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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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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handmade)는 사람의 으로 직접 만든 물건이나 제품을 말한다. 핸드메이드는 오로지 이나 단순한 도구만을 이용하여 쓸모 있는 장식물을 만드는 일을 가리키며 수공업의 일종이다. 핸드메이드 액세서리부터 가방, 인형, 등 다양한 제품이 핸드메이드로 나오고 있다.[1][2]

개요[편집]

핸드메이드 제품은 창작자들이 자신만의 디자인을 손수 공구나 기계를 사용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희소성을 갖는다.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에 맞게 실용적이고 독창적인 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계를 사용하더라도 대량이 아닌 중, 소량 생산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술가가 직접 디자인하고 수제작하는 경우 공예(Craft, 工藝)라고 불린다. 공예는 실용성과 미(장식)의 양면을 조화시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것이다. 인간의 생활주변에서 주로 쓰이며, 재료, 의장(意匠), 기교 등에 의해서 미적 효과를 가진 도구와 기타 물품 등을 만드는 것을 총칭한다. 직접적인 실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회화, 조각과 구별된다. 공예는 건축과 더불어 이른바 응용예술 분야에 속하고 있으나 건축은 그 주된 요인이 구축체와 내부, 외부 공간의 형성에 있는 데 대해 공예는 그 주된 요인이 광의에 있어서의 물품의 장식적 기능에 있다. 옷감, 종이, 식물 섬유로 물건을 만드는 활동에 적용되며 전통적으로 공예의 주된 부문이다. 수예(手藝) 혹은 수공예(手工藝)라는 표현도 사용되는데 이 용어는 사전적으로 수예와 공예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3]

핸드메이드 상품은 공장에서 양산되는 제품들에 불만족한 중산층 소비자들이 정성이 담긴 나만의 물건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선호하고 있다. 이런 상품들 중 일부는 심지어 명품의 지위에 오르게 되기도 하며 그 사회의 문화적 가치와 잘 접목시킨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역 경제와 국가를 먹여 살리는 효자상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엄밀하게는 반제품 상태의 제품을 구입해 직접 조립하거나 제작하도록 한 상품인 DIY(Do It Yourself) 제품도 인기가 많다.[4][5]

재료의 분류[편집]

  • 목공예 : 나무를 깎거나 구부리거나 칠하는 공예이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원목 가구를 만드는 공예다. 나무 특유의 자연의 질감과 향기가 큰 매력이다. 나무를 증기로 쪄서 구부리는 기법은 고도의 실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보통은 반듯한 형태로 자르고 조립하고 부드럽게 갈아내고 칠하는 방식으로 많이 만든다. 조각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도 드물지만 있다.
  • 유리공예 : 크게 불로 달궈 말랑말랑한 상태로 변형해서 만드는 기법과 유리칼로 자르고 그라인더로 연마해서 갈아 만드는 기법이 있다. 투명하고 예쁜 질감이 큰 장점이지만 유리 자체가 온도 변화에 예민하고 쉽게 깨지는 성질이 있어 다루기가 힘든 재료다. 주요 제품으로 스테인드글라스, 유리구슬 등이 있다.
  • 도자공예 : 자연의 부드러운 질감과 더불어 손으로 직접 만질 수 있는 말랑말랑한 흙 상태로 작업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입문하기는 쉽다. 물론 무늬를 제대로 디테일하게 새기거나 돌림판으로 만드는 등 장인의 영역으로 들어가려면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 염직공예 : 장식품 뿐 아니라 의류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바느질과 뜨개질 테크닉이 요구되는 편이다.
  • 금속공예 : 공예의 지존으로 그만큼 기법도 매우 다양하며 사용하는 도구들의 종류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주로 자그만한 악세사리를 만드는 금속공예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이 경우 왁스를 조각해서 금속으로 주물을 뜨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톱으로 금속판을 잘라서 만드는 기법, 불로 가열한 뒤 망치로 쳐서 펴내며 모양을 만드는 기법도 있다. 주로 은이나 동을 재료로 많이 쓴다.
  • 종이공예 : 별다른 비싼 도구가 없이도 집에서 취미로 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가장 좋은 공예다. 색종이 접기 등으로 아름다움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아무래도 종이라 재료 자체가 약한 것이 유일한 결점이다.
  • 가죽공예 : 지갑, 핸드백 등 생필품을 만드는 공예이다.
  • 레진공예 : 주로 플라스틱 계열의 재료를 다루는 공예다. 빼어난 색감에 매우 디테일한 표현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지만 가공할 때 나는 플라스틱 냄새가 별로 안 좋다.
  • 구슬공예 : 줄에 구슬을 꿰어서 만든다. 액세서리 용도의 화려한 작품을 만들기에 집에서도 취미로 많이 한다.
  • 매듭공예 : 실을 꼬아 만든 매듭실로 여러 가지 모양을 엮어서 만드는 것을 말한다.

주요 상품[편집]

  • 롤렉스, 파텍 필립 등 고급 시계 브랜드 - 무브먼트까지 전부 수작업으로 제작한다고 한다.
  • 스트라디바리우스 - 이탈리아의 명장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만든 현악기로 1대당 수억~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100억 원을 넘은 경우도 있다.
  • 노스맨 - 라트비아의 수제 도구 제작회사이다. 도끼, 목공 용구, 야외용 나이프, 부엌칼 등을 제작, 판매하고, 심지어 가죽 벨트와 활도 제작한다.
  • 수제작 일렉트릭 기타
    • PRS 프라이빗 스톡(Private Stock) 시리즈 - PRS의 CEO인 폴 리드 스미스가 직접 제조공정에 참여한 커스텀 모델로 1,000만 원이 넘는다.
    • Fender 마스터 빌트 시리즈(MBS) 라인업 - 기타 하나에 1,000만 원에 육박한다. 오더를 내릴 경우 1,000만 원이 넘는다.
    • Gibson 커스텀샵 히스토릭 모델 - 역시 1,000만 원에 육박한다. 특히 59년도 레스폴 스텐다드 리이슈나 이것의 스페셜 모델의 경우 1,00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 그레치 화이트팔콘 - 그레치에서 만든 풀 할로우 일렉트릭 기타로 하나에 500만 원 정도이다.
  • 전통 도자기 - 진흙으로 빚어서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그릇의 총칭이다. 도자기를 굽는 사람은 도공 혹은 도예가라고 한다.
  • 독, 항아리, 옹기, 솥, 유리 공예 - 극한직업으로 버틸 수가 없는 극단적인 근로조건에다 안전사고도 날 수 있어서 주로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외국 노동자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주요 핸드메이드 자동차[편집]

롤스로이스(Rolls-Royce Motor Cars Limited)
벤틀리(Bentley)
마세라티(Maserati)
애스턴마틴(ASTON MARTIN)
파가니(Pagani)
노블오토모티브(Noble Automotive)

롤스로이스[편집]

롤스로이스(Rolls-Royce Motor Cars Limited)는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독일 비엠더블유(BMW)의 자회사이다. 롤스로이스가 차체 색상부터 시트의 색상과 각종 옵션들을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만들며 외관 뿐만 아니라 가죽 시트, 문, 바닥 등을 비롯한 4400여 가지 옵션을 모두 고객의 취향에 맞춰 제작할 수 있다. 이렇듯 고객 맞춤형 제작으로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만큼 롤스로이스는 완벽한 완성도를 보여준다. 가죽 시트를 바느질하는 일까지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되기 때문에 롤스로이스 커스텀 자동차는 제작을 완료해 차량을 출고하는 단계까지 적게는 6개월에서 1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벤틀리[편집]

벤틀리(Bentley, 宾利)는 영국의 최고급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1998년부터 폭스바겐 그룹의 자회사이다. 수작업 제작방식으로 고품격, 고성능의 차량을 만든다. 벤틀리의 최대 시장은 북미 지역, 중국, 영국이다. 본사는 영국 잉글랜드 지방의 크루(Crewe)에 있다.

마세라티[편집]

마세라티(Maserati)는 1914년 12월 1일 설립된 이탈리아의 레이싱용 자동차와 고급 스포츠카 제조 업체이며 본사는 에밀리아로마냐주 모데나(Modena)에 있으며 피아트 크라이슬러의 자회사이다. 현임 CEO는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이고 주요하게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SUV인 르반떼 모델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럭셔리 자동차 시장 세그먼트를 모두 아우르는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대표주자로 자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시뮬레이션 후 주문이 가능하다.

애스턴마틴[편집]

애스턴마틴(Aston Martin Lagonda Global Holdings)은 영국의 고급 수제 스포츠카 제조업체로 1913년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이 유명한 힐클라임 레이스의 명칭인 애스턴 클린턴 힐클라임(Aston Clinton Hillclimb)과 자신의 이름 라이오넬 마틴에서 하나씩을 딴 이름을 달고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와 함께 창립했다. 그 유명한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의 차 혹 본드카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덕에 애스턴마틴은 중후한 신사들이 타는 고급 차의 이미지로 굳혀졌다. 단순히 찬조 출연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007의 상징 수준으로 나아가 영화에 쓰인 자동차계의 전설 수준으로 자리잡아서 스카이폴에서는 옛날 제임스 본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모델로 DB5가 특별출연하기도 했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골드핑거에 등장했던 개조 버전이다. 일설에 따르면 폐업을 결심한 상태에서 007 제작자에게 본드카를 주문 받았는데, 마지막으로 만들어보고 흥행 실패하면 문 닫으려고 했지만 007 골드핑거가 대박을 치면서 회생에 성공했다고 한다

파가니[편집]

파가니(Pagani)는 이탈리아 모데나에 본사가 있는 고급 스포츠카 제조 기업으로 1992년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엔지니어 호라치오 파가니가 처음 창립했다. 수제 방식으로 제조하는 특징이 있어 구매자의 특별 주문을 받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노블[편집]

노블(Noble)는 1999년에 설립된 영국의 수제 스포츠카 메이커로 정식 명칭은 노블 오토모티브(Noble Automotive)이다. 1999년에 웨스트 요크셔(West Yorkshire)의 리드(Leeds)에서 리 노블(Lee Noble)이 리어 미드쉽 구성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마드는 회사로 설립했으며, 리 노블은 노블의 수석디자이너이자 수석엔지니어로 근무했다. 2006년 8월에 회사를 매각했으며, 2008년 2월까지 근무하다가 사직하고 페닉스 오토모티브(Fenix Automotive)를 2009년에 설립했다. 현재의 노블은 피터 다이슨(Peter Dyson)이 소유하고 있으며, 회사 본사는 레스터(Leicester)시 근방의 메리디안 비즈니스 파크(Meridian Business Park)로 옮겼다. 노블에서는 남아프리카의 포트 엘레자베스에 위치한 하이테크 오토모티브(Hi-Tech Automotive)가 제작한 차체와 차대를 사용하며, 차체가 완성된 후에는 엔진과 변속기 등등을 추가하기 위해 영국의 노블 공장으로 옮겨진다. 양산차 메이커의 부품을 사용한 차종도 있다. 예를 들어 M12와 M400에는 연식에 따라 포드 몬데오 1세대의 테일램프, 현대 뉴 EF 쏘나타의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있고, 최근에 나온 M500은 쉐보레 콜벳 C7의 헤드램프가 쓰이는데, 측후면 모습이 부가티 시론과 상당히 유사하다

각주[편집]

  1. 공예〉, 《나무위키》
  2. 수예〉, 《위키백과》
  3. 박진아, 〈정말 손으로 만드는 것인가, 핸드메이드의 의미〉, 《시선뉴스》, 2018-11-03
  4. "DIY", 《나무위키》
  5. "DIY",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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