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열
박세열은 IBM 블록체인 기술 총괄 상무이다. 박세열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사업에 진출하여, 하이퍼레저(Hyperledger)라는 프라비잇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을 이끌고 있으며, 각종 블록체인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블록체인에 관련된 시론을 썼다.
목차
개요[편집]
박세열은 한국아이비엠 연구소에 1998년 01월에 입사해 현재 블록체인 기술총괄 역할을 수행하면서 모든 산업에서 블록체인을 위한 혁신과 차별화 역량을 아이비엠 관점에서 개발하고 전달하는 업무를 총괄한다. 그는 최근에 주로 핀테크,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 및 주제 발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많은 금융권 고객사 프로젝트 경험과 핀테크, 오픈 API 기반의 디지털은행, 로보어드바이저, 옴니채널 및 인공지능 분야의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약력[편집]
- IBM 블록체인 기술 총괄(상무)
-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겸임교수
- 개방형 그룹 기술자(The open group distinguished engineer)
- 블록체인 주요 콘퍼런스 기조연설 및 스피커로 활동
- 1998년 01월 : 한국 IBM 연구소 입사[1]
주요 활동[편집]
하이퍼레저 패브릭[편집]
박세열은 IBM에서 개발자로 입사하여 현재는 기술총괄 상무를 맡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분야에 대해서 주로 활동한다. IBM 블록체인 플랫폼은 IBM클라우드를 통해 관리형 풀스택 바스(BaaS) 오퍼링을 제공하며 산업 규제에 맞춰 필요한 성능 및 보안을 갖춘 네트워크 개발, 거버넌스,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IBM은 블록체인을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가 많은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플랫폼으로 개발했다. 세계 600개가 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진행과 함께 에버렛저, 머스크, 노던트러스트, 월마트 등 많은 글로벌 기업에 IBM 블록체인을 적용했다. 특히 IBM에서 리눅스 재단에서 주관하는 블록체인 오픈소스 프로젝트 하이퍼레저가 두각을 나타낸다. [2]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은 리눅스재단의 하이퍼레저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2015년 12월 17일 17개 회원사로 시작했다. 박세열은 하이퍼레저 패브릭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비지니스 거래가 수행되는 방식을 변혁할 수 있는 분산 원장에 대한 산업 표준에 중요한 기능들을 확인하고 적용해 블록체인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프로젝트" 말했다.[3] 하이퍼레저 패브릭은 제한된 도메인 특정 언어(DSL)가 아닌 자바(Java), 고(GO), 노드제이에스(Node.js)와 같은 범용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된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최초의 분산 원장 플랫폼이다. 즉, 대부분의 기업은 이미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새로운 언어 또는 DSL을 배우기 위한 추가적으로 교육을 하지 않아도 된다. 특정 유스 케이스와 트러스트 모델에 맞게 플랫폼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자 정의할 수 있는 플러그 가능한 합의 프로토콜을 지원 하는것이 플랫폼의 차별화 요소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4]
칼럼[편집]
블록체인 생태계[편집]
IBM 박세열은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해서 시론이나 콘퍼런스 등을 통해 강조한다. 박세열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로는 블록체인 생태계이고, 기술보다는 블록체인 생태계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이 매우 중요한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별 기업이 참여하는 것보다 컨소시엄 형태나 업계 간 협력 기업들이 많이 참여할수록 생태계의 가치는 커지고, 생태계에 참여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활용하기 쉬운 API나 도구, 마케팅 지원 및 명확한 수익 공유 모델을 통해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매우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 했다.[5]
한편 IBM 박세열 기술총괄 상무는 2019년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심포지움을 통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해서 발표했다. 블록체인의 시장의 발전을 위해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처음부터 A부터 Z까지 완벽하게 만들어서 내놓으려고 하면 안 되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최소한의 네트워크를 내놓아 사업성을 검증받고 참여자를 늘려 발전하는 형태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인터넷과 블록체인의 차이점이라 한다면 인터넷은 정보를 공유하는 선에서 머무르지만 블록체인은 항상 순환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고 블록체인 생태계는 외부와의 교류없이 블록체인 하나만으로는 발전하기 힘들고 다양한 생태계를 연동시켜 안전하게 거래하고 여러 기업의 가치사슬을 혁신하는 것이 진정한 블록체인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향후 블록체인 미래에 대해서는 최근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공개 하는 일이 많아졌고, 블록체인 기술도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블록체인 산업이 금융, 의료, 식품 등 다양한 분야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전망을 밝게 봤다.[6]
개인정보보호[편집]
현재 블록체인 내에서 화두로 떠오르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문제이다. 박세열 IBM 기술총괄 상무는 이러한 개인정보보호 문제에 대해서 2018년 5월부터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시행되면서 개인정보 보호 법령 준수는 이제 모든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했다.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는 이론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하고 영구적으로 분산돼 개별 네트워크 참여자의 노드에 저장된다. 이러한 기술 특성상 블록체인 데이터는 기록된 이후 삭제가 어렵다. 즉 잊혀질 권리가 줄어든 것이다. 박세열은 IBM의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패브릭'에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방법들을 지원하는 기술들이 탑재되어 있다고 했다. 패브릭의 원장 구조에는 거래 기록을 담을 수 있는 블록과 개인정보와 관련된 자산의 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월드스테이트(World State)'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돼 있으며, 월드스테이트에 있는 개인정보 데이터는 스마트 계약(일정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되거나 기능이 작동하는 블록체인 내 기술)을 통해 언제든지 삭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외부에 담을 수 있는 오프체인 데이터베이스 기능이 있어 다양한 요건에 맞춰 설계가 가능하다.[7]
2018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제1차 시민포럼[편집]
박세열 한국IBM 상무는 2018년 8월 18일 강남오클라우드 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주최한 '2018 블록체인 기술영향평가 제1차 시민포럼'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박세열은 블록체인 기술 활용사례로 2018 블록체인 트렌드와 산업생태계의 혁신을 발표했으며, "블록체인과 센서가 융합되어 발전하며 실행 가능한 네트워크 참여로 생태계는 확장 발전한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미래의 성장과 혜택이 되는 산업이다."라고 말했다.[8]
블록체인, 이제 산업이다. 제34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포럼[편집]
박세열 한국IBM 상무는 2018년 2월 27일 판교글로벌R&D센터 1층 대강당에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주최한 '블록체인, 이제 산업이다. 제34회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포럼'행사에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박세열은 하이퍼레저 패브릭 구조 및 주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IBM은 하이퍼레저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라이빗 블록체인 구축사례를 선도하고, 신원관리(Identity), 개인정보보호, 트랜잭션 기밀성(Confidentiality), 재생 공격 방지 등 기업용 보안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허가형 블록체인(Private Blockchain)이 필요하다는 자체 연구를 진행 중이며,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분쟁 감소 및 해결 시간 단축(IBM Global FInancing), 유럽 내 중소기업의 무역금융거래 지원, 전기차의 전자결제 플랫폼 등의 적용사례를 소개했다.[9]
행사[편집]
박세열 상무가 테크핀 아시아 2019 행사에서 발표했습니다. |
박세열 상무가 블록체인 산업혁신 컨퍼런스 2019 행사에서 발표했습니다. |
박세열 상무가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 행사에서 발표했습니다. |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블록체인 세션〉,《한국정보과학회》
- ↑ IBM공식홈페이지 - https://www.ibm.com/kr-ko/
- ↑ 손정호 기자,〈컨퍼런스) IBM 박세열 실장"블록체인 사용, 고려 기업, 올해 작년보다 크게 증가〉,《더웹데일리》, 2017.11.03
- ↑ SD아카데미, 〈블록체인 기술,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싱글 사인 온(SSO)블록체인 기술,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싱글 사인 온(SSO)〉,《네이버 블로그》, 2018.05.28
- ↑ 박세열,〈(시론) 블록체인 활용한 산업 생태계 혁신, 이제 시작〉,《아시아경제》, 2018.07.30
- ↑ 박병진 기자,〈한국IBM "블록체인 생태계…호환성과 연동 뒷받침돼야"〉,《news1》, 2019.01.18
- ↑ 박세열, 〈(시론) 블록체인과 개인정보보호〉,《아시아경제》, 2018.03.18
- ↑ 김미숙 기자,〈블록체인,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다~〉,《칭찬신문》, 2018.08.18
- ↑ 이중엽,〈블록체인, 이제 산업이다. (2018. 2.27 | 34회)〉,《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8.02.07
참고자료[편집]
- IBM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bm.com/kr-ko/
- 손정호 기자, 〈(블록체인 컨퍼런스) IBM 박세열 실장 "블록체인 사용 고려 기업, 올해 작년보다 크게 증가"〉, 《더웹데일리》, 2017-11-03
- SD아카데미, 〈블록체인 기술,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싱글 사인 온(SSO)〉, 《네이버 블로그》, 2018-05-28
- Ji Su,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초〉, 《네이버 블로그》, 2018-12-17
- 박병진 기자, 〈한국IBM "블록체인 생태계…호환성과 연동 뒷받침돼야"〉, 《뉴스1》, 2019-01-18
- 박세열, 〈(시론) 블록체인 활용한 산업 생태계 혁신, 이제 시작〉, 《아시아경제》, 2018-07-30
- 박세열, 〈(시론) 블록체인과 개인정보보호〉, 《아시아경제》, 2018-03-18
- 〈블록체인 세션〉,《한국정보과학회》
- 김미숙 기자,〈블록체인,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다~〉,《칭찬신문》, 2018.08.18
- 이중엽,〈블록체인, 이제 산업이다. (2018. 2.27 | 34회)〉,《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8.02.0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