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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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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rskfo8888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7월 31일 (수) 10:0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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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랍(airdrop)이란 공중(air)에서 떨어뜨린다(drop)는 뜻으로서, 기존 암호화폐 소유자들에게 무상으로 코인을 배분하여 지급하는 행위를 말한다. 주식에서 '무상증자'와 유사한 개념이다. 에어드롭이라고 쓰기도 한다.

개요

에어드랍이란 특정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에게 어떤 비율로 다른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이더리움 지갑에 이더리움을 100개 소유하고 있으면, 이더리움 클래식을 1,000개 지급하는 것이다. 보통 에어 드랍을 하기 전 스냅샷이라는 과정을 밟는다.

  • 스냅샷 : 스냅샷이란 개인이 소유한 지갑 또는 거래소 지갑에서 가능한 것으로 어떤 특정한 블록의 각 주소에 얼마의 코인 또는 토큰을 소유했는지를 기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100,000번 째 블록일 때(2018년 4월 26일 18시 30분) 이더리움 클래식 스냅샷을 진행한다고 하면, 그 시점에 지갑에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반면에 거래가 100,001번째 블록에서 진행될 경우, 해당 거래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에어드랍에서는 제외된다.

그래서, 대부분 스냅샷 진행 전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스냅샷 진행 후 하락한다.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어떤 특정 시간에 영수증을 사진으로 촬영하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1]

역사

2017년 8월 중국의 우지한 대표가 이끄는 비트메인 등 채굴업체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라는 신규 코인을 생성한 후 기존 비트코인 소유자에게 1:1 개수 비율로 비트코인캐시를 무상 지급하는 에어드랍을 진행했다. 10월에는 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가 에어드랍 방식으로 지급되었다.

신규 코인 개발자는 에어드랍이라는 마케팅 방식을 활용하여 신규 암호화폐를 널리 홍보하고 급속히 확산시킬 수 있다. 다만 무분별한 에어드랍이 진행될 경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 거품이 발생하여 중장기적으로 큰 문제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에어드랍과 비슷한 사례로 엘프에서는 3년간 마케팅을 대신하여 홍보 리워드를 유저들에게 직접 나누어주는 캔디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각주

  1. TokenPost공식 홈페이지 - http://a.to/19oMu7c

참고 자료

동영상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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