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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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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
페이스북(FaceBook)

인피니트 오피스(Infinite Office)는 2020년 9월 17일, 페이스북이 제공한 '페이스북 커넥트' 기간에 발표한 가상 사무실 환경이다. 오큘러스의 오큘러스 퀘스트2를 사용하여 가상현실에서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여 장소에 제한 없이 업무를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오큘러스는 2012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2014년에 페이스북에 인수된 후 자회사로 변경됐다.

개요[편집]

인피니트 오피스는 가상현실 화면에서 사용자가 직접 정의가 가능한 여러 화면을 갖춘 작업 공간을 만들어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오큘러스 브라우저(Oculus Browser)를 기반하여 데스크톱 정도의 웹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체적인 가상현실뿐만이 아닌 실제 주위 환경도 확인할 수 있다. 현실에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가상 공간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열어 작업을 할 수 있는 인피니트 오피스는 AR(증강 현실)과 VR(가상 현실)의 대표적인 예로 언급되었는데, 실용화 단계로까지 발전하지 못했지만, 오큘러스 퀘스트2의 인피니트 오피스는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 내 ARVR 부문은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Facebook Reality Lab)에서 통합 운영 중이다.

기술환경[편집]

입력환경[편집]

가상의 디스플레이를 이용하는 증강현실가상현실의 실용화가 빠르지 않게 진행되는 다양한 방해 요인 중 하나가 입력 환경이다. 가상의 화면이 아무리 편안하고 넓게 보인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적용하여 반응하게 하는 물리적 입력장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입력에 필요한 마우스, 키보드 혹은 그 역할을 할 매개체가 유기적으로 작동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피니트 오피스에서는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로지텍과 협력하여 가상 디스플레이에 대응할 수 있어 통합이 가능한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해결할 시, 최근 사회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의 수요도 기대 할 수 있으며, 완성도에 따라서는 오큘러스 퀘스트2를 이용한 콘텐츠 중 핵심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시사했다. 이와 더불어, 페이스북은 '프로젝트 아리아'(Project Aria)도 발표하여, 착용이 가능한 AR 글라스라면 영화에서 보았던 안경 렌즈를 이용하여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현실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가상현실 헤드셋으로 사용하는 음성 수집 기능과 공간 인식 센서를 갖춘 '아리아 글라스'의 구축을 말하며, 공상 과학 영화의 장면처럼 안경의 렌즈에 데이터와 화면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사용자의 안구 움직임을 기록하여 시각과 음성으로 느낀 정보를 이미지화하여 기록한다고 한다. 이를 바탕으로 수집한 데이터는 안구 추적, 헤드 트래킹 등 기술 개발에 활용한다고 한다. 이 밖에도, '라이브 맵'(Live Maps)이라는 현실 세계를 3D 지도화하는 프로젝트로, '아리아 글라스'로 이미지 데이터를 검색하여 라이브맵 구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시애틀 내 페이스북 직원 100명 협력하에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1]

에어 링크[편집]

2021년 4월 13일,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공식 사이트에서 '에어 링크'(Air Link)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에어 링크 기능은 무선 VR 장비인 오큘러스 퀘스트2의 질을 더 높여주었다. 퀘스트2 헤드셋을 데스크톱과 무선으로 연결해주는 기술인 에어 링크는 오큘러스 퀘스트2를 단독으로 이용을 할 경우,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퀘스트2의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데스크톱과 연결할 경우, 데스크톱에서만 실행이 가능한 VR 게임이나 프로그램도 퀘스트2로 사용이 가능하게 해준다. 그동안은 공식적으로 USB 케이블만을 이용해야지 가능한 유선 기능만 지원했으며, 무선으로 데스크톱과 연결을 위해서는 유료 프로그램을 따로 구매해야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 업데이트로 유료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무선 연결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른 VR 업체의 VR기기는 높은 가격의 무선 킷을 따로 사야 이용이 가능한 점으로 추가 금액을 들이지 않고도 무선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 것이다. '에어 링크' 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데스크톱과 오큘러스 퀘스트2 헤드셋 모두 'V28'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프로그램 설정 화면에 'Air Link' 항목을 켜줘야 한다. 처음 페어링 과정을 거치면 언제든 에어 링크를 켤 수 있다. 또한, 데스크톱과 퀘스트2 헤드셋이 같은 네트워크를 공유해야 한다. 에어 링크 기능을 사용하면 유선으로 연결한 환경을 무선으로도 체험할 수 있으며 컨트롤러를 움직일 때도 과거 무선을 사용할 때에 특유의 지연이나 끊김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링크 UI가 느리고 조작이 답답할 수 있지만, 차후에 보완하여 업데이트한다고 언급하였다. 현재 버추얼 데스크톱을 이용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오큘러스 퀘스트2는 필수적으로 선택되며, 무선 연결을 하면 유선으로 연결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편리하다고 이야기하며, 중요성을 강조했다.[2]

핸드 트래킹[편집]

오큘러스에서 발표한 기존 컨트롤러를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로, 4개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이용자의 손을 인식해 VR기기 안에서 손으로 연동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오큘러스의 자사 블로그를 통해 밝혔으며, 2020년 도입을 목표로 하였지만, 예정보다 빠르게 추가되었다. 오큘러스 퀘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들은 기기 업데이트를 통하여 체험할 수 있다. 처음 출시 당시에는, 손가락의 움직임을 잘 추적하지만, 양손이 서로 너무 가까우면 인식을 하지 못하고 키보드 타이핑과는 다른 이용법 때문에 불편함이 있었지만, 점차 개선하여 많이 좋아졌다. 또한 게임 및 프로그램 개발자를 대상으로 오큘러스 전용 프로그램에 대한 핸드 트래킹을 적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발 도구(SDK)를 배포한다. VR을 이용한 게임은 몰입도가 높지만, 설치가 어렵고, 조작이 어려운 컨트롤러 등의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는 VR기기와 핸드 트래커를 이용한다면 실제 자신의 두 손으로 더 편한 환경에서 세임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점차 VR 기술이 발전하여 VR 게임 또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어 VR 시장의 성장을 예상한다.[3]

오큘러스 브라우저[편집]

오큘러스 브라우저는 오큘러스에서 만든 VR 프로그램이다. 2016년 7월 2일에 발매했으며, 발매 당시부터 가상 현실용으로 맞춤 설계가 되어 최고의 텍스트, 이미지 및 동영상 선명도가 장점이다. 창 크기 조절이 가능하여 가상 화면으로 편안한 시야 확보가 되며, 몰입도를 높여주는 360도/180도 형식과 3D 형식을 지원하여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오큘러스 퀘스트, 삼성 기어 VR 등 다양한 VR 기기와 호환되어 최적화가 잘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개발자를 위한 기능들도 준비하여, 모든 최신 웹 표준을 지원하는 크롬 기반 렌더링 엔진을 제공하며, 3DOF, 6DOF와 같은 컨트롤러 지원을 포함한 웹 VR 및 웹 XR 실험을 지원한다. USB와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크롬 개발자 도구로 사이트를 개발하고 수정할 수 있다. 이런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로 웹을 통한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하여 다양한 플랫폼에 걸쳐 즐길 거리가 많은 VR을 제공하게 된다. 기존의 자신이 애용하던 웹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JavaScript 개발자들이 별도의 앱이나 게임 엔진 환경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VR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다. 기존의 정적이던 2D 콘텐츠도 위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VR기기로 사용할 수 있고 콘텐츠를 모바일, 웹, VR 등의 다양한 기기에서 많은 사람과 공유할 수 있다. [4]

장치[편집]

오큘러스 퀘스트2[편집]

2020년 9월 16일, 오큘러스 페이스북 커넥트에서 발표한 오큘러스 퀘스트의 후속작인 VR기기로, 발매는 2020년 10월 13일에 되었다. 안드로이드 10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체제와 램 6기가, 외부 카메라 4대, 120Hz와 4K까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스를 사용한다. VR 헤드셋, 터치 컨트롤러 2개, 충전용 케이블, 전원 어댑터, 안경용 액세서리, AA 배터리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저장 공간 64GB, 256GB로 선택이 가능하고 64GB 한화 414,000원, 299달러에 256GB 한화 553,000원, 3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전 시리즈인 오큘러스 퀘스트의 무게에 약 10% 감소한 503g으로 가벼워졌으며 조금 더 인체공학적으로 변경되었다. '6DoF'(Degrees Of Freedom)을 사용하여 착용하는 헤드셋이 신체의 움직임과 머리를 모두 추적해 실제 움직임과 가까운 정확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센서 없이 VR기기만으로 제약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오큘러스 퀘스트2는 페이스북 계정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시네마틱 3D 위치 기반 오디오를 사용하여 가상현실 세계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그리고, 헤드셋 미러링 기능으로 자신의 호환되는 TV 혹은 전자기기와 미러링을 할 수 있어 그 기기의 디스플레이로도 VR을 즐길 수 있다. 전작인 '오큘러스 퀘스트'와 비교하여 반응속도도 빨라지고, 시각적으로 보이던 격자무늬도 개선되었다. 또한, 새롭게 디자인된 터치 컨트롤러로 엄지 받침대가 새로 생겨 사용하는 데에 안전성을 높여주고, 세미 하드 스트랩에서 더 가볍고 쉽게 조절이 가능한 소프트 스트랩으로 변경되었다. 더하여, V28 업데이트를 하면 전작의 72Hz보다 주기가 빠른 최대 120Hz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저장공간도 64GB와 128GB만 있던 오큘러스 퀘스트에서 최대 256GB까지 저장 공간이 늘어났다.

로지텍 키보드[편집]

인피니트 오피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VR에 블루투스로 연동이 가능한 키보드를 디스플레이에 띄워야 한다. 그러나 모든 블루투스 키보드가 가상 현실 공간에 나타나지는 않는데, 유일하게 이 기능이 가능한 키보드가 바로 로지텍의 K830 키보드이다. 로지텍 K830의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연동 후, 키보드 추적 옵션을 키면 화면에 키보드가 보인다. 가상 화면에 보이는 키보드로 실제 키보드는 아니며, 키보드의 레이아웃 그래픽으로 현재 오큘러스 퀘스트2에서는 K830 키보드의 레이아웃만 존재한다. 즉, 다른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동해도 그 키보드의 레이아웃은 가상 공간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간에 키보드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키가 구성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가 없다. K830 키보드의 레이아웃은 실제 너비와 위치 등을 정확하게 추적할 수가 있으며, 가상 화면에 떠 있는 키보드 위에 손을 올려놓으면 손의 움직임을 읽어 반투명한 그래픽으로 손을 표시하여 키보드를 실제로 쓰는 거와 같은 느낌도 들고 키보드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 다른 작업을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하다. 오큘러스 퀘스트2가 로지텍 K830 키보드를 인식하여 레이아웃을 입히는 것은 컴퓨터 비전을 이용한 것으로, 외부 카메라로 키보드의 크기와 위치를 인식한 후, 그 위에 레이아웃을 얹어 설계하였다. 실제 K830 키보드의 가상 키보드가 화면에 뜨기 전에 손을 먼저 올리면 위치를 찾지 못한다. 이를 바탕으로 가상 공간에서 키보드를 기반으로 하는 작업을 할 수 있는데, 현재는 키보드의 쓰임새가 많은 웹 브라우저에서의 가상 공간을 활용한 작업이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 브라우저 자체의 공간이 작아 기본 브라우저를 넓히더라도 동시에 수행하는 데 문제가 있다. 또한 오큘러스 퀘스트의 시스템과 K830의 키보드에서 언어를 전환하는 데 사용되는 옵션이 제공되지 않아서 현재는 한글 입력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스크린 키보드에서는 한글이 제공되지만, 실제 K830 키보드는 영문 입력만 지원하고 키를 지정하는 옵션이 존재하지 않아 한국에서는 실질적인 사용이 불가능하다.[5]

전망[편집]

2004년 설립된 페이스북은 17년이 지난 현재는 매달 27억 명 이상이 사용하는 최대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이런 페이스북이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같은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 확장에 나서고 있다. 2020년에는, VR기기 오큘러스 퀘스트2를 이용한 인공지능으로 MRI(자기공명영상장치)의 검사 속도를 4배가량 높인 '패스트 MRI'를 선보이며 그 기술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VR을 이용하여 업무를 보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최고 기술 책임자인 '마이크 슈뢰퍼'는 2021년 1월 29일에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기술의 발전은 플랫폼의 책임감과 직결된다며 책임을 강조하였다. 코로나 19 이후 기술을 활용하여 어떻게 책임감 있는 혁신을 하는지, 개발한 기술이 의도와는 다르게 사회와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지 고민하여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언급했다. 인터뷰에서 기술의 접근성과 가격의 접근성을 강조하며, 아무리 좋은 기술이라 할지라도 가격이 비싸면 소용이 없다는 의견을 밝히며 가격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오큘러스 퀘스트2가 가격이 크게 저렴하여 VR 산업은 더 많은 기업이 관심을 가지고, 동시에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VR 콘텐츠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점차 기술이 발전하고 VR기기가 보급되면 일상생활에서의 가상현실 체험은 익숙한 일이 되리라 전망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증강현실(AR) 안경 'AR 클래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AR 글래스'를 이용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년 9월에 처음 공개한 인피니트 오피스가 장기적으로 사람들이 일하고 연결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하며, 미래에 구현할 이상적인 차세대 사무실의 주제라고 했다. 다양한 페이스북오큘러스의 기술력이 들어가 재택근무가 증가한 현재 코로나 상황에서 평면의 디스플레이로 2D 화면에서 화상으로 업무를 진행할 경우 불편한 점이 적지 않다는 것을 언급하며, 인공지능과 가상 현실 기술을 일상 속에 활용하여 더욱 실감 나는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다. 페이스북은 미국, 영국, 인도 등에 영상통화를 전용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포털'을 출시하는 등 이런 차세대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했다는 모습을 알 수 있다. 또한, 기술이 발전함과 동시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생각하여 대처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예시로 과거 페이스북에서는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는 서비스 내에서의 '혐오 표현'과 같은 내용과 표현을 미리 잡아내지 못했는데, 현재는 인공지능 기술이 문제가 되는 표현의 약 95%를 예측하여 잡아낸다고 설명하며 인공지능이 비영어권의 문화와 언어를 학습하는 것도 중요한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과 오큘러스의 인공지능(AI) 기술은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200억 건 이상의 게시물을 번역하여 학습하며, 과거에는 비영어권 콘텐츠는 별도의 영어 번역을 거쳐야 했지만, 현재는 다국어 번역 모델이 있어 100개국의 언어를 직접 번역하여 내용을 정확히 파악 가능하여 위험 표현을 차단한다고 한다. 그와 동시에 인간의 주기적인 관찰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아무리 발전할지라도 관련된 인력을 줄이지는 않을 것이고 기술에만 의존할 수 없는 까다롭고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 화두인 'ESG'도 지속해서 강조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가리키는 용어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기업이 가져야 하는 윤리적, 사회적 가치를 연동시킨 문구이다. 페이스북이 강조하는 '책임 있는 혁신' 역시 단순한 규제를 넘어서는 개념이라고 말하며, 신기술과 사회적 규범, 데이터의 개인적 문제 등은 개발 과정에서부터 고민하는 주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의 개발과 상용화를 목적으로 하며 발전하는 페이스북과 오큘러스는 사회적 규범과 문제들의 해결책도 강구하며 나아가, 많은 기업과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6]

각주[편집]

  1. 이석원 기자, 〈페이스북이 발표한 가상 사무실 환경은…〉, 《테크레시피》, 2020-09-18
  2. 권택경 기자, 〈무선 기능 추가로 더 강력해진 '오큘러스 퀘스트2'〉, 《아이티동아》, 2021-04-29
  3. 김미희 기자, 〈컨트롤러 필요 없다, 오큘러스 퀘스트 ‘핸드 트래킹’ 추가〉, 《게임메카》, 2019-12-10
  4. 오큘러스 개발자 공식 홈페이지
  5. CHITSOL, 〈인피니트 오피스, 오큘러스 퀘스트2를 새로운 컴퓨터로 만들다〉, 《칫솔》, 2021-07-13
  6. 하선영 기자, 〈(팩플) “VR사무실서 일할 날 곧 온다" 페이스북 CTO 인터뷰〉, 《중앙일보》, 2021-01-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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