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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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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빌더(web builder)란 인터넷 웹사이트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해 주는 홈페이지 제작 솔루션이다. 홈페이지 제작 마법사(Wizard) 또는 HMS라고도 한다. 콘텐츠관리시스템(CMS)과 기능이 비슷하다. 아사프로, 제로보드, 그누보드, 테크노트 등의 웹빌더 솔루션이 있다.

개요[편집]

웹빌더란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편리하게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빠르게 제작이 가능하고 특별한 전문지식이 없더도 사용자가 쉽게 다룰 수 있으며 맞춤으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그러나 이러한 빌더들은 무료와 유료버전으로 나뉘어 기능의 제한과 추가적인 서비스의 제한이 많다.[1]

특징[편집]

장점[편집]

홈페이지 제작비용이 저렴하다.[편집]

빌더 홈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일반 독립형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보다 비용이 훨신 저렴하다는 것이다. 독립형 홈페이지를 제작하기 위해선 앞서 말했던 전문 인력을 고용해야 한다. 하지만 빌더 홈페이지의 경우, 레이아웃이 정해져 있고 정해진 레이아웃 내 간단한 수정 작업만 거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전문 인력을 고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고객이 직접 이미지와 텍스트만 변경하면 디자인 작업이 완료되기 때문에 홈페이지 셋팅비(도메인+호스팅)와 월 임대료만 부담하면 된다.

제작기간이 줄어든다.[편집]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과정으로는 사업 기획을 바탕으로 기획자가 웹 기획을 진행하면 디자이너가 브랜드 이미지를 색감, 이미지, 폰트 등을 황용해 디자인 작업이 시작되고 그 이후 홈페이지 앞단의 기능적인 부분을 퍼블리셔가 담당한 후 개발자가 뒷단의 시스템을 개발하면 홈페이지 제작이 완료된다.

하지만 빌더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미 홈페이지 틀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제작 기간도 그만큼 줄어들게 된다.

단점[편집]

브랜드 이미지를 반영하기 어렵다.[편집]

홈페이지를 제작하는 목적은 온라인상에서 사용자의 브랜드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서는 사업의 특성을 부각하고 홈페이지에 브랜드 이미지를 올바르게 반영하여 소비자에게 사용자의 브랜드를 인식시킬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고정된 레이아웃 내에서 작업이 이뤄지다 보니 브랜드 이미지를 올바르게 반영하는데 한계점이 있을 수 있다.

기능이나 디자인적으로 한정적이다.[편집]

레이아웃이 고정되어 있다 보니 원하는 디자인이나 기능을 추가가 불가능하다. 초기에 저렴한 비용 때문에 홈페이지빌더를 제작하고 추후에 홈페이지를 새롭게 리뉴얼하거나 기능적으로 추가할 계획이 있는 사용자는 웹빌더를 사용하면 안된다.

홈페이지 데이터 소스를 받기 어렵다.[편집]

웹빌더 홈페이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홈페이지에 제작된 FTP정보를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는 임대형 홈페이지의 특징으로, 홈페이지 소유권이 고객사가 아닌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있기 때문에 FTP 정보를 받을 수 없다.

빌더 서비스를 이용해 홈페이지를 제작했을 때 평생 그 서비스 업체만 이용해야 한다. 다른 홈페이지제작업체를 통해 홈페이지를 수정하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은 FTP정보이다. 하지만 웹빌더 서비스 업체를 통해 제작할 경우, FTP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업체 이용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문제점은 웹빌더 서비스를 제공해준 업체 내부 사정으로 인해 만약 업체가 없어질 경우, 내 홈페이지까지 같이 없어질 위험까지 함께 동반하기 된다는 큰 위험이 따르게 된다.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편집]

웹빌더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셋팅비와 임대료를 지불애햐 한다. 이는 매달 부과해야 하는 비용으로, 이러한 비용이 매달, 매년 누적된다면 일반적인 독립형 홈페이지로 제작하는 것보다 추후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2]

종류[편집]

윅스[편집]

윅스(WIX)는 뛰어난 사용성과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며, 깔끔한 UI와 강력한 기능 덕에 최고의 웹사이트 빌더라 불리고 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에디터라서 이용하기 편리하며, 일단 사용법을 알고나면 어떤 것이든 수정하고 조절할 수 있다.

500가지가 넘는 템플릿이 있어서 다양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선택이 어렵다면 직접 원하는 조건을 입력하여 검색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최근에는 웍스 터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페이지 로딩 속도와 사이트의 성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최적화 기능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작은 화면에서도 웹사이트가 어떻게 보이는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윅스에서는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버전은 대역폭이 제한되고, 저장 용량은 500MB가 제공되며, 도메인 이름에도 윅스(Wix)브랜드가 붙는다.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게 되면,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대역폭이 무제한이며, 저장용량은 10GB가 제공된다. 또한, 도메인 이름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구글 애드(Google Ad)이용권이 제공되며, 고화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최대 1시간까지 업로드 할 수 있다.

쇼피파이[편집]

쇼피파이(SHOPIFY)는 현재 1백만 개가 넘는 온라인 샵들을 움직이게 하고 있다. 요금제와 기능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작은 업체이든 훨씬 더 큰 조직이든 상관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쇼피파이는 14일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해본 후 결정할 수도 있다.

템플릿과 테마도 아주 풍부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습 그대로의 온라인 스토어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고도화할 예정이라면, 쇼피파이에서 전문가를 찾아볼 수 있다.

두다[편집]

두다(DUDA)는 온라인 스토어, 기업 사이트, 블로그, 한 페이지로만 된 사이트 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반응형 웹사이트 빌더이다. 뛰어난 기능을 자랑하는 두다에는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들이 다양하게 있어서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고, 드레그 엔 드롭 방식의 에디터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사이트를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두다는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으며, 수많은 위젯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 방문자들을 유료 고객으로 전환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페이팔(Paypal), 오픈테이블(Opentable)과 같은 웹 기반의 솔루션들과도 잘 통합되어 있으며, 웹사이트를 개인화할 수 있는 도구들도 제공하고 있다.

부그[편집]

부그(VOOG)는 초보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다. 템플릿도 많지 않고, 지원 기능도 별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흔히 볼 수 있는 되돌리기 기능조차 되지 않는다.

그 대신 깔끔한 드래드 앤 드롭 방식의 에디터와 강력하면서도 세밀한 수준까지 조절 가능한 컨트롤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부그에서 제공하는 기능들 중에는 다른 곳의 서비스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는데, 예를 들어 텍스트 상자를 클릭하여 동영상이나 글머리 기호 목록, 표 같은 것들을 삽입할 수 있으며, HTML 소스코드를 직접 편집하여 페이지를 수정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그 뿐 아니라 여러명의 사용자가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공동으로 작업할 수도 있다.

아이엠 크리에이터[편집]

아이엠 크리에이터(IM CREATOR)는 2011년에 처음 선보였으며, 최고의 온라인 HTML 웹사이트 빌더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웹빌더는 스포츠와 의료에서부터 비즈니스와 학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목록 안에서 수많은 웹사이트 템플릿들을 갖춘 거대한 라이브러리이다.

학생, 아티스트, 비영리 단체는 무료 계정을 신청할 수 있는데, 무제한 호스팅과 광고 없는 서비스 이용은 물론, 전자상거래 기능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프리미엄 계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적은 월 이용료만으로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일렉스[편집]

사일렉스(SILEX)는 브라우저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오픈소스이다. 편리한 위지윅(WYSWIG) 에디터와 함께 드래그 앤 드롭 방식의 인터페이스로 모든 것을 만들 수 있으며, 사용자들이 수정한 것은 즉시 확인할 수 있다. CSS나 자바스크립트가 친숙한 사용자라면 복잡한 버전의 에디터로 변경하여, 직접 코딩하면서 필요에 맞는 스타일을 비롯한 여러 요소들을 추가할 수 있다.

사일렉스에는 수많은 탬플릿들이 있는데, 무료도 있고 유료도 있다. 또한 위젯도 선택할 수 있으며, SEO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사일렉스에서는 웹사이트를 호스팅할 수 없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모비라이즈[편집]

모비라이즈(MOBIRISE)는 모바일을 우선시하며 간편한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를 채택하고 있다. 이 웹빌더는 오프라인 웹사이트 빌더 중에서는 가장 유명하다. 모비라이즈는 윈도우와 맥 환경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는 2만개가 넘는 고해상도 이미지와 6천 개 이상의 아이콘들은 물론, 1800개 이상의 웹사이트 블록드리 포함되어 있다.

모비라이즈 빌더는 상업적인 용도와 비영리 목적 모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웹사이트를 만들고 나면, 자체 서버나 깃허브(Github) 무료 페이지 등 어떤 호스팅 서비스를 통해서도 게시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3]

각주[편집]

  1. 웹 사이트 빌더란?〉, 《개인블로그》, 2019-11-06
  2. 웹빌더 홈페이지 특징〉, 《개인블로그》, 2019-05-08
  3. 손쉬운 홈페이지 제작 도구라 불리는, 웹 빌더 7가지 엄선〉, 《wishket》, 2020-01-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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