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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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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Herald)

정창선(1942년 음력 12월 4일 ~ )은 중흥그룹중흥건설 회장이다. 코리아헤럴드헤럴드경제를 발행하고 있는 ㈜헤럴드의 회장이다. 그는 중흥건설의 인지도를 높이고 계열 분리 등을 통해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생애[편집]

정창선 회장은 1942년 음력 12월 4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났다. 1996년 전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19살에 목수건설업에 발을 들여 놓았다.[1] 1983년 중흥건설의 전신인 금남주택건설을 설립했고, 1989년 3월 주식회사 금남주택건설을 거쳐 1989년 4월 중흥건설로 개편하면서 '중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1993년부터 1994년에는 주식회사 중흥종합건설과 주식회사 세흥건설을 추가로 설립하면서 건설업 위주로 사업을 확장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1996년 주식회사 중흥파이낸스와 1997년 주식회사 중흥정보통신 및 2000년 주식회사 나주관광개발을 계열사로 편입했다.[2] 2000년대 들어 '중흥S-클래스'를 내놓으며 중흥건설을 중소건설사로 키웠다. 세종시 공공택지사업을 통해 중흥건설을 중견 건설사 반열에 올려놓았다. 중흥건설 대표를 20년 넘게 맡다가 장남인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물려준 뒤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그후 정창선은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회장을 역임했다.[1]

정창선 회장은 2017년 5월 23일 광주전남지역 언론사인 남도일보를 인수하여 남도일보 회장과 재단법인 광주한마음장학재단 이사장,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고 있었다. 2019년 5월 중흥그룹이 주식회사 헤럴드의 대주주인 홍정욱 회장의 지분 47.8%를 684억원에 인수함으로써 중앙언론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며, 헤럴드 회장을 맡았다.[2]

경력[편집]

  • 1983년 : 중흥건설의 전신인 금남주택을 설립했다.
  • 1989년 : 금남주택에서 중흥건설로 상호를 변경했다.
  • 1992년 : 중흥건설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했다.
  • 1992년 :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지회장을 맡았다.
  • 2004년 : 대한주택건설협회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 2004년 : 광주시체육회 부회장을 맡았다.
  • 2013년 : 중흥건설 회장에 취임했다.
  • 2017년 6월 : 남도일보 회장에 취임했다.
  • 2018년 3월 : 제23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올랐다.
  • 2018년 3월 : 제23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에 올랐다.
  • 2018년 5월 : 중흥주택 무한책임사원과 중흥건설산업·중흥에스클래스·나주관광개발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1]
  • 2019년 7월 : ㈜헤럴드 회장에 취임했다.[3]

상훈[편집]

  • 1995년 : 저축의날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 2005년 : 주택건설 유공으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 2009년 : 주택건설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2017년 : 광주광역시민대상 지역경제진흥대상 부문에서 수상했다.
  • 2017년 : 대한건설협회 ‘건설의 날 70년’ 기념행사에서 건설산업 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1]

주요 활동[편집]

중흥그룹[편집]

중흥그룹은 대한민국의 건설업 기반 기업집단이다. 중흥그룹은 2018년 말 자산총계 9조 9598억원, 매출 6조8211억원을 기록하며 총 자산이 10조원에 육박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포함될 뻔했으나, 3조원 규모의 시티건설그룹과 계열분리를 하며 공시대상기업집단(준대기업집단)에 속해 있다. 또한, 2015년 자산규모 5조원을 넘어 대기업 집단에 이름을 올려놓았다. 2016년 총자산이 5조원을 하회했으나 2018년 다시 7조원을 넘어서면서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2019년 총자산액이 1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여 규제 강도가 더 강한 상호출제자한 기업 규제 적용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중흥그룹은 2018년 4월 기준 61개 계열사를 통해 9조60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4]

2019년 정원철(정창선 회장 차남) 시티종합건설 사장이 시티건설그룹으로 독립경영을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규제 위기로부터 벗어나게 된 것이다.[5] 2015년부터 중흥건설이 쓰는 ‘중흥S-클래스’ 브랜드 대신 ‘시티프라디움’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중흥건설, 중흥건설산업 지분 등을 정리해 계열분리 토대를 마련했다. 시티계열사들의 자산은 2018년 5월 공시 기준 3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중흥그룹은 씨티그룹이나 한국씨티은행과는 관계없다.[6]

중흥건설[편집]

정창선은 주택사업을 통해 중흥건설을 중견 건설사로 키웠다. 중흥건설은 2000년대 초반에 내놓은 아파트브랜드 ‘중흥S-클래스’로 주택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지방에 거점을 둔 건설사 이미지를 지우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정창선은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지 않았던 지역의 땅을 싸게 대량으로 매입한 뒤 아파트를 분양해 파는 방식으로 중흥건설의 사세를 급격하게 키웠다. 그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지구 입찰에 주력했다. 특히 대형 건설사들이 수백억 원의 위약금을 물고 포기했던 세종시 땅을 사들인 덕을 톡톡히 봤다.

중흥건설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세종시에 모두 12개 단지, 1만3천 가구에 이르는 아파트를 공급했는데 전 물량이 분양돼 중견 건설사로 성장할 기회를 잡았다. 행정복합중심도시로서 위상이 강화되고 있는 덕에 수요가 몰린 효과를 봤다. 중흥건설은 2010년만 하더라도 시공능력 평가 순위 104위를 보여 중소건설사로 분류됐다. 하지만 2011년 94위에 올라 100대 건설사 안에 진입한 데 이어 2012년 77위, 2013년 63위, 2014년 52위, 2015년 39위, 2016년 33위로 순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8년 순위가 59위까지 밀렸지만 그사이 주요 계열사인 중흥토건을 22위, 시티건설을 51위 등으로 끌어올리며 그룹의 외형은 더욱 커졌다.

중흥건설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2018년 5월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60개 가운데 자산 순위 34위에 올랐다. 2017년보다 순위가 1단계 상승했다. 중흥건설그룹은 2018년 5월 1일 기준 9조6천억 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보다 1조1천억 원 늘었다. 중흥건설 기업집단에 포함된 계열사 수는 2018년 기준 61개다. 중흥건설그룹은 2019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현행법은 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넘으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된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포함되면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적용되는 공정거래법 조항 외에 상호출자금지, 순환출자금지, 채무보증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1]

남도일보[편집]

정창선은 언론사 인수로 사업영역을 넓혔으며, 2017년 5월 광주·전남지역 언론사인 남도일보를 인수했다. 1983년 주택사업을 시작해 건설업에만 주력하다 언론계로 사업을 확장했다. 중흥건설은 “남도일보가 경영 악화로 수차례 인수를 요청했고 이에 따라 지역 언론지를 키워보겠다는 생각에 회사를 인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창선은 2017년 6월 남도일보 회장에 취임하며 “제2의 인생을 살기로 하고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했다.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돌려준다는 차원에서 언론·문화재단 설립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8년 6월 지역 밀착형 취재를 위해 당시 전남 동부권 취재본부를 출범하는 등 남도일보 확장에 힘쓰고 있었다.

전국상공회의소[편집]

정창선은 2018년 3월 광주상의 회장에 올랐는데 취임 후 대한상공회의소는 ‘2018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를 2018년 11월 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정창선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각 지역상의 회장단 40여 명, 이용섭 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정창선은 환영사에서 “위기 때마다 한국경제를 일으킨 것은 불굴의 기업가정신이었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정창선은 회의에 앞서 박용만 회장 등 회장단과 함께 광주 남구 성요셉 사랑의식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고 이후 ‘광주 비엔날레 전시회’를 관람했다.

광주상공회의소[편집]

정창선은 2018년 3월 30일 광주 신양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23대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올랐다. 그는 취임사에서 “앞으로 지역경제의 성장발전과 상공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지역의 많은 기업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연착륙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창선은 중흥건설 사세가 급격하게 불어나기 시작한 2011년부터 광주상의 회장 후보로 거명됐다. 하지만 전임 회장들의 연임 의사가 강한 데다 광주상의가 회장 후보의 과열경쟁을 막기 위해 합의 추대 방식을 고수하면서 기회를 얻지 못했다. 광주상의는 2018년 1월3일 차기 회장 후보 적합도를 묻기 위한 사전투표를 진행했는데 이때 정창선은 양진석 호원 회장에게 큰 표 차이로 밀렸다.

정창선은 사전투표 전 양진석 회장과 함께 1위에 오른 후보를 차기 회장에 추대하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합의문에 서명했던 만큼 처음에는 투표 결과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2월 말 합의 추대가 유력했던 양진석 회장을 만나 광주상의 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양 회장은 당시 회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정창선을 만난 뒤 “광주상의 회장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경선하면 과열 양상을 빚게 된다”며 “상의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창선은 결국 광주상의 회장 후보에 단독으로 출마했고 2018년 3월 20일 광주상의 임시의원 총회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광주상의 회장에 올랐다.[1]

헤럴드[편집]

헤럴드는 1등 경제신문, 아시아 최고 영문매체를 지향하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의 슬로건이다. 중흥그룹 회장 겸 헤럴드 회장인 정창선은 오는 2023년 헤럴드 창립 70년을 앞두고 있다. 역사와 전통의 미디어그룹을 이끌게 돼 자부심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그 동안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특화 콘텐츠와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IT기술 발달로 촉발된 새로운 미디어 환경 속에서 ‘모바일 온리(mobile only)’ 전환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모바일 특화 콘텐츠를 앞세운 다양한 사내벤처 시도들이 그 결과물이다. 어떤 시도든 독자들의 더 나은 삶에 기여하는 ‘서비스 저널리즘’을 바탕에 두고 있다. 헤럴드 콘텐츠에는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 헤럴드디자인, 헤럴드아트데이, 헤럴드에듀, 헤럴드아카데미, 디지털헤럴드, ㈜부산글로벌빌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헤럴드는 이런 콘텐츠 사업의 모바일 전환 완성 및 친환경 사업의 공격적 투자로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선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New HERALD’는 서비스 저널리즘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앞으로 테크(Tech) 접목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 기반의 ‘대량맞춤생산(Mass Customization)’ 시대, 그리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부터 촉발된 ‘메가 플랫폼(Mega Platform)’ 시대를 준비하는 ‘디지털 테크놀러지 기업’으로의 변신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헤럴드는 디지털 혁신 추진과 더불어 언론 본연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올바른 정책 비판을 통해 건강하고 부강한 사회·국가 건설에 기여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국민 삶의 질과 행복을 키우는데 동참할 것이다.[7] 가기.png ㈜헤럴드에 대해 자세히 보기

광주FC[편집]

정창선은 2010년 창단 때부터 광주시 축구단인 광주FC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그는 2017년 3월 광주시청 접견실에서 정원주 사장과 함께 윤장현 당시 광주시장에게 광주FC의 후원금 5억 원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FC가 좋은 성적을 내 광주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중흥건설은 2011년 3억 원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5억 원을 후원하는 등 2018년까지 모두 20억 원이 넘는 돈을 광주FC에 후원했다. 광주FC는 정창선의 첫째 아들인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중흥S클래스,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등 중흥건설그룹의 주요 계열사는 광주FC의 주요 후원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1]

향후 계획[편집]

정창선은 중흥건설이 대형 건설사 수준으로 시장에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인지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흥건설은 2018년 서울 영등포에서 처음으로 아파트를 분양했고 2017년에는 강남 4구에서 도시정비사업도 수주했다. 서울까지 사업지역을 넓히는 데 성공했지만 아직 브랜드 파워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흥건설은 공공택지를 싸게 낙찰받아 분양하는 방식으로 사세를 키웠다. 정부가 공공택지 입찰 수를 줄이겠다는 장기적 계획을 세워두고 있는 만큼 재개발사업 등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흥건설은 호남 건설사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서울뿐 아니라 영남 등의 재개발사업 입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중흥건설그룹의 계열 분리도 중대한 과제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가 2019년부터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규제 벗어나기에 더욱 속도를 낼 가능성이 크다. 정창선이 알짜 계열사의 지분을 아직 대거 소유하고 있는 만큼 계열 분리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정창선이 둘째 아들의 시티건설을 우선 계열 분리해 자산 규모를 줄이는 방식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에서 벗어나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피해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1]

사건 사고[편집]

중흥건설 부실시공 논란

2018년 정창선의 중흥건설이 건설한 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논란이 확산됐다. 2018년 9월 입주를 시작한 청주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에서 3만4천 건 이상의 하자보수가 접수됐다. 10월 명지국제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테라스에서도 누수와 벽면 기울어짐 등의 현상이 나타나 한 세대에서 100건 이상의 하자보수가 접수되기도 했다.[1] 또한, 부실시공 의혹이 끊이지 않으면서 많은 계약자들이 계약해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2018년 10월 사전 점검 현장에서 곰팡이 등이 발견되자 예비 입주자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계약해제를 위한 집회를 열었다.[8]

중흥건설 관계자는 “지속적 협의를 통해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11월에는 순천 신대지구 중흥S클래스에서 수돗물에 철 등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원인을 파악해서 입주자들의 불만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1]

정창선 회장,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조사

검찰은 2015년 중흥건설그룹을 대상으로 대대적 비자금 수사를 진행했으며, 정창선 회장은 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야 하였다. 검찰은 중흥건설그룹이 전남 순천신대지구 개발 과정에서 2006년까지 1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정확을 포착해 정창선과 그의 장남인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4가지 혐의와 더불어 횡령액 235억 원, 배임액 17억 원 등 총 252억 원을 몰래 빼돌린 혐의로 정원주 사장을 기소했다.

정창선은 아들인 정원주 사장이 비자금 의혹으로 경영 일선에 물러난 사정과 건강상태 등을 참작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정원주 사장은 2015년 9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2016년 1월 열린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됐던 일부 사항들이 유죄로 판단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받았다. 정창선은 2018년 3월 광주상의 회장에 오른 뒤 상근부회장으로 최종만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을 임명했다. 최 청장은 비자금 사건 당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8개월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던 인사라 논란이 일었다.[1]

각주[편집]

  1.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이한재 기자, 〈(Who Is?)정창선 중흥건설 회장〉, 《비즈니스포스트》, 2018-11-08
  2. 2.0 2.1 중흥그룹〉, 《나무위키》
  3. 정창선〉, 《네이버 인물검색》
  4. 중흥그룹〉, 《나무위키》
  5. 김성배 기자, 〈정원철의 준비된 홀로서기…한숨돌린 중흥건설그룹〉, 《뉴스웨이》, 2019-03-14
  6. 김경태 기자, 〈시티건설, 입찰 등장할까〉, 《더벨》, 2018-01-31
  7. 사업영역〉, 《헤럴드》
  8. 이세영 기자, 〈중흥건설 '삼중고'...페이퍼컴퍼니·일감몰아주기·부실시공 논란 증폭〉, 《업다운뉴스》, 2019-01-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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