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버추얼 유튜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5번째 줄: 5번째 줄:
 
버추얼 유튜버들은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지만 인기를 끄는 버추얼 유튜버들은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열거나 방송에 나오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코스프레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버추얼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데에는 일반 유튜버들 사이에서 새로운 버추얼 유튜버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었고, 사람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캐릭터를 수정할 수 있는 등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버추얼 유튜버들은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지만 인기를 끄는 버추얼 유튜버들은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열거나 방송에 나오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코스프레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버추얼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데에는 일반 유튜버들 사이에서 새로운 버추얼 유튜버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었고, 사람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캐릭터를 수정할 수 있는 등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ref>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07663&cid=43667&categoryId=43667 버츄얼 유튜버]〉, 《네이버 지식백과》, 2019-01-08</ref>
 
<ref>pmg 지식엔진연구소,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707663&cid=43667&categoryId=43667 버츄얼 유튜버]〉, 《네이버 지식백과》, 2019-01-08</ref>
 +
== 유명한 버추얼 유튜버 ==
 +
=== 키즈나 아이 ===
 +
2016년 10월 18일부터 'A.I.채널'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했다. 컨텐츠는 잡담, 게임을 주로 올린다. 당시 대중들에게 생소했던 개념인 버츄얼 유튜버 활동을 용어 창조와 함께 세부적으로 정립한 1세대 버추얼 유튜버이며, 인기에 힘입어 용어를 퍼트리는데 공헌을 했다. 2016년에는 녹화 방송만 올렸으나, 2017년 트위터의 새해 인사에선 생방송과 가상현실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
 +
2021년 중반까지 단일 채널 기준으로 버츄얼 유튜버의 일일 구독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데뷔 때부터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던 가우르 구라가 2021년 6월 말에 1위를 달성하면서 2위가 되었다.
 +
 +
2019년 5월 말부터 4인으로 나누어진다는 동영상을 올리더니, 2019년 6월 초 3인 체제가 되었고, 2019년 6월 말 1명이 더 생겨 5월에 예고했던 최종 4인 체제가 되었다. 아이쨩(원본), 러브쨩(2호기, loveちゃん), 아이삐(3호기, あいぴー), 아이(중국) 이렇게 4명이 있다. 네 명 전부 담당하는 사람이 다르다.
 +
 +
중국 이외의 3명은 2019년 12월 30일부터 머리에 달고 있는 핀으로 구별하게 되었고 2호기 러브쨩, 3호기 아이삐 등의 이름도 모집해서 결정하였는데 원본은 머리핀이 없으며 2호기는 #, 3호기는 *모양의 머리핀을 달고있다. 중국의 경우는 비리비리 전용 신의상을 사용하며, 일본어 대신 중국어를 사용하고 채널도 다르게 쓰며, 주로 비리비리에서 활동한다.
 +
 +
2020년 5월 키즈나 AI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독립했다. 대표이사는 마츠모토 에리코, 고문은 카스가 노조미이다.
 +
 +
2020년 6월 13일에는 러브쨩과 아이삐가 별개의 캐릭터가 되었으며 아이쨩 원본과는 채널도 따로 활동하다가 2020년 8월 18일 활동 정지가 발표되어 아이쨩과 아이(중국)의 2인 체제가 되었으며, 9월에 러브쨩이 복귀소식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러브쨩과 키즈나 아이 본인의 폴 가이즈 합동방송도 진행한 적이 있었다.
 +
 +
중국 관련으로 구설수가 생긴 뒤 침체기를 겪었지만 1세대 일본식 버추얼 유튜버라는 상징성 때문에 현재도 이곳저곳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계속적인 광고모델 출연, 방송출연을 지속하고있다.
 +
<ref> 〈[https://namu.wiki/w/%ED%82%A4%EC%A6%88%EB%82%98%20%EC%95%84%EC%9D%B4 키즈나 아이]〉, 《나무위키》</ref>
  
 
== 기술 ==
 
== 기술 ==

2021년 7월 13일 (화) 16:19 판

버추얼 유튜버(Virtual Youtuber)는 컴퓨터 그래픽(CG)과 모션캡처 등의 기술을 사용해 제작한 가상의 캐릭터를 통해 유튜브 등의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를 말하는 것으로, 줄여서 브이튜버(VTuber)라고도 한다. 실제 사람이 모션캡처 장비를 통해 움직임을 따고 목소리를 더빙해 인간과 비슷한 캐릭터를 만들고, 이 캐릭터가 일반적인 유튜버들처럼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첫 버츄얼 유튜버는 2016년 11월 일본에서 만들어진 ‘키즈나 아이(キズナアイ)’로, 키즈나 아이가 스스로를 버츄얼 유튜버라고 소개하면서 이 용어가 만들어졌다. 키즈나 아이가 크게 흥행하면서 유사한 버추얼 유튜버들이 늘었는데, 버추얼 유튜버들은 대부분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의 모습이다. 주로 3D 형태이지만 2D인 버추얼 유튜버들도 있다.

버추얼 유튜버들은 일반적으로 유튜브를 통해 활동하지만 인기를 끄는 버추얼 유튜버들은 가상 공간에서 콘서트를 열거나 방송에 나오기도 하며, 일본에서는 코스프레 소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이처럼 버추얼 유튜버들이 인기를 얻고 새로운 산업으로 떠오른 데에는 일반 유튜버들 사이에서 새로운 버추얼 유튜버가 등장하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이끌었고, 사람들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캐릭터를 수정할 수 있는 등 시청자의 취향에 맞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1]

유명한 버추얼 유튜버

키즈나 아이

2016년 10월 18일부터 'A.I.채널'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활동을 시작했다. 컨텐츠는 잡담, 게임을 주로 올린다. 당시 대중들에게 생소했던 개념인 버츄얼 유튜버 활동을 용어 창조와 함께 세부적으로 정립한 1세대 버추얼 유튜버이며, 인기에 힘입어 용어를 퍼트리는데 공헌을 했다. 2016년에는 녹화 방송만 올렸으나, 2017년 트위터의 새해 인사에선 생방송과 가상현실 방송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21년 중반까지 단일 채널 기준으로 버츄얼 유튜버의 일일 구독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었고, 데뷔 때부터 구독자 수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던 가우르 구라가 2021년 6월 말에 1위를 달성하면서 2위가 되었다.

2019년 5월 말부터 4인으로 나누어진다는 동영상을 올리더니, 2019년 6월 초 3인 체제가 되었고, 2019년 6월 말 1명이 더 생겨 5월에 예고했던 최종 4인 체제가 되었다. 아이쨩(원본), 러브쨩(2호기, loveちゃん), 아이삐(3호기, あいぴー), 아이(중국) 이렇게 4명이 있다. 네 명 전부 담당하는 사람이 다르다.

중국 이외의 3명은 2019년 12월 30일부터 머리에 달고 있는 핀으로 구별하게 되었고 2호기 러브쨩, 3호기 아이삐 등의 이름도 모집해서 결정하였는데 원본은 머리핀이 없으며 2호기는 #, 3호기는 *모양의 머리핀을 달고있다. 중국의 경우는 비리비리 전용 신의상을 사용하며, 일본어 대신 중국어를 사용하고 채널도 다르게 쓰며, 주로 비리비리에서 활동한다.

2020년 5월 키즈나 AI 주식회사가 설립되어 독립했다. 대표이사는 마츠모토 에리코, 고문은 카스가 노조미이다.

2020년 6월 13일에는 러브쨩과 아이삐가 별개의 캐릭터가 되었으며 아이쨩 원본과는 채널도 따로 활동하다가 2020년 8월 18일 활동 정지가 발표되어 아이쨩과 아이(중국)의 2인 체제가 되었으며, 9월에 러브쨩이 복귀소식을 밝혔다. 이의 일환으로 러브쨩과 키즈나 아이 본인의 폴 가이즈 합동방송도 진행한 적이 있었다.

중국 관련으로 구설수가 생긴 뒤 침체기를 겪었지만 1세대 일본식 버추얼 유튜버라는 상징성 때문에 현재도 이곳저곳에서 콜라보레이션을 하고, 계속적인 광고모델 출연, 방송출연을 지속하고있다. [2]

기술

모션캡쳐

버추얼 유튜버를 만드는데 필요한 가장 대표적인 기술은 ‘모션 캡처(Motion Capture)’다. 모션 캡처는 사람에게 센서를 붙인 후 움직임에 따라 만들어진 동작정보를 컴퓨터로 얻는 애니메이션 생성 기법으로 3차원 공간상에서 대상의 움직임에 대한 위치와 방위를 측정하고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만드는 작업이다. 모션 캡처는 버추얼 유튜버가 컴퓨터 그래픽처럼 어색하지 않고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필요하다. 모션캡처를 하려면 사람이 직접 센서가 붙여진 옷을 입고 움직임을 만들어 내야 한다. 개발자들은 모션캡처를 통해 만들어진 데이터에 렌더링을 입혀 버추얼 유튜버를 제작한다.

여기에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지면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 있다. 자이언트스텝의 버추얼 유튜버 ‘지아’는 머신러닝 기술을 사용해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보다 ‘인간다운 행동과 표현’을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술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개인 버추얼 유튜버튜버’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생겼다. 캐릭터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지원되고 장비가 저렴해지면서 고가의 장비와 스튜디오 없이도 누구나 ‘버추얼 유튜버’를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오지현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에반젤리스트 팀장은 “앞으로는 누구나 버추얼 유튜버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가상현실 HMD(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기기와 컨트롤러만으로 편리하게 인체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다. 오큘러스에서 제공하는 무료 립싱크 앱이나 아이폰에서 제공하는 무료 모션 캡처 기술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

라이브 2D

라이브 2D는 일본의 사이버노이즈가 제작한 소프트웨어다. 2D 그래픽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미지를 3차원에서 왜곡하여 2차원 고정 뷰로 나타내는 원리이다. 주로 애니메이션 창작물 제작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게임 엔진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히는 게임 엔진이 아니라 프레임워크의 분류 중 하나다. 게임 엔진이라면 해당 프로그램만으로 게임 개발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 라이브2D만 가지고는 게임을 개발할 수 없다. 때문에 라이브2D를 이용한 게임들은 보통 유니티3D나 코코스2d-x 같은 게임 엔진에 라이브2D 프레임워크를 더하는 방법으로 제작이 진행된다.

아직까지는 자연스러운 손 동작같은 복잡하고 정확한 모션은 좀 어려운 편인데, 아쉽게도 라이브2D의 프레임워크가 오픈 소스가 아니기 때문에 직접 하나하나 손대는 방법 외에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만들어 낼 방법이 없다.

홈페이지에서 라이브2D를 만들어내는 프로그램인 큐비즘의 무료 버전이나 프로 버전 42일 체험판을 받을 수 있다. 프로 버전의 가격은 개인사용자 기준으로 한 달에 2천여 엔, 1년에 1만 4천여 엔이다. 유사한 프로그램으로는 이모트와 스파인 툴, 유니티 엔진의 애니마2D 에셋 등이 있다. 이모트는 큐비즘과 마찬가지로 '에모후리'라고 불리는 무료 버전을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4]

리얼타임 렌더링

언리얼 엔진을 포함한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이 인터렉티브한 디자인 경험과 효율적인 워크플로를 통해 제조 산업을 새롭게 하고 있다.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은 제조 산업을 포함한 일반산업 부분에서 작업의 복잡성, 정교함 그리고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필수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트렌드의 기초는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이라는 훌륭한 혁신이 뒷받침하고 있고, 특히 이를 지원하는 게임 엔진 기술은 디자인 제작 전 기획단계부터 사실적인 가상현실 경험을 개발하기까지 전체 워크플로에 채택되어 이용되고 있는데, 그 결과 게임 제작 외에도 몰입적인 디자인 경험과 높은 효율성으로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얼타임 렌더링이란 애니메이션, 디자인 또는 그래픽과 같은 시각화를 즉각적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로, 렌더링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디자인을 실시간으로 고치고 결과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더 많은 제조 업체들은 실시간으로 결과를 얻기 어려워서 반복 작업에 의존하고,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드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렌더링 기술을 뒤로하고 원격 협업, 3D 시각화, 가상현실, 즉각적인 커스터마이제이션 등이 가능한 리얼타임 엔진 기술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5]


문제점

'딥페이크(Deepfake)' 기술이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에 합해서 만들어 내는 기술이다. 사실 딥페이크의 첫 발생은 2017년 미국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유명 연예인을 합성한 포르노 동영상이다. 이후에 'Fake App'이라는 무료 소프트웨어가 출시되면서 초보자도 쉽게 딥페이크를 사용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점점 기술이 향상되면서 딥페이크와 진짜를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발전했다.

2021년 2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딥페이크를 악용한 사건를 다루었다. 온라인 딥페이크의 96%는 포르노를 제작하는 데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인 A 씨는 어느 날 SNS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얼굴이 나오는 성관계 영상을 받았다. 그 영상은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다른 여성의 몸에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영상이었다. 예전에는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의 얼굴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그 대상이 일반인으로까지 퍼져 피해 받는 일반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심지어는 딥페이크 포르노에 자신의 얼굴이 합성된 한 여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도 생겼다.

허위 영상물 제작, 시청, 배포 등은 분명한 디지털 성범죄에 해당한다. 지인을 능욕하는 허위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배포할 시 이는 성폭력 범죄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에 해당하며, 타인의 얼굴과 신체를 대상으로 성적 욕망 혹은 수치심을 유발하도록 편집 및 제작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더불어 촬영물을 이용해 협박하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하며 특히 영상물 제작 및 배포를 통해 금전적인 이득을 얻었을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6]


각주

  1. pmg 지식엔진연구소, 〈버츄얼 유튜버〉, 《네이버 지식백과》, 2019-01-08
  2. 키즈나 아이〉, 《나무위키》
  3. 김은영 기자, 〈모션 캡처·AI로 무장한 ‘브이튜버’〉, 《사이언스타임즈》, 2019-06-14
  4. Live2D〉, 《나무위키》
  5. 책끌, 〈(케이스 스터디)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로 제조 산업을 혁신하는 '언리얼 엔진'〉, 《네이버 블로그》, 2019-11-10
  6. 김예닮 기자, 〈기술의 양면성 AI 유튜버 '루이' vs 딥페이크 성범죄〉, 《소비라이프 뉴스》, 2021-03-15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버추얼 유튜버 문서는 메타버스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