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더덕은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2미터 이상이고 덩굴져서 다른 물건에 감겨 올라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3 ~ 4개가 모여 붙는다. 8 ~ 9월에 자주색의 꽃이 종 모양으로 가지 끝에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이다. 저절로 나기도 하나 식용으로 재배한다.[1]
개요
더덕은 사삼, 백삼이라고도 부른다. 더덕은 숲속에서 자란다.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고 식물체를 자르면 흰색의 즙액(汁液)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짧은 가지 끝에서는 4개의 잎이 서로 접근하여 마주나므로 모여 달린 것 같으며 길이 3 ∼ 10cm, 나비 1.5 ∼ 4cm로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앞면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다.
8 ∼ 9월에 종 모양의 자주색 꽃이 짧은 가지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린다. 꽃받침은 끝이 뾰족하게 5개로 갈라지며 녹색이고 길이 2 ∼ 2.5cm, 나비 6 ∼ 10mm이다. 화관(花冠)은 길이 2.7 ∼ 3.5cm이고 끝이 5개로 갈라져서 뒤로 말리며 겉은 연한 녹색이고 안쪽에는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는 9월에 익는다. 봄에 어린 잎을, 가을에 뿌리를 식용한다. 생약의 사삼(沙蔘)은 뿌리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치열(治熱) · 거담(祛痰) 및 폐열(肺熱) 제거 등에 사용한다.
한국 · 일본 ·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유사종으로 화관 안쪽에 자갈색 반점이 없는 푸른더덕(for. emaculata)이 있다.[2]
상세
사삼(沙蔘)이라고도 한다. 더덕의 어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1431년에 간행된 ≪향약채취월령 鄕藥採取月令≫이나 ≪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에는 가덕(加德)이라 표기되어 있다. 가는 ‘더할 가’이니 '더'라 읽어야 하고 덕은 '덕'이라 읽어야 하니 더덕이 이두식 표기라 할 수 있다. ≪명물기략≫에서는 더덕을 사삼이라 하고, 양유(羊乳) · 문희(文希) · 식미(識美) · 지취(志取)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학명은 Codonopsis lanceolata (S. et Z.) TRAUTV.다. 해발 2,000m 이상의 높은 산에서부터 들판·구릉 · 강가 · 산기슭 · 고원지대 등 도처에 자생하고 있다. 뿌리는 도라지나 인삼과 비슷하며, 덩굴은 길이 2m로서 보통 털이 없고 자르면 유액이 나온다. 8 ∼ 10월이면 자주색의 넓적한 종모양의 꽃이 핀다.
≪명의별록≫에서는 더덕을 설명하기를 "더덕잎은 구기(枸杞)잎과 비슷하다."고 하였다. ≪본초강목≫에서는 "1, 2월에 싹이 나는데, 처음 나는 것은 아욱잎과 같다. 8, 9월에 줄기가 자라면 높이가 1, 2척이 된다. 잎은 뾰족하고 길어 구기잎과 같으나 작으며 톱니가 있다. 가을에 잎 사이에서 작은 자주색 꽃이 피는데 모양은 방울같고 피면 다섯 갈래로 찢어진다. 모래땅에서 잘 자라고 황토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라고 비교적 정확한 설명을 하고 있다.
더덕은 예전부터 식용된 식물로 ≪고려도경≫에서는 "관에서 매일 내놓는 나물에 더덕이 있는데, 그 모양이 크며 살이 부드럽고 맛이 있다. 이것은 약으로 쓰는 것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였다. 중국에서는 더덕을 약으로 쓰는데 한국에서는 평소의 식품으로 쓰고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또, ≪증보산림경제≫에 2월에 옮겨 심는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자연산만으로는 모자라서 재배를 하기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더덕은 어린 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고추장장아찌 · 생채 · 자반 · 구이 · 누름적 · 정과 · 술 등을 만든다. 특히, 햇더덕을 얇게 저며 칼등으로 자근자근 두들겨서 찬물에 담가 우려낸 다음, 꼭 짜서 참기름으로 무치고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가면서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는 일미이다.
일반성분은 에너지 53Kcal, 수분 82.2%, 단백질 2.3%, 당질 4.5%, 섬유질 6.4%, 회분 1.1%, 칼슘 90mg, 인 12mg, 철 2.1mg, 비타민 B1 0.12mg, 비타민 B2 0.22mg, 니코틴산 0.8mg으로 다른 나물과 별로 차이가 없고 칼슘이 많을 뿐이다. 그러나 인삼처럼 사포닌을 품고 있어 이것이 약효를 발휘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명의별록≫에서도 "인삼 · 현삼(玄蔘) · 단삼(丹蔘)·고삼(苦蔘) · 사삼을 오삼(五蔘)이라 하는데 모양이 비슷하고 약효도 비슷하다."라고 하였다.
더덕의 약효는 위 · 허파 · 비장 ·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물을 마시고 체한 데 효과가 있으며, 음부가 가려울 때나 종기가 심할 때, 독충에 물렸을 때 가루를 내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민속약≫에서는 거담 · 강장 · 고혈압 · 보양보음 · 부인병 · 산후약 · 위냉병 · 해소 · 해열 · 풍열 · 혈변에 쓰이고, 인삼 · 구절초를 섞거나 꿀을 섞어 보약을 만들기도 한다고 설명하였다.[3]
특징
주로 산에 자생하며, 뿌리가 도라지나 인삼의 뿌리와 비슷하다. 주로 먹는 부분이 바로 뿌리이다. 더덕 뿌리는 독특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인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데, 뿌리 쪽에 사포닌이 많아 효능도 인삼과 비슷하다. 한약방에서는 양유근이라는 이름으로 취급한다. 산에서 자라는데다 인삼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사람들이 종종 산삼으로 착각하곤 한다. 더덕은 잎이 4장이고 산삼은 잎이 5장이니 꼭 기억했다가 망신당하지 않도록 하자. 중국에서도 사삼이라고 해서 모래에서 나는 삼으로 취급한다. 재미있는 것은 인삼과 더덕은 생김새와 영양성분이 상당히 흡사한데도 분류학적으로는 목에서부터 차이가 크게 난다는 사실이다. 더덕은 국화목 초롱꽃과이고 인삼은 미나리목 두릅나무과이다.
10년 이상 자연에서 자란 더덕은 인삼보다 그 효능과 가치가 높다고 한다.
채취방법은 더덕의 순이 보이거나 더덕이 묻혀 있을 곳으로 의심되는 장소의 19cm 정도 옆에 삽을 박아넣고, 더덕 쪽으로 조심스럽게 힘을 줘서 주변의 흙을 걷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흙더미 속에서 더덕을 찾아내면 끝이다.
사포닌은 과다한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 배설하는 성분으로 건강에 유익하다. 게다가 더덕에는 폐 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나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성분도 있기 때문에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 그래서 덖은 후 더덕차로 음용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식물 뿌리는 열매나 꽃 등에 비해서 향이 많이 나지 않는 편인데, 더덕은 반대로 뿌리 부분의 향이 장난이 아니다. 한 뿌리만으로도 방 안에 향기가 가득할 정도이다. 작은 것 한 뿌리만 찢어놓아도 온 집안에 더덕 냄새로 가득차 다른 냄새가 안 날 지경. 물론 밭더덕은 그런 거 없다. 산에서 땅에 묻혔음에도 불구하고 근처에 가면 향 때문에 근처에 더덕이 있다고 대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더덕은 본래 자연산만 채취하였으나 생산량이 모자라서 최근에는 재배한 더덕도 같이 유통한다. 물론 그 맛의 깊이와 특유의 향은 재배한 것이 자연산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냥저냥 먹을 만 한 수준이다. 울릉도가 한국에서 자연산 더덕이 많은 지역으로 유명하다.
더덕구이는 묘하게 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며 더덕이 나는 깊은 산 주변에는 높은 확률로 더덕구이 식당이 있다. 특히 지리산 쪽이 아주 대성황. 주로 그냥 굽거나 양념에 무쳐서 굽는 방식으로 먹는데, 인삼이나 칡과는 달리 호불호가 별로 갈리지 않는 무난한 밥반찬이다. 특히 철판에 구워낸 양념더덕구이는 고기만 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맛으로, 제육볶음 저리가라 할 정도의 밥도둑이다. 다만 뿌리채소 특유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은 도저히 못 먹겠다는 평을 하기도 한다.[4]
역사와 문화
더덕은 한국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식물로, 전통 한방에서 기침이나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많이 사용되었다. 더덕의 뿌리는 약리적 성분이 많아 한방에서 "도라지"와 비슷한 용도로 쓰이지만, 더덕은 도라지보다 쓴맛이 강하고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다. 이런 특징 덕분에 더덕은 한국 요리에서도 많이 사용되며, 더덕 구이, 더덕 무침, 더덕 장아찌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의 재료로 활용되어 왔다. 더덕은 과거에는 주로 약용 식물로 인식되었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건강한 식재료로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있다. 최근에는 더덕을 활용한 건강식품, 차, 음료 등이 출시되면서 더덕의 효능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양 성분
- 사포닌(saponins)
- 더덕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인 사포닌은 인삼과 마찬가지로 면역력 증진, 항염증 효과, 콜레스테롤 개선 등의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포닌은 특히 더덕의 쓴맛을 담당하는 성분으로,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한다.
-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 더덕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세포 손상을 막고, 염증을 억제하며, 노화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식이섬유
- 더덕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또한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여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 타민 및 미네랄
- 더덕은 비타민 A, C, E 등 다양한 비타민과 칼륨,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영양소는 신체 전반의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며, 특히 면역력 강화, 뼈 건강 유지, 빈혈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5]
활용
- 한방 약재
- 더덕은 기관지와 폐 건강을 돕는 약재로 많이 사용된다. 특히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여, 더덕을 달여서 차로 마시거나 약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 요리 재료
- 더덕은 향과 맛이 강해 한국 요리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 더덕구이는 더덕을 얇게 펴서 양념을 발라 구운 음식으로, 향과 맛이 일품이다. 또한, 더덕무침이나 더덕장아찌는 밥반찬으로 인기가 많다.
- 건강식품 및 음료
- 최근에는 더덕의 영양 성분을 집중적으로 활용한 건강식품과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더덕을 말려 가루로 만들어 섭취하거나, 더덕 추출물을 음료로 만든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5]
효능
- 기침 및 가래 완화: 더덕은 기관지 건강에 좋은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기침과 가래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방에서는 더덕이 폐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약재로 자주 사용된다.
- 면역력 강화: 더덕은 사포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성분은 신체가 외부의바이러스나 세균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 항산화 작용: 더덕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이는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피로 회복: 더덕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체력을 증진하고 몸의 피로를 빠르게 해소하는 데 유용하다. 특히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 혈당 조절: 더덕은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에게 유익할 수 있으며, 혈당 급상승을막아 당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혈압 조절: 더덕의 사포닌 성분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 유익하다.
- 소화 기능 개선: 더덕은 소화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소화 불량을 완화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장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원활하게 만든다.
- 항염 작용: 더덕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항염 작용이 있어 관절염이나 기타 염증성 질환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만성 염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효과적이다.
- 간 건강 보호: 더덕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간 해독을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간이 알코올이나 독소로부터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유익하다.
- 콜레스테롤 관리: 더덕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동맥 경화나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 호흡기 건강 개선: 더덕은 천식이나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호흡기를 보호하고 염증을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 부작용
- 위장 장애: 더덕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장 장애나 설사 등의 소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소화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
- 알레르기 반응: 더덕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특히 처음 섭취할 때 피부 발진, 가려움증,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 혈압 저하: 더덕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기 때문에, 저혈압이 있는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혈압이 지나치게 낮아질 수 있어 어지러움이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다.
- 과다 섭취 시 간 부담: 더덕의 간 해독 효능이 있지만, 장기간 과다 섭취할 경우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간 질환이 있거나간 기능이 약한 사람은 적절한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 임신 및 수유 중 주의: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더덕을 섭취하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더덕의 사포닌 성분이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5]
먹는 방법
더덕 삶기: 더덕을 깨끗이 씻은 후 물에 살짝 삶아내어 아욱처럼 먹을 수 있다. 삶아내면 식감이 부드러워지며, 간장 소스나 고추장을 곁들여 먹을 수 있다. 더덕 전: 더덕을 밀가루에 묻혀 튀겨내어 더덕전을 만들 수 있다. 전에는 고추, 대파 등을 함께 넣어 고소하게 조리할 수 있다. 더덕 생채: 더덕을 씻어서 얇게 썰어 식초, 간장, 설탕, 참기름을 넣어 마늘이나 고춧가루를 첨가하여 상큼하게 먹을 수 있다. 더덕 무침: 더덕을 씻어서 얇게 썰어 간장, 고춧가루, 설탕, 마늘, 참기름 등을 넣어 무침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더덕 샐러드: 더덕을 씻어서 채소와 함께 샐러드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 하루 권장량
일반적으로 특정 식품의 하루 권장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더덕이나 다른 식재료를 섭취할 때는 적당한 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섭취는 소화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덕이나 다른 식재료를 섭취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 식습관, 식이 목표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더덕의 경우 대체로 하루에 한 손바닥 정도의 양이 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건강을 유지하려면 다양한 음식을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별한 건강 상태가 없는 한 식품을 적당량으로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다.[6]
재배
더덕은 상대적으로 강인한 식물로, 적응력이 뛰어나 일반적으로 돌보기가 쉽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고 규칙적인 물 주기가 필요하지만 물빠짐이 좋지 않은 상태에는 민감하므로 효율적인 수분 관리를 필요로 한다. 더덕에게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은 충분한 햇빛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혹한 오후 태양으로부터 보호하여 건강한 성장을 유도하고 잎이 그을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급수 방법
물 주기: 매주
더덕은 적당히 습한 조건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자생지는 비가 풍부한 지역이다. 물 주기 습관은 습도를 선호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을 나타내며 가뭄에는 잘 견디지 못한다. 이 종에 대해서는 매주 한 번 물 주는 일정이 가장 좋다. 야외 식물이므로 성장기에는 비의 변동이 수분 요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일조량 요건
햇빛 요건: 완전한 햇빛
햇빛 허용 오차: 부분 햇빛
더덕은 하루 대부분의 시간 동안 직접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완전한 햇빛 조건에서 가장 잘 자란다. 이러한 노출은 더덕의 성장, 건강 및 꽃 피는 능력을 극대화하여 왕성한 발달과 풍부한 꽃을 보장한다. 더덕은 부분적인 햇빛에도 내성을 보이므로 어느 정도의 빛 필터링이나 부분적인 그늘도 수용할 수 있다. 더덕은 덜 강한 빛에 적응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동안 낮은 빛에 노출되면 꽃의 수가 줄어들고 덜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 야외에 심는 것이 이상적이며, 아침 햇빛과 오후 그늘의 균형을 제공하는 위치가 성장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이상적인 온도 범위
이상적인 온도: 10 - 35 ℃
온도 허용 오차: -15 - 38 ℃
더덕은 온도 변화에 대한 뛰어난 내성을 보여주며, -15℃(5℉)의 추위와 38℃(100℉)의 더위를 견딜 수 있다. 이러한 넓은 범위 덕분에 더덕는 다양한 기후에 적응할 수 있지만, 극단적인 날씨 동안에는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서는 잎 색이 변하거나 시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과도한 열은 잎이 타거나 성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서 추운 날씨에는 단열재나 멀칭을 제공하고, 더운 날씨에는 충분한 수분 공급과 그늘을 확보해 준다. 이러한 관리 방법은 더덕의 최적의 건강과 다양한 정원 환경에 적합성을 보장한다.
- 비료 주는 방법
더덕에 균형 잡힌 영양 비료를 주면 건강한 성장과 생동감 있는 꽃을 보장할 수 있다. 이상적인 결과를 위해 성장기 동안 10-10-10 NPK 비료를 1/4 강도로 매 4주마다 적용한다. 과도한 비료는 더덕을 해칠 수 있으므로 권장량을 준수해야 한다. 휴면기에는 영양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빈도를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적절한 희석 및 적용 기술을 통해 장점을 극대화하고 뿌리 소각을 방지하도록 한다. 비료 적용 시 섬세한 뿌리 시스템을 방해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가지치기 방법
가지치기 시기: 초봄, 늦겨울
가지치기의 장점: 활발한 성장, 모양 유지
더덕은 덩굴 성장이 특징이며 섬세한 종 모양의 꽃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더덕은 새로운 성장이 시작되기 전인 이른 봄에 가지치기를 한다. 공기 순환과 전체 식물 건강을 촉진하기 위해 죽은 줄기, 손상된 줄기 또는 병든 줄기를 제거한다. 긴 덩굴을 잘라주어 더 풍성한 성장을 유도한다. 정기적인 가지치기는 꽃 생산을 향상시키고 원하는 식물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결하고 날카로운 도구를 사용한다. 일관된 가지치기는 과다 성장 방지와 견고하고 미적으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 번식시키는 방법
번식 시기: 봄, 초여름
번식 유형: 파종, 나누기
더덕은 씨앗을 뿌려 번식할 때 잘 자라며, 이는 잘 준비된 토양 침대에 씨앗을 직접 퍼뜨려 뿌리 발달을 보장하는 과정을 포함한다. 성공은 신선한 씨앗을 사용하고 수분이 최적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달려 있으며 과도한 물빠짐은 피해야 한다. 씨앗은 얕게 뿌려야 하며, 이것이 발아에 필요한 적절한 빛 노출을 촉진한다. 싹이 트면, 건강한 성장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묘목을 신중히 솎아 주어야 한다.
- 옮겨심는 방법
옮겨심기 시기: 봄 중순, 늦은 봄
더덕을 새 집에 정착시키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중봄의 깨어남부터 늦봄의 만개까지이다. 최적의 성장을 위해 빛 그늘과 배수가 잘 되는 흙이 있는 자리를 확보한다. 조심스럽게 다루면 무사히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된다.
- 분갈이 방법
분갈이 일정: 2 - 3년
더덕은 덩굴성 다년생 식물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2 - 3년마다 분갈이를 하는 것이 좋다. 활성 성장이 시작되는 이른 봄이 이상적이며, 더덕은 신선한 토양에서 빠르게 정착할 수 있다. 뿌리 확장을 수용할 수 있도록 매번 약간 큰 화분을 선택한다. 분갈이 후에는 수분을 균등하게 유지하고 일주일 동안 직사광선을 피하도록 한다. 더덕의 회복은 우아한 엉킴과 생동감 있는 꽃 전시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7]
각주
참고자료
- 〈더덕〉, 《네이버 국어사전》
- 〈더덕〉, 《두산백과》
- 〈더덕〉, 《한국민족 문화대백과》
- 〈더덕〉, 《나무위키》
- 건강, 〈더덕 효능 11가지와 부작용〉, 《티스토리》, 2024-09-29
- 늙은꿈나무, 〈더덕(Codonopsis lanceolata) - 효능 / 부작용 / 먹는방법 /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자〉, 《티스토리》, 2023-12-20
- 〈더덕 키우고 돌보는 방법〉, Pictur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