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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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및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었다. 이에 디지털 뉴딜 통신, [[IT서비스]] 관련 주요 계획이 있다. | 디지털 뉴딜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및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었다. 이에 디지털 뉴딜 통신, [[IT서비스]] 관련 주요 계획이 있다. | ||
− | + |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 |
+ | 핵심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필두로 대략 15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에 있으며, 인공지능 [[허브]]를 공개하여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허브는 국내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알고리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크라우드소싱]]을 적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에 있다. 경력단절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단기 휴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생산 및 구축하고 유통, 거래하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신수요 창출형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사물인터넷ㆍ인공지능 기반 신데이터 댐 구축, 5세대 이동 통신(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 선도, 공공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등이 있다.<ref name=아이티데일리>박재현 기자, 〈[http://www.itdaily.kr/news/articleView.html?idxno=101555 '디지털뉴딜' 청사진 공개…“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2020-06-18 </ref> 정부는 공공분야 업무망을 기존 유선에서 5세대 이동 통신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하며, 5개 분야에 시범 도입한 후 전 기관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론적으로 5세대 이동 통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여러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각 네트워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5세대 이동 통신 핵심 융합서비스 중 하나인 모바일 [[엣징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기술도 공공영역에 시범 적용하였다. 통신망 데이터를 중앙 서버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세대 이동 통신 서비스의 '허브'역할이다. 학교 주변에 구축하게 되면 가상현실ㆍ증강현실과 같은 대용량 교육 콘텐츠까지 현장에서 처리 가능하다. <ref name=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76186 ]〉, 《뉴스토마토》, 2020-06-04</ref> | ||
− | + |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 |
+ | IT서비스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전망으로,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는 기존 국가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는 교통ㆍ수자원ㆍ공동구ㆍ재난대응 등 4대 핵심시설의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도시ㆍ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ㆍ스마트 물류체게 구축 등을 포함한다.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사업에는 도시의 교통ㆍ방범ㆍ방재 등 통합관리플랫폼 구축과 5세대 이동 통신ㆍ사물인터넷ㆍ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기반 재난ㆍ방범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이 포함한다. IT 서비스 기업이 기존에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하며 경험을 보유한 영역과 유사하다. | ||
− | + |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 방역 | |
+ | '정보격차해소 지원'과 '해킹바이러스 대응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반보호강화', '디지털인프라(소프트웨어)' 진단 및 개선,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되었다. '정보격차해소 지원'사업은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역량센터를 운영하고,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에 따라 가이드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
− | + | ;비대면 산업 육성 | |
+ |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대면 서비스와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콘텐츠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등 4가지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플래그십)' 사업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경제 및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핵심으로 추진하였다. 추진 분야는 제조ㆍ자동화, 의료ㆍ헬스케어, 물류, 언택트 서비스 등이 있다. 추진 방법으로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을 선정하고, 서비스 기업을 선발 매칭하여 대ㆍ중소 협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한다. 기존 우수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기간 내에 협력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 ||
− | + | ;혁신인재 양성 | |
+ |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과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 역량강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의 교육ㆍ제품 개발ㆍ테스트ㆍ사업화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의 핵심은 제품개발, 테스트, 사업화, 커뮤니티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허브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실,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세미나, 멘토링, 개발자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별로 주요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준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 ||
==사업 과제== | ==사업 과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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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건설 사업의 핵심 사업장이 후버댐인데, 후버댐은 1930년대 대공황으로 무너졌던 미국의 경제를 일으킨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대한민국에서 댐(dam)을 통한 경제 회복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데이터 댐(Data dam)인데, 건설 사업이 아닌 첨단 디지털 시대에 맞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댐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데이터 댐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유용한 정보로 재구성한 집합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더욱 똑똑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고, 5세대 이동 통신과 융합하여 실감 나는 가상현실도 제공가능하다. 데이터 댐은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한 디지털 뉴딩 정책에서 나왔다. 디지털 뉴딜 정책은 과거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던 뉴딜 정책과 비슷하지만, 또 다르다. 정책 추진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는 비슷하지만, 건설 사업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다르게 볼 수 있다. 뉴딜 정책의 핵심은 후버댐 건설이었다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 구축인 것이다. 확실히 다른 형태이지만, 둘 다 물과 데이터를 가둬 보관한다는 점은 같다. 데이터댐은 수집한 데이터로, 교육과 의료, 국방 분야 등에까지 연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을 만들 수 있다. 데이터를 더 신속하게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인공지능이 더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데이터 댐을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ref> 김준래 객원기자,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94%94%EC%A7%80%ED%84%B8-%EB%89%B4%EB%94%9C-%EC%B6%94%EC%A7%84%EC%9D%98-%EC%8B%A0%ED%98%B8%ED%83%84-%EB%8D%B0%EC%9D%B4%ED%84%B0-%EB%8C%90/ 디지털 뉴딜 추진의 신호탄 '데이터 댐']〉, 《사이언스타임즈 네이버포스트》, 2020-07-20</ref> 데이터의 범주는 매우 넓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전부 데이터화 할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모든 유무형 자산이나 문화유산, 국가의 행정정보 등 정형적인 것을 데이터화할 수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 인터넷 소비 행위, 네비게이션 이동경로 등 모든 것이 비즈니스적 가치를 갖는 데이터이다. 데이터 댐은 이렇게 광범위한 데이터를 '댐'에 가둬놓고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로'에 해당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속도가 아주 빠른 5세대 이동 통신 네트워크가 활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데이터가 소비되는 끝단에서 최적의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과 융합시키면 되는 부분이다.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필요한데, 정밀도로지도 안전-취약 시설물 관리 정보 등 공공기관이나 정부가 갖는,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공공데이터를 민간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계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수집, 활용, 거래까지 월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데이터 댐 구축은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스토어, 공공데이터 포털 등 관련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만들며, 데이터를 매매하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 산업 창출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이에는 5세대 이동 통신망이 필수인데, 이로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비롯한 자율주행차와 비행기-선박 같은 이동수단에도 적용가능하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융합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 댐 사업의 활용처에는 신종감염병 예후·예측, 의료영상 판독 및 진료, 국민 안전망 확보, 해안경비, 불법복제품 판독,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등 사회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ref> 김효정, 〈[https://www.bloter.net/archives/395914 '데이터 댐'이 뭐예요?]〉, 《블로터》, 2020-07-15</ref> | 뉴딜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건설 사업의 핵심 사업장이 후버댐인데, 후버댐은 1930년대 대공황으로 무너졌던 미국의 경제를 일으킨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대한민국에서 댐(dam)을 통한 경제 회복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데이터 댐(Data dam)인데, 건설 사업이 아닌 첨단 디지털 시대에 맞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댐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데이터 댐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유용한 정보로 재구성한 집합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더욱 똑똑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고, 5세대 이동 통신과 융합하여 실감 나는 가상현실도 제공가능하다. 데이터 댐은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한 디지털 뉴딩 정책에서 나왔다. 디지털 뉴딜 정책은 과거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던 뉴딜 정책과 비슷하지만, 또 다르다. 정책 추진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는 비슷하지만, 건설 사업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다르게 볼 수 있다. 뉴딜 정책의 핵심은 후버댐 건설이었다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 구축인 것이다. 확실히 다른 형태이지만, 둘 다 물과 데이터를 가둬 보관한다는 점은 같다. 데이터댐은 수집한 데이터로, 교육과 의료, 국방 분야 등에까지 연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을 만들 수 있다. 데이터를 더 신속하게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인공지능이 더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데이터 댐을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ref> 김준래 객원기자,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94%94%EC%A7%80%ED%84%B8-%EB%89%B4%EB%94%9C-%EC%B6%94%EC%A7%84%EC%9D%98-%EC%8B%A0%ED%98%B8%ED%83%84-%EB%8D%B0%EC%9D%B4%ED%84%B0-%EB%8C%90/ 디지털 뉴딜 추진의 신호탄 '데이터 댐']〉, 《사이언스타임즈 네이버포스트》, 2020-07-20</ref> 데이터의 범주는 매우 넓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전부 데이터화 할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모든 유무형 자산이나 문화유산, 국가의 행정정보 등 정형적인 것을 데이터화할 수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 인터넷 소비 행위, 네비게이션 이동경로 등 모든 것이 비즈니스적 가치를 갖는 데이터이다. 데이터 댐은 이렇게 광범위한 데이터를 '댐'에 가둬놓고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로'에 해당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속도가 아주 빠른 5세대 이동 통신 네트워크가 활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데이터가 소비되는 끝단에서 최적의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과 융합시키면 되는 부분이다.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필요한데, 정밀도로지도 안전-취약 시설물 관리 정보 등 공공기관이나 정부가 갖는,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공공데이터를 민간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계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수집, 활용, 거래까지 월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데이터 댐 구축은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스토어, 공공데이터 포털 등 관련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만들며, 데이터를 매매하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 산업 창출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이에는 5세대 이동 통신망이 필수인데, 이로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비롯한 자율주행차와 비행기-선박 같은 이동수단에도 적용가능하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융합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 댐 사업의 활용처에는 신종감염병 예후·예측, 의료영상 판독 및 진료, 국민 안전망 확보, 해안경비, 불법복제품 판독,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등 사회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ref> 김효정, 〈[https://www.bloter.net/archives/395914 '데이터 댐'이 뭐예요?]〉, 《블로터》, 2020-07-15</ref> | ||
− | ;지능형 정부 | + | ;지능형 정부 |
+ | 정부는 5세대 이동 통신·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는 '지능형 정부'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공무원증·운전면허증·장애인등록증 등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로 전과정 디지털 민원처리, 국가 보조금·연금 맞춤형 안내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사업이다.<ref name=조선비즈> 박성우 기자,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7/14/2020071403000.html 데이터댐 등 '10대 과제'에 101조 투입, 일자리 111만개 창출]〉, 《조선비즈》, 2020-07-14</ref> | ||
;스마트 의료 인프라 | ;스마트 의료 인프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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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 ;디지털 트윈 | ||
− | [[자율운행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과 안전한 국토·시설 관리를 위한 [[스마트도로]]·지하공간·항만·댐 구축사업이 진행될 | + | [[자율운행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과 안전한 국토·시설 관리를 위한 [[스마트도로]]·지하공간·항만·댐 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심지 등 주요 지역의 높이값을 표현한 수치표고 모형을 구축하고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개발하기로 한 사업이다. 국도나 4차로 이상 지방도는 규제선, 도로시설, 표지시설 등을 3D로 표현하는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티]](㈜KT) 아현지사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 지하공동구 계측기 설치 등 지능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국가관리 댐에도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가 설치될 예정이다.<ref name=조선비즈></ref> |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 ||
− |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기반 시설을 디지털화하기로 하며, 주요간선도로에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도입될 예정이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은 자동차-자동차, 자동차-교통 인프라 간 상호 통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이 구축되고, 지능형 폐쇄회로(CC)텔레비전·사물인터넷 활용 국가 어항디지털 관리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국가하천·저수지에는 우너격제어·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고 광역·지방 상수도에도 | + |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기반 시설을 디지털화하기로 하며, 주요간선도로에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도입될 예정이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은 자동차-자동차, 자동차-교통 인프라 간 상호 통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이 구축되고, 지능형 폐쇄회로(CC)텔레비전·사물인터넷 활용 국가 어항디지털 관리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국가하천·저수지에는 우너격제어·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고 광역·지방 상수도에도 [[스마트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ref name=조선비즈></ref> |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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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 리모델링 | ; 그린 리모델링 | ||
− | 2020년 기준, 15년 이상 공공임대 주택과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에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1148개소에도 태양광 시스템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에너지 저감설비가 설치될 | + | 2020년 기준, 15년 이상 공공임대 주택과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에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1148개소에도 태양광 시스템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에너지 저감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선이나 통신선 공동지중화 사업도 추진되는 과제 중 하나이다.<ref name=조선비즈></ref> |
;그린 에너지 | ;그린 에너지 |
2020년 7월 20일 (월) 16:06 판
디지털 뉴딜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 인프라 및 서비스 등 우리 강점인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디지털 초격차를 확대하는 것이다.
개요
뉴딜은 1933년, 미국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가 경제 공황에 대처하기 위해 시행한 경제 부흥 정책으로, 루스벨트 대통령은 뉴딜정책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경제 회복을 위한 법안들을 내세웠다. 뉴딜 정책은 긴박한 경제구호 뿐만아니라, 산업, 농업, 재정 등 다양한 개혁을 실시하였고, 그로 연방정부의 활동범위도 커졌다. 그렇게 한국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지면서 한국판 뉴딜이 언급되었다.[1]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 뉴딜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분야별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는 계획 중 하나이다.[2] 우리나라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는 이유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며,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디지털전환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경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3] 그렇게 코로나19를 계기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이 가속화되어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이 합해진 육성으로의 추진이 이뤄지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경제전반의 디지털 혁신 및 역동성을 촉진, 확산 시켜 일자리를 창출시킬 수 있는 사람중심 포용국가를 기반의 구조를 갖는다. 또한. 경제 기반의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을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그린 뉴딜과 산업 기술 융복합 혁신을 이루는 방향으로 하는 구조를 갖는다. 이에 주요 내용으로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교육인프라 디지털 전환, 비대면 사업 육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가 있다. 또한 디지털 뉴딜의 대표 과제가 있는데. 데이터 댐과, 지능형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이 세가지로, 투자 계획과 일자리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음에 의의를 두고 있다.[4] 디지털 뉴딜 정책은 가상 물리 시스템(CPS) 중심으로 스마트 시티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절한데, 디지털 인프라 구축은 세부적으로 데이터 활용, 네트워크 활용, 네트워크 고도화,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 등이 있는데, 해당 부분은 가상 물리 시스템에 적용하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디지털 뉴딜은 가상 물리 시스템을 활성화 하는 방향으로 지원하면 도시 관점에서 스마트 시티의 핵심 시스템 고도화에 크게 기여 가능하다. 가상 물리 시스템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기술이라고 정의할 만큼 현실의 물리적 세상과 가상 세계를 이어주는 역할로 큰 영향을 준다.[3]
주요 사업
디지털 뉴딜은 사회 전반의 디지털화 촉진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및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필요성이 확대되었다. 이에 디지털 뉴딜 통신, IT서비스 관련 주요 계획이 있다.
- 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D.N.A) 생태계 강화
핵심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으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인공지능이 읽을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이 사회 전반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필두로 대략 150종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할 예정에 있으며, 인공지능 허브를 공개하여 구축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허브는 국내 중소, 벤처, 스타트업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와 알고리즘,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크라우드소싱을 적용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에 있다. 경력단절녀, 노약자,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과 단기 휴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또다른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경기 둔화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핵심 자원인 데이터를 생산 및 구축하고 유통, 거래하는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 외에도 신수요 창출형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 사물인터넷ㆍ인공지능 기반 신데이터 댐 구축, 5세대 이동 통신(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 선도, 공공와이파이 품질 고도화 등이 있다.[5] 정부는 공공분야 업무망을 기존 유선에서 5세대 이동 통신 모바일 환경으로 구축하며, 5개 분야에 시범 도입한 후 전 기관에 확산할 계획이다. 이론적으로 5세대 이동 통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데, 이는 하나의 네트워크를 여러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해 각 네트워크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또한, 5세대 이동 통신 핵심 융합서비스 중 하나인 모바일 엣징 컴퓨팅(Mobile Edge Computing)기술도 공공영역에 시범 적용하였다. 통신망 데이터를 중앙 서버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세대 이동 통신 서비스의 '허브'역할이다. 학교 주변에 구축하게 되면 가상현실ㆍ증강현실과 같은 대용량 교육 콘텐츠까지 현장에서 처리 가능하다. [6]
-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IT서비스 기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전망으로,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는 기존 국가 기반 시설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는 교통ㆍ수자원ㆍ공동구ㆍ재난대응 등 4대 핵심시설의 디지털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도시ㆍ산업단지의 디지털 혁신ㆍ스마트 물류체게 구축 등을 포함한다. 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사업에는 도시의 교통ㆍ방범ㆍ방재 등 통합관리플랫폼 구축과 5세대 이동 통신ㆍ사물인터넷ㆍ지능형 감시카메라(CCTV) 기반 재난ㆍ방범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이 포함한다. IT 서비스 기업이 기존에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시티 관련 사업을 하며 경험을 보유한 영역과 유사하다.
- 디지털 포용 및 K-사이버 방역
'정보격차해소 지원'과 '해킹바이러스 대응체계 고도화', '정보통신기반보호강화', '디지털인프라(소프트웨어)' 진단 및 개선,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되었다. '정보격차해소 지원'사업은 전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디지털 역량센터를 운영하고, 디지털 종합역량교육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측에 따라 가이드라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비대면 산업 육성
클라우드 관련 사업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대면 서비스와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디지털 혁신 기술 개발, 가상현실(VR)ㆍ증강현실(AR) 콘텐츠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 등 4가지가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 육성(플래그십)' 사업은 비대면 상황에서도 경제 및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속한 보급과 확산을 핵심으로 추진하였다. 추진 분야는 제조ㆍ자동화, 의료ㆍ헬스케어, 물류, 언택트 서비스 등이 있다. 추진 방법으로는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을 선정하고, 서비스 기업을 선발 매칭하여 대ㆍ중소 협업 서비스를 개발하고 지원한다. 기존 우수 소프트웨어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고도화 등 사업 기간 내에 협력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 혁신인재 양성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조성'과 '산업전문인력 인공지능 역량강화',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등 3가지 사업이 있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분야의 교육ㆍ제품 개발ㆍ테스트ㆍ사업화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의 핵심은 제품개발, 테스트, 사업화, 커뮤니티 지원이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자 허브를 구축하는 데 있으며,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실, 테스트베드, 회의실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술 세미나, 멘토링, 개발자 교류회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별로 주요 산업의 특성을 반영하여 수준별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등 신기술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사업 과제
- 데이터 댐
뉴딜정책을 성공으로 이끈 건설 사업의 핵심 사업장이 후버댐인데, 후버댐은 1930년대 대공황으로 무너졌던 미국의 경제를 일으킨 상징과 같은 존재이다. 대한민국에서 댐(dam)을 통한 경제 회복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데이터 댐(Data dam)인데, 건설 사업이 아닌 첨단 디지털 시대에 맞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댐을 짓는 사업을 말한다. 데이터 댐은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여 유용한 정보로 재구성한 집합 시스템이다. 이를 활용하면 더욱 똑똑한 인공지능을 개발할 수 있고, 5세대 이동 통신과 융합하여 실감 나는 가상현실도 제공가능하다. 데이터 댐은 정부가 추진하겠다고 한 디지털 뉴딩 정책에서 나왔다. 디지털 뉴딜 정책은 과거 미국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했던 뉴딜 정책과 비슷하지만, 또 다르다. 정책 추진을 통해 대규모 일자리를 만든다는 취지는 비슷하지만, 건설 사업이 아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다르게 볼 수 있다. 뉴딜 정책의 핵심은 후버댐 건설이었다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데이터 댐 구축인 것이다. 확실히 다른 형태이지만, 둘 다 물과 데이터를 가둬 보관한다는 점은 같다. 데이터댐은 수집한 데이터로, 교육과 의료, 국방 분야 등에까지 연계시켜 새로운 비즈니스와 산업을 만들 수 있다. 데이터를 더 신속하게 수집하여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데이터가 많아질 수록 인공지능이 더 스마트해지기 때문에 데이터와 네트워크 ,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데이터 댐을 디지털 뉴딜의 핵심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7] 데이터의 범주는 매우 넓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전부 데이터화 할 수 있다고 보면 되는데, 모든 유무형 자산이나 문화유산, 국가의 행정정보 등 정형적인 것을 데이터화할 수 있다.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소비자의 개인정보, 인터넷 소비 행위, 네비게이션 이동경로 등 모든 것이 비즈니스적 가치를 갖는 데이터이다. 데이터 댐은 이렇게 광범위한 데이터를 '댐'에 가둬놓고 필요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수로'에 해당하는 네트워크가 필요한데, 속도가 아주 빠른 5세대 이동 통신 네트워크가 활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데이터가 소비되는 끝단에서 최적의 활용을 위해 인공지능과 융합시키면 되는 부분이다. 데이터 댐 구축을 위해서 공공데이터의 개방이 필요한데, 정밀도로지도 안전-취약 시설물 관리 정보 등 공공기관이나 정부가 갖는, 기존에 개방되지 않았던 공공데이터를 민간의 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연계할 필요가 있다. 데이터 수집, 활용, 거래까지 월활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데이터 댐 구축은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스토어, 공공데이터 포털 등 관련 산업의 부흥을 기대하게 만들며, 데이터를 매매하고 이를 새로운 서비스 산업 창출이 가능하게 해야한다. 이에는 5세대 이동 통신망이 필수인데, 이로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기기를 비롯한 자율주행차와 비행기-선박 같은 이동수단에도 적용가능하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융합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핵심적으로 중요하다. 또한, 정부가 발표한 데이터 댐 사업의 활용처에는 신종감염병 예후·예측, 의료영상 판독 및 진료, 국민 안전망 확보, 해안경비, 불법복제품 판독,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등 사회 전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8]
- 지능형 정부
정부는 5세대 이동 통신·블록체인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하는 '지능형 정부'구축 사업을 추진하였는데, 공무원증·운전면허증·장애인등록증 등을 모바일 신분증으로 구축한 것이다. 이로 전과정 디지털 민원처리, 국가 보조금·연금 맞춤형 안내 등 비대면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사업이다.[9]
- 스마트 의료 인프라
감염증이 크게 확산함에 따라, 정부는 이 위험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며, 환자의 의료 편의 제고를 위해 디지털 기반 스마트 의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에 있다. 입원환자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기관 간 협진이 가능한 스마트병원 18곳을 구축하며, 격리병실이나 집중치료실 환자의 영상정보를 의료진에게 실시간 전송 및 관리하거나, 감염내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과 전문의가 없는 병원 간 협진이 가능해지게 하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전담클리닉 1000개소도 설치되며, 호흡기 및 발열 증상을 사전확인이나 조치하여 내원시 안전진료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간질환, 폐암, 당뇨 등 12개 질환에 대해서 인공지능 정밀진단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로 한 대표과제 중 하나이다.[9]
- 그린 스마트 스쿨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환경과 온·오프 융합 학습공간 구현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에너지 절감시설을 설치하여 디지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한 사업이다. 2890개의 초·중·고등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2022년까지 와이파이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강화를 위해 교사들의 노후 컴퓨터 및 노트북 20만대를 교체하고,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 1200곳에는 교육용 태블릿 피씨(태블릿 PC) 24만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콘텐츠 및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통합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9]
- 디지털 트윈
자율운행자동차, 드론 등 신산업 기반 마련과 안전한 국토·시설 관리를 위한 스마트도로·지하공간·항만·댐 구축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도심지 등 주요 지역의 높이값을 표현한 수치표고 모형을 구축하고 고해상도 영상지도를 개발하기로 한 사업이다. 국도나 4차로 이상 지방도는 규제선, 도로시설, 표지시설 등을 3D로 표현하는 정밀도로지도를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티(㈜KT) 아현지사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후 지하공동구 계측기 설치 등 지능형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국가관리 댐에도 실시간 안전 감시체계가 설치될 예정이다.[9]
- 국민안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핵심기반 시설을 디지털화하기로 하며, 주요간선도로에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이 도입될 예정이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은 자동차-자동차, 자동차-교통 인프라 간 상호 통신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는 기술을 말한다. 전국 15개 공항에 비대면 생체인식시스템이 구축되고, 지능형 폐쇄회로(CC)텔레비전·사물인터넷 활용 국가 어항디지털 관리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국가하천·저수지에는 우너격제어·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이 도입되고 광역·지방 상수도에도 스마트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9]
- 스마트 그린 산업단지
산업단지를 디지털 기반 고생산성(스마트)와 에너지 고효율·저오염(그린) 등 스마트·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3곳에 제조 공정 테스트를 위한 시뮬레이션 센터를 구축하고, 15곳에는 인공지능·드론 기반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원격모니터링 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며, 10곳에는 에너지 발전 및 소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이 활용될 예정이다.[9]
- 그린 리모델링
2020년 기준, 15년 이상 공공임대 주택과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기관에 태양광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도서관 등 문화시설 1148개소에도 태양광 시스템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에너지 저감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원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선이나 통신선 공동지중화 사업도 추진되는 과제 중 하나이다.[9]
- 그린 에너지
태양광·풍력(육상, 해상)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투자를 하여, 대규모 연구개발(R&D) 실증사업과 설비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규모 해상풍력단지(고정식·부유식) 입지발굴을 위해 최대 13개 권역의 풍황 계츨·타당성 조사 지원 및 배후·실증단지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며, 태양광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이익공유사업 도입, 농촌·산업단지 융자지원 확대, 주택 및 상가 등 자가용 신재생설비 설치비 지원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9]
-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택시를 포함한 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 전기자동차 113만대를 보급하고, 이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목표인 사업이다. 승용차, 버스, 화물차 등 수소차 20만대(누적) 보급, 충전 인프라 450대(누적) 설치 및 수소 생산기지 등 수소 유통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 밖에 노후경유차의 액화석유가스(LPG)·전기차 전환 및 조기폐차를 지원하며, 미래형 전기차 부품·수소차용 연료전지시스템·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등 신기술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9]
각주
- ↑ 위드유어펫 , 〈뉴딜뜻 무엇인지 알고 보면 재미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2020-07-16
- ↑ 김효정, 〈'데이터 댐'이 뭐예요?〉, 《블로터》, 2020-07-15
- ↑ 3.0 3.1 〈디지털 뉴딜의 종착역은 ‘스마트 그린 시티’〉, 《한국경제매거진》, 2020-05-25
- ↑ 한국판 뉴딜 시사상식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0937&cid=43667&categoryId=43667
- ↑ 박재현 기자, 〈'디지털뉴딜' 청사진 공개…“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2020-06-18
- ↑ 김동현 기자, 〈[1]〉, 《뉴스토마토》, 2020-06-04
- ↑ 김준래 객원기자, 〈디지털 뉴딜 추진의 신호탄 '데이터 댐'〉, 《사이언스타임즈 네이버포스트》, 2020-07-20
- ↑ 김효정, 〈'데이터 댐'이 뭐예요?〉, 《블로터》, 2020-07-15
- ↑ 9.0 9.1 9.2 9.3 9.4 9.5 9.6 9.7 9.8 박성우 기자, 〈데이터댐 등 '10대 과제'에 101조 투입, 일자리 111만개 창출〉, 《조선비즈》, 2020-07-14
참고자료
- 한국판 뉴딜 시사상식사전 -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950937&cid=43667&categoryId=43667
- 〈디지털 뉴딜의 종착역은 ‘스마트 그린 시티’〉, 《한국경제매거진》, 2020-05-25
- 김동현 기자, 〈('디지털 뉴딜' 주목하는 IT업계)①5G·디지털 SOC 확산…새시장 열린다〉, 《뉴스토마토》, 2020-06-04
- 박재현 기자, 〈'디지털뉴딜' 청사진 공개…“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강화”〉, 《아이티데일리》, 2020-06-18
- 박성우 기자, 〈데이터댐 등 '10대 과제'에 101조 투입, 일자리 111만개 창출〉, 《조선비즈》, 2020-07-14
- 김효정, 〈'데이터 댐'이 뭐예요?〉, 《블로터》, 2020-07-15
- 위드유어펫, 〈뉴딜뜻 무엇인지 알고 보면 재미있어요〉, 《네이버 블로그》, 2020-07-16
- 김준래 객원기자, 〈디지털 뉴딜 추진의 신호탄 '데이터 댐'〉, 《사이언스타임즈 네이버포스트》,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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