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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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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구훈은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이다. 북한 경제 전문가이자 2011년에 동아일보에서 선정한 '10년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해당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생애[편집]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사회주의경제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제프리 삭스 등과 함께 러시아 사유화 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북한 경제의 실상과 향후 전개 과정을 주시하는 몇 안 되는 전문가로 꼽힌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과 금융산업의 건전성 실상을 해외투자자에게 알려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하기도 했다.[1]

약력[편집]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 미국 하버드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 1992년 02월 ~ 1993년 03월 : 하버드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
  • 1998년 08월 ~ 2001년 10월 : ABN암로 런던지점 이코노미스트
  • 2001년 ~ 2004년 : 국제통화기금 모스크바 사무소 상주대표
  • 2007년 12월 ~ 2015년 09월 :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조사분석부 전무
  • 2018년 11월 ~ 현재 :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골드만삭스 아시아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

주요 활동[편집]

골드만삭스[편집]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그룹은 1869년 마커스 골드만(Marcus Goldman)이 미국 뉴욕에 설립, 현재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활동하는 종합금융회사이다. 설립 당시 어음거래회사로 출발하여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메릴린치(Merrill Lynch, 2008년 9월 BOA에 매각됨)와 함께 국제금융시장을 주도해 왔다. 증권상장ㆍ기업의 인수합병ㆍ채권 발행 등을 대행하거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등의 도매금융과 개인투자가의 투자금 운용ㆍ보험ㆍ증권업무 등의 소매금융 사업도 하고 있다.[2]우리나라에는 1992년 서울사무소를 개설하였고, 1998년 12월 지점으로 승격시켰다. 2007년 12월 6일 골드만삭스는 서울지점의 한국 담당 이코노미스트로 권구훈을 영입했다.

북방경제협력위원회[편집]

유라시아 지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2017년 8월 대통령 직속으로 출범시킨 기구. 문재인 정부는 이 위원회를 통해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 북방 국가들과 농업 분야를 포함한 협력을 강화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아직 이 분야에 북한은 포함되지 않았다. 향후 남북 경제협력 부활 시 이 사업과 한반도 신경제지도 방안을 통합 연계한다는 장기 비전을 세우고 있다. [3]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동아일보 선정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 - http://www.donga.com/news/100people/2011/text_list.html
  2. 골드만삭스〉, 《네이버 지식백과》
  3.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경닷컴》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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