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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피부 표피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털이 나는데 피부의 상태에 따라 광택과 촉감, 질이 차이가 많이 난다.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양의 털이기에 [[양모]](羊毛, sheep wool)라고도 하지만 양털뿐만 아니라, 염소, 토끼, 라마 등의 털도 울에 해당한다. | | 동물의 피부 표피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털이 나는데 피부의 상태에 따라 광택과 촉감, 질이 차이가 많이 난다.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양의 털이기에 [[양모]](羊毛, sheep wool)라고도 하지만 양털뿐만 아니라, 염소, 토끼, 라마 등의 털도 울에 해당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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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모]] | | * [[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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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7일 (일) 21:52 기준 최신판
울(wool)은 염소과 동물의 피부에서 나는 털로 만드는 섬유를 지칭하는 '양모'를 뜻하는 영어 단어. 모(毛), 모직과도 사실상 같은 표현이다. 의류에 쓰이는 울의 경우 (다른 소재도 상당수 그렇긴 하지만) 촉감 등의 차이에 따라 램스울, 메리노울 등 세부적으로 종류를 더 나누기도 한다.
동물의 피부 표피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털이 나는데 피부의 상태에 따라 광택과 촉감, 질이 차이가 많이 난다.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양의 털이기에 양모(羊毛, sheep wool)라고도 하지만 양털뿐만 아니라, 염소, 토끼, 라마 등의 털도 울에 해당한다.
울이 지니는 가장 큰 특성은 곱슬곱슬한 모양과 독특한 촉감이다. 대개 털이나 모피와는 질감이 다르며, 단백질 섬유의 특징을 지닌다.
양모에 대해 자세히 보기
모 (옷감)에 대해 자세히 보기
흔히 우리 나라에서의 울이라는 말은 양털을 깎아서 섬유로 만든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영어에서 말하는 울은 넓은 뜻에서 앙고라(모헤어), 캐시미어 등의 산양류나 낙타, 비큐나, 알파카, 라마 등 낙타류의 털도 포함시켜 말하고 있다. 복지에는 얼룩진 색상의 털(hair)보다는 부드러운 솜털을 많이 쓴다. 실제로 야생의 양은 얼룩진 털을 갖고 있지만, 메리노 같은 개량된 품종은 솜털만 갖고 있다. 양모는 곱슬이어서 신축성이 매우 강하고, 따라서 잡아 당기거나 곧게 편 털도 순식간에 원상으로 되돌아오고 만다. 감촉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습기도 잘 받아들인다. 또한 비나 습기를 맞게 되면 스스로 열을 발산해서 냉습감을 잘 다스린다. 습기와 열과 압력을 가해서 짠 복지가 펠트이다.
양의 종류에 따라 모질(毛質)은 부드러운 것으로부터 광택이 나는 것이나 은근한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털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양털을 방적하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실은 소모사(worsted yarn)와 방모사(woolen yarn)로 구분된다. 소모사는 실이 가늘고 굵기가 일정하며, 꼬임도 강해서 단단한 느낌을 주는 경향이 있다. 개버딘이나 서지와 같이 조직이 조밀하면서도 규칙적이어서 짧은 복지는 소모사로 짠 것이다. 이런 천은 형이 잘 망가지지 않으며 주름이 생기기 쉽고 겉모양의 좋고 나쁨은 주로 조직에서 정해지기 때문에 클리어 커트 방식이 많다. 방모사는 굵고, 굵기가 일정치 않고 꼬임새도 엉성한 데다가 부드럽다. 도스킨, 비버 클로스, 플란넬, 멜턴과 같이 부드럽고 표면에는 잔털이 무성하여 따뜻한 느낌을 주는 복지이다. 이것도 끝손질에 따라서 상품의 좋고 나쁨이 결정되기 때문에 끝마무리 방법이 여러 가지 개발되고 있다.
울의 장점[편집]
- 신축성이 뛰어나다.
- 흡습성이 뛰어나다.
- 구김이 적고 유연하다.
울의 단점[편집]
참고자료[편집]
- 〈양모〉, 《나무위키》
- 〈모섬유〉, 《위키백과》
- 〈울〉, 《패션전문자료사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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