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드(suade)는 새끼 양이나 송아지의 가죽을 이용해 만든 직물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스웨이드란 이름보다는 세무로 더 잘 알려졌다.[1]
스웨이드는 '스웨덴으로부터 수입한 부드러운 장갑'을 지칭하는 말로 프랑스에서 처음 사용하였다.[2] 이후 '표면에 부드러운 냅을 가진 가죽 소재'라는 의미로 두루 쓰였다.[3] 국내에서는 스웨이드 대신 세무라고 부르는데, 이는 알프스 산양을 뜻하는 말인 샤무아(chamois)에서 온 말이다.[4]
스웨이드는 일반적으로 새끼 염소, 송아지 같은 동물의 가죽의 내부표면을 가공하여 만들어 사용한다. 거친 외부 피부층을 포함하지 않아 내구성이 낮지만 부드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어 패션 제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드럽고 얇아서 가방, 신발 등 의류뿐 아니라 가죽 제품의 안감으로도 사용된다. 스웨이드를 제작하는 방법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동물 가죽의 내부 표면을 사용하도록 가죽을 뒤집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두 번째는 가죽 층을 갈라서 가장 외부의 표면층은 제거하고, 연하고 입체화된 내부 표피만 얻어내는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이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스웨이드는 겉감이 아닌 안감을 사용하기 때문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가진다. 거친 외피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가죽이나 모직물보다 얇고 가벼운 특징이 있다. 하지만 스웨이드는 표면의 단털로 인해 쉽게 더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 가죽보다 관리를 자주 해야 한다. 그리고 스웨이드는 습기와 물에 약한 편이지만 일반 가죽보다 물에 대한 저항력은 훨씬 좋기 때문에 일반적인 가죽보다 관리하기가 쉽다.[5]
관리 방법[편집]
스웨이드는 물에 굉장히 취약하기 때문에 물세탁을 하면 안 된다. 비 오는 날 스웨이드 옷을 입거나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혹시나 젖었다면 드라이기나 햇빛에 말리면 안 되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털어내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스웨이드는 특성상 물기를 빨리 흡수하고 물을 머금으면서 색이 진하게 변색이 된다. 물에 젖어서 손상되는 것이 아니라 오래 방치할 시에 표면이 딱딱하게 뭉쳐 뻣뻣해질 수 있다. 스웨이드는 한번 오염되면 세탁이 까다롭기 때문에 사전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특별히 오염이 되지 않았더라도 주기적으로 꺼내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관리 솔로 스웨이드 소재를 골고루 쓸어 오염물질을 털어내고 결을 정리해줘야 한다. 이때 손상이 되지 않도록 힘 조절을 잘해주어야 한다. 혹시 전용 브러시가 없을 시에는 칫솔을 사용하면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얼룩이 있을 때는 지우개로 문질러 얼룩을 제거하거나, 스웨이드용 클리너를 천에 묻혀 살살 문질러 준다. 스웨이드는 클리닝보다 솔질을 자주 해주면 유지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방진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고, 열과 습기를 멀리해 곰팡이에 대비해 주는 것이 좋다.[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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