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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엘 루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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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 대학교(New York University)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1959년 3월 29일 ~ )는 루비니글로벌이코노믹스(Roubini Global Economics)의 설립자이자 미국 뉴욕 대학교 스턴스쿨(New York University Stern School)의 경제학과 교수이다. 그는 경제 비관론자라는 의미가 담긴 ‘닥터 둠’(Dr. Doom)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개요[편집]

누리엘 루비니는 1959년 3월 튀르키예의 수도인 이스탄불에서 태어났다. 그는 1962년 이탈리아에 정착하기 전 이란이스라엘로 이주했는데, 1983년까지 이탈리아에 거주하며 밀라노보코니 대학교(Bocconi University)에 재학했다. 이후 미국으로 이주하여 1988년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88년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의 경제학 교수직으로 합류하였으며 1995년 뉴욕 대학교(NewYork University)로 옮겼다.

블록체인비트코인은 사기극이다.”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가 한 말이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이 인류에서 과장되며 쓸모없는 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누리엘 루비니는 2008년 미국 금융 위기를 예측한 소수의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유명한데, 그동한 수많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비판해왔으며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과 암호화폐에 관해 토론을 했을 정도다. 이렇듯 루비니는 경제 비관론자이다. 과거엔 예언을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던 그리스 신화의 예언자 이름을 따서 '카산드라'(Cassandra)라고 불리기도 했다. 누리엘 루비니는 신흥시장국들의 경제위기를 주제로 한 연구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아시아 외환위기 때는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위해 수천 건의 관련 자료를 정리한 웹사이트를 만들어 인터넷 스타로 떠오르기도 했다. 그는 아시아와 중남미, 러시아 등의 금융위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여 2004년 말부터 미국 경제에 대한 경고를 서슴지 않고 했다. 미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적자가 신흥시장국들의 금융위기 원인과 일치한다는 논리였다.

약력[편집]

주요 활동[편집]

경제 예측[편집]

누리엘 루비니는 1996년에 1년 뒤 아시아 금융의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 예측했었다. 실제로 1997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금융위기가 찾아왔고 그의 예측은 사실이 되었다. 그 후 2006년 누리엘 루비니는 이번에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12단계의 시나리오대로 점차 붕괴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2007년에 그가 예측한 대로 1단계~5단계인 주택시장 침체와 소비자의 신용 부실 및 부동산 시장의 붕괴가 일어났다. 그 후 2008년부터 6단계~10단계 상황인 대형 은행의 파산 금융기관의 손실과 주가 급락 등 악순환이 반복되었다. 처음에 다른 경제학자들은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실제로 미국 금융경제에 위기가 오고 12단계 붕괴론이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1] 그리고 최근에 그는 경제전문 매체에서 2020년에 새로운 금융 위기가 또다시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다.[2]

암호화폐의 비판[편집]

누리엘 루비니는 암호화폐의 비관론자라고 불린다. 수많은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블록체인을 비판하였다. 그는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기술인 블록체인을 “세계 최대의 사기극과 과대 광고된 기술”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그는 SNS 트위터(twitter)를 통해 지속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았다. 그리고 그는 2018년 10월 트위터에서 암호화폐 채굴자, 거래소에 대한 중앙화를 지적하고 개발자들도 그에 종속되어 있다고 비판하였다. 3일 후인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그의 말에 반격을 나서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업계는 이 둘의 언쟁에 대해 주목을 하기 시작했다.[3] 그 후 2019년 4월 4일 한국의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제2회 분산 경제 포럼에서 이 둘은 암호화폐의 가치를 두고 토론을 진행하였다.[4] 그리고 최근 6월 그는 암호화폐 관련된 언론매체를 통해 페이스북이 곧 발행하는 글로벌코인은 암호화폐가 아니라는 주장을 내세웠다. “글로벌코인은 블록체인과 연관이 없다. 글로벌코인은 적은 수의 허가받은 노드에 의해 완전히 개인적이고 통제되며 중앙화되고 인증되며 승인을 받기 때문이다. 블록체인의 의미는 무엇인가”라고 설명하였다.[5]

각주[편집]

  1. 신호철 기자, 〈"골드만삭스도 합병 안하면 망한다”〉, 《시사IN》, 2008-09-24
  2. 박상주 기자, 〈리먼 파산 10년…'닥터둠' 루비니 "2020년 新금융위기 퍼펙트 스톰"〉, 《뉴시스》, 2018-09-14
  3. 김병철 기자, 〈누리엘 루비니와 비탈릭 부테린이 서울에서 맞붙는다〉, 《코인데스크》, 2019-04-02
  4. 김외현 기자, 〈블록체인은 거품인가 미래인가…부테린-루비니 ‘서울 격돌’〉, 《코인데스크》, 2019-04-02
  5. 코인니스 기자, 〈누리엘 루비니 "페이스북 코인, 암호화폐 아니다" 外〉, 《매일경제》, 2019-06-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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