지 테너플라이에 있는 테너플라이 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1972년 하버드 대학교의 학부 교양 대학에서 수학 전공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1974년 하버드 대학의 응용수학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1976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응용수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5년부터 1976년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윈 칼리지의 파견 학생이었으며 1976년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에릭 매스킨은 케임브리지 대학의 예수 칼리지(Jesus College)에서 연구원이 되었다. 그 후 그는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의 교수진에 합류하였고 1985년에 루이스 버크먼(Louis Berkman) 경제학 교수로 하버드로 돌아와 2000년까지 그 곳에서 머물렀으며 그는 뉴저지 주 프린스턴에 잇는 고등 연구소로 이전했다. 에릭 매스킨은 프린스턴 연구소의 직책 외에 예루살렘 히브리어 대학 고등 연구소의 예루살렘 여름학교 경제 이론의 소장을 맡았다. 2010년에는 캄보디아 대학교의 경제학 명예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2011년 에릭 매스킨은 다시 하버드로 돌아왔다.
에릭 매스킨은 게임 이론, 인센티브의 경제 및 계약 이론과 같은 다양한 경제 이론 분야에서 일했다. 그는 특히 메커니즘 설계 및 구현 이론과 역동적인 게임에 관한 논문으로 유명하며 그의 현재 연구과제로는 선거규칙 비교, 불평등의 원인 조사, 연립형성 연구 등이 있다. 또한 그는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이코노메트릭 소사이어티, 유럽 경제 협회의 연구원이자 영국 아카데미의 해당 연구원이며 2003년 이코노메트릭 소사이어티의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에 에릭 매스킨은 나이지리아의 커버넌트 대학교의 초대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2017년 9월 그는 프랑스 HEC 파리 명예 교수 칭호를 받았다.[1]
경력[편집]
- 1968년 : 테너플라이고등학교.
- 1972년 : 하버드대학교 수학 학사.
- 1976년 :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응용수학 박사.
- 1977년 ~ 1984년 :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교수.
- 1985년 ~ 2000년 : 미국 하버드대학교 교수.
- 2000년 ~ 현재 : 프린스턴고등연구소 교수.[2]
주요 활동[편집]
소프트웨어 특허[편집]
에릭 매스킨은 소프트웨어 특허가 진보를 자극하기보다는 혁신을 억제한다고 제안했다. 소프트웨어, 반도체 및 컴퓨터 산업은 역사적으로 취약한 특허 보호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이러한 산업의 혁신은 순차적이고 보완 적이므로 경쟁은 기업의 미래 수익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역동적인 산업에서 "특허 보호는 전반적인 혁신과 사회 복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1980년대에 특허 보호가 소프트웨어로 확대되면서 자연 실험이 일어났다"고 공동 저자인 제임스 베센은(James Bessen)과 함께 에릭 매스킨이 썼다. "표준적인 주장은 특허 기업들 사이에서 연구개발 강도와 생산성이 높아졌어야 했다고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모델과 일관되게, 이러한 증가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 모델을 뒷받침하는 다른 증거로는 교차 라이센싱의 독특한 패턴 및 혁신 비율과 확고한 진입 사이의 긍정적인 관계가 포함된다.[1]
최근 동향[편집]
2019 콘센서스[편집]
2019 콘센서스(Consensus 2019)는 코인데스크(CoinDesk)가 주관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 업계의 연례 콘퍼런스 행사이다.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2019 콘센서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뉴욕 힐튼 미드타운 & 쉐라톤 뉴욕타임즈 스퀘어에서 개최되었다. 콘센서스 2019는 블록체인과 관련된 기술, 거버넌스, 비즈니스, 금융, 투자, 규제 등 모든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의 블록체인 콘퍼런스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노벨상을 수상한 경제학 교수들(하버드 대학교의 올리버 하트(Oliver Hart), 에릭 마스킨(Eric Maskin) 교수와 뉴욕 대학교(NYU)의 데이비드 여맥(David Yermack) 등)은 물론 OECE, IBM, 딜로이트, 후오비 등 유명한 기업 및 기관의 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직접 패널 혹은 스피커로 참석하여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경제학자이자 하버드대학교의 아담스대학교(Adams University) 교수인 에릭 매스킨(Eric Maskin)은 행사 장소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 3층에서 ‘디지털 골드에서 계약 이론으로 : 주류 채택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각주[편집]
- ↑ 1.0 1.1 "Eric Maskin - Wikipedia", Wikipedia
- ↑ 〈에릭 매스킨 - 네이버 인물검색〉, 《네이버 인물검색》
참고자료[편집]
- "Eric Maskin - Wikipedia", Wikipedia
- 〈에릭 매스킨 - 네이버 인물검색〉, 《네이버 인물검색》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