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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무료라는 점과 멀티플랫폼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포트나이트는 빠르게 성장했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2주에 1천만 유저를 기록했고 72일에 2천만 유저, 100일 만에 4천만 유저와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게임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ref>남혁우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180212151302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 340만명 돌파]〉, 《지디넷코리아》, 2018-02-2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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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가 핵 유저 대처 미흡, e스포츠 흥행 저조와 같은 이유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이외에 하락세를 보여주는 반면에, 포트나이트는 이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동시 접속자 수를 올려갔다.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포트나이트가 마블 캐릭터 '갤럭투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 1530만명을 넘겼다.<ref>신태웅 기자, 〈[https://www.tg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991 배틀로얄 게임 경쟁 치열…대세는 포트나이트?]〉, 《더게임스데일리》, 2020-12-0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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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6일 (화) 11:52 판

포트나이트(Fortnite) 제 2막

포트나이트에픽게임즈(EpicGames)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식 빌딩 액션 3인칭 슈팅 게임(TPS)이다.

개요

포트나이트는 에픽게임즈(EpicGames)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배틀로얄식 빌딩 액션 3인칭 슈팅 게임(TPS)이다. 게임 엔진은 에픽게임즈에서 개발한 게임답게 언리얼엔진 4로 제작되었다.[1]

2021년 7월 6일 기준으로 PVE 모드인 세이브 더 월드(Save the World), PVP 모드인 배틀로얄(Battle Royale), 포크리 모드 3가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모드

배틀로얄

PVP 배틀로얄 모드는 2017년 9월 27일 새로 추가된 모드이다. 상징은 우산 아이콘이다.

세이브 더 월드보다 늦게 출시된 모드지만, 포트나이트의 핵심이 되는 모드로 캐주얼하고 조금 더 쉬운 게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최적화도 잘 된 모드라서 빠르게 유저들이 늘었고 현재 포트나이트 플레이 중 주류를 이루고 있는 모드이다.

게임 방식은 다른 배틀로얄 게임처럼 하늘에서 낙하를 하며 일정 시간이 흐를 때 마다 원 모양으로 안전 구역이 좁아지며, 포트나이트는 여기에 구조물을 건설하거나 파괴하는 빌딩 액션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다른 게임들과 달리 포트나이트는 무기나 장비 뿐만 아니라 건설 자원을 수집하고 구조물을 건설하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타 다른 게임처럼 솔로, 듀오, 스쿼드 큐를 지원하고 있다.

빌딩 액션이 추가된 것 이외에는 같은 장르의 다른 게임들과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팀전인 경우, 팀원이 모두 게임 오버되지 않은 상황이라면 체력이 모두 닳아도 기절 상태가 되며 기절 상태에서 게이지가 모두 닳게 되거나 팀원이 모두 전투불능 상태가 되면 게임오버된다. V8.30 패치 이후 게이지가 닳아 게임 오버가 되더라도 팀원이 살아 있을 경우에 리부팅 카드를 드롭한다. 리부팅 카드를 가지고 리부팅 밴으로 가서 리부트를 하면 게임 오버된 팀원의 체력이 100이 된 상태로 부활이 가능하다. 단, 부활된 팀원은 이전까지 수집한 무기 대신 일반 등급의 권총만 주어진다.

안전 구역이 좁아지는 속도는 빠른 편이며 배틀그라운드처럼 안전 구역 바깥에서 파밍하는 것은 어렵다. 후반부에 구조물을 쌓아 공성전을 하게 되는데 폭발물이 있으면 구조물이 쉽게 파괴되어 안심할 수 없다.


세이브 더 월드

가장 처음으로 출시된 PVE 디펜스 모드로 2017년 7월 25일에 출시된 모드이다. 상징은 번개 아이콘이다.

배틀로얄 모드가 나오기 전까지의 포트나이트는 세이브 더 월드 모드를 가리킨다. 세이브 더 월드 모드는 '허스크(Husk)' 라는 이름의 좀비를 최대 4명의 유저가 협동하여 구조물을 건축하고 맞서 싸우는 모드이다.


세이브 더 월드 모드는 3인칭 슈팅 요소, 디펜스 요소, 캐릭터를 육성하는 RPG 요소가 합쳐진 모드이다. 유저는 퀘스트와 미션을 통해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영웅, 무기, 생존자, 함정카드는 커먼, 언커먼, 레어, 에픽, 레전더리, 미스틱 여섯가지의 등급이 있어서 보상으로 얻거나 진화를 하여 스탯과 레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배틀로얄 모드에 묻혀 유저가 매우 적으며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

포크리

2018년 12월 13일 새로 추가된 포크리 모드이다. 2018년 12월 7일 시즌 7 배틀패스 구매자에게 얼리 액세스로 출시 되었으며 '크리에이티브'라는 이름으로 불렸으나 V8.30 패치부터 한국어 버전 한정으로 '포크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상징은 네모 형상이다.

포트나이트 포크리 모드는 배틀로얄 모드에 나오는 구조물들을 이용해 자신만의 섬을 만들수 있는 모드이다. 스타크래프트의 유즈맵처럼 섬에 각종 장치들을 추가하여 미니게임을 만들고 배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규 유저나 기존 유저들의 구조물 건축 연습에 사용된다.

평가

번호 제 목 설 명
1 TIME 선정 2010년대 10대 비디오 게임 <포트나이트>
2 metacritic 선정 2010년대 최고의 비디오 게임 12위 <포트나이트>
3 역대 GJA 선정 올해의 게임 수상작 2018년도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PS4 78 3.6
XBO 85 3.4
PC 81 2.8
Switch 83 5.1
iOS 81 3.0


외국

게임이 무료라는 점과 멀티플랫폼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포트나이트는 빠르게 성장했다. 포트나이트는 출시 2주에 1천만 유저를 기록했고 72일에 2천만 유저, 100일 만에 4천만 유저와 동시 접속자 200만 명을 기록하며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게임으로 기록된 적이 있다.[2]

배틀그라운드가 핵 유저 대처 미흡, e스포츠 흥행 저조와 같은 이유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 이외에 하락세를 보여주는 반면에, 포트나이트는 이에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동시 접속자 수를 올려갔다. 2020년 12월 2일 기준으로 포트나이트가 마블 캐릭터 '갤럭투스'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동시 접속자 수 1530만명을 넘겼다.[3]

한국

공격적인 마케팅


2018년 11월 경, 포트나이트가 한국 본격 런칭을 맞이하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 '어벤져스 시리즈'로 이름 알려진 미국 배우 '크리스 프랫'을 전면에 세워 한국의 게이머들에 초점을 둔 유머러스 하면서도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을 실시했다.[4]

2018년은 연례 행사인 다른 e스포츠 대회와 함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e스포츠가 처음으로 시범 종목에 채택되면서 e스포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목이 쏠렸다.[5] 스타크래프트(StarCraft)부터 서든어택(Sudden Attack),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 배틀 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 그리고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 등 피지컬을 요구하는 게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게임 유저들에게 2018년은 게임과 게이머로서의 관심과 자부심이 폭발하는 한 해였다.

실제로 광고의 유튜브 댓글들을 확인해보면 긍정적인 평이 대다수이며 게임을 잘 모르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한국인들을 도발하는 광고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6] 그러나 정작 광고에 게임 플레이 영상이나 포트나이트의 가장 큰 특징인 빌딩 액션이 드러나있지 않아서 광고가 무엇을 광고하는지 알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포트나이트는 상금 1억 달러 월드컵을 예고하며 경쟁 게임인 펍지의 배틀그라운드의 대회와 비교되며 큰 주목을 이끌었다.[7]

흥행

포트나이트가 배틀로얄에 빌딩 액션이라는 독창적인 컨텐츠로 차별점을 주고자 했으나, 이미 경쟁 게임인 배틀 그라운드가 시장을 선점한 이상 빌딩 액션은 차별점이 아닌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8] 신규 유저들이 빌딩 액션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려워 기존 유저와 신규 유저간의 실력차가 양극화 되는 상황에서 매칭 시스템의 부재는 신규 유저들이 게임을 그만두게 만들었다. 에픽게임즈는 뒤늦게 무한 부활이 가능한 기간 한정 모드인 '팀럼블'로 해결하고자 했으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부진에 시달리는 상황이 발생했다.[9] 패치 10.40 기준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봇전'과 '매치 메이킹 시스템'이 새로 도입되었다. 그러나 매칭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콘솔 유저들이 회색 영역에 갇히는 버그가 생기면서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했다.[10]



기타

  • 제 2막 이후로 패치노트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 2017년 7월 25일 PC/MAC/PS4/XBOX ONE에서 첫 출시 되었으며 한국 PC 정식 발매일은 2018년 1월 23일이다. 이후 iOS, 닌텐도 스위치, 안드로이드, Xbox Series X|S, PS5에 차례대로 출시되었으나 현재 Mac은 서비스가 종료되었으며 iOS는 지원이 중단되었다.[11]
  • 포트나이트는 배틀그라운드의 시스템 표절 논란으로 법정까지 가게 되었다.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는 포트나이트의 배틀로얄 모드의 게임성, 핵심요소, 게임 UI등이 배틀그라운드와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다.[12]
  • 포트나이트는 첫 e스포츠 대회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홍보 영상 속 등장한 지구본의 동해를 'Mar del Japan', 스페인어로 '일본해'라고 표기하여 뒤늦게 사과를 했다.[13]

관련 영상


각주

  1. 강민우, 〈[IGC2018 에픽게임즈 신광섭 - 언리얼엔진4 포트나이트 멀티플랫폼 개발 지원, 2018-10-23
  2. 남혁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 340만명 돌파〉, 《지디넷코리아》, 2018-02-26
  3. 신태웅 기자, 〈배틀로얄 게임 경쟁 치열…대세는 포트나이트?〉, 《더게임스데일리》, 2020-12-03
  4. 심정선 기자, 〈에픽 포트나이트, '크리스 프랫' 광고 광고대상 은상 수상〉,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18-10-29
  5. 남혁진 기자, 〈[https://www.korea.kr/news/reporterView.do?newsId=148854967 e스포츠 종주국 한국, 이제는 도약해야 할 때 ]〉, 《데일리 한국》, 2019-11-22
  6. 이광제 기자,〈한국 위해 다 바꾼 ‘포트나이트’, 국내 캠페인도 인정받다〉, 《파이낸셜신문》, 2019-11-22
  7. 이주환 기자, 〈1억 달러 규모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 개최〉, 《더게임스데일리》, 2018-05-23
  8. 남혁우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차별화로 한국 공략〉, 《ZDNet Korea》, 2018-08-17
  9. 장민제 기자, 〈‘글로벌 돌풍’ 포트나이트, 국내선 ‘미풍’… 왜〉, 《시사위크》, 2018-12-31
  10. 박용일 기자, 〈'포트나이트'가 도입한 매치메이킹 시스템에 플레이어들 ‘격한 반응’〉, 《ZDNet Korea》, 2019-10-08
  11. 포트나이트 팀, 〈[https://www.epicgames.com/fortnite/ko/news/freefortnite #FREEFORTNITE, 2020-9-20
  12. 채새롬 기자, 〈"포트나이트, 배그 표절"…펍지, 저작권 침해 금지 가처분 신청〉, 《연합뉴스》, 2018-05-24
  13. 김헌상 기자,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일본해 표기 논란에 진화 나서〉, 《게임메카뉴스》, 2018-12-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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