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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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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0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9일 (월) 11:1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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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부동산메타버스가상공간에 있는 부동산이다. 현실세계의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가상세계의 부동산도 땅이나 건물을 사고 팔 수 있다. 현실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상부동산 가격이 오를 수도, 내릴 수도 있다.

개요

현실과 또다른 디지털 가상세계메타버스가 주목을 받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이어 가상부동산, 가상 예술품, 가상 아이돌과 같이 가상 세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의 부정적인 발언이나 중국 금융당국의 규제 등의 악재가 이어지며 가상화폐 붐이 주춤하자 사람들은 가상 부동산 등 다른 가상 자산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1]

메타버스

메타버스는 가상과 초월을 뜻하는 메타(Meta)와 세계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의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가 상호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며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다. 1992년 닐 스티븐슨의 SF 소설인 스노우 크래시에서 유래한 개념이다. 스노우 크래시에서 메타버스는 소프트웨어 조각들을 통해 표현되는 그래픽일 뿐이고 실존하지 않기에 현실 세계와는 달리 물리 법칙의 한계를 제약받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차이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속에서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은 현실세계의 것과 흡사한 형태를 띠고 전개된다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다. 미국 전기 전자학회(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의 표준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지극되는 가상세계와 연결된 영구적인 3차원 가상 공간들로 구성된 진보된 인터넷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비영리 기술 단체인 ASF(Acceleration Studies Foundation)운 메타버스를 가상적으로 향상된 물리적 현실과 물리적으로 영구적인 가상공간의 융합이라고 했다. 비영리 기술 단체인 ASF는 메타버스를 증강과 시뮬레이션,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이라는 두 축을 가지고 메타버스를 네 가지 범주로 분류했다.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은 현실공간에 2D 또는 3D로 표현되는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이게 하면서 상호작용하는 환경을 의미하며, 사람들에게서 적은 거부감으로 보다 높은 몰입감을 유도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용자가 단말기의 카메라를 통해 현재는 전소된 남대문을 촬영하면 디지털로 구축된 남대문이 사용자의 단말기에 중첩되어 보이는 것이 증강현의 한 예읻.
  • 라이프로깅(Lifelogging) : 라이프로깅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일상적인 경험과 정보를 캡처하고 저장하며 묘사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모든 순간을 텍스트, 영상, 사운드 등으로 캡처하고 그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여 이를 정리하고 다른 사람들과 고유할 수 있다. 센서가 부착된 스포츠웨어를 네트워크에 연결이 가능한 MP3 플레이어와 연동해 사용함으로써 달린 거리, 소비 칼로리, 선곡 음악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공유하는 등의 행위가 라이프로깅의 예시가 될 수 있다.
  • 거울 세계(Mirror Wolds) : 거울 세계는 실제 세계를 가능한 한 사실적이고 있는 그대로 반영하며 정보적으로 확정된 가상세계이다. 대표적으로 구글 어스(Google Earth)를 들 수 있다. 구글 어스는 세계 전역의 위성사진을 모조리 수집하여 일정 주기로 사진을 업데이트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기술의 발전이 계속될수록 거울 세계는 점점 현실 세계에 근접해갈 것이며, 이는 향후 가상현실의 커다란 몰입적 요소가 될 것이다. 이 같은 거울 세계의 사용자는 가상세계를 열람함으로써 현실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된다.
  • 가상세계(Virtual Worlds) : 가상세계는 현실과 유사하거나 혹은 완전히 다른 대안적 세계를 디지털로 구축한 것이다. 가상 세계에서 사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의 경제적, 사회적인 활동과 유사한 활동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가상세계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형태의 메타버스로서 리니지와 같은 온라인 롤플레잉게임에서부터 린든 랩에서 개발한 세컨드 라이프와 같은 생활형 가상세계에 이르기까지 3차원 컴퓨터그래픽 환경에서 구현되는 커뮤니티를 총칭한다.[2]

가상부동산

가상 부동산에 있는 토지는 실제로 존재하는 토지가 아니다. 가상 현실 속에서의 토지를 구입해 땅을 사고 파는 일종의 게임과도 같은 것이다. 가상 세계 속에서 구매한 땅은 서버에서 기록으로만 남을 뿐이며 실제 현실에는 아무런 영항도 미치지 않는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부동산을 구매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입찰하고 있다. 가상 부동산의 원리는 실제 부동산의 원리와도 같이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거나 내려갈 수도 있다.[1]

어스2

어스(Earth)2는 가상의 지구를 실제 부동산처럼 사고파는 가상 부동산 거래 게임이다.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의 열풍과 함께 새로운 가상자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지만 현금화가 복잡하고 투자 실체가 불명확해 위험성 또한 제기되고 있다. 어스2는 2020년 11월 호주 개발자인 셰인 아이작이 실제 지구(어스1)를 본뜬 가상의 디지털 세계를 표방하며 선보였다. 처음엔 몰입형 가상현실(AR) 등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게임 개발자 및 유저들의 이용이 많았지만 올 초 세계적인 가상자산 투자 열기가 옮겨붙으며 일반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었다. 어스2는 땅 소유자가 내놓은 매물을 사거나 경매를 제안한 뒤 운영사에 돈을 내고 가상 부동산을 구매하는 형식이다. 어스2의 부동산 거래 단위인 타일(10㎡넓이의 땅) 당 가격은 서비스 초반 0.1달러였지만 이후 크게 올랐다. [3]

타일

어스2 속 부동산 정보는 구글이 서비스하고 있는 3차원 지도인 구글 어스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다. 지구와 동일한 크기로 가상 지구를 만들고 어스2 속 땅을 가로 세로 10m짜리 정사각형인 10㎡의 땅으로 쪼개서 팔고 있다. 지구의 땅을 격자 모양으로 잘라서 판매하는건데 이 한 칸을 타일이라고 한다.[4] 어스2의 서비스 초반에 타일 가격은 한 타일당 0.1달러로 동일했지만 지금은 크게 올랐다. 이후 거래 수요가 늘어나면서 2021년 6월 기준 아이슬란드 60달러, 미국 59달러 등으로 치솟았다. 국내 타일 가격도 4월 14달러에서 6월 28달러로 곱절이 됐다.

수익구조

어스 2의 개발팀에서 발표한 6가지의 수익구조가 있다. 3가지는 현재 가능하며 나머지 3가지는 아직 불가능하다.

  • 토지 가치(Land Value) : 각 토지의 가격은 0.1 달러에서 시작한다. 토지의 가격은 국가마다 변동하고 각 타일은 고유하기 때문에 각각의 타일들은 모두 수집이 가능한 디지털 토지다. 어스2의 거래 플랫폼을 사용해 다른 사람의 토지를 구매하거나, 다른사람에게 토지를 판매할 수 있다. 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시세차익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 토지 보너스(Referral System Periodic Bonuses (Land Income Tax)) :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토지에 합류하는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너스이다. 국가별로 1, 2, 3등급의 타일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높은 등급의 토지를 소유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건물과 함께 개발될 수 있다.
  • 추천 시스템(Referral System 5% Bonus) : 회원가입 시 설정 페이지에서 고유의 추천 코드를 발급받는다. 토지를 구매할 때 추천 코드를 적용할 시 구매자에게 5%, 추천 코드의 소유자에게 5% 적립을 각각 받을 수 있다.
  • 자원(Resources Gathered) :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서 전리품, 보물 또는 자원을 찾으면 소유한 토지 클래스 유형에 따라 소유권의 일부가 자동으로 주어진다.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 광고 수익(Advertisement Income) : 사용자가 소유한 토지에 광고가 들어올 때, 소유한 토지의 종류에 따라 해당 광고에서 나온 수익의 일부가 제공된다. 교통량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인기 있는 주요 지역의 땅을 소유 할수록 더 높은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 디지털 자산(Digital Assets) :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건물을 짓는 경우 디지털 자산 가치의 일부를 받게 된다. 따라서 사용자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주택, 게임, 쇼핑 센터 등을 건설하고자 하는 경우 건설에 사용된 자산의 일부가 게임 크레딧으로 제공되어 계정에 추가된다. 현재는 이용이 불가능하다.[5]

제 2의 비트코인

비트코인과 어스 2는 희소성을 가지며 가상의 자산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비트코인은 채굴 반감기가 존재해 채굴될 수 있는 비트코인이 한정적이라는 희소성을 가지고 어스 2 또한 유한한 존재인 땅을 가지고 거래하기 때문에 희소성을 가진다. 땅을 많이 구매할수록 토지 가격이 오른다는 점도 비트코인의 반감기와 비슷한 성질을 가졌다. 비트코인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가격과 가상의 공간에서 거래된다는 희소한 개념 때문에 많은 사람이 관심 가지지 않았따. 하지만 현재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7월 기준 3000만 원대의 가격이 되었다. 어스 2도 마찬가지로 가상의 땅을 사고파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의 위험이 매우 크다. 하지만 사람들의 투기심리와 먼 훗날 비트코인과 같은 가치 상승의 기대감 때문에 초기 비트코인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가상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6]

위험성

어스 2를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은 매물로 내놓은 가상 부동산이 팔렸을 때야 가능하다. 구매한 타일들을 사고팔면서 차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이니 땅의 값이 아무리 올라도 그것을 누군가 사지 않는다면 돈을 벌 수 없다. 심지어 결제는 페이팔과 비자, 마스터카드로 간편히 가능하지만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개발자에게 메일을 보내 컨펌을 받은 후 가능하다. 아직은 환금성이 너무 떨어지며 출금 시스템 또한 제대로 정립되지 않았다. 혹여나 스캠(Scam, 신용사기) 등으로 플랫폼 자체가 사라져 버릴 시 사용자가 투자한 부동산에 대해 보상받을 방법 또한 없다. 어스 2는 결국 가상세계이기 때문에 가치가 상상을 초월할 수도, 어느 순간 아무 가치가 없어질 수도 있다. 그리고 아직 부동산을 사도 내 땅이 표시되지 않거나 서버가 안정화 되지 않는 등 불완전한 상태이다. 게다가 비트코인과는 달리 부가가치를 창출한 요인 또한 적기 때문에 진지하게 투자를 하는 개념 보다는 가상세계에서 내 땅을 갖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재미삼아 투자하는 것이 좋다.[6]

디센트럴랜드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현실 플랫폼이다. 디센트럴랜드라는 가상현실 세계에서 사용자는 토지를 구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다른 사용자에게 토지를 판매할 수도 있다. 이러한 토지 거래 정보는 이더리움의 스마트 계약에 저장되며 디센트럴랜드에서 사용되는 토큰을 마나(MANA)라고 한다. 디센트럴랜드는 현실세계를 그대로 가상으로 옮겨놓은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일종의 게임과도 같다. 이 게임은 우리가 그동안 접했던 게임과는 달리 보스가 있는 것도, 임무가 있는 것도, 레벨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심시티나 심즈, 마인크래프트 등의 게임과 비슷하며 메타버스를 이용자가 직접 소유하고 관리하며 그 속에서 살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게임이다. 디지털랜드 안에 구획된 땅은 랜드(Land)라고 한다. 도로와 광장을 제외한 모든 랜드는 사고팔 수 있다. 랜드의 소유권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상에 대체불가능토큰(NFT)로 기록되며 안전하게 이전하고 거래할 수 있다. 디지털랜드의 랜드 숫자의 상한은 총 90061개 이며 각각의 랜드에는 x, y의 2차원 고유 좌표가 부여되어 있다. 가상 부동산을 소유하는 일은 디센트럴랜드 커뮤니티에 근본적으로 기여하는 일이 되며 내가 소유하고 있는 구획을 어떻게 개발하여 어떤 공간으로 만들어내는가에 따라 다른 이용자들이 나의 랜드와 어떻게 교류할지 결정된다. 이는 실제 세상의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랜드의 가치 또한 오른다.[7]

역사

디센트럴랜드는 디지털 부동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사용자에게 할당하기 위한 개념증명으로 시작되었다. 이 디지털 부동산은 처음에는 무한한 2D 그리드의 픽셀로 구현되어있었으며 각 픽셀에는 소유자를 식별하고 픽셀의 색상을 설명하는 메타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실험은 디센트럴랜드 석기 시대(Stone Age)라고 명명했따. 그 이후 2016년 말, 토지가 구획으로 나뉜 3D 가상세계인 청동기 시대(Bronze Age)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각 구획의 수유자는 수정 된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사용해 이를 파일에 대한 해시 참조와 연결할 수 있었다. 이 참조에서 가상세계를 탐색하는 사용자는 DHT(Distributed Hash Table) 및 BitTorrent를 이용해 해당 위치에 표시할 모델과 텍스처를 정의하는 구획 콘텐츠가 포함된 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디센트럴월드가 열렸으며 많은 유저들이 노드를 실행하고 블록체인을 다운로드해 검증할 수 있으며 디센트럴랜드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었다.[8]

구조

디센트럴랜드는 세 개의 레이어로 이루어진다. 토지의 소유권은 파일내용이 해쉬값으로 저장되는 합의 레이어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러한 레퍼런스를 통해서 BitTorrent(토렌트)나 IPFS에서 콘텐츠를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한 파일에는 장면을 렌더링하는데 필요한 객체, 텍스처, 사운드 및 기타 요소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다. 동시에 파일을 탐색하는 P2P 사용자 간의 연결을 조정하는 랑데부 서버의 URL도 포함된다. Figure3은 분산형 방식으로 공유된 가상 세계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센트럴랜드의 클라이언트가 실행하는 레이어의 다이어그램을 보여준다.[8]

합의 레이어

합의 레이어(Consensus Layer)는 디센트럴랜드는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터랙트를 사용해 가상 세계에서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유지한다. 이러한 대체불가능한 디지털 자산을 랜드(LAND)라고 부른다. 각 토지는 고유한 (x,y) 좌표와 소유자 및 토지 소유자가 거기서 보여지길 원하는 콘텐츠의 내용을 담고있는 설명파일에 대한 참조값을 가지고 있다. 디센트럴랜드 클라이언트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연결하여 랜드의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한 업데이트를 가져온다. 랜드는 ERC20 토큰인 마나(MANA)를 이용하여 구입할 수 있으며 이 토큰은 토지를 청구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마나를 소각하면서 새로운 랜드를 만들어낸다. 구획은 새로운 좌표를 가지게 되며 그 주위에 비어있지 않은 구획이 있어야 한다.[8]

콘텐츠 배포 레이어

콘텐츠 배포 레이어(Content Distribution Layer)는 탈중앙화된 배포시스템을 통하여 자산을 다운로드한다. 디센트럴랜드는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을 이용항 ㅕ가상세계를 렌더링하는데 필요한 콘텐츠를 배포한다. 렌더링 될 필요가 있는 각 구획에 따라 구획의 내용에 설명이 있는 파일에 대한 참조가 스마트컨트랙트에 의해 검색된다. 현재의 솔루션은 프로덕션에서 증명되어 있는 토렌트 및 카뎀리아(Kademlia) DHT 네트워크를 사용해 각 구획마다 마그넷을 저장한다. 이 탈중앙형 배포 시스템을 사용하면 디센트럴랜드는 더 이상 중앙형 인프라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따라서 사용자가 콘텐츠를 배포하고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드는 비용이 같은 곳에서 발생하게 된다. 이느 ㄴ이 세계의 존재 이유가 되며 또한 디센트럴랜드에는 더이상 강력한 콘텐츠를 검열하거나 규칙을 강제로 변경한느 중앙기관이 존재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파일을 호스팅하고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대역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현재 디센트럴랜드의 P2P 콘텐츠 제공 사용자들은 아무런 보상도 없이 선한 의지만으로 콘텐츠 배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획 및 토지에 대한 설명에는 그것을 렌더링하는데 필요한 여러 파일 목록, 토지 소유자가 호스팅하는 서비스 목록 및 개체 배치와 해당 동작을 시작하는 진입 점이 포함된다. 이 서류에는 다음 내용이 선언되어 있어야 한다.

  • 콘텐츠 파일(Content files) : 구획 및 토지를 렌더링하는데 필요한 텍스쳐, 오디오 파일 및 기타 관련 콘텐츠는 물론, 3D 메쉬의 참조값 또는 BLOB, 그리고 이것들을 렌더링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 없이 클라이언트가 렌더링 내용을 알 수 있도록 지정해야 한다.
  • 스크립팅 시작 지점(Scripting entry point) : 스크립팅 시스템은 콘텐츠가 토지에 배치되는 방법과 그 동작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어플리케이션과 애니메이션을 토지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물체의 위치 및 이동, 사운드의 타이밍 및 빈도 , 사용자와의 가능한 상호 작용 등과 같은 동작을 조정한다.
  • 개인간 상호작용(P2P interactions) :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는 사용자 간의 연결을 부트스트랩하고 위치와 자세를 조정하며 음성 채팅 및 메시징을 사용할 수 있는 서버에 연결할 수 있게 한다.[8]

실시간 레이어

실시간 레이어(Real-time Layer)는 유저 서로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클라이언트는 토지소유자가 호스팅하는 서버나 써드파티의 도움을 받아서, 사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P2P로 연결한다. 중앙화된 서버가 없는 경우, 토지 소유자가 자신의 토지 내부에서 실행하려고 하는 어플리케이션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의 사회적인 상호작용을 제공하기 위해서 P2P 연결이 필요하다 P2P 연결을 매니징하기 위해 랑데뷰 서버를 제공할 수 있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는 자신의 토지에 들어와 있는 두 사용자가 서로를 볼 수 없다. 이러한 서버의 유지 및 관리는 콘텐츠 서버와 동일한 방식으로 유도될 수 있다. 디센트럴랜드 사용자의 소셜 경험에는 아바타, 다른 사용자의 위치, 음성채팅, 메시징 및 가상환경과의 상호작용이 포함된다.[8]

암호화폐

암호화폐(Cryptocurrency)는 암호화라는 뜻을 가진 crypto-와 통화, 화폐란 뜻을 가진 currency의 합성어로분산 장부에서 공개키 암호화를 톻애 안전하게 전송하고, 해시 함수를 이용해 쉽게 소유권을 증명해 낼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일반적으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나 DAG(Directed Acyclic Graph)를 기반으로 한 분산 원장(Distributed Ledger) 위에서 동작한다.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로 암호화되어 분산발행되고 일정한 네트워크에서 화폐로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로, 암호화폐는 중앙은행이 발행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에 기초하여 금전적 가치가 디지털 방식으로 표시된 전자정보로서 인터넷상 P2P 방식으로 분산 저장되어 운영, 관리된다. 각 암호화폐의 분산형 통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하여 운영하는데, 블록체인은 분산 거래장부로 기능하는 공적 데이터베이스이다. 암호화폐는 원래 재화교환의 매체, 즉 지급수단으로 고안된 것이지만, 액면가가 없고 투자의 목적이 되어 거래소를 통하여 시장의 수급에 따라 형성되는 가격으로 거래되어 소득 또는 손실이 발생한다. 이러한 점에서 암호화폐는 재화성을 함께 가지는 특수한 지급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9]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서 사용하는 가상화폐 코인은 마나(MANA)라는 티커와 함께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라고 불리는 VR 가상현실 부동산 암호화폐 코인이다. 마나코인은 디센트럴랜드 플랫폼에서 가상의 부동산인 랜드(Land)를 매매하는데 활용된다.[10]

대체불가능토큰

대체불가능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자산이라는 점에서 비트코인과 비슷하지만, 여러 개가 있는 비트코인과는 달리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자산이라는 점이 다르다. 대체불가능토큰은 자산에 소유권을 매기는 것과 비슷하다. NFT 기술을 적용한 자산에는 소유권과 거래 이력이 명시되기 때문에 표면상 복제품과 같아보일진 몰라도 진품과 같은 효과를 갖게 된다. 또한 이를 블록체인상에 발행하여 소유권이 확실하게 보장되며 가품이나 모조품이 나오기가 불가능하게 된다. 자산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에 NFT 기술을 활용해 소유권을 보장받거나, 거래를 할 수 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위조 및 복제가 어렵고 희소성을 보장할 수 있으며 위조품으로 인해 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내의 데이터는 공개적이고 투명하기 때문에 누구나 NFT의 출처 및 발행시간, 소유자 내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11]

전망

디센트럴랜드는 NFT 기준 시가총액이 코인마켓앱 기준 4위에 해당한다. NFT가 2021년 화두에 많이 올랐떤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 또한 계속해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스디스코인어스캠에서의 토큰 평가 점수에서 알려진 정도가 0.45점에 불과하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관심에 그다지 들지 못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이 시장에서 계속해서 살아남게 된다면 오히려 앞으로 더 기대할만한 것이 많다는 뜻이 될 수도 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래스케일의 포트폴리오에도 포함되어 있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참고하는 flipsidecrypto.com 추천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있을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코인이다. 메타버스 게임이라는 점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생활이 제한되어 있는 지금의 상황과도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7]

각주

  1. 1.0 1.1 임주형 기자, 〈가상화폐 이어 가상부동산…'메타버스'에 빠진 사람들 (임주형의 테크토크)〉, 《아시아경제》, 2021-06-07
  2. 메타버스〉, 《위키백과》
  3. 신동진 기자, 〈'가상+부동산'이라 열풍?... '어스2'한국인 자산 두 달새 두 배로〉, 《동아일보》,2021-06-07
  4. 권명관, 〈(송대리의 잇(IT)트렌드) 가상 부동산? 조심하셔야 합니다〉, 《동아일보》, 2021-05-28
  5. 어스2 공식홈페이지〉, 《어스2》
  6. 6.0 6.1 김시영, 〈(기획) 전 세계 어디든 구매할 수 있다고? ‘제2의 비트코인’, 가상부동산 어스 2〉, 《호서대신문》, 2021-06-19
  7. 7.0 7.1 애범, 〈디센트럴랜드(Decentraland, MANA) 코인 소개와 전망(알기 쉬운 암호화폐#15)〉, 개인 블로그, 2021-06-02
  8. 8.0 8.1 8.2 8.3 8.4 Decentraland〉, 《White paper》
  9. 암호화폐〉, 《위키백과》
  10. 경제적자유 맥센세 맥센세, 〈내가 요즘 관심갖고 있는 가상화폐 마나코인 MANA〉, 개인 블로그, 2021-04-14
  11. 애범, 〈NFT : 대체불가능토큰(알기쉬운 블록체인 용어정리 #13)〉, 개인 블로그, 2021-05-24

참고자료

  • 〈[]〉, 《》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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