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부동산
다음 부동산(Daum 不動産)은 제휴 부동산정보업체가 제공하는 매물 정보와 기타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요
다음 부동산은 검색 엔진 사이트,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제공하는 부동산정보서비스이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2000년 7월 10일에 신설된 Daum 금융플라자의 하위 카테고리로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Daum 금융플라자는 1999년 10월에 파이언소프트의 인터넷사업부에서 개발한 머니오케이라는 금융정보 사이트를 근간으로 하고 있으며, 2000년 2월 17일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파이언소프트가 자본금 10억 원으로 합작법인인 머니오케이를 설립(기사)하면서 Daum 측의 서비스로 편입되었다. 때문에 초기에는 기존 머니오케이의 데이터를 크롤링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운영하였고 URL도 moneyok.daum.net/estate였다. 그중 아파트 시세정보는 네오넷(현 부동산뱅크), 주택 임대정보는 렌트하우스 등 외부 사이트의 정보를 주로 활용하였다.
2001년에 URL주소가 estate.daum.net으로 변경되었고 이 이후부터 2002년까지는 부동산써브, 2003년부터는 유니에셋과 협약하여 정보가 제공되었다. 이후 2003년 5월에 기존 금융플라자와는 별개로 부동산 홈이 개설되었으며, 2004년 4월에 Daum 부동산이라는 이름으로 완전한 독립적인 서비스가 되었다.
2008년 7월 26일자 개편으로 URL이 현재의 realestate.daum.net으로 변경되었다. 이 시기부터 지도형 UI가 처음 도입되었으며, Daum 에디터를 통해 매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개편되었다. 이와 동시에 기존에 유료로 운영되었던 직거래 매물 등록 서비스는 종료되었다. 동년 8월 6일에는 서비스 초기에 운영되었다가 사라진 부동산 상담 서비스를 다시 시작하였다. 2009년 3월에는 지도 서비스 기반인 로드뷰와 스카이뷰가 부동산 서비스에도 적용되었으며, 6월 11일에 매물 신고 기능이 신설되었다.
모바일 서비스의 경우 스마트폰용 모바일 웹이 오픈한 2009년 4월 1일부터 시작하였으나 모바일 환경에 맞게 지도 기반 서비스로 개편된 것은 2016년 4월 27일이다. 이후에 후술 할 모바일 앱도 출시되었다.[1]
주요서비스
- 매물·시세: 아파트, 오피스텔, 주택, 토지, 상가 등 매물의 지역별 시세정보를 제공한다.
- 신축·분양: 지역별로 분양, 청약 중인 단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경매: 물건 검색, 경매 통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인테리어: 인테리어 견적 및 시공감리, 업체별 포트폴리오 등을 제공한다.
- 이사: 이사 견적 신청 및 상담, 업체별 이사 후기 등을 제공한다.
- 뉴스: 부동산 관련 뉴스를 제공한다.
- 커뮤니티: 유저들이 작성한 인테리어, 전원주택 등의 글이 올라온다.
- 지역 핫이슈: 주택 재개발, 재건축, 신도시, 뉴타운, 도로 및 철도 등 지역별 추진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모바일 앱
- 개발, 운영: 카카오, 직방
- 지원 운영체제: Google Play, App Store
- 기능: 부동산 매물 검색
- 서비스 요금: 무료(데이터 요금 별도)
- 출시: 2017년 4월 5일
모바일 웹 서비스 개편 이후에 모바일 앱도 출시하였다. 여담으로 경쟁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네이버 부동산의 스마트폰 앱이 2011년 11월에 출시된 것에 비하면 앱 출시가 상당히 늦은 편이다.[1]
부동산 포털
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을 지나야 하듯이 부동산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지나야 할 문이 있다. 바로 부동산 포털이다. 민간에서는 비즈니스 모델로, 정부는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한다. 이용자는 활용 목적에 따라 민간과 공공의 부동산 포털을 구별하지 않고 사용한다. 공공에서 제공하는 부동산 포털은 관련 정보의 공공성 확보가 관건이다.
포털, 포털 사이트
포털(portal)은 원래 큰 건축물에 붙은 비교적 호화로운 현관 출입구를 의미한다. IT 용어로서의 포털은 인터넷에 들어가기 위해 꼭 거쳐야 한다는 의미의 '문'을 뜻한다. 따라서 포털 사이트(portal site)는 월드와이드웹(www)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때 기본적으로 거쳐 가도록 만들어진 현관인 셈이다. 웹을 이용하기 때문에 웹 포털(web portal), 또는 허브(hub), 관문(gateway)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정보 검색이나 커뮤니티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정 방문객을 확보해 인터넷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업체다. 최초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업체는 야후(Yahoo)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예로는 검색 사이트나 신문사 뉴스 사이트, 브라우저 · 벤더 사이트 등이 있다. 정보를 통틀어서 취급하는 종합적인 사이트와 달리 음악, 여행 정보 등 목적별로 특화된 사이트를 목적(destination) 사이트라 부른다.
웹을 통해 온라인이라는 가상공간에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커뮤니티를 형성해 상대 업체에 비해 더 많은 등록 사용자와 홈페이지 사용량을 확보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사용자 정보를 활용한 마케팅과 광고 수입으로 막대한 이윤을 추구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속되도록 분야별 연결 주소나 최신 뉴스, 일기예보, 스포츠 정보 등 일반인들이 관심 있어 하는 화제성 기사나 콘텐츠를 포털에 게재하면 이용자의 접속이 집중되어 광고 효과 또한 크기 때문이다. 전 세계 주요 인터넷 서비스 및 콘텐츠 제공업체들이 자기 회사의 인터넷 사이트를 최대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키우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2]
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다음 부동산 홈페이지 – https://realty.daum.net/
- 〈다음 부동산〉, 《나무위키》
- 〈부동산 포털〉, 《부동산 인간, 호모 프라이디오룸》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