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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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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믹스(Onoffmix)

양준철은 온라인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개설하고 참여 신청을 접수받을 수 있게 한 사이트인 온오프믹스(Onoffmix)를 운영하는 ㈜온오프믹스의 대표이사이다.

약력[편집]

양준철은 1985년 6월 1일에 한국 경기도 의정부에서 출생하였다.

2001년부터 2004년사이에 청담정보통신고등학교를 다녔으며 2004년부터 2013년사이에 한국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학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5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경영학과를 전공하고 2017년에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1년 5월부터 2004년 2월까지 T2DN 공동대표가 되었으며 2002년 6월부터 2004년 1월사이에는 한국청소년비즈니스연합회를 설립하고 회장을 맡았다. 그 후 선후로 나무커뮤니케이션 다음사업부 사업기획팀, 네오위즈 검색TFT 첫눈 켄텐츠기획팀, 투어익스프레스 R&D센터 등 회사에서 2007년 3월까지 근무하였다. 이어서 스페이스 인터내셔넬에 13개월, 온라인투어 기술연구소에 19개월 근무하였으며 2009년 8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사이에는 기업호민관 IT정책자문위원회에 있었다. 2009년 10월부터 4개월 씨디네트윅스 기반연구실에 있었으며 2010년 2월부터 온라인 모임플랫폼 온오프믹스의 대표이사를 맡아 현재까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0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뉴미디어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이며 20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 모범청년기업인부문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2013년에는 교육부장관 표창까지 받았다.[1]

온오프믹스 창업활동[편집]

▷ 온오프믹스 인수

온오프믹스는 원래 김대중, 조재호라는 두 명의 개발자가 팀을 만들어 개발한 사업모델이며 소프트뱅크 미디어랩이 진행하던 ‘리트머스’에서 인큐베이팅을 받던 상황이었다. 그 시절에 양준철은 베타서비스 사용자로 참여하며 성공을 기대했던 사람인 뿐이었다. 오픈 후 온오프믹스 주력개발자 개인사정으로사업을 더 할 수 없게 되어 우여곡절 끝에 양준철 대표이사가 소프트뱅크로부터 인수를 하게 되었다. 그 때가 2008년 4월이다.

▷ 회사원

2008년부터 온오프믹스가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사람’이 큰 몫을 차지한다. 좋은 성품을 가진 이상규 부사장, 양 대표 사업을 도와주겠다며 세무회계를 공부해 2015년부터 재무팀장을 맡고 있는 친누나, 투어익스프레스에서 같은 근무했던 상사인 UX/UI 팀장이다.

“2010년 초창기 입사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금까지 함께 일해주고 있다. 온오프믹스는 다른 스타트업처럼 큰 복지도 없으며, 인테리어도 화려하지 않다. 다만, 일부에게만 혜택이 가는 불합리함 없이 경영을 한다.”

온오프믹스는 업무분담이 확실하게 되어 있다. 양 대표는 주로, 온오프믹스의 마케팅과 제휴 업무와 주요 데이터들에 대한 지속적인 체크, 회사 성장성에 대해 고민한다. 각 팀별로 팀장들이 팀원들의 업무를 관리하고 팀장들의 업무 관리는 부사장이 맡고 있다.

이렇게 처리되는 일들은 전산 업무관리 시스템인 Atlassian의 JIRA와 Confluence, Fisheye을 통해 회사 직원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업무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스타트업이 가진 장점인 ‘빠른 실행과 빠른 수정’의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 자금관리

온오프믹스는 초기 3년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외주개발(SI)을 통해 운영 자금을 조달했다. 2013년에는 그동안 모은 자금을 쏟아서 시스템 개발에 집중했으며 그 결과 2014년 초 BEP를 초과 달성했다.

“온오프믹스에는 나름대로 재무운영 원칙이 있다. 열심히 일해서 얻은 이익은 낭비하지 않고, 아끼고, 높여서 넘치는 이익을 만들고, 꼭 필요한 지출을 할 때는 아낌없이 쓴다. 또 불필요한 지출하는 데는 인색하게 소비한다.”

온오프믹스는 술자리 접대, 사무실 인테리어에 소비를 하지 않는다. 회식보다는 낮에 간식을 먹으며, 특별한 날에는 임원들이 각출해서 지출한다. 대표와 부사장은 창업 후 5년간 연봉 2500만 원도 안 되는 적은 급여를 받았다.

“온오프믹스가 2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는 보수적인 소비도 작용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투자자들도 우리에게 좋은 인식을 갖은 것 같다. 투자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그 동안의 공과 사를 솔직하게 다 꺼내 놓고 이야기했던 것이 좋은 인상을 미쳤다.”

온오프믹스는 2010년 본격적인 창업 3 개월 만에 프라이머 1호 투자 회사 선정, 2012년 10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 투자 유치, 2013년 07월 크라우드펀딩 형식의 사모 투자 유치, 2016년 04월 크라우드펀딩 공모 투자유치 등으로 온오프믹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들에게 투자를 받았다.

▷ 재무 위기 처리

2013년도 2월, 전년도 외주 개발 대금이 결제가 이루어 안져 온오프믹스에 자금 유동성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양 대표는 자신의 적금과 예금을 해약하고 카드사 신용 대출까지 받아서 자금을 메꿨다.

또 2014년 초, BEP를 달성하고 난 후 몇 곳의 벤처투자자(VC)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확정이 되면서 인력을 늘리고, 사무실 설비도 늘린 것이 재무적 문제로 불거졌다. 2015년 5월까지 투자가 연기되면서 모아둔 자금이 모두 소진된 것이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했다.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일부 인원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고 연봉 재 협상을 할 수 없다고 알렸다. 다른 회사 이직도 추천했다. 주거래 은행을 찾아가 1억 원의 브릿지 대출을 받아서 그들의 퇴직금을 지급했다.”

재무적 위기에 도움의 손길을 받기도 했다.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회장이 양 대표의 사정을 알게 되면서 자금을 융통해준 것이다. 양 대표는 투자와 대출 중에서 선택하라는 남 회장의 제안에 2억 원의 자금을 빌려서 재무적 문제를 해결했다.

▷ 사업성장

온오프믹스가 사업적 궤도에 올라오는 계기는 바로 2009년 말, ‘한국 트위터 사용자 파티’와 ‘TEDX명동’, ‘TEDX서울’, 그리고 2011년에 진행된 ‘청춘콘서트’와 2012년부터 시작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이다. 이 행사들은 온오프믹스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다.

미래와 관련하여 온오프믹스는 사람들이 가진 세상에 대한 질문과 실행을 담는 그릇이 되는 기업, 정보기술을 활용해 이벤트 관련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업이라는 회사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모임/행사를 만드는 주최자들을 위한 기능들에 집중해 왔다. 앞으로는 그동안 쌓아온 데이터를 분석해 모임/행사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임/행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검색과 추천 기능에 집중하려고 한다.”

각주[편집]

  1. 양준철〉, 《네이버 인물검색》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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