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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365
오피스365(Office365)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013년에 만든 온라인 구독 기반의 프로그램으로, 업무용 클라우드 서비스이다. 워드(word)·엑셀(excel)·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다양한 오피스(office) 문서를 자유롭게 읽고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20년 4월 22일 오피스365의 명칭을 마이크로소프트365(Microsoft 365, M365)로 변경해 공식 런칭한다고 밝혔다.[1]
개요
오피스365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오피스에 확장과 공유의 개념을 더한 서비스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작업을 이어갈 수 있고, 디바이스(device)와의 연동으로 컴퓨터로 작업하던 작업물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옮겨 지속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에서 파워포인트를 만들다가, 버스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회사에 도착해 노트북으로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수 있다.[2] 이처럼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onedrive)에 저장한 뒤 해당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접속하면 기존에 작업하던 환경에서 벗어나 모든 플랫폼에서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문서 작업을 실행하고 이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힌다.[1]
역사
오피스365의 역사는 2010년 10월에 오피스365를 처음 발표 하여, 2011년 6월부터는 일반용으로 기존의 베타(Beta) 버전을 업그레이드(upgrade)하였다. 초기 계획은 중소 기업과 대기업을 대상으로 하여 시작되었으며, 온라인에 기반했기에 항상 최신 버전의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고, 정품 프로그램 사용으로 안전한 PC 사용 또한 가능하였다.[3]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전 세계적으로 회사원들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생산성 툴로, 종류는 무척 다양하다. 실시간 협업으로 다른 사람들과 동시에 작업을 할 수 있고, 윈도우 및 맥용 오피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오피스 등 여러 애플리케이션이 포함된 오피스를 지원하기에 제품의 종류는 획일적이지 않은 옵션을 제공한다. 오피스의 역사에서 종류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오피스2019와 오피스365이다.[4]
발전 방향
발전 방향을 알아보려면, 우선 오피스2019와 오피스365를 살펴봐야한다. 오피스2019의 기원은 독립형 솔루션 오피스이고, 오피스365는 구독 기반 서비스이다. 두 오피스가 거의 동일한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지만, 두 제품을 구분하는 방법은 세 가지로, 지불 방식, 서비스 방식, 서비스 지원 기간이 있다.
- 지불 방식
지불 방식은 둘을 비교하는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오피스2019는 하나씩 구매하거나 대량 구매하는 방식에 상관 없이 일회성 구매 상품으로 분류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일회성 구매를 단일 컴퓨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모든 요금을 한 번에 지불하는 것으로 여기고, 이는 소프트웨어(software)를 합법적으로 구동하기 위한 라이선스 비용이다. 다시 말해, 만기일 제약 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계속해서 오피스2019를 사용할 수 있다. 그에 비해 오피스365는 월 또는 연 단위로 요금을 지불한다. 예를 들어 일년치를 미리 지불할 경우 약간의 할인이 들어가기도 하며, 월마다 일정의 요금을 내고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구독 기반 서비스이기에 요금을 지불한 기간 동안에만 이용할 수 있고, 지불을 멈추면 그 즉시 라이선스도 만료된다. 오피스 365는 다양한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시 지불이 이루어지면, 라이선스도 복구되어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4]
- 서비스 방식
서비스 방식은 둘을 구분하는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다. 특히 오피스를 지원해야 하는 기업의 아이티(IT)입장에서는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차기 버전, 배포 주기, 업데이트 등 운영 관리 부분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힌다. 오피스2019의 경우, 새로운 기능이 나와도 이를 포함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처음 구매한 솔루션을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그러나, 오피스365는 오피스2019와 동일한 보안 패치, 각종 버그 수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년에 두 차례씩 새로운 기능이 업데이트(update) 된다. 항상 최신버전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에, 현재 오피스365에는 새로 추가된 신기능들이 활용되고 있다.[5]
- 서비스 지원 기간
서비스 지원 기간에도 차이가 존재한다. 2018년 2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2019가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었음에도 지원 정책의 변화에 대해 발표했고, 2020년 1월부터 적용될 오피스365 지원의 형태 변화 또한 예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피스2019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감소 시킬 예정이고, 2023년 10월 10일 종료됨에 따라, 더 이상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점차 마이크로소프트측은 오피스365의 구독형 오피스를 장려하는 정책을 뚜렷하게 밝히고 있고, 오피스365에 이어 2020년 4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365를 공식 런칭했다.[4]
구독 종류
구독 종류는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구독은 월별로 결제하거나 연간결제를 이용 할 수 있는데, 가정용, 비즈니스용, 엔터프라이즈용, 교육용을 선택할 수 있다.[6] 구독 종류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각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가정용 개인용 오피스365의 종류는 오피스365 홈(Office365 Home)과 오피스365 퍼스널(Office365 Personal), 오피스365 대학생으로 세 가지가 있다. 오피스365 홈 버전은 최대 여섯 명의 사용자로, 각각 1테라바이트(Terabyte, TB)의 저장소를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365 퍼스널 버전은 1인용 가정용 제품으로, 오피스365 홈 버전과 동일한 용량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365 대학생은 대상 교육 기간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위한 오피스로, 유효한 학교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무료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7]
- 구독료
- 오피스365 홈 구독료 : 월로는 11,900원이고, 연 단위로 계산할경우 119,000원이다.
- 오피스365 퍼스널 구독료 : 월로는 8,900원이고, 연 단위로 계산할경우 89,000원이다.
- 오피스365 대학생 구독료 : 4년에 99,000원이다.
- 설치 가능 장치 수(PC 또는 Mac)
- 오피스365 홈 설치 가능 장치 수 : 6대이고, 동시 실행 가능 장치 수는 5대이다.
- 오피스365 퍼스널 설치 가능 장치 수 : 1대만 가능하다.
- 오피스365 대학생 설치 가능 장치 수 : 2대 가능하다.
- 태블릿 및 스마트폰
- 오피스365 홈 태블릿 및 스마트폰 : 각 5대 가능하다.
- 오피스365 퍼스널 태블릿 및 스마트폰 : 각 1대 가능하다.
- 오피스365 대학생 태블릿 및 스마트폰 : 각 2대 가능하다.
- 원드라이브 용량
- 오피스365 홈 원드라이브 용량 : 5명의 사용자 각각 1TB 이용할 수 있다.
- 오피스365 퍼스널 원드라이브 용량 : 1TB 이용할 수 있다.
- 오피스365 대학생 원드라이브 용량 : 1TB 이용할 수 있다.
특징
오피스365의 특징은 웹기반 비지니스 솔루션인 구글(Google)의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이전 이름: G Suite)에 대응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개발한 서비스이다. 온라인 상의 클라우드 기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파일이 데이터 센터에 보관이 되므로, 가상 오피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는 해당 자료의 저장이 로컬드라이브에 저장되는 기존의 패키지 형태 오피스 프로그램과 차이점이 있다. 오피스2016 버전과 호환되는 오피스365 출시 이후에는, 교육청이 자동 구독을 맺어 교육청 오피스365 홈페이지에 가입을 하게 되면 무료로 정품 오피스365 오프라인 버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3]
기능
기능은 오피스365에서 마이크로소프트365로 출시하면서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다. 특히,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과 클라우드를 기반으로한 기능을 강화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템플릿을 제공하고, 더 높은 업무 생산성을 이룰 수 있도록 향상되었다.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아웃룩, 원노트, 원드라이브 등 기존의 오피스365에서 지원하던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온·오프라인에서 어린 자녀를 보호하는 가족 보호 앱인 마이크로소프트 패밀리 세이프티(Microsoft Family Safety)까지 등장했다.[1]
- 인공지능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에디터(AI-Powered Microsoft Editor) : 워드와 아웃룩에서 20개 이상의 언어로 제공되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로, 더욱 명확하고 간결한 글쓰기가 가능하다.
- 파워포인트 디자이너(PowerPoint Designer) : 슬라이드 레이아웃을 자동 정렬하고 텍스트를 더 고급스러운 타임라인(TimeLine)으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 아웃룩을 통한 업무 및 일상 관리(Organizing Time Across Work and Life with Outlook) : 사용자들의 모든 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하여 편리성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 가족 보호 앱 : 화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는 앱이다. 이는 가정용 플랜에만 적용 가능하며, 어디서든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 파워포인트 발표자 코치(Presenter Coach Features in PowerPoint) : 인공지능 기반 코치가 음높이와 음성 개선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 머니 인 엑셀(Managing Finances Seamlessly with Money in Excel) : 엑셀을 통해 지출을 쉽게 관리하고 추적 및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8]
각주
- ↑ 1.0 1.1 1.2 〈오피스 365〉, 《네이버 지식백과》
- ↑ 펜네, 〈언제 어디서나 최신 버전으로, MS 오피스 365〉, 《네이버 포스트》, 2018-02-23
- ↑ 3.0 3.1 〈마이크로소프트 365〉, 《위키백과》
- ↑ 4.0 4.1 4.2 그레그 키이저(Gregg Keizer)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 vs. 오피스 365, 뭐가 다를까?〉, 《아이티월드》, 2019-02-11
- ↑ 고급좌석, 〈오피스365(MS Office365) vs 오피스2019 차이점과 사용 꿀팁은?〉, 《네이버 블로그》, 2020-02-06
- ↑ 오피스365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crosoft.com/ko-kr/microsoft-365
- ↑ 알디, 〈MS오피스 홈, 퍼스널부터 대학생까지 오피스365 종류 총정리!〉, 《네이버 블로그》, 2016-11-03
- ↑ 이나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접목한 가정용 구독 오피스 'Microsoft 365' 출시〉, 《첨단 & Hellot.net》, 2020-04-23
참고자료
- 〈오피스 365〉, 《네이버 지식백과》
- 펜네, 〈언제 어디서나 최신 버전으로, MS 오피스 365〉, 《네이버 포스트》, 2018-02-23
- 〈마이크로소프트 365〉, 《위키백과》
- 그레그 키이저(Gregg Keizer)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9 vs. 오피스 365, 뭐가 다를까?〉, 《아이티월드》, 2019-02-11
- 고급좌석, 〈오피스365(MS Office365) vs 오피스2019 차이점과 사용 꿀팁은?〉, 《네이버 블로그》, 2020-02-06
- 오피스365 공식 홈페이지 -https://www.microsoft.com/ko-kr/microsoft-365
- 알디, 〈MS오피스 홈, 퍼스널부터 대학생까지 오피스365 종류 총정리!〉, 《네이버 블로그》, 2016-11-03
- 이나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AI 접목한 가정용 구독 오피스 'Microsoft 365' 출시〉, 《첨단 & Hellot.net》,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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