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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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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섬암의 박편사진
보통 산과 계곡에서 보는 각섬석은 이런 깨알같은 형태가 가장 많다.
결정이 크게 자란 각섬석(hornblende)

각섬암(角閃岩, amphibolite)은 보통 각섬석사장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변성암이다. 각섬암은 음식점에서 흔히 사용하는 돌그릇이다. 곱돌이라고도 한다.[1]

개요[편집]

각섬암은 주로 보통 각섬석(hornblende)으로 구성된 암석에 붙는 이름으로, 이 이름은 변성암으로 제한된다. 오늘날 주로 보통 각섬석으로 구성된 완정질 심성화성암에는 각섬석암이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결정들이 집적된 것이다. 90 % 이상이 각섬석이고 기질이 장석암석황반암(lamprophyre)이다.

각섬암은 주로 각섬석과 사장석으로 구성되고 석영이 적거나 없는 암석을 지칭한다. 대개 어두운 색이며 무거우며 약한 엽리나 편리를 보인다. 암석 내의 검고 흰 소규모의 광물 조각들은 흔히 소금이나 후추를 뿌려 놓은 것 같은 모양을 보인다. 각섬암은 변성 고철질암으로부터만 유래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변성작용에서는 전적으로 프로토리쓰의 화학에 의존되어 광물이 만들어지는데, 어떤 불순한 이회암과 화산성 퇴적물들이 변성되면 사실 각섬암 조합을 만들기 때문이다. 백운석과 능철석(siderite)를 함유하는 퇴적층도 또한 별 무리없이 각섬암으로 수용된다 (투각섬석편암, 그륀네라이트편암, 등등) 특별히 주변 화강암질 덩어리에 의해 접촉변성작용을 어느 정도 받은 곳에서는 변성된 현무암은 정각섬암을 만들고 화학적으로 상응되는 암체는 준각섬암을 만든다. 투각섬석은 주로 변성작용을 크게 받은 초고철질암석으로부터 생기는데 투각섬석-활석 편암은 일반적으로 각섬암으로 분류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것은 초고철질 편암으로 쉽게 인식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명백하기 때문이다.[2]

어원[편집]

일본식 수입어휘라 생소한데 閃(빛날 섬) 결정이 빛이난다 하여 붙었다. 암석을 깨서 햇빛에서 보면 깨알같은 결정들이 매우 반짝인다.풀면 흑침 유리라 할수 있고 전통어휘로는 곱돌이라 통한다.돌솥 , 삼겹살 돌판으로  많이 쓰인다.[3]

특징[편집]

암녹색이며 치밀한 암석이다. 보통각섬석·사장석 외에 석영·자철석 등을 다소 함유하는데, 때로는 흑운모 또는 녹렴석을 상당량 함유하기도 한다. 각섬암은 대부분 물이 약간 많다는 사실을 제외하면 현무암과 거의 같은 화학조성을 가진다.

현무암이 사장석·휘석 및 감람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데 대하여, 각섬암은 각섬석과 사장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암석으로, 양자는 화학조성이 같고 광물조성이 다른 관계에 있다. 이것을 광물에 비겨 말하면, 양자는 동질다상(同質多像)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사실로부터 각섬암은 현무암이 변성작용을 받아 그 광물조성이 변해서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그렇기는 하지만, 각섬암의 특징인 보통각섬석과 사장석의 조합은 고르지 못한 석회질 퇴적암의 변성작용에 의해서 생기기도 한다. 각섬암은 현무암이나 이에 가까운 화학조성을 가진 암석이 300-500℃의 높은 온도에서 변성작용을 받았을 때 생기는 암석이다. 변성작용시의 온도가 200∼300℃로 좀 낮으면 녹렴석이 많은 녹렴석각섬암이 되고, 더 낮으면 보통각섬석이 생기지 않으므로 각섬암이 되지 않고 녹니석·녹섬석·녹렴석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녹색편암이 된다. 각섬암의 각섬석은 일반적으로 보통각섬석이나, 때로는 카밍턴섬석이나 직섬석일 때도 있다.[1]

용도[편집]

  • 옛부터 곱돌이라 불려 좋은모양의 그릇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
  • 주로 하천공사 호안을 꾸미는 대형 석축재료로 많이 쓰이며 아름다운것은 진청과 연녹색의 무늬도 있다. 윗돌은 내가 좋아하는 녹색 편암 각섬암의 한 종류이다. 잘보면 무수한 황철석(산골)이 박힌것들이 많다.[3]

곱돌[편집]

곱돌

곱돌의 원석(原石)은 각섬석(角閃石)으로 영문으로 Amphibole로 표기되며 성분은 주로 Ca, Mg, Fe 등이며 나머지는 약간의 Al으로 구성되어 검은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밝혀진 효능을 보면 각섬석은 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각종 성인병 및 희귀한 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열을 가해서 쬐게 되면 원적외선 및 미네랄산등을 다량 방출한다고 한다. 전라북도 장수 지역의 해발 700m 고지대에서 채취하는 곱돌의 원석은 결정(結晶)이 조밀하며 빛깔이 고와 곱돌 중 최고의 품질로 인정되고 있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돌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원적외선을 방사한다. 그러나 모든 돌이 인체에 유익한 원적외선 방사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체가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는 파장대 즉 몸에 좋은 원적외선 파장대는 9~10 미크론 범위이며 곱돌(각섬석)은 9~10 미크론 범위의 원적외선 방사율이 92 %가량 된다고 “한국 건자재 시험 연구원” 에 의해 밝혀졌다. 곱돌은 다듬고 연마하면 그릇이나 장식품, 공예품 등을 만드는데도 좋은 조건이 된다. 잘 다듬어진 곱돌의 외양은 대리석 못지않게 매끄럽고 광택이 나 집안의 보물로 여겨도 손색이 없다. 또한 열에 강하고 불에 달구면 달굴수록 단단해져 수명이 반영구적이며 음식이 타거나 눌어붙지 않아 음식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살리며 공해가 없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4]

각주[편집]

  1. 1.0 1.1 각섬암〉, 《나무위키》, 
  2.  〈각섬암〉, 《위키백과》, 
  3. 3.0 3.1 돌, 〈GOUF :: 각섬암(곱돌)〉, 《티스토리》, 2015-10-25
  4.  〈곱돌이란〉, 《영신스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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